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동안 많은 이들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북적거림을 좋아하는 나지만 그래도 너무 힘이 들때도 있다/
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수다 떨면서 노는 사람들을 보면 더 얄밉다.
난 시댁에 가서 시누들이 오기전에 친정으로 떠난다.
아니지 설날에는 시댁에 가지 않는다. 시부모님들이랑 다 같이 시집 큰댁으로 가기에 그리고 아버님이 바로 친정으로 가라고 하셔셔...
언제나 친정에 다녀와서 시부모님댁에 가곤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지를 못했다.
시누들이 다 일찍 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나중에 오라고 해서 가지 않았다,
그리고 친정에 가면 난 너무 좋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만날수 있기에..
엄마 동생 그리고 외가집 식구들 ..
난 어려서 친가 친척들이 없었다,
그래서 외가집을 정말 자주 갔었다.
그래서 그들이 너무 편하고 좋다.
아직 정정하신 외할머니 이제 외손주를 보고 좋아하시는 외삼춘 외숙모.
이모랑 이모부들..
정말 나에게는 고맙고 행복한 사람들이다.
이번설은 그래서 너무 행복했다,
그들을 다 만나고 와서..
다음주에는 시댁에 다녀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