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
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 읽어는지 확실히 기억에 없다,

오늘 책장정리를 하다가 찾아낸 책이다. 지금도 기억은 가물가물  아마 내가 읽은 모든책을 다 기억하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런 상상을 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책이 좋아요.

이책의 이구절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꼭 누군가가 나를 알고 있는것 처럼 그사람이 멀리서 나를 지켜보고 있어서 나에게 책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 ..

아직 현실에 물들지 않아서 인가..

이책속의 주인공도 그냥 거기까지 상상하고 그냥 재미있게 책을 읽었으면 좋으련만 호기심이 깊어지면 결말은 별로 좋아지지 않는것 같다.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여기에 밑줄을 그어주는 남자가 권한 책을 모두 읽어보리가 마음을  먹었었다.

정말 즐거운 상상이었고.재미있었다.

나에게도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아니지 있다.

요즘 서재에 많은 님들이 나에게는 밑줄 긋는 남자,여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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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만 잤는걸 달팽이 과학동화 1
심조원 글, 유진희 그림 / 보리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 과학동화 책이다,

처음 책이 도착한날 곰이라고 좋아라 하면서 보기 시작해서는 하루에 한번은 꼭 보는책이다.

곰이 긴 겨울동안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동굴 밖에 누군가가 곰을 흉을 보고 낙서를 해놓아서 곰은 화가 났다. 그리고 낙서 한 친구들을 찾아나서는데 모두가 곰돌이가 예전에 괴롭힘을 했던친구들이다.

그런데 한결같이 잠만 잤다고 한다.

뱀, 남생이,다람쥐...등등

그러다가 생각난 친구 여우.곰은 여우를 찾아간다.

여우는 도망을 간다. 도망을 가는여우를쫒아가다가 곰은 넘어져 버린다.

동물친구들은 웃어버린다..

그동안 보아오던 그림책의 그림이랑은 틀려도 아이는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지금처럼 추운겨울데 잠을 자는 동물들도 하나 둘씩 알아갔다.

 

요즘 류의 그림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고 지나가던 많은것을 보고 배운다.

새로운 책을 읽고 만나고 정말 즐거운 하루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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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뿔이 났어요 소년한길 유년동화 8
데이비드 스몰 글 그림, 김종렬 옮김 / 한길사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모겐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이모겐은 머리에 아주 커다란 뿔이 나 있는걸 발견합니다.

하지만 이모겐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시구들의 놀아움은 ...많은이들이 이모겐의 병을 알아내려고 야단법석이고,,

그러나 이모겐은 태평합니다.

그림속에 이모겐은 그걸 즐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찬찬히 보세요..얼마나 즐거운 표정인가요.

엄마는 야단법석이지만 , 그리고. 잠을 자러 갔습니다,

그리고 잠을자고 일어났습니다.

뿔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세요 무언가 또다른일 이 벌어졌습니다.

그림을 잘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정말 재미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너무 이쁘고....아이들에게 커다란 상상을 줄 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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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1월 30일

아이랑 저녁을 먹고도룡농 접기 놀이를 한참을 하는데..

우리 류는 풀칠하는놀이가 더 재미 있는모양이다,

색종이들을 다 풀을 칠해가지고 여기저기 붙이고 좋아라 한다.

"아이고, 이를 어쩌나 ,아마 우리티비는 색종이로 옷을 입었다."

또한번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러지 말아야지 했건만,

한참을 그렇게 놀다가 재미 없는지...

혼자서 노래하고 춤추고 피리 불고..

정말 머리가 아플정도로 뛰고 놀았다.

그러다가 과자를 어디서 찾아가지고 오더니...달라고 해서 안된다 했더니

"엄마, 한번만" 아주 작은소리로 ..

요즘 무언가 하고 싶으면 은근히 다가와 소리없이 입으로만 손을 하나 치켜들고.

하는 말이다."엄마 한번만"

아이고 이러니 내가 내딸의 애교에 안넘어가고 견디겟는가..

난 과자를 주고 다시 도룡농을 만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다가오더니 손을 목에 두르고 "사이좋게 지내자"

얼마나 웃긴이야기인가..

갑자기 생각이 난 모양이다.

책속에서 읽은 말이 .....

그래서 또 웃었다.

요즘 류때문에 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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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나는 신조어 얼마나 알까?
[경향신문 2004-03-11 17:06]
자고 일어나면 새로워지는 오늘날의 우리말.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말을 당신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신조어 50문제를 만들어 보았다.(문제 아래에 정답과 점수대별 유형이 있음)

※문제를 읽고 알맞은 답을 고르시오.

1.다음 중 인사말이 아닌 것은?

①하이루②방가방가③ㅎ2④빠빠

2.‘즐’의 뜻은?

①즐겨, 자주②너나 즐겁게 놀아

③‘줄’의 가벼운 말④매우

3.‘당근’의 뜻은?

①당직 근무자②필요하다

③당연하다④우두머리

4.‘얼큰이’란?

①성격이 호탕한 사람②성격이 불같은 사람

③얼굴이 큰 사람④얼큰한 음식

5.다음 중 메트로섹슈얼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①박윤배②몸짱 아줌마③안정환④골룸

6.학교와 관련 없는 것은?

①고딩②담탱③야자④비방

7.다음 중 성격이 다른 것은?

①발리러버②다모폐인③애장금④과일사랑

8.잘못 짝 지어진 것은?

①아뒤→아이디②비번→비밀번호

③짱나→빛난다④중딩→중학생

9.나긋나긋하고 부드럽지만 때로는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외유내강형의 남자는?

①꽃미남②온미남③남기남④냉미남

10.개인휴대전화나 휴대정보 단말기 등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일하는 사람은?

①코쿤족②디지털 폐인

③모바일오피스족④디지털 유니섹스족

11.직장 생활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여성을 부르는 말로 적절한 것은?

①슈퍼 우먼②슈퍼 걸③슈퍼 맘④원더우먼

12.‘빌딩타기’란?

①고층 빌딩 유리창 닦기

②대형빌딩에 찾아가 물품구매나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것

③빌딩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하기

④누워서 하는 보디빌딩

13.해석이 알맞지 않은 것은?

①ㅋㅌㅋㅌ→키득키득②ㅋㅋ→크크

③ㅊㅋㅊㅋ→초코초코④ㅇㅇ→알았다

14.엉덩이가 예쁜 사람은?

①얼짱②엉짱③힙짱④몸짱

15.홀짝홀짝 술 마시러 가자는 뜻은?

①1313②1212③1111④2424

16.다음 중 나머지 셋과 의미가 다른 것은?

①즐겁게 감상하라②ㅈㄱ③즐감④즐겜

17.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한 용어가 아닌 것은?

①이태백②삼팔육③사오정④오륙도

18.포토숍으로 인물 사진을 합성하거나 예쁘게 얼굴 사진을 꾸미는 등의 행위는?

①사진 놀이②화장 놀이

③성형 놀이④이미지 놀이

19.인터넷에서 ‘등수놀이’란?

①이메일을 누가 많이 받나 하는 놀이

②타자를 누가 더 빨리 치는가 하는 놀이

③댓글을 빨리 다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것

④검색을 누가 더 빨리하느냐의 놀이

20.‘공포학번’이란?

①복학생②조교

③편입생④2004학년도 신입생

21.자발적으로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여성은?

①미혼모②비혼모③독신녀④노처녀

22.다음 중 ‘술에 취했다’는 의미는?

①([(②*<:-)③:#)④>:-(

23.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자료를 뜻하는 로그의(log) 합성어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사이트는?

①홈페이지②인터넷 카페③블로그④게시판

24.집에서 만드는 음식처럼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을 무엇이라 하나?

①슬로 푸드②패스트 푸드

③인스턴트 음식④장기 음식

25.디지털 카메라를 항상 휴대하며 언제 어디서든 즐겨 찍는 사람을 일컫는 말은?

①폰카족 ②디카족 ③웹캠족 ④엄지족

※보기에서 알맞은 답을 골라 쓰시오.

〈보기〉

①눈팅②쇼핑계③자기 방어를 하다

④추천한다⑤명품계⑥스스로 반성하다

⑦미안하다⑧알뜰계⑨혼내주겠다⑩하나 더

26.유명제품의 구입을 목적으로 조직한 계 또는 그러한 계를 조직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은?()

27.인터넷 게시물에서 글쓰기, 리플달기 등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글만 읽는 행위는?()

28.‘원츄’의 뜻은?()

29.‘자방하시오’의 뜻은?()

30.‘방법하다’의 뜻은?()

※설명이 바른 것에 연결하시오.

31.폐인ㄱ.한글을 심하게 변형시켜 쓰는 통신언어

32.악플러ㄴ.봉급생활자의 지갑

33.외계어ㄷ.인터넷 게시판에서 본문과 전혀 상관없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답변을 하는 사람

34.유리지갑ㄹ.사이버 상에서 자신의 분신 역할을 하는 캐릭터

35.아바타ㅁ.인터넷이나 텔레비전 드라마에 중독된 사람들

※설명이 맞으면 ○, 틀리면 × 하시오.

36.친한 친구 따라 재수하는 것을 ‘묻지마 재수’라고 한다.( )

37.이메일 등을 통해 특정한 시간·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안에 약속된 행동을 한 뒤 흩어지는 모임은 ‘플래시몹’이다.()

38.PC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공구했다. 여기서 ‘공구했다’는 ‘찾았다’라는 뜻이다.()

39.남편과 아이를 외국에 보내고 국내에 혼자 떨어져 지내는 아내를 ‘기러기 엄마’라고 부른다.()

40.애완동물 키우기 열풍을 ‘페트 신드롬’이라 부른다.()

41.영철이는 대학 전공이 마음에 안 들어 ‘반수생’이 되기로 결심했다.여기서 ‘반수생’은 ‘전과생’을 뜻한다.()

42.회사에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를 하는 직장인을 ‘샐러던트’라 부른다.()

43.‘긁어주’는 바가지를 심하게 긁는 아내를 뜻한다.()

44.‘힐리스족’이란 바퀴 달린 신발을 타는 사람을 뜻한다.( )

45.명절 때 평소보다 높게 쳐주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귀향길을 포기한 대학생들을 ‘점오배족’이라 부른다.()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쓰시오.

46.최근 유행하는 인간형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무엇이라 하나? ()

47.모든 일이 귀찮아서 좀처럼 움직이길 싫어하는 사람을 무엇이라 하나?()

48.밸런타인데이에는 ()을 주고받고 밸런치킨데이에는 ()를(을) 애인과 같이 먹으러 간다.

49.신제품을 남보다 빨리 구입해 사용해보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은?()

※연령 대가 낮은 순서대로 쓰시오.

50.(386세대,실버세대,4564세대,이구칠세대)

<정답>

1.④2.②3.③4.③5.③

6.④7.④8.③9.②10.③

11.③12.②13.③14.③15.②16.④17.②18.③19.③20.④

21.②22.③23.③24.①25.②

26.⑤27.①28.④29.⑥30.⑨

31.ㅁ32.ㄷ33.ㄱ34.ㄴ35.ㄹ

36.×37.○38.×39.○40.○41.×42.○43.×44.○45.○

46.아침형인간47.귀차니스트

48.초콜릿, 치킨49.얼리어답터(early-adopter)50.이구칠세대-386세대-4564세대-실버세대

<문제출제:황인찬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해석해 본 점수대별 유형

▶81점이상‥당신은 ‘절대 언어감각의 소유자’. 최신 시사용어부터 인터넷 채팅 용어까지 두루 섭렵한 박학다식한 그대. 당신을 세대별 언어장벽을 깨뜨릴 ‘언어소통자유수복 원정대’로 임명하노라.

▶61~80점‥신조어에 관해 호빗족같이 영리한 그대. 프로도가 환청·환영에 시달릴 때처럼 가끔 뜬끔 없는 헛소리를 할 때도 있지만 어느 모임에서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짬을 내 조간 신문만 살펴봐도 원정대에 합류할 수 있을 듯.

▶41~60점‥작명가의 콜록거리는 기침소리를 잘못 들어 이름이 골룸으로 되었다는 당신. 사실 당신은 1인2역의 대담을 혼자서 진행할 정도로 남다른 언어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신조어를 ‘My precious’처럼 보면 어떨까.

▶40점 이하‥동료와 자신들만의 언어로 소통하는 당신은 진정한 언어계의 ‘오크족’. 소통 없는 세상은 반목과 질시를 불러오는 법. 이제라도 중간계 신문, 요정계 방송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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