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강의 2 - 역사와 문학을 넘나들며 만난 삼국지의 진실, 그 마지막 이야기!
이중텐 지음, 홍순도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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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역사소설중 하나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평역한 삼국지이다. 얼마나 베스트셀러인고 하면 유명작가(이문열, 정비석, 황석영, 장지영등)가 평역을 해서 대한민국 국민중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역사는 몰라도 위,촉,오에 대해선 줄줄 꾀고 있을 정도이다.

-. 그럼 왜 이리 소설삼국지의 위세가 대단한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논픽션과 적절한 픽션이 가미된 인간세상사 이야기와 권모술수, 그리고 전쟁이야기등을 완변하게 믹싱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떼오놓지 못하게 한다.

-. 이중텐의 삼국지 강의는 그간 우리가 소설삼국지를 통하여 잘못알려져온 역사적 진실에 대하여 사실를 전해주고 있다. 우리가 흔희 알고 있는 조조는 간웅으로 평가하고, 진정한 영웅은 유비로 평가하는 손권의 경우 평가자체가 조조나 유비에 비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 역사적 인물인 조조는 유비, 손권에 비할수 없는 대단한 인물이다. 한나라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자신은 결국 칭제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위나라를 여는 단초를 마련한 인물이다. 인재풀에서도 순유,곽가등 비롯해 비록 유비의 제갈량에는 못미치지만 양적으론 삼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풀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역으로 그 만큼 혼란시대의 인재들의 인정을 받았다고 봐야할 것이다. 적벽대전에서 패해 천하통일의 꿈을 자식대로 넘겨주지만, 조조는 진정한 영웅이었다.

-. 오나라의 손권역시 걸세출의 인물이다. 조조가 황관의 자식이라는 컴플렉스가 있었다면 손권은 진정한 엘리트 집안의 엘리트 교육을 받고 성장한 군주이다. 주유,육손,노숙등의 강남 지식층과 외부 지식층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삼국중 가장 늦게 칭제한 군주이다. 위나 촉과의 적절한 외교로 강토를 보존하는등 외교술 또한 뛰어난 군주로 평가된다. 한마디로 현실적인 군주였다.

-. 유비만큼 평가가 다른 인물 또한 드물다. 자애스러운 군주, 정이 많은 군주, 인재를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군주, 유약한 군주, 결단력 없는 군주등 다양하다. 유비는 삼국중에서 중앙정권에 연이 있는 조조나, 원소에 비해 기반이 전혀 없었고, 대를 이어온 강호의 재왕인 손책, 손권의 바람막이도 전혀 없는 한마디로 말해 매손에서 창업한 군주형이다. 그러다보니 처음 출발한 관우,장비등의 창업멤버의 기질에서 볼수 있듯이 식객에 불과했다. 다만 유비만큼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도 없다 불세출의 영웅 제갈양을 만나면서 유비는 구멍가게 주인에서 일약 삼국을 통일할 영웅으로 떠오른다. 역시 유비또한 삼국의 통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지만..

-. 아무리 해도 삼국지의 최대 중심인물은 제갈량이다. 일개 서생에서 촉의 재상으로 선주인 유비의 유명을 받아 삼국을 통일할려고 한 진정한 정치인이자 경세가였다. 제갈량이 오래 살았더라면 분명히 삼국은 촉으로 재편되었을거리라는 게 중론이다. 그만큼 제갈량은 시류를 읽고 판단하는 능력이 다른 영웅들에 비해서 뛰어났던 편이다. 거기에다 제갈량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목표가 있었다. 조조나, 손권은 새로운 나라의 출현과 제국을 원했다. 유비또한 한나라의 황실의 종친자격으로 한나라계승을 외쳤지만 속마음은 아니었다. 유일하게 한나라계승을 정치적목표로 삼은 자는 제갈량과 위의 순욱밖엔 없다. 순욱은 그래서 조조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제갈량은 유일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다. 비록 성공하진 못하였지만....

-. 조조, 유비, 손권, 제갈량 이들 모두 삼국통일은 보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다. 이게 아마도 역사의 큰 강앞에선 어느 누구도 거를수 없는 운명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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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선 왕 조 개 괄 [27대왕 519년] ===

 

((군주명,재위기간,정비,계비순이며 후궁의 경우 왕위 계승의 경우만 표기함. 재위기간내 의 특이한 사항 및 쟁점 요약 "=="부부, "--" 자식))

제 1대 태조(1392년-1398년)==신의왕후 한씨 / 신덕왕후 강씨

-. 위화군회군이후 정권장악이후 정몽주등 사사후 조선왕조 개창.

-. 정도전을 등용한 북벌추진및 국가기반 청사진 마련

-. 제1차왕자의 난으로 세자(방석)사사 정도전일파 사사및 상왕으로 물러남

-. 정도전, 조준, 이화, 이지린 

-. 능 : 권원릉(경기구리소재)

제 2대 정종(1398년-1400년)==정안왕후 김씨

-. 제1차왕자의 난으로 왕위계승 및 방원을 세제로 지명

-. 제2차왕자의 난으로 상왕으로 물러남. 태조는 태상왕으로 존칭

-. 능 : 후릉(경기평덕)

제 3대 태종(1400년-1418년)==원경왕후 민씨

-. 제2차왕자의 난으로 등극, 외척세력 배척(민무구등 사사) 및 육조직계제를 통한 왕권강화도모

-. 각종법률제정 및 세제개편으로 통한 명실상부한 조선시대 기틀 마련

-. 하륜, 박은, 이숙번, 조말생, 김한로, 이종무, 황희

-. 능 : 헌릉(서울내곡동)

제 4대 세종(1418년-1450년)==소헌왕후 심씨

 -. 폐사자(양녕대군)이후 세자지명후 2개월만에 왕위 등극, 태종은 상왕으로 물러남

 -. 제위와 동시에 태종의 외척배척 사전포석으로 중전의 친가 멸족초래

-. 대마도정벌(태종이 진두지휘, 태종사망시까지 병권은 태종이 결단)

-. 아버지 태종의 노력으로 인한 명실상부한 태평성대를 개척하면서 조선시대의 최고 전성기를 구가함.

-. 훈민정음 창제, 각종 과학진흥, 법령, 및 세제 개편

-. 4군 6진 개척으로 국토경계확정

-. 집현전으로 통한 인재양성 및 친위부대 양성

 -. 이수, 윤회, 황희, 맹사성, 정인지, 신숙주, 윤관, 김종서, 박연, 장영실,

-. 능 : 영릉(경기여주소재)

제 5대 문종(1450년-1452년)==현덕왕후 김씨

-. 공식제외기간은 짧으나 사실상의 부왕의 건강악화로 인해 세자시절부터 국정에 적극 참여한 군주

-. 능 : 현릉(경기구리소재)

 제 6대 단종(1452년-1455년)==정순왕후 심씨

-. 어린나이에 등극하여 왕권다툼에서 밀려나고 후일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선위 상왕으로 물러남

-. 후일 사육신등의 상왕복귀 기도가 실패함에 따라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사사됨.

-. 능 : 장릉(강원영월소재)

제 7대 세조(1455년-1468년)==정희왕후 윤씨

-. 세종의 차남으로 문종사후 정치권력의 정점에서 왕권강화 목적으로 계유정난을 일으켜 원상인 김종서, 황보인과 안평대군등을 사사하고 정권 장악

-. 단종으로부터 선위받은후 정국안정 및 치세 시작

-. 사육신 사건 및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고 절대왕권 강화

-. 정인지, 신숙주, 한명회, 권람, 정창손, 홍달손, 남이,

-. 능 : 광릉(경기남양주소재)

 덕종(추존)==소혜왕후 한씨(후일 인수대비)

 -. 세조의 장남으로 세자에 올랐으나 사망. 부인은 한확의 딸인 한씨, 아들은 월사대군, 자산대군(후일성종)

 -. 능 : 경릉(경기고양소재)

제 8대 예종(1468년-1469년)==장순왕후 한씨 / 안순왕후 한씨

-. 세조의 차남으로 세자사망이후 세자책봉받고 왕위 등극하였으나 1년후 사망

-. 남이 옥사(훈구파의 정권강화목적)

-. 정인지, 한명회, 신숙주, 정창손

-. 능 : 창릉(경기고양소재)

제 9대 성종(1469년-1494년)==공혜왕후 한씨 / 정현왕후 윤씨 / 폐비 윤씨

-. 세조의 두번째 손자로 형 월산대군을 제치고 왕위등극

-. 할머니 정희왕후의 수렴청정과 한명회,신숙주등의 원상정치를 거쳐 친정

-. 경국대전의 완성으로 법치국가체제 천명

-. 폐비윤씨사건으로 인한 후일 피의 정치를 낳게 하는 단초를 제공

-. 희대의 요부 어우동사건

-. 친정이후 훈구파제거 및 사림(신진세력)의 최초 정계등장

-. 정인지, 한명회, 신숙주,

-. 능 : 선릉(서울강남)

 제10대 연산군(1494년-1506년)==폐비 신씨

-. 어머니 폐비윤씨로 인한 피의 보복정치로 반정의 기회를 제공

-. 사림에 대한 철저한 배척 무오사화, 갑자사화

-. 한명회, 유자광, 김장생, 조광조

-. 능 : 서울시 방학동 소재

제11대 중종(1506년 -1544년)==단경왕후 신씨 / 장경왕후 윤씨 / 문정왕후 윤씨

       창빈안씨(덕흥군--하선군(선조))

-. 성종의 아들(진성대군)로 폭압정치에 반한 반정성공으로 왕위 등극

-. 반정공신들의 전횡을 막고자 신진 사림세력들을 정계로 입문 시키나 결국 기묘사화의 단초를 제공, 신사무옥, 삼포왜란, 작서의 변

-. 사림들사이의 최초의 정치세력 등장(대윤/소윤)

-. 조광조, 윤임, 윤원형, 이황, 기대승, 김안로, 남곤, 심정

-. 능 : 정릉(서울삼성동)

제12대 인종(1544년-1545년)==인성왕후 박씨

-. 중종과 장경왕후 윤씨 아들로 외숙부인 대윤(윤임)일파의 적극적인 보호로 왕위 등극하였으나 의문의 죽음을 맞이함(최초의 국왕 독사설 대두)

-. 제위기간 8개월이라는 초단기록

-. 윤임, 윤원형, 이언적

-. 능 : 효릉(경기고양소재)

제13대 명종(1545년-1567년)==인순왕후 심씨

-. 중종과 문정왕후 윤씨 소생으로 인종 사후 왕위 등극

-. 문정왕후와 윤원형의 본격적인 외척정치 대두 및 을사사화로 피의 정치 시작

-. 양재역벽서사건, 을묘왜변, 임꺽정사건

-. 문정왕후 사후에 선정을 위한 이준경등을 등용하였으나 후손없이 사망함.

-. 윤임, 윤원형, 이황, 기대승, 이준경, 이언적

-. 능 : 강릉(서울공릉동소재)

제14대 선조(1567년-1608년)==의인왕후 박씨 / 인목왕후 김씨

       공빈김씨(임해군, 광해군)

       인빈김씨(정원군--능양군(후일인조))

-. 명종의 후사없는 사망으로 중종의 후궁인 창빈안씨 소생의 덕흥군의 삼남 하선군으로 인순왕후와 영의정 이준경의 적극적인 추대로 왕위 등극

-. 왕위 등극후 아버지인 덕흥군을 덕흥대원군으로 추존

-. 조선시대 최초의 정비가 아닌 후궁의 소생으로 왕위 계승군주 이며 최초의 대원군제도 시행

 -. 조선의 숙원사업인 종계변무 해결(태조 이성계의 출신성분 바로잡음)

 -. 왜란전까지 대체적으로 선정하였으나 사림들간의 최초의 분당출현(동인,서인)

-. 임진년 7년전쟁을 시작으로 국왕으로써 권위가 추락.

-. 동인,서인 및, 남인, 북인, 대북, 소북등 정신없는 붕당정치로 민생정치 실종

-. 태생적 컴플렉스로 인한 적장자에 대한 집착으로 세자인 광해군과 갈등은 결국 영창대군 사사 및 인목대비 서궁페출로 인한 피바람 제공

-. 정여립의 난

-. 이준경, 이황, 이이, 유성룡, 이산해, 윤두수, 정철, 성혼, 심의겸, 김효원, 이덕형 이항복,

-. 이순신, 권율, 원균, 신립, 김시민, 조헌, 곽재우,

-. 능 : 목릉(경기구리소재)

제15대 광해군(1608년-1623년)==폐비 유씨

-. 선조와 공빈김씨의 둘째아들로 7년전쟁 발발후 세자책봉되거 7년전쟁을 슬기 롭게 극복하고 전후 재건에 노력함

-. 적장자인 영창대군과 왕귀계승문제로 갈등하였으나 이산해를 비롯한 대북파의 적극지원의 등극하여 명과 청사이의 적절한 외교전략으로 임진왜란전후의 국가 재건에 이바지함

-. 인목왕후 폐출 및 영창대군, 임해군등을 사사를 통한 지지기반 악화로 반정의 빌미를 제공함

-. 이산해, 이이첨, 강홍립,

-. 능 : 광해군지묘(경기남양주소재)

 원종(추존)==인헌왕후

  -. 선조와 인빈김씨 소생의 정원군으로 인조의 친부

제16대 인조(1623년-1649년)==인열왕후 한씨 / 장열왕후 조씨

-. 선조와 인빈김씨 소생 정원군의 아들로 반정에 성공하여 왕위 등극

-. 김자점,이귀,이괄등 서인의 추대로 반정성공하여 광해군의 중립외교 배척하고 친명반청으로 병자호란의 빌미제공

-. 병자호란이후 삼전도의 굴욕으로 청과의 군신관계 수립, 소현세자, 봉림대군등 볼모제공이후 왕권 유지

-. 소현세자의 귀국후 신진문물 수용에 반감하여 소현세자와 세자빈, 세손등을 독살 및 사사함.

-. 선조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조선은 더욱더 궁핍한 상태로 하락

-. 이괄의 난

-. 김자점, 이괄, 이귀, 최명길, 김상헌, 송시열, 허목, 김장생, 김집, 김만기, 김만중

-. 능 : 장릉(경기파주소재)

제17대 효종(1649년-1659년)==인성왕후 장씨

-. 인조의 둘째아들(봉림대군)로 왕위 계승

-. 북벌정책추진

-. 대동법 시행 및 상평통보 주조 유통

-. 김자점, 김육, 김상헌, 송시열, 김집, 하멜

-. 능 : 영릉(경기도여주소재)

제18대 현종(1659년-1674년)==명성왕후 김씨

-. 효종의 아들로 왕위 등극

-. 1,2차 예송논쟁(자의대비 상중 복식문제)

-. 예송논쟁으로 남인 축출되고 서인이 정계장악

-. 허적, 허목, 송시열, 정태화, 김수항

-. 능 : 동구릉(경기구리소재)

제19대 숙종(1674년-1720년)==인경왕후 김씨 / 인현왕후 민씨 / 인원왕후 김씨

       희빈 장씨(경종) / 숙빈 최씨(연잉군(후일 영조))

-. 인종이후 원자로 태어나 세자를 거쳐 왕위에 등극한 군주

-. 14세 어린나이로 등극하였으나 청정없이 바로 친정

-. 왕권와 신권의 갈등속에 대대적인 환국을 통하여 절대왕권강화에 노력

-. 양대 전쟁으로 핍박해진 국내을 정상으로 돌려놓음

-. 백두산정계비를 세워 국가경계 명확

-. 희빈 장씨 사건으로 후계구도 흔들

-. 기사환국, 갑술환국 등을 통한 철권정치

-. 대동법, 상평통보, 암행어사제 본격적으로 시행

-. 송시열, 박세체, 윤휴, 허적, 허목, 김석주, 김만기, 윤증, 김만중, 장희재,목래선

-. 능 : 명릉(경기고양소재)

제20대 경종(1720년-1724년)==단의왕후 심씨 / 선의왕후 어씨

-. 숙종과 희빈장씨의 소생으로 왕위 계승

-. 신임사화를 통한 당쟁의 절정기

-. 병약하여 일찍 연잉군(영조)세재지정후 대리청정시행

-. 이이명, 김일경, 조태채, 목호룡

-. 능 : 의릉(서울석관동소재)

제21대 영조(1724년-1776년)==정성왕후 서씨 / 정순왕후 김씨

     영빈이씨--사도세자(장조추존)--정조

-. 숙종과 숙빈최씨 소생으로 이복형 경종에 뒤를 이어 왕위 등극

-. 적극적인 탕평책실시로 왕권안정도모

-. 당쟁에 밀려 아들 사도세자 사사

-. 균역법 실시, 청계천 준설, 속대전편찬

-. 이인좌의 난

-. 김일경, 조태채, 목호룡, 윤지, 이인좌,

-. 능 : 원릉(경기구리소재)

  진종(추존)==효순왕후 조씨

  장조(추존)==경의왕후 홍씨

    -. 사도세자, 정조의 생부, 어미니 혜경궁 홍씨

    -. 능 : 융릉(경기화성소재) 

       순빈임씨(은언군--전계대원군--철종

                  은신군--남연군--흥선대원군--고종

 제22대 정조(1776년-1800년)==효의왕후 김씨

      수빈박씨--순조

-. 영조의 손자로 왕위계승

-. 조선시대 최고의 석학 군주. 정조이후 조선시대는 사실상의 명목만 유지

-. 정적들에 둘러쌓여 슬기롭게 왕권강화 추진

-. 화성축조, 규장각 강화로 인재양성, 탕평책계승, 각종 문화서적 편찬

-. 친위부대인 장용위 설치운영, 일성록

-. 천주교를 서학으로 인정, 문체반정

-. 홍인한, 홍국영, 채제공, 정민시, 이가헌, 정약용, 김정희,

 -. 능 : 건릉(경기화성소재)

제23대 순조(1800년-1834년)==순원왕후 김씨

-. 정조의 아들로 왕위 계승

-. 정순왕후 김씨의 수렴청정으로 김조순등의 세도정치 시작

-. 신유박해등 대대적인 남인계열과 천주교신자 박해

-. 홍경래의 난

-. 아들 효명세자에 대리청정했으나 급서하는 바람에 다시 친정

 -. 김조순, 심환지, 정약용,

-. 능 : 인릉(경기광주소재)

 익종(추존)==신정왕후 조씨

제24대 헌종(1834년-1849년)==효원왕후 김씨 / 효정왕후 홍씨

-. 순조의 손자이자 추존왕 익종의 외아들로 왕위 계승

-. 오가작통법을 통한 천구교의 대대적인 박해

-. 안동김씨와 풍양조씨등 외척들의 세도정치

 -. 능 : 경릉(경기양주)

제25대 철종(1849년-1863년)==철인왕후 김씨

-. 사도세자(장조)와 순빈임씨 소생 은언군의 손자로 왕위계승, 일명 강화도령

-. 왕위계승후 생부인 전계군을 전계대원군으로 추존

-. 세도정치가 정점에 달한 시기로 왕위 계승문제에 있어서 세도가의 구미에 맞게 왕위 계승

-. 동학

-. 능 : 예릉(경기고양소재)

 제26대 고종(1863년-1907년)==명성황후 민씨

-. 사도세자(장조)와 순빈임씨 소생의 은신군의 증손자로 왕위계승 조부는 남연군 등극이후 생부인 흥선군을 흥선대원군으로 추존

-. 흥선대원군 섭정 이후 왕비인 민씨 외척의발호등으로 조선왕조의 마지막을 장식한 군주

-. 대한제국으로 국호 변경

-. 을미사변, 갑신정변, 갑오경장 및 각종불평등조약체결

-. 능 : 홍릉(경기남양주소재)

제27대 순종(1907년-1910년)==순명왕후 민씨 / 순정왕후 윤씨

-. 고종과 명성황후 소생의 조선왕조 마지막 군주

-. 능 : 유릉(경기남양주소재)

-. 영친왕(조선마지막 황태자), 의친왕(영친왕형)

 

[[참고사항]] 1. 군주명에 조와 종의 구별법

1) 종 : 살아생전 덕이 있는 임금

2) 조 : 살아생전 나라에 큰 공이 있는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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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관리장 2011-08-1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듯보고지나감니다만 제발 좀 바르게 좀 써주세요 내집안 이야기라 기가 막힘니다 진계대원군이 누구신지 전계대원군은계셔도 진계대원군은 우리 집안에 안계심니다. 조상님 호칭이 잘못 기재되는 것은 참기 힘든니다.

서향 2011-08-22 16:01   좋아요 0 | URL
엄청 죄송합니다 조상님 호칭을 잘못 사용해서 바로 수정했습니다. 널리 양해바랍니다

김진한 2011-10-06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한글이 오타 나는것은 참기 힘듭니다.

ㅎㅎ 2011-10-14 00:2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국민으로'서' 가 맞죠? ^^

^^ 2011-10-06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럴수도 있지뭘~~보지 말든가~오타가 생기면 수정하면 되는것이고 ~ 국민으로써는 맞는겁니까 ?

!!! 2011-10-0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너무 좋은 자료에요! 감사합니다~~!!

한병은 2011-10-0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자료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김양화 2011-10-18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사람으로서의 자격을 나타낼때는 서가 맞는거 아닌가요? 국민으로서 이게 맞는 표기법으로 봅니다 ^^
한눈에 보게 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전에 배운거라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당 ^^

강윤 2011-12-2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 요즘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조선 왕조 계보에 대하여 새로운 관심이 생겼습니다. 우리 역사이며 조상이니 반드시 알아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의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며 숭배하는것을 뭐라 할 수 없지만, 암튼 우리의 뿌리도 좀 자주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이한우의 군주열전
이한우 지음 / 해냄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조선군주중에서 가장 병약한 군주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인물이 선조이다. 그래서 그런지 선조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주 비관적이다 아마도 그건 임진,정유재란 왜와의 7년전쟁을 거치면선 보여준 군왕으로서의 평가의 재위 40년이라는 적지않는 기간을 통채를 집어삼켜 버렸기 때문이다.

선조는 여러가지 진기록을 남긴 군주이다. 우선 7년전쟁을 통하여 전국을 초토화시킨 군주, 그리고 재위기간중 잦은 선위파동, 그리고 최초의 정비의 소생이 아닌 후궁(중종과 창빈안씨)의 손자로 재위에 오른 군주이다. 그동안 조선이라라는 나라는 장자,차자를 떠나 정비소생이 왕위에 올랐다. 폭군 연산군 또한 성종의 적장자였던 점을 보면...

이렇듯 태생적으로 선조는 정통성문제에 있어서 죽는날까지 고민했다. 오죽했으면 나이 52세에 왕비를 새로 간택하여 대군을(영창대군)을 생산하여 왕위계승을 할려고까지 했을까 물론 이점이 또다른 피의 역사를 불러일으키지만, 그만큼 선조의 의식 깊이 서자출신이라는 강박관념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고 그점은 권력장악에도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되어버린다. 이후 본격인 당쟁의 역사가 시작된다(동/서 대결, 남/북 대결, 대/소북 대결)

이 책은 선조시대와 선조시대를 정확히 이해할수 있는 바탕이 되는 연산군부터 명종시대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당쟁의 단초가 된 무오/갑자/기묘/을사 사화를 통하여 이미 돌이킬수 없는 왕권의 추락을 전제조건으로 선조시대의 출발자체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한 신하들의 의지로 등극한 왕이라느점 그리고 신하들의 구미에 맞게 성장했다는 점 물론 성종또한 신하들이 선택하고 신하들이 가르킨 군주였지만 성종은 친정하면서 철저히 왕권강화에 나섰다는 차이는 있다

우리가 역사상 가장 치욕적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통쾌하게 생각하는 7년전쟁과 정여립의 난을 빼고는 선조시대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사화도 없었고, 평온한 시대였다. 적어도 7년전쟁이 있기까지는 선조또한 당쟁싸움의 한가운데서 철저히 왕권을 유지하면서 동,서인을 저울질 하면서 두루두루 인재를 등용했다. 이 점은 조선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들이 이 시대를 풍미했다는 점이 말해주고 있다. 이황, 이이, 유성룡, 이덕형, 이황복, 이연경, 정철, 정탁, 이산해, 윤두수,근수형제, 기대승, 성혼, 이루 말할 수 없는 인물을 배출했고, 왕 사후에 추존되는 공식명칭인 존호를 보더라도 무려 38자에 이르는 존호를 가지고 있는 임금이다. 실례로 세종대왕은 26자이다. 그리고 재위기간중에 종계변무를 바로잡았다는 점(조선시대 역대 군주의 가장 희망사항으로 중국역사서에 이성계가 공민왕의 아들이라고 잘못기재된 점을 누누히 고치려고 하였지만 뜻대로 되지않은점) 이런점을 보았을때 선조가 무능하고 나라 말아먹은 군주라는 비판은 7년전쟁을 거치면서 보여준 행태가 자신의 재위기간 전부를 덮어버렸기 때문일것이다. 물론 그점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받아야 하겠지만 다른 이면의 평가 또한 적절하게 해야하는 것이 후세인들이 역사를 바로보는 관점이라고 하겠다.

이처럼 선조는 불운한 군주였다. 당초 즉위 당시의 신분으로 인한 번민과 그에 대한 집착으로 세자 광해군과의 불화 결국 어린아들 영창대군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인목왕후의 폐모사태까지 가는 참담한 결과를 낳게 한다. 또한 7년전쟁을 통한 리더십이 결여된 지도자의 모습으로 인하여 사실상 군주로써의 권위가 없어진 상태에서 말년을 지내게 된다. 하지만 역사는 한시점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다음 표현이 인상적인것 같다.

   
 

 임진왜란 당시'조선호'라는 낡고 오래된 배의 키를 잡고 있던 사람은 선조다. 애당초 자신이 키를 잡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배에 관한 항해에 관한 지식이라고는 한줌도 되지 않았고 바다에 나가본 적도 없었다. 갑자기 노련한 항해사들이 와서 열여섯 살 어린 아이를 보고 선장을 맡아줄 것을 강권했다. 사양했지만 피할 수가 없었다. 선장직을 수락한 후에도 모든 것은 향해사들이 알아서 했고 자신은 뒤늦게 항해술에 관한 수업을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행이 난파 조짐을 보이던 배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조금씩이나마 항해를 계속해 나갔다. 마흔 살을 넘어 조금씩 항해에 흥미를 가지려 할 무렵에 태산 같은 파도가 밀려오더니 7년간의 폭풍우가 몰아쳤다. 이런 상황은 난생 처음이었따. 그동안 익힌 항해술로 대처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제발 다른 사람이 키를 맡아달라고 수도 없이 호소했지만 아무나 선장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자리를 지켜줄 것을 강요했다. 폭풍우가 잦아들었을 때 배는 만신창이가 됐지만 난파는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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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지도자 한사람의 힘은 엄청난 변화와 안정을 가져온다. 하물며 난세에서 더욱더 빛나게 되는 것이다. 조선후기 쓰려져가는 조선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연장한 정조대왕관련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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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길목에 선 31인의 선택- 삼국시대부터 해방 공간까지 전환기의 인물들
이덕일 / 푸른역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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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지음 / 김영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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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의 한 장면을 절묘하고 간략하게 그러면서 현장감있게 묘사한 르포르타주 형식의 역사기록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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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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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크노프 지음, 이동준 옮김 / 자작나무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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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우연의 역사 1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자작나무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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