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나무 풀빛 그림 아이 15
숀 탠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맨 뒷장이 맨 앞장으로 이어진다고 정성이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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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05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제 생각에도 이어지는거 같아요.
참 좋아요.

무스탕 2009-10-05 22:50   좋아요 0 | URL
읽어줄때 추~욱 처진 목소리로 읽어주다가 끝부분에 반짝 *_*
 



  

많이 유명한 연극이지요? 

유명한 만큼 많은 분들의 성원 기대합니다 ^^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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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9-29 0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은 보기 어려우니 책이라도 볼까요?
눈물 날 거 같아요~~ ㅜㅜ

무스탕 2009-09-29 08:25   좋아요 0 | URL
전 내용은 잘 몰라요. 카툰인가에서 몇 편 본게 다거든요.
근데 꽤 오랫동안 공연했다고 기억을 하고 있는데..
눈물 날 내용인가요? T_T (덩달아 괜히 훌찌럭..)

후애(厚愛) 2009-09-29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인터넷에서 봤어요.
너무 슬퍼서 많이 울었어요.ㅠㅠ

무스탕 2009-09-29 23:04   좋아요 0 | URL
저도 인터넷에서 몇 편 봤어요.
뭉클한 이야기더군요. 연극을 봐도 짠할것 같아요.

글고, 후애님♡
아까 책이 도착했어요. 꺄아아~~~~ >0<
근데 사진도 찍기 전에 애들한테 초코바를 빼앗겼어요 T_T
감사하게 자~알 읽고 겨우 남겨놓은 반쪽 초코바도 맛있게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

후애(厚愛) 2009-10-02 20:24   좋아요 0 | URL
초코바가 인기가 많은 줄 알았다면 많이 보내 드렸을텐데...
후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추석 잘 보내세요! -_-

무스탕 2009-10-05 13:23   좋아요 0 | URL
초코바는 그렇게 아쉬운듯해서 더 좋았어요 :)
추석 잘 쇠고 그러고 와서 어제오늘 늘어져 있다지요 ;;;
 

어제 저녁 신랑이 문득.. 

 

신랑 ; 가만히 보면 넌 포도랑 귤 먹을때만 욕심을 부려  

무스탕 ; ......... 

 

도대체 이게 결혼 15년이 넘은, 16년이 다 되어가는 부부가 할 말이더냐?! 

이제야 그걸 알았단 말이냐?! 

15년 반동안 먹여주고 재워준게 화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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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9-09-2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갑자기 포도가 급땡기네요 냉장고에서 하나 씻어와야겠어요.
역시 한국 포도가 최고에요! 청포도따위 흥-

무스탕 2009-09-27 22:43   좋아요 0 | URL
저도 까만포도가 제일 맛있어요. 거봉도 청포도도 좋긴 합니다만 캠벨포도가 젤루 맛있어요.
머루포도는 너무 달아서 별루에요.
맛있게 드셨나요? ^^

hnine 2009-09-2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 분 말실수하신 것 같네요 ㅋㅋ
그런데 아마 무스탕님을 이렇게 언짢게 할것이라는 걸 모르시고 무심결에 하신 말씀 아닐까요? 그래서 더 언짢아질수도 있지만요 ^^
너그러운 우리가 이해합시다~

무스탕 2009-09-27 22:45   좋아요 0 | URL
요즘 이 남정네가 1주일에 5kg짜리 한박스씩 사다 나르고 있거든요;;;
그 한박스의 2/3 이상을 제가 먹어버리거든요;;;
제가 포도랑 귤을 좋아하는건 일찌감치 알았는데 말 하는 표현이 여과없이 툭툭 튀어나온거죠 ^^
맞아요. 한살이라도 어리고 너그러운 우리가 이해하고 잘 델꼬 살아야죠 :)

꿈꾸는섬 2009-09-27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울 남편도 입에 독을 품고 살아요. 살이 잘 안빠져서 고민하는데 자꾸 결혼전부터 통통했다는 둥,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아 보인다는 둥, 신경질나게해요.ㅠ.ㅠ
그래도 우리에게 유일하게 남은 편이였음 좋겠어요.^^

무스탕 2009-09-28 08:39   좋아요 0 | URL
남편님들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마눌님 서글피 우는거 아실랑가 몰라요 ^^;

꿈섬님. 저 지난주에 남양주시 거쳐서 마석 지나서 청평 지나서 가평까지 다녀왔어요. 오가면서 꿈섬님 생각했지요 :)
98년 말부터 다니기 시작한 곳인데(할머니 산소가 가평에 있거든요) 몇년전부터 갈때마다 동네 생김새가 바뀌는게 정말 정신없어요 @_@

라로 2009-09-28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분도 포도와 귤을 좋아하시는게 아닐까요?????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포도를 넘 좋아하고 특히 캠벨포도!!!ㅠㅠ
어제 아침엔 N군 건강검진하러 일찍 나가야 하는데 애들은 아침을 먹이고 전 못먹었어요,,
그래서 포도 두송이를 싸가지고(껍질버릴 일회용 그릇까지 준비) 운전을 하면서 먹었다는!ㅎㅎㅎ
껍질과 씨앗을 버리며 먹는 절 보며 아들넘이 저보고 강적이래요~.ㅋㅎㅎ
그나저나 포도를 좋아한다는 무스탕님과 이렇게 커다란 공통점이 있을 줄 알았다고요!!!ㅎㅎㅎ

무스탕 2009-09-28 08:42   좋아요 0 | URL
울 신랑은 과일은 다 좋아해요. 그런 사람이 마눌이 좋아하는 몇 가지를 호시탐탐 노려서는 안되지욧-! ㅎㅎ
포도는 정말 캠벨이 최고에요. 최고!!
저는 껍질은 뱉어도 씨는 그냥 꿀꺽 삼켜버리는데 신랑은 일일이 다 발려내니 시간이 걸리고 덕분에 조금밖에 못 먹지요.
정성이가 저한테 안빼앗기려고--; 씨도 안뱉고 한꺼번에 두개씩도 먹고 그래요.
나비님. 괜히 미인이 아니시라니까요. 미인은 포도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니까요. 랄랄라~~~~
=3=3=3

다락방 2009-09-28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청포도 말고는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포도를 많이 먹으면 정말 nabee님과 무스탕님처럼 미인이 될 수 있는거에요? 네? 정말 그래요??

무스탕 2009-09-28 10:07   좋아요 0 | URL
어휴.. 다락방님. 청포도로 다락방님정도의 미모를 유지하시는 분이 캠벨포도까지 넘보시면 그땐 도대체 감당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포도혁명이에요. MB정권 최고의 소득이지요.
몇 년 전부터 티비 광고도 하더군요.
미녀는 포도를 좋아해~~
고양이도 노래부르고 있네요. 박자에 맞춰 부르면서 고개 저어 보세요 ^^

보석 2009-09-28 16:32   좋아요 0 | URL
그럼 전 포도를 안 좋아해서 미인이 안 되는 겁니까! 흑..ㅠ_ㅠ

무스탕 2009-09-29 08:30   좋아요 0 | URL
보석님. 최근 국정원에서 암암리에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데요..
추리소설 좋아하는 일부 독자층이 최근 이사를 다니고있다는데 이 사람들중 미인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9-28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 눈엔 참 귀여우신듯 한데..
제 신랑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

무스탕 2009-09-28 10:08   좋아요 0 | URL
귀엽..진 않아요..;;
이 남정네가 요 말을 할때 청소기를 돌리면서 하더라구요. 청소기라는 방패가 없었으면 꽤 후하게 맞았을텐데 말이에요. ㅎㅎ

소나무집 2009-09-28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래서 항상 내가 좋아하는 건 뭐고 싫어하는 거 뭐라는 말을 잘 해요.
10년 넘게 그래놨더니 이젠 뭐 알아서 갖다 바쳐요. ^*^

무스탕 2009-09-29 08:31   좋아요 0 | URL
이 남정네가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야기를 해 줘야 알아먹는군요?!
음.. 이제부터라도 입이 닳도록 부르짖어야 겠어요.
각오해라... ^^

순오기 2009-09-29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우린 애들이랑 모두 과일에 빵을 좋아해요.

무스탕 2009-09-29 08:33   좋아요 0 | URL
빵은 두 녀석 다 그럭저럭인 편인데 정성이는 대부분의 과일을 좋아하고 지성이는 사과,귤,바나나,딸기만 좋아해요.
한 배에서 나왔건만 이리도 식성이 다르니..
정성이한테 늘 하는 이야기가, 넌 형아가 과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너 먹는데 지장이 없어서 좋겠다.. 그래요 :)

sooninara 2009-09-30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신과일을 좋아하고..남편은 수박이나 배처럼 시원한 과일을 좋아라하죠.
포도나 귤..없어서 못먹죠. 복숭아..넘넘 좋아해요^^
울남편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관심이 없어요. 그냥 제가 사다 먹어요.ㅋ

무스탕 2009-09-30 23:04   좋아요 0 | URL
저도 모든 과일을 다 좋아해요. 그 중 포도랑 귤이 특히나 사랑받고 있지요.
맞아요.. 그냥 내가 먹고싶은거 내가 사다 먹는게 빠르고 속 편할때가 있다니까요. ㅎㅎ
 

방금 집 전화가 울어대기에 받았다. 

자동안내목소리.. '안녕하세요. 하나은행입니다. 오늘 고객님의 수표가...  다시 듣고 싶으시면 1번을...'  

뚝- 끊어 버렸지만 새삼 놀라고 있다. 

이건 들어보지 못한 신종 보이스 피싱인가보다. 

목소리도 어눌하지 않고 제대로 안내방송하는 목소리같다. 

도대체 자고 깨면 새로운 사기들이 개발되는구나... -_- 

 

가~아끔 건강보험공단에서 저녁 7시 이후에 자동안내전화가 온다. 

'안녕하십니까. 건강보험공단입니다. *** 씨(신랑 혹은 가족의 이름을 대고)의 정기건강검진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잘 들어보지 않으면 이것도 뭔 보이스 피싱인가 싶은데 들으며 가만히 생각해보면 올해가 건강검진받는 해당 해(年)가 맞긴하다. 

음.. 이거 오해 많이 살텐데..  

지금까지 건강보험공단 전화를 세번쯤 받았는데 받을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얼마전에 친구들에게 문자를 날렸다. 

'혹시 내가 너네들한테 돈 꿔달라는 말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난 꼭 전화로 내 목소리로 말을 할테니 문자로 혹은 메신저로 내가 돈 꿔달라고하면 100% 보이스 피싱인줄 알아라' 

지난달에 사무실에 일나갔을때 여직원 한 명이 말해줬다. 

'언니. 이층에 **언니한테 내가 돈 2백 2십만원 꿔달라 그러더래. 근데 그때 그 언니가 메신저 확인을 바로 못하고 나중에 확인을 했더니..' 

내 주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많은 사무실들이 전화번호를 연달아 쓰는 경우가 많듯이 내가 일나가는 사무실에도 팀별로 직원들 전화번호가 끝자리만 다르고 연번이다. 

가끔 사무실 전화로 보이스 피싱 전화가 걸려오면 그 날은 그 사무실 직원들 모두 한 통씩 전화를 받는다. 

1번에서 '우체국입니다...' 혹은 '롯데카드입니다...' 전화가 와서 그냥 끊어 버리면 2번 전화가 곧 울리고 무심코 받으면 '우체국입니다...' 혹은 '롯데카드입니다...' 

한번은 직원들 자리를 모두 훑고 지나간 뒤 팀장님 자리로 전화가 왔나보다. 파티션 너머에서 팀장님 목소리가 '여보세요. 저한테 찾아가지 않은 우편물이 있다고 전화가 와서 연결했는데요...' 라는 말소리가 들린다. 

직원들이 얼른 뛰어가서 '팀장님. 그거 보이스 피싱이에요. 그냥 무조건 끊어요!' 라고 호통을 쳐드렸다. 

도회지 조금 나이드신 팀장님도 이런 유명한 사기에 넘어가시니 순박한 시골 노인네들께서 어이아니 당하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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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9-2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터넷이며 텔레벵킹 이런거 전혀 모르시는 부모님이 늘 걱정이라 언제나 말씀드린답니다. 그런거 다 사기치는 거니까 무조건 그냥 끊으시라구요. 이런걸 알려드려야 하다니, 세상이 싫어요. 휴..

무스탕 2009-09-21 09:51   좋아요 0 | URL
울 엄니 처음 그런 전화 받으시곤 저한테 뛰어오시더라구요. 와서 전화좀 받아보라구요. 저도 뛰어가서 받으니 보이스 피싱 전화더라구요.
엄마한테 이렇게 자동응답 목소리로 전화오는건 100% 사기니까 그냥 끊어버리라고 알려드렸어요.
혹시 전화 통화 못해서 뭔 일이 생길라치면 사람이 직접 걸게 분명하거든요.
정말 이런거 걱정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_-

하늘바람 2009-09-2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체국하고 경찰청이라는 전화 자주 받아요 정말 웬만해선 다 속겠더라고요. 부서운 세상이에요

무스탕 2009-09-21 12:15   좋아요 0 | URL
맞다.. 경찰청이라고도 전화오죠?
도대체 이용 당하지 않는 기관이 없을것같아요.
이제 아는 전화번호만 받아야 안심이 되니.. --;

마늘빵 2009-09-2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놈들이 이게 한 백건 전화해서 몇 건 되면 대박이니까 무조건 막 돌리나봅니다. 그럴듯하게 꾸미면 정말 속아넘어가요. 일욜에 퀴스대한민국 보는데 거기 결승까지 올라간 아주머니가 얼마전 애가 납치됐다고 해서 물불 안가리고 거액을 입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회복하러 나왔다고.

무스탕 2009-09-21 12:17   좋아요 0 | URL
꽤 오랜시간동안 언론에 다뤄졌는데도 아직까지 이렇게 활성화(?) 되어 있으니 참 신기하기도해요.
이번주 퀴즈대한민국 못 봤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특히나 애들이 잡혔다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뭘 따지고 그러겠어요?
어휴.. 정말 알면서도 당할수밖에 없는가 싶어요.

후애(厚愛) 2009-09-2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언니도 보이스 피싱 전화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조카들한테도 보이스 피싱 전화오면 무조건 끊으라고 일러 두기까지 했고요.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요.

무스탕 2009-09-21 22:20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사람 누구도 보이스 피싱 전화 한번도 안받은 사람 없을거에요.
증말이지 무작위라니까요 -_-+

마노아 2009-09-2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엄니 예전에 환급해준다고 해서 은행 365코너까지 갔다가 오신 적 있어요. 다행히(?) 통장에 돈이 없어서 상대방이 화내고 끊었다고 하네요...;;;;

무스탕 2009-09-21 22:21   좋아요 0 | URL
어머니들 교육;; 잘 시켜야되어요. 우리는..
한가지 당해봐서 익숙해졌나 싶으면 새로운 형태로 공격을 해오니..

순오기 2009-09-22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내일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단단히 일러야겠네요.
휴~ 무서운 세상!ㅜㅜ

무스탕 2009-09-22 13:32   좋아요 0 | URL
전 어쩔땐 엄마한테 집전화 받지도 말라고 그래요.
급한 전화면 핸드폰으로 다시 건다고요..;;;
도대체 이거 어떻게 걸러낼 방법이 정말 없는건지.. -_-

라로 2009-09-22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엄마도 거의 당하실뻔 했어요. 국민은행인데 198만원을 당장 입금해야 한다고 했나다 뭐라나,,,ㅠㅠ
정말 못된놈들 많아요!
사실 저도 보이스 피싱이 넘 극심해서 집전화번호 바꿨다는,,,그런데 이제는 휴대전화로도 오나봐요,,전 아니고 제 엄마의 케이스를 보면,,,에구구
그저 의심하고 조심할 밖에,,,에휴

무스탕 2009-09-22 13:34   좋아요 0 | URL
금액이 참 애매하죠? 2백만원도 아니고 198만원.. 정말같잖아요?
핸펀으로 별별 전화 문자 다 오죠. 저한테도 '오빠, 나 오늘 한가해요~' 문자가 오니요.. ㅋㅋㅋ
하여간 일단 자동안내로 오는 전화는 무조건 끊고봐요.

꿈꾸는섬 2009-09-2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초창기에 거의 비몽사몽 간에 전화 받고 분간을 못해서 거의 당할 뻔 했지만 통화하다보니 이게 뭔가 싶은게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그 사람들 번호도 안 뜨고 신고하려고해도 어렵더라구요. 그 뒤론 자동응답기는 무조건 끊어요. 정말 짜증나요.

무스탕 2009-09-23 17:53   좋아요 0 | URL
당할 뻔! 까지만 가셔서 다행이에요. 당했다면 정말 억욱하고 화나고 속상해서 몇날 며칠을 씩씩거렸을거에요.
어쩔땐 궁금하다니까요. 도대체 얘들이 얼마나 벌어들이기에 이노무 사기가 사라질 생각을 안하고 계속 발전을 하는건지.. 어휴..

hnine 2009-09-2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저 서재이미지 사진이 너무 예뻐서...
저도 따라서 고개를 흔들흔들~~ ^^

무스탕 2009-09-23 20:53   좋아요 0 | URL
이쁘죠? 나인님 안뇽하세용~~~ 하고 있어요. ㅎㅎ
저도 마~이 이뻐서 난짝 업어왔어요.
저도 흔들흔들~~ ^^
 

  • 송유근
  • 출생1997년 11월 27일
  • 학력심석초등학교,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부
  • 수상학점은행제 교육과학기술위 특별상(2009)
  • 경력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천문연구원 석사과정(2008)  
  • 인하대학교 자연과학계열 수시 합격(2005)  
  • 고졸검정시험  

     

    송유근이라는 아이를 처음 안건 약 6~7년전, 그러니까 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됐을때 즈음이다.   

    우연히 티비에서 이 아이에 대한 방송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아이가 있구나.. 했는데 그 후로 종종 유근이의 소식을 티비를 통해 듣게되고 그럴때마다 눈여겨 보게 되었다.  

    가장 최근 유근이에 대한 방송을 본 건 약 3달쯤 전..  

    엠비씨에서 해주는 2580에 유근이가 나왔다. 여느때처럼 유근이에 대한 이야기는 끝까지 듣게된다.  

    이번(이라고 말해봤자 벌써 석달전..;;)에 유근이가 했던 말중 기억에 남아있던 이야기가 있어 다시보기를 통해 찾아본건..  

     

    아나운서 ;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어요?  

    송유근 ; 조선왕조실록 태조 1년 7월 28일 세번째기사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소거비인 죄급거주 (所擧非人 罪及擧主)  고을 수령을 천거 받되 천거 받은자가 일을 못하면 무능한 사람을 천거한 사람도 같은 죄른 묻는다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몇년전 본 내용중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건,  

    인터넷으로 외국 유명대학의 강의를 듣는 이 아이가 하는 말이 

    '교수님의 강의 내용은 알아 듣겠어요. 그런데 교수님이나 학생들이 가끔씩 말하는 조크는 못알아 듣겠어요' 

    올해 13세, 보통의 아이들이면 6학년인 나이의 이 아이를 볼때면 도대체 남의 자식같지가 않고 내새끼의 일인양 걱정이 된다. 

    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모두에게 좋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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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ninara 2009-09-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천재나 영재아들 두면 제대로 키울 자신이 없어서리..
    우리 아들만한 아들을 만난것 같네요.
    하늘이 부모가 감담할 만한 아이를 준다고들 하더군요.^^
    송유근군도 잘 커서 좋은 모습 보길 바랍니다. 하도 사라져버린 천재들이 많아서.

    무스탕 2009-09-19 22:40   좋아요 0 | URL
    맞는 말씀! 감당할수 있는 정도의 아이를 주신것 맞아요 ^^
    우리나라에 유근이를 잘 키워줄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이것부터 걱정이라니까요 -_-
    이 아이에 맞는 교육을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시켜주지 못할경우 십중팔구 외국으로 보내야 할텐데 그러면 이 아이가 우리나라에서 일을 할지 어떨지..
    이렇게 혹은 그렇게 자라면 이 아이의 어린 시절은 어떻게 될런지..
    정말 잘 자라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다락방 2009-09-2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은 이걸 오지랖이라 표현하신다면, 전 무스탕님보다 더하니 어쩌면 좋을까요? 그러니까 저의 경우에는 천재남자랑은 결혼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천재가 아닌 남자 조차도 옆에 없으면서!!) 천재랑 결혼해서 운 좋게(혹은 운 나쁘게) 천재를 낳으면 그 아이를 내가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내가 과연 그 아이를 뒷바라지 해줄 수 있을것인가, 어떤것이 그 아이에게 옳은 것이고 어떤 것이 현명한 부모의 행동인걸까, 하고 말이지요.

    대체 저는 뜬금없이 왜 이런 생각을 요즘 하는가 몰라요. 왜일까요? 왜 저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이런 쓰잘데기 없는 고민을 하는걸까요? 천재가 아닌 보통 남자들조차 저한테 관심조차 갖지 않는데 말예요.

    아, 이건 미스테리에요, 정말.
    (쓰고나니 바보같아요. 흑 ㅜㅡ)

    무스탕 2009-09-21 09:26   좋아요 0 | URL
    하하하~~~ 다락방님. 다락방님.
    당연히 배우자 걱정하고 2세 걱정하셔야지요. 당연한 걱정인데 뭐 그런걸로 자책하고 학대;;; 하고 그러세요?! :)

    많은 부모들이 내 자식이 혹시 천재가 아닐까? +_+ 걱정도 하고 기대도 하고 그러겠지만 우리 대부분 그렇지 않으니 잠깐 행복한 고민도 좋을듯 싶어요.
    혹시 정성이가 1년 내내 1등만 해온다면 저도 그렇게 걱정할거에요.
    내년에 국가에서 주관하는 영재프로그램 시험을 봐야하는게 아닐까.. --a
    담임선생님이 추천장 써줄테니 시험보라 그래서 시험봐서 붙으면 서울까지 어떻게 등교시키지..?
    웃기지요? ㅎㅎㅎ

    아.. 근데 정말 천재는 어떻게 키워내야 할까요?

    아키타이프 2009-09-20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안녕하셨지요.
    무스탕님이 먼저 알은체를 해야만 이렇게 댓글 다는 못난 접니다.;;

    저역시 알라딘에 책을 등록해 놓은 입장이라 주문이 들어오면 당연히 알라딘에 접속해야하고
    그럴때마다 그나마 몇 안되는 알라딘 지인님들을 떠올리기는 하는데
    한번 그 시점을 놓치니까 괜히 혼자서 서먹해가지고서는 짧은 글 한줄을 못 남겼네요.

    제가 안 다녀간 사이 서재의 달인도 되시고 멋지십니다.^^

    먼저 안부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좀더 싹싹하게 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무스탕 2009-09-21 09:30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아키타이프님~♡
    나타나기만 하시면 반갑게 맞아드리는거 어렵지 않아요. 그러니까 자주 모습 보여주세요 :)
    전에 가끔씩 아키타이프님께서 올려주고 그러던 플레시물들, 정말 잘 봤었어요.
    지금도 아키타이프님께서 좋은 드라마나 만화책같은거 만나시면 뭔가 올려주실거야.. 기대하고 있지요 ^^

    열심히 놀았더니 작년 말에 뭐 하나 주더라고요, 알라딘에서.. ^^;;
    자주 뵈어요~ :D

    2009-09-21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21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09-23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요. 유근이는 정말 행복할까요?

    무스탕 2009-09-23 17:54   좋아요 0 | URL
    지금은 '내가 행복하다 아니다'를 판단하지 못할것 같아요.
    조금 더 커서 나중에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컸을까..' 하고 후회도 하고 원망도 하고 그럴것 같아요.
    그렇게 되지 않게 잘 자랄수 있도록 모두가 도울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