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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도대체 극장에 갈 시간이 안나는군요 ㅡ_ㅡ 

영화 할인쿠폰 올립니다. 

사용하시는 분, 다른 분들을 위해 댓글 남겨주시고요 :) 

 

자외선 조심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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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9-06-25 08:55   좋아요 0 | URL
넵!!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이 영화를 보겠다고 결심(씩이나..;;)을 하는데 95%는 김윤석 덕분이다.  

처음 영화 제목을 들었을때 난 참 헷갈렸다. '거북이 달린다' 라니.. 쫌 있어보이게 '거북이 달리다' 도 아니고..

도대체 거북이가 달린다 도 아니고 거북이도 달린다 도 아니고 거북이는 달린다 도 아니고 그저 명사 + 동사 '거북이 달린다' 라니.. (헉.. 이러다 거북'이' 달린다 의 '이'가 조사면 어쩌지..;;)

도대체 제목만 가지고는 이 영화의 성격을 해석할수가 없었다. 김윤석을 기억에 남긴 영화는 '추격자' 인데 그 전에 타짜에서 아귀로 나왔던것도 기억은 난다.  

지방 작은 도시의 형사로(본인 표현은 순사였다) 근무하는 필성은 적당히 사기치고 적당히 뇌물 먹어가며 나름 '노력' 하는 가장이었지만 연상의 부인이 보기엔 참 부족하기 짝이 없는 신랑이고 애들 아빠다. 



그런 필성의 야마를 돌게 하고 거북이도 달리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녀석이 등장하니.. 



영화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아 보이는 탈주범 송기태다.  

운좋게 벌어들인 돈도 털려, 직장에서도 꼴이 말이 아냐, 마누라속 내속 하다못해 자식속까지 다 뒤집어 놓은 저 기태를 잡지 못하면 제명에 못 죽을것 같다.  



김윤석은 화려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는다. 추격자에서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다. 눈의 호사를 원한다면 이 영화는 전혀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그런데 그렇게 평범한 동네 아저씨 같은 배우 김윤석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고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주고 끝에선 슬쩍 감동까지 줘가며 관객을 쥐락펴락했다. 

김윤석의 큰 딸로 나오는 아이가 아빠를 부르는 호칭이 '아부지' 였다. 처음 꼬맹이의 '아부지'를 들었을때 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거기에 쬐끄만 애의 입에서 나오는 사투리의 맛은 정말 즐거웠다. '왜 그랬슈~' '집에 들어오지 말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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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6-23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제목 보고 영화 얘기인줄 알았지요 ^^
거북이가 달리니, 달리면 얼마나 달릴까, 평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의 고군분투 얘기가 아닐까 혼자 짐작했었어요. 형사와 탈주범이 등장한다는 것은 예고를 보고 알았고요.
김 윤석 팬이신가봐요 ^^

무스탕 2009-06-24 13:33   좋아요 0 | URL
김윤석을 안지가 얼마 안되는데 연기는 참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이젠 놓치지 않고 다 찾아보고 있지요 ^^
평범한 사람이 죽자살자 덤비는 이야기 맞아요. ㅎㅎ
보시면 재이밌으실거에요.

2009-06-23 0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6-24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6-23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윤석을 보면 배우는 딱 저정도만 생겨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참 좋은 얼굴을 가졌어요..

무스탕 2009-06-24 13:36   좋아요 0 | URL
평범속에 눈길을 끄는 배우지요. 부담없이 즐길수 있어서 만만한(?) 배우에요 ^^
그렇다고 연기력이 부족하길하나, 오버연기를 하기를하나..
하여간 좋은 배우라 생각해요 :)

프레이야 2009-06-2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딸애 정말 귀엽죠?
전 그 탈주범도 왠지 불쌍해보여서 그냥 도망갈 수 있게
놔두면 좋겠단 생각도 했다니까요.ㅎㅎ

무스탕 2009-06-24 13:43   좋아요 0 | URL
그 큰딸애 증말 귀엽더군요 ^^ 어린애가 그렇게 시침 뻑-따고 연기를 하다니 참 크게 될 아이입니다. ㅎㅎ
전 송기태 도망갈줄 알았어요. 그렇게 잡힐줄 몰랐는데 말이에요.
 

정성이는 그저께의 하루 전날을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저께'의 하루 전날을 뭐라고 할까요? 그리고 모레의 다음 날은 뭐라고 할까요? 지나간 날, 앞으로 올 날을 가리키는 우리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끄저께 - 그저께 - 어제 - 오늘 - 내일 - 모레 - 글피 - 그글피

 
   

오늘을 기준으로 하루 전날은 '어제' , 이틀 전은 '그저께(또는 그제)' , 사흘 전은 '그끄저께(또는 그끄제)' 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기준으로 다음 날은 '내일' , 이틀 뒤는 '모레' , 사흘 뒤는 '글피' , 나흘 뒤는 ' 그글피' 라고 합니다. 

그리고 날을 가리키는 말 중에 '엊그제' 라는 말이 있는데, '엊그제'는 어제인지, 그저께인지 헷갈릴때 쓰는 말입니다. 

   
 

 엊그제부터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아.

 
   

 

요것도 정성이 학습지에서.. 

보면 알겠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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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6-22 2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6-2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지금은 알겠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릴듯 (2)

무스탕 2009-06-22 22:29   좋아요 0 | URL
아잉~ 30대랑 40대라 같으심 어찌요?! ㅎㅎ

후애(厚愛) 2009-06-23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ㅋㅋ
미국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말들을 잊어 버릴 때가 많아요.
특히 단어가 잘 생각안 날때는 정말 답답해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3 08:13   좋아요 0 | URL
전 한국있는데 도대체 왜 그런 증상이 있지요?

후애(厚愛) 2009-06-23 10:34   좋아요 0 | URL
글쎄요... 정말 이상하네요...^^

무스탕 2009-06-24 13:45   좋아요 0 | URL
저도 한국을 떠나본적이 없고 다른나라 말은 할줄아는거라곤 예스랑 노밖에 없는데 왜 우리말이 자꾸 잊혀지는건지 말이에요... ^^;

보석 2009-06-23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지금은 알겠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릴듯 (3)

무스탕 2009-06-24 13:45   좋아요 0 | URL
우리 돌아서지 말아볼까요? :D

메르헨 2009-06-2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글피.........................요건 좀처럼 듣지 못하는 단어로군요.^^

무스탕 2009-06-29 12:57   좋아요 0 | URL
생소한 말들이 이쁘기도 하지요?
잊어먹지 말고 있다가 써먹어야 할텐데 말이요. ㅎㅎ
 


 

 

 

 

 

 

 

바람의 나라가 나왔다!!  

1년 3개월만의 쾌거..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누나..T^T  

당장 주문 들어가 주신다.  

그런데 문제는 앞의 25권까지를 아직도 안 읽었다는거..;;

김진님. 끝을 내 주셔야 제가 읽기 시작합니다. 부디 어여어여.. 

이에 비해 울 혜린님.. 언제 광야 이어주실거야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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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6-16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나왔군요! 이번 달은 완전 바람의 나라 특집이에요.^^ㅎㅎㅎ

무스탕 2009-06-16 23:1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도 무심코 검색하다 발견한 대박이에요 >_<

꼬마요정 2009-06-20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광야~~~으어으어
아라크노아도요..흑흑

무스탕 2009-06-21 19:22   좋아요 0 | URL
같이 울어요.. ㅠ.ㅠ 광야.. ㅠ.ㅠ
아라크노아를 아시니 제 닉의 [무스탕]도 아시겠어요. 반가워요. 와락~~ >_<

후애(厚愛) 2009-06-2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바람의 나라가 26권이라니... 정말 대단한데요..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1~22권까지는 품절이네요.
잘 나오는 책들은 무조건 품절이라서 불만이에요.ㅠㅠ

무스탕 2009-06-21 19:23   좋아요 0 | URL
후애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
맞아요. 특히 만화책은 수명이 짧아서 나왔을때 재까닥 사놓지 않으면 못 살 가능성이 높아요..
바람의 나라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에요!

메르헨 2009-06-2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까지.........봤는지...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무스탕 2009-06-29 12:57   좋아요 0 | URL
전 앞에 2~3권 보고 손 놓고 사 모으기만 하고 있어요..;;;
 

 


   


      06/12   06/12   06/15
       
  06/12 14:01   06/12


      01/04 

 

가끔 알라딘이 정말 요술램프가 아닌가..-_-a 의심스러울때가 있다. 

지금이 그런 경우.. 결제버튼을 누르고 주문확인을 위해 다시 나의계정으로 돌아오니 1분도 안 된 시간에 상품준비 완료랜다.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2> 중고상품이 알라딘 배송으로 올라왔기에 얼른 잡긴했는데.. 

상태가 '중'이란다. 나온지 얼마 안된 책인데 왜 중일까.. 받고 후회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제발 상태 좋은 '중' 이 오길 바라는 맘이다. 

한동안 중고샵 거래가 뜸했는데 다시 눈여겨 봐야할 12 생겼다. 정성이가 몇가지 책을 사 달라 조르기 시작한 것.. 그래. 내 열심히 중고샵을 헤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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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6-1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에 출고 지연됐다고 문자왔다. 도대체 뭐냐규우우~~ -_-

마노아 2009-06-13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목요일 밤에 주문한 책이 오늘 왔어요. 금요일 오전에는 당일 배송인데, 먼저 주문한 나는 하루 지나서 오고 말이죠..;;;;

무스탕 2009-06-15 08:33   좋아요 0 | URL
아마 알라딘 직원들도 모를거에요. 왜 이렇게 배송이 꼬이는지요. ㅎㅎㅎ

전호인 2009-06-1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요술쟁이인가요? ㅋㅋ

무스탕 2009-06-16 10:14   좋아요 0 | URL
결제와 동시에 상품준비가 완료가 됐는데 출고는 지연이라니요. ㅋㅋ
시작은 요술쟁이였는데 결론은 심술쟁이가 됐어요. 흥!

순오기 2009-06-1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지름신 잡아매느라 아예 중고샵 클릭도 안합니다.ㅋㅋㅋ

무스탕 2009-06-16 10:14   좋아요 0 | URL
저도 한동안 중고샵에 발 담그고 살다가 요즘 끊었었는데 다시 호시탐탐 노리게 됐어요 ^^

네꼬 2009-06-16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술쟁이가 아니라 변덕쟁이?

무스탕 2009-06-16 10: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변덕쟁이에 심술쟁이에 고집쟁이에요.

건 그렇고 오랜만~☆

메르헨 2009-06-2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1일 배송 확인하고 주문했는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2일 걸린다고..
근데 ... 물건....1일만에 왔어요.
어찌나 좋던지...^^요술을 부리기는 하는데 가끔 좀 쿠폰 땜에 슬퍼하지요.^^

무스탕 2009-06-29 13:00   좋아요 0 | URL
전 바람의 나라 26권 아직도 못받았어요.
17일에 주문했는데 예약이라는 이름 걸어놓고 아직도 안보내주고 있네요 --+
쿠폰을 놓치는건 정말 땅을 치고 억울해 할 노릇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