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산다 - Ghost Hous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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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의 개성 있는 캐릭터의 귀신 역할과 차승원만의 독보적인 엽기스러울 정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던 것 같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처녀귀신의 표현을 코믹으로 잘 승화한 듯한 느낌이 들었고,
곳곳에서 다소 웃긴 장면이나 위트가 느껴졌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최소의 캐스팅만으로도 꽤나 좋은 작품을 만들어낸 듯 하다. 귀신과의 동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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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멋있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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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귀여니 인터넷 연재 소설이라고 한창 인기를 끌었던 때가 있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같이 보게 되었는데,)
그 인기에 탄력을 받아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영화이다. 소설을 한번 읽어 본 적은 있었는데 뭐, 당시의 아이들에게는 꽤나 어필 했었던 것도 같지만 난 뭐.. 그냥 별 생각은 없었던 듯 하다.

의외로 원작의 스토리를 잘 따른 듯 하나 캐스팅이 잘 어울리지는 못했었던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뭐 아쉽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예상 했었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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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모르면 간첩 - A Spy Girl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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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북측 간첩 요원을 컨셉으로 이루어지는 전개의 영화인데,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되고 영화의 스토리는 기억 조차도 안 난다는 얘길 해 주고 싶었다.
김정화의 북한 사람인지, 남한 터프녀인지 알 수 없을 연기가 일품이었고, 화려한 액션씬도 몇 장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커피 프린스로 명성을 떨치게 된 공유의 초창기 모습도 볼 수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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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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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신인이었을 때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의외로 그때의 모습이 더 수수하고 이질감이 없게 와 닿았었던 것 같다.
(최소한 영화에서는 인간으로 느껴 졌었다.. ㅎㄷㄷ;;)
김하늘의 스타일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일품이었던 것 같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의 수수한 모습들이나 배경들이 꽤나 지루하지 않고 코믹하게 잘 전개 되었던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인 코믹 스타일의 영화로써는 괜찮은 완성작을 지닌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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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비무장지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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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받지 못한자 이전에 군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중에 가장 수작이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박건형과 김정훈의 어찌 보면, 뮤지컬 배우와 가수 출신의 두 사람이 주연을 맡았는데 연기도 괜찮았었고 영화 자체에 아주 잘 어울렸었던 것 같다. 79년에 실제 DMZ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거기에서 등장하는 두명의 주인공의 역할이 정말 대박이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잔잔한 성격의 김지훈 일병과, 완전 부대에서 날아다니는 위세를 떨치고 있는 슈퍼 엘리트 병장 이민기 병장의 캐릭터.. 정말 그런 군인들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과 더불어 가히 존경스럽다.. 라는 생각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

마치 위인화 시킨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DMZ 비무장지대라는 어떻게 보면 역사 속의 아픈 모습들을 지켜내는 군인들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고 그보다 더 그곳에서의 남자들의 즉 군인들의 삶이라던가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 주는 계기의 영화가 되었던 것 같다. 역시나 마지막 전개의 스토리는 막장으로 치닫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꽤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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