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엄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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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적인 인생을 사는 듯 하면서도 본질적으로 순수함을 간직한 새엄마 역할을 국민 여배우 김혜수 씨가 맡았는데,
뭐 엄마 역할이라기에는 꽤나 안 어울릴 것 같은 외모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를 아주 잘 살려내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뭐 요즘 같은 세상에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가정 폭력(?)의 현 세태를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했었고.. (어느 곳에서나 있을 법한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적인 현실인 듯 하다..)
그런 모습들이 특히 크게 와 닿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아주 상관도 없을 듯한 새엄마와 아들.. 폭력 아버지 밑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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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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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07년도부터는 국내 영화를 포함 많은 영화를 볼 수 없었던 시기였는데 (군바리였던 터라.. ㅡ ㅡ;)
그나마 기회가 생겨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허영만 화백의 작품중 하나인데 타짜와 더불어서 원작 만화 식객의 스토리를 따와서 만든 영화이다. 뭐, 역시나 전체적인 영화적인 측면들과 요소들을 잘 접목해 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배우 김강우의 가능성을 알려주었던 영화이기도 했었고, 여주인공 역할인 이하나의 모습도 꽤나 참신했었던 것 같다.
영화같은 극적인 전개나 요소, 요소 커다란 감동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가족같이 키우던 소를 도살장으로 보내는 장소에서는 꽤나 사실적이면서도 진정성이 담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요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 식재료를 구한다거나 황금 숯을 찾아 나서는 과정 또한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끌어 내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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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화동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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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영화 제작에 대한 여러 지식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기타 편견을 없앨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 감독을 꿈 꾸는 주인공 역할을 조재완 분이 역할을 잘 맡았던 것 같다. 간간히 tv드라마에서 주인공 친구 역할이나 조연으로 많은 등장을 했었던 것 같은데, 주연으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익숙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이 들었었다.

또한 에로배우 역할을 맡은 사빈 역할의 정소진이란 배우도 얼굴 이미지는 지금 크게 생각은 나진 않지만 그 캐릭터로써의 역할을 잘 소화해 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컨셉이나 분위기들이 자연스럽게 매칭을 이루는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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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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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이미지의 멋진 남자 다니엘 헤니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첫번째가 미스터 로빈 꼬시기였나.. 헷갈리네)
주위에 아는 어떤 분은 꼭 다니엘 헨리라고 하는 분 있었는데,

여하튼 한국말이 서투르다는 것은 극중의 역할도 마찬가지라서 상관이 없었지만 의외의 연기력을 옅볼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아이리스에서 아이리스 국장 백산 역할을 맡았었던 김영철 분이 마이 파터의 아버지 역할이신데..
뭐 연기력에 대해서 내가 할 말은 없을 것 같고.. 극중의 작품의 아버지 이미지나 아들 다니엘 헤니와의 이미지가 잘 어울렸던 것 같고 사형수의 분위기를 날 표현해 낸 듯 해서 작품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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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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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연기가 꽤나 뛰어났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남 주인공은 맷돌춤으로 인지도를 높인 박기웅이며
전작과 달라졌다는 점은 어눌하면서도 순진한 재일교포 여성을이 한국 남자에게 한국말이나 여러 문화를 배운다는 내용의 영화였다.
전체적으로는 그냥 청춘 시트콤 드라마처럼 전개가 되어서 좋았지만 마지막의 전개가 너무 극단적인 (종만 역할의 남자 주인공이 복싱부 출신으로 링 위에서 라이벌과 복싱을 하게 되는데 불쌍하게 얻어터져 동정심을 사는 전개가 어이가 없음 색즉시공에서도 주인공이었던 임창정이 링 위에서 얻어 터지는 장면이 있었듯이..) 좀 생뚱 맞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얼짱 출신이었던 현 애프터 스쿨 멤버인 여신 '이주연'양의 카메오 출연이 돋보였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사실 그 짧은 장면을 보기 위해 이 영화를 보게 되었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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