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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가 다쳐서 병원에 갔어요 - 아이들의 세상 깨물기 10
크리스티앙 랑블랭 지음, 김철수 옮김 / 너른들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요즘 책 읽는것에 아주 많이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가끔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하는데.
요즘은 아이들의 세상 깨물기! 라느 시리즈에 푹빠졌습니다,
말썽꾸러기 에디.
정말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화책 형식으로 만들어놓은 책입니다,
에디가 엄마랑 산책을 다녀오다가 공이 그만 튀는바램에 길가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고 그래서 넘어져서 팔을 다쳤습니다.
다행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고 아픈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와 이틀후에 유치원에 갑니다.
유치원에 가서 다친이야기랑 잘 참고 견딘이야기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에디.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친구를 위해 예쁜 꽃다발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왜 안되는지. 에디가 왜? 다쳤는지 물어보면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길가에서 뛰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배워갑니다.
]정말 기특합니다.
하나 하나 배워가는 아이를 보면 신기합니다.
처음에는 아직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아이가 이해를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길가에 나가면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아! 책은 이래서 좋은 거로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