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 Thre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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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콩, 태국에서 3가지 기묘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영화이다.
평점에서 고잉 홈이라는 에피소드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다는 말을 들어서 우선 고잉 홈이라는 에피소드만 보게 되었었는데, 뭐 아주 나쁘다곤 할 순 없었지만.. 평점 10점이라는 것에 속아 기대 했었던 것보다도는 별로 색다를 것도 없었고 그저 잔잔했었던 분위기였었던 것 같다.

뭐 반전이라기엔 그냥 그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것인데, 다시 되살아 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었기에 신기했었다기 보다는 '아 그렇구나..' 정도의 생각밖에 들지 않았었다.
2002년도 작품이었던 점을 감안하고 작품을 선택했었어야 했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감에 온 몸이 소름 끼칠 정도로 소스라치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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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 Paprika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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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애니메 작품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감독. 사토시 콘의 가장 최근작이다.
그의 작품들의 분위기나 전체적인 느낌 그리고 캐릭터들의 모습들과 표정 및 전개들은 아주 일관성 있으면서도 독특한 모습을 보였던 작품들이 엄청 많은 듯 하다.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퍼펙트 블루'를 중심으로, 독특한 소재를 주요 채용한 메모리즈, 여 배우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그린 천년여우, 그리고 이어 이 파프리카를 있게 만든 몽환적인 작품 tv판 애니메 '망상 대리인'등..
아주 색깔 있는 특색을 지닌 작품을 많이 만든 듯 하다.

특히 이 파프리카는 꿈이라는 몽환적인 가장의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소재들을 채용한 것이 특징인데, 사실 꿈이라는 공간에서 무한정 모든 것을 행동할 수 있는 막장의 모든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닌 중점적인 소재들을 중심으로 표현 되어졌다는 점에 있어서 크게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하게 만들어 주었던 듯 하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아주 중점적인 내용들만으로 구성 되었음에도 상당한 볼거리들을 자랑하며, 전체적인 내내 독특한 몰입도를 가져다 줄 수 있었던 듯 하다. 특히 꿈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 중에 여러 전통, 장난감, 가전제품, 기계, 인형들이 무수하게 모여 끝없는 행진을 하는 장면은 이 작품의 가장 중점적인 명 장면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또한 어우러지는 O.S.T의 행진이라는 BMG또한 너무나 몽환적이면서도 개성이 강한 독특한 사운드라 O.S.T로도 소장중인 작품이다.
사실 전체적인 평점은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이라는 분야에 어쩌면 가장 어울릴 법한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리뷰를 이만 마칠까 한다.

끝으로 꿈 속에서 자아를 조종한다는 개념의 연관 영화로는 '더 셀'이라는 스릴러 공포 영화가 있는데 두 작품의 소재가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관심 있으면 한번 봐 보시길.. '더 셀'도 괜찮은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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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보이 - Steambo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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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일본 고전 애니메이션 작. 아키라 (Akira, 1998)의 감독 오토모 가츠히로의 차기 작품이다.

사실 아키라라는 애니메이션은 당시에도 꽤나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긴 했었지만, 현대에 와서 그 독특한 세계관이라던가 전체적인 스토리의 분위기 그리고 '아키라라는 힘'에 대한 여러가지 설정 등 시간이 흘른 뒤에 더욱 더 큰 영향을 주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키라는 일본 정통, 고전 애니메이션을 알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필수 단계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그런 정통 애니메의 작화라던가 캐릭터의 모습을 이 스팀 보이에서도 그대로 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볼거리인 듯 하다.
사실 이 스팀 보이의 매력은 여러 기계들이나 증기를 이용한 각종 철기기계 들의 세밀하면서도 사실적인 표현력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쉽게 얘기해서 작화가 쩐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스팀 볼이라는 아주 위대한 역사적인 발명품을 두고서, (현대의 문명과는 다르게 발달한 세계인 듯..) 역시 인간의 탐욕과 본성에 의해서 악용될 것이냐..? 아니면 과학이라는 힘을 진리와 이치에 맞게 사용될 것인가? 하는 메시지는 던져 준다.

사실 스토리는 별로 대단할 것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애니메이션의 모습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키라에 비해 다소 스토리 적인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 화려한 눈요기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냐? 라는 지적도 많이 받은 작품이다.)

뭐 애니메이션이라는 작품 본질 자체가 굳이 내용이 없더라도 눈으로 보여지는 모습이나 모양이 가장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작화 하나, 하나에 세밀하게 집중 하면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면 실로 엄청나고 위대한 예술적인 작품이 아닐까?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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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눈물 - Tears in the Ar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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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영화 북극의 눈물이다.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아주 좋아하고 즐겨보는 편인데, 특히 자연 생태계나 동물 관련 다큐는 언제 보아도 흥미진진하고 경이로울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특히나 요새에는 tv에서도 HD화질의 고화질 영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듯 하다. (물론 다큐는 HD화가 좀 더 빨랐지만..)

다큐멘터리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BBC의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하는데, 사실 국내의 다큐멘터리의 수준도 세계에 못지 않게 높은 듯 하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는것이 자연스러운 몇백년만의 자연주기의 온도 변화인지, 아니면 산업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개인적으로는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어쨋든 북극이라는 곳에서 자신의 생태계를 잃어가는 동물들의 모습.. 그리고 그러면서도 자연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을 받았었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들게 되었었다.

게다가 북극의 얼음이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영상은 위대한 자연의 힘에 대해서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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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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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종목 중 스키점프에 대해서 우리나라 전 국민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국가적인(?) 영화이다.
그 주인공은 추격자에서의 하정우가 맡았으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등.. 든든한 조연 출연진을 갖추고 감동적인 스포츠 영화를 선사해 주는 듯해 보였다.

바로 엊그제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리게 되었는데, 동계 올림픽의 모든 대표 선수들에게 정말 수고하고 고생 하셨다는 마음을 가지며.. 역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바치는 모습이 아주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영화에서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바로 스키 점프 하는 장면을 아주 정교하고 자세하게 표현해 주었던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 점프를 하는 동안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고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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