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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미있다.

그냥 심심해서 창 밖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올겨울 들어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것 같다.

가만히 창밖을 내다보다가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데 딸아이는 지금 노래 비디오에 쉼취해 있기에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눈 내릴때는 이쁘고 좋은데 내리고 나면 질퍽해지고 싫어진다.

그런데 그것도 서울사람들이야기지..

농촌에가서 눈온 다음날 거리를 본적이 있으십니까?

군데군데 발자욱만 있고..

하얗게 덮여있는 세상 너무 이뻐요..

그런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이렇게 회색의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초록이 풍성한 곳이 그립다.

기분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이나 잤으면 한다.

그래도 마트에 가야 하는데..

냉장고가 텅텅 비었다.

다행히 마트가 가까워서 너무 좋다.

이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류는 지금도 노래하고 춤추고 ...

나가서 사진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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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어린이 성교육 시리즈 4
마리 프랑스 보트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 류가 읽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다.

그러나 책이 손에 들어오고 작아서 그런지 잘 보고 있다.

요즘 같이 세상이 뒤숭숭할때 여자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할때..아이들에게 이야기는 해주어야 하는데 ..

잘 모르겠을때 그럴때 보여주고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아들을 둔 엄마가 요즘은 여자아이키우기가 너무 힘이들거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아들교육을 잘 하면 괜찮아요.."했지요..

신랑은 요즘도 딸을 데리고 앉아서 가끔 이러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이러면 싫다고 말하고 만지거나 데리고 가면 큰소리고 소리지르고"안돼요"하라고 교육을 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웃집아저씨가 이쁘다고 얼굴을  만지는데 "안돼요"

해서 정말 얼굴이 붉어졌답니다.

그이야기를 신랑에게 하니까 아이에게 "잘했어"하지 뭡니까

그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미리 미리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야기가 껄끄러우시다면 책을 먼저 읽어주세요,그리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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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마우스를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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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밀밭에서.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우리 모두 차안에서 잠깐 머물다가 나왔는데 뱀도 보고 개구리도 보고..

정말 즐거운 하루였는데 처음으로 본 밀밭이다.

아! 빨리 여름이 오면 좋겠다.

겨울은 추워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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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책이다.

조지가 어느날 엄마가 짖어보라고 하는데 어! 멍멍이 아나라,꿀꿀, 음메,야옹.등등..

다른 동물 소리를 낸다.

엄마는 병원을 데리고 가서 조지의 입속에서 다른 동물을 꺼내어 낸다.얼마나 대단한 상산인가..

얼마나 목욕이 싫으면..

류가 엄마 하얀 강아지가 좋아 한다.

그리고 식구들이 해리를 못 알아 보니까 해린데..한다.

정말 귀여운 강아지다.

하나의 뼈다귀때문에 친구들끼리 서로 자기거라고 우기네요..

안되는데.

류도 친구랑은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걸 아는데.

 

정말 정말 즐겁고 재미 있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로 무엇인가 이야기 하는책들 아이들은 정말 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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