-
-
색깔 나라 여행
제홈 뤼이이에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1999년 4월
평점 :
다뜻한 초록의 나라에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초록의 나라에만 살다보니 심심해서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작은 배를 타고 처음에 도착한 나라는 정열적이 빨간색의 나라 사람들이 많이 바빠보이네요..그리고 다음은 회색나라 기계소리도 시끄럽고 사람들도 분주하고, 아이고 정신이 없다. 그리고 검정나라 괴물이다. 너무 무섭다. 그다음에는 너무나 뜨거운 노란색의 나라. 그리고 시원한 파란색의 나라. 아! 평화롭다. 이제 여행을 끝내고 다시 초록의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이 힘이 들어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어! 빨간 새랑 회색의 코끼리랑 검정괴물이랑 따뜻한 노란 햇살이랑 파란 강물이 놀러왔네요..그런데 초록의 나라랑 너무 잘어울려요..그림을 그려야 겠어요///
아이는 이책을 색을 배우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림찾기 정도 색깔배우는 정도의 책으로 읽기시작했는데 지금은 "엄마 왜 해님은 노란색이야.강물은 다 파란색이야"
하고 물어요..
그냥 색의 느낌을 이야기 해주는 책인데 아이는 벌써 어째서. 왜 라는 말을 하네요..
하지만 굳이 아이에게 강요는 하지 않으려고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리게 두렵니다. 지금은 검정색비를 좋아하지요..사람도 엄마가 눈코입을 그리라고 하면 얼굴 밖으로 그리는 아이에게 너무나 큰것을 바라면 안되겠지요..
그냥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이야기 하고 그림그리는 재미로 이책을 읽습니다.
아이랑 이책을 읽으시려거든 도화지랑 크레파스를 준비하세요..
이유는 맨 마지막장에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