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오후5시반 > YM 20 - 156

 

2003.03,  Yanoman,   YM 20-156,  Peder Monsted 그림,  2014조각 

 





 

 어떻해서든 구하고 싶다... 근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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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 농장 미래그림책 13
론 바레트 그림, 쥬디 바레트 글, 정혜원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2년 3월
품절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을 발견했습니다.

맥도널드 아저씨와 그의 부인입니다.

나무보다는 야채를 더 사랑하는 아저씨와 아주머니입니다.

아파트는 사람보다 야채들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파트를 두고 떠나갑니다.
이제는 아파트에 아저씨와 아줌마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맥도널드씨는 너무 너무 좋습니다.

아저씨 아주머니는 주인아저씨가 아파트에서 나가라고 했지만 ..
주인아저씨는 생각을 바꾸어서 아파트 농장을 만들기로 합니다.

일년삼백육십오일 아파트 농장에는 과일이랑 야채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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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정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3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구판절판


편지쓰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외삼춘댁으로 갑니다.

외삼춘댁에 도착을 했습니다. 외삼춘은 웃음도 없고 일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도시도 너무 칙칙합니다.

빵만드는것도 배우고 일도 도와드립니다,

삼춘에게 보여줄 아주 근사한 곳을 발견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쓰레기 투성이지만......

거리는 리디아로 인해 활기차고 꽃들고 가득합니다.

삼춘에게 근사한 정원을 선물합니다.

리디아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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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펌] 훌륭한 문장쓰기 10계명

문장은 간결하게 쓸 것, 그럴 수 없다면 확실하게 점검할 것, 이것이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요즘 문장 쓰기에 관한 책들을 몇 권 보면서 내용을 정리해봤다. 몇 가지에만 유의하면 소리도 훌륭한 문장을 쓸 수 있다. 아싸~


1. 문장성분 사이의 호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이 길어지거나 하나의 문장 안에 여러 번의 주술관계가 반복될 때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어와 서술어만 제대로 맞아도 어색하지 않은 문장이 된다. 또 연관되는 어휘를 서로 가까이 놓으면 어색함을 피할 수 있다. 주어와 서술어가 가까울수록 좋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이었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2. 조사를 정확하게 써야 한다. 특히, 관형격 조사 '의'의 사용을 남용하지 말 것.
 우리말은 조사 하나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나는 너를 믿는다."와 "나는 너만 믿는다."를 비교해 보자. 의미가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명사가 연속되어 나타나는 문장은 이를 되도록 서술형으로 풀어쓰는 것이 의미의 명료성과 표현의 세련성을 함께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쟁의 주장은 범죄이다. 전쟁을 주장하는 것은 범죄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화 제작의 사전 심의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화 제작에 대한 사전 심의가 강화돼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외국어 번역투의 표현을 피해야 한다.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요즘 이런 문장이 많이 보인다.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실 일이다.
갑작스레 내린 비가 우리를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게 했다.
->갑작스레 비가 내려 우리는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국문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려진다. ->그는 국문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린다.
:'불리다'라는 말 안에 이미 피동의 의미가 들어가 있다.(이,히,리,기는 피동을 만든다.)


4.의미의 중복이 없어야 한다.
 의미가 중복되는 것은 미숙한 문장이다.
남성의 담배 흡연율이 매우 높아졌다.남성의 흡연률이 매우 높아졌다.
과반수를 넘는 사람들이 찬성했다.
반수를 넘는 사람들이 찬성했다. / 과반수의 사람들이 찬성했다.


5.단어를 함부로 분리해서는 안된다.
 명사 뒤에 '하다'나 '되다'와 같은 접미사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어를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장을 자주 쓴다. 이런 문장은 명확성이나 간결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와 같은 신념이 더 이상 유지가 되기 어려울 것이다.그와 같은 신념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다.


6.부적절한 명사형의 표현을 피해야 한다.
 우리말은 명사보다 동사와 형용사가 더 발달되어 있다. 이것을 부자연스럽게 명사처럼 쓰면 어색한 문장이 되기 쉽다.
김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침은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김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치신 것은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김 선생님의 가르침을 하나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여기서의 '가르침'은 쓰임이 다르다.)


7.복수접미사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은 문맥을 통해 복수임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복수접미사를 생략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한용운의 시들에는 역설적인 표현들이 많이 있다.
한용운의 시에는 역설적인 표현이 많이 있다.
여기는 내 친구들이야. / 내게는 세 명의 친구들이 있어.
앞의 문장은 "친구들"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뒤의 문장은 "친구"라고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8.수를 나타태는 표현에 유의하여야 한다.
 우리말에서 숫자를 가리키는 말에는 고유어와 한자어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보통 아라비아 숫자는 한자어로 읽힌다. 숫자와 숫자를 세는 단위가 결합될 때에는 고유어는 고유어끼리, 한자어는 한자어끼리 결합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예외도 있다.
5달, 5해5개월, 5년 / 다섯 달, 다섯 해
1명 / 한 명, 1장 / 한 장,


9.완결된 문장을 써야 한다.
 말줄임표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읽기가 불편한 문장도 종종 본다. (그런 친구들을 가끔씩 쩜돌이, 쩜순이라고 부르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완결된 문장이 더 좋다.^^) 꼭 그 느낌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제대로 완결된 문장을 쓰는 것이 좋다.


10.'~것이다'의 사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것이다'라는 표현이 많아지는 이유는 대부분 자신의 글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독자가 아무래도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서, 또는 중요한 것인데도 그냥 지나칠 것 같아서 쓰는 말이다. 그러나 이런 표현이 중복되면 오히려 경박해보기기도 하고, 자연스럽지 못하다. '~것이다'를 쓸 수 있는 문장은 앞에서 한 말을 다시 부연해서 설명하거나, 주술의 호응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리고 문장에 힘을 주고 의미를 강조하려 할 때만 쓰는 것이 좋다.

인내와 노력만이 영광된 내일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인내와 노력만이 영광된 내일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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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이벤트 상품 추가 안내 ㅋ

 

이제 어느덧 이벤트가 눈앞에 다가왔군요. 아직 400번 이상 남았으니까 예상했던 대로 설날 연휴가 끝나고서  17777을 돌파할 듯하고, 그러면 퀴즈 대회를 시작해야겠죠. 저는 지금 틈틈이 퀴즈 문제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물론 아주 쉬운 문제로다가 ... ㅋㅋ


오늘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겸(^^), 오늘 마침 스텔라님의 이벤트에 당첨된 기쁨을 축하할 겸, 이미 공지했던 것처럼 추가 상품을 발표할까 합니다. 새로 추가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위의 두 가지는 제가 재미있게 읽은 만화구요, 아래 세 권은 제가 좋아하는, 아주 재미있는 책들이랍니다. 못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보세요.^^



1. 미야자키 하야오, [모노노케 히메] 완전판 전 5권 (대원씨아이)

 



2. 고바야시 마코토, [왓츠 마이클] 1-8권 (학산문화사)



 

3. 존 버거, [행운아: 어느 시골 의사 이야기] 김현우 옮김 (눈빛)

 

 


4. 드니 디드로, [부갱빌 여행기 보유] 정상현 옮김 (숲)

 

 


5.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

 



그리고 설날 연휴 기간에는 제 서재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ㅋㅋ) 부탁드립니다. 연휴 기간 동안 17777을 돌파하게 되면, 섭섭해 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요. 공정하게 기회를 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그럼 여러분 모두 설 잘 쇠시고, 저를 대신해서(엉엉~~~)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연휴가 끝난 다음 뵙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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