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책들

아마 설이 끝나면 내 책장속으로 들어올 책들이다,

그냥 너무나 일고 싶은책들이다,

많은 님들이 칭찬한 책들이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이랑 타인은 틀리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오랜만에 책을 낸 은희경님의 책은 꼭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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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에 구입한책

로즈랑

블루

두권을 모두 읽었다.

솔직히 난 이책을 읽고 별로 감동도 눈물도 슬픔도 안타까움도 느끼지를 못했다.

슬픈사랑이야기 인데..

나는 어째서 이책을 읽으면서 이럴 수가 있을까 인간은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 배신감만 느꼈을까?

난 사랑은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고 정말 누군가의 사랑이 끝나지 않았다면 새로운 사랑도 시작할수 없다고 믿는사람이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힘이 든데.

다른이를 안을수 있을까.

그러면 나를 사랑해주는 이에대한 너무 큰 실례가 아닐까 또 다시 그가 안을 슬픔은 어찌 할라고..

난 별로 내 옆지기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책이다,

조금 실망을 하면서 이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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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Blu 냉정과 열정 사이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쥰세이..

그 남자는 누구인가.

아오이를 사랑하는 남자. 아직 까지 아오이를 잊지 못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남자.

우선 쥰세이.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인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리고 대학을 일본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아오이를 만나 정열적인 사랑을 하고 ..

그를 너무나 많이 이해하고 그남자가 너무나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계시고..

그가 바라본 아오이와 지금의 그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선 지금그는 피렌체에서 살고 있다.

그림복원일을 하면서,,그냥 평범하게 가끔 아이오와의 옛일을 떠올리면서 지금의 애인과 사랑을 나누며 자기가 하는일에 조금씩 행복을 느끼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난 한가지 이해할수가 없다.어떻게 과거의 여자를 잊지 못하면서 다른 여인을 안을 수 있는건지,

그건 서로에게 죄가 아닐까..

너무나 그를 사랑해주는 애인에게 미안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그남자가 쾌락을 즐기는 남자 같지도 않다,

그러다 우연히 공방에서 일이 터진다.누군가가 그가 작업을 하던 그림을 찢어버렸다,

그는 그것이 자신이 존경하던 선생님이 그랬다는 소리를 듣고 피렌체를 떠나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다시 아오이를 떠올린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시 알게된 아오이의 주소와 왜 그녀가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고 아이를 없애야만 하는 일을 알게 되었다.

많이 자책하고 슬퍼한다.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아버지와의 만남..애인과의 이별..

그리고 다시 찾은 피렌체..

그 옛애인과의 약속 아닌 약속을 기억하면서..

옛애인과의 재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리고 떠나버리는 여인 그리고 다시 그녀를 만나러 떠나는 그남자.

 잘 모르겠다.

난 이들의 사랑을 이해 할 수가 없다.

내가 아직 정말 뜨거운 사랑을 하지 않아서 일까.

그냥 두남자와 여자의 간절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너무 간절해서 10년을 기다리고 다시 만나도 서로는 사랑했다.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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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아이를 재우면서 졸았다.

눈을 뜨고 일어났는데. 아침인지 새벽인지 잠시 헷갈렸다.

아! 아직 밤이구나..

아이는 오늘 약 만 먹으면 잔다,

감기약이 독한 모양이다.

그러니 약만 먹고 조금 있다보면 졸립다고 하니말이다,

그동안 아프지 않고 괜찮았는데..

한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너무 오래 약을 먹어서 걱정이다.

지금도 혼자서 잘 자고 있다.

나는 속이 안좋은 모양이다.

하루종일 방안에만 있었는데 뒹굴 뒹굴 움직이지도 않고 이러니 살은 찌고 소화는 되지 않고 머리는 무겁지..

이제좀 알것 같다,

겨울은 이래서 싫다.

너무 움직임이 없어서 ..

고작 청소하고 밥하고 그러면 움직임이 전부다..거실이 넓어서 걸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자꾸 나태해지는 내가 싫다.

오늘은 정말 후회하고 속이상하다.

운동해야지..

집안에서 할수 있는 운동이라도 조금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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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2-07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운동해야 해요. 어제 한인회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오랜만에 뵙는 분이 얼굴 좋아졌다고 하시지 뭐예요. 충격받았어요. 전 얼굴 좋아지는거 싫거든요. 그건 살쪘다는 표현의 미화법이니까요.
울보님 우리 같이 운동할까요?

울보 2005-02-0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떤 운동을 할까요...

미설 2005-02-0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병원한번 가면 약먹는 날 수가 일주일 이상 되는 것 같아요.. 류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요.. 그리고 인터넷 역시 운동을 가로막는 장치여서 여러모로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운동부족은 저도 마찬가지...
 
 전출처 : 水巖 > 아이에게 한글 언제 가르칠까?


아이에게 한글 언제 가르칠까?

 

김준희(31.여.서울 문래동)씨는 요즘 큰딸(4)의 한글 공부 때문에 고민 중이다. 원래는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 않을 작정이었다. 스트레스를 줄까봐서다. 그러나 요즘 아이가 부쩍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마음을 바꾸고 적당한 교육 방법을 물색하게 됐다.

한글 교육의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연이 아동가족 상담센터 최동애 소장은 "최소한 만 3세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너무 일찍 문자교육을 시작하면 공부에 부담을 느끼고 흥미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정작 학교에 갈 시기가 돼서 학습을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한다.

장유경 한솔교육문화연구원장은 조금 다르다. 그는 만 2세 이후를 권장한다. 50~1백개 정도의 단어를 구사할 수 있는 만 2세 정도라면 글자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글을 배우면 책을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상징 체계를 이해하는 등 고차원적인 발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싫어하는데도 부모가 억지로 시키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주의사항은 같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한글 교육을 하기 좋은 연령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나이에 얽매이기보다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갖는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은 공통적이다. 한글을 가르치기로 했다면 교육 방법을 택해야 한다. 요즘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유아용 한글 교육방법은 '통문자 학습법'이다.

처음부터 가나다라를 하나씩 익히는 게 아니라 '사과''엄마' 등 낱말을 통째로 익히는 방법이다. 방식은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단어 카드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게 주종이다. 기역.니은 등 자모를 따로 떼어 보는 능력이 없는 만 40개월 미만의 유아들에게 효과가 크다. 통문자로 배운 뒤 다시 낱글자로 떼어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다.

'신기한 한글나라' 등의 한글 학습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가정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봉지 이름 등을 이용해 낱말카드를 만들거나 거울.화장대 등 집안의 물건에 이름표를 붙이는 방법이다.

어휘.사고력 등이 더 발달한 만 40개월 이후에는 '음운자각 중심 학습방법'을 쓴다. 자음과 모음의 소리값 등 글자의 특성부터 익혀 한글의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법이다.

한글은 매우 과학적인 표음문자이기 때문에 자음과 모음의 대응관계 등 규칙성을 익히면 빠르고 쉽게 한글을 뗄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 형식으로 한글의 원리를 익히는 프로그램인 '아리수한글(http://www.arisu.co.kr)'이 대표적이다. 서울대 지각연구실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순서로 언어를 터득하는 게 아니라는 관점도 있다.아이들은 처음부터 네가지 능력을 갖췄다고 보는 것이다. 이른바 '총체적 언어교육'관이다.

예컨대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처럼 재미있고 반복적인 구조를 갖춘 동화나 동요를 읽어준다. 이때 아이들은 다음에 나올 문장을 쉽게 예측한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읽기도 손쉽게 터득할 수 있다는 원리다.

앞의 방법론들을 결합한 '책끼읽끼 시리즈①~⑥'(어린이 중앙)도 최근 출간됐다. 정태선 활동중심언어연구소장이 새로 개발한 BLB(big letter book:큰 글자 동화책)방식으로 만들었다.

책 한권에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처럼 반복적인 구조의 짧은 이야기를 하나씩 담았다. 책을 펼치면 한쪽 페이지에는 문장 하나를 큰 글자로, 옆 페이지에는 문장을 설명해주는 그림을 실었다.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단어 하나는 주먹만한 빨간색 문자로 인쇄했다. 유아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경희 기자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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