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끔전에...

 

지성 ; 엄마. 해외에 가보고 싶어.

무스탕 ; 들어가서 (내일 학교갈) 가방이나 싸~

정성 ; 해외 가져갈 가방?

무스탕 ; ........... -_-+

 

 

이젠 나를 타넘으려 든다. 이 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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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0-28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타고 넘었습니다. ^^
앞으로는 쭈욱 힘드실듯.... 저도 요즘 가끔 우리집 꼬맹이들한테 말로 일격을 바로 당하는걸요뭐...^^

무스탕 2008-10-29 08:58   좋아요 0 | URL
저 제쳐진거에요 ㅜ_ㅜ
하긴 아이들은 진보하고 우리는 후퇴하는데 어이 당하겠습니까? ^^;;

치유 2008-10-29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____^

무스탕 2008-10-29 09:13   좋아요 0 | URL
새로우시죠? ㅎㅎ

후애(厚愛) 2008-10-29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정성이가 있어서 심심하시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ㅎ
저도 가끔씩 조카들에게 당하는데...ㅋㅋㅋ

무스탕 2008-10-29 09:15   좋아요 0 | URL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잠시만 방심을 해도 치고 들어와서요.
어제 숨 쉴 틈도 안주고 한 건 더 날리더군요...;;

순오기 2008-10-29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서재엔 정성이, 시니에님 서재엔 옥찌와 민이, 바람돌이님 서재엔 해아... 다들 대단합니다!!^^

무스탕 2008-10-30 09:20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없다면 정말이지 세상은 너무나 삭막할거에요.
요렇게 이쁜 아이들이 있다는건 정말 축복이지요 :)

메르헨 2008-11-0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왜...이 글 지금 봤죠?
해외갈 가방...저도 싸고 싶습니다.^^하핫...

무스탕 2008-11-02 17:33   좋아요 0 | URL
저도 싸고 싶어요.. 것도 오랫동안 나가있을 분량으로요.. ㅎㅎ
 

티비를 보다가..

 

정성 ; 엄마. 천둥벌거숭이가 무슨 원숭이야?

무스탕 ; ................;;

 

 

한 마디로 케이오 당하기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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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0-27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 설명하기 너무 어렵더군요. 결국 사전 찾아본..^^ㅎㅎㅎ
시도 때도 없이 날라오는 정성이의 한 방이었어요.

무스탕 2008-10-27 18:41   좋아요 0 | URL
글쎄, 막상 설명하려니 막막한거에요 -_-
한동안 방어 잘 했었는데 저 한마디에 참패였어요..

hnine 2008-10-2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천둥치는데 벌거벗고 마구 돌아다니는 원숭이야~"
저 같으면 아마 이렇게 장난쳤을텐데요 ㅋㅋ
정성이의 상상력이 재미있어요.

무스탕 2008-10-27 21:16   좋아요 0 | URL
원숭이는 원래 옷을 안입고 삽니다만요.. ^ㅠ^
저도 순간 설명이 불편하기에 농담을 해줄까.. 생각했었지요. ㅎㅎ

메르헨 2008-10-2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말은 또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물어보는걸까요?
아이들은 참으로...^^
정성군 대단해요~~

무스탕 2008-10-27 21:17   좋아요 0 | URL
자기의 의사를 한방에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기여한 바가 크지요 ^^
문득문득 재미있는일이 많아요.
메르헨님도 조금만 더 지나보세요. ㅋㅋ

순오기 2008-10-27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간만에 직격탄을 맞으셨군요~ 장렬한 전사를 축하해야 하나?^^

2008-10-27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10-28 12:10   좋아요 0 | URL
축하해 주지 마시고 위로해 주세요. 엉엉엉~~~ ^^

2008-10-28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8-10-28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천둥한테 벌받아서 원이 사라지고 그대신 거가 생긴 원숭이야 ㅋㅋㅋㅋ

무스탕 2008-10-28 12:11   좋아요 0 | URL
거 참 오묘한 원숭이네요. ㅎㅎㅎ
보시거든 꼭 사진찍어 오세요 :)

후애(厚愛) 2008-10-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의 순진무구한 질문이 재미있기도 하고 귀여워요^^;

무스탕 2008-10-28 12:13   좋아요 0 | URL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거 참 대답이 애매하더군요..
가끔 저렇게 절 한 방에 날리기도 해요. 요녀석이.. ^^

뽀송이 2008-10-2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ㅎ ㅎ 오랜만에 저도 직격탄 파편 제대로 맞고 갑니다.^^ ㅋ ㅋ ㅋ

무스탕 2008-10-28 12:13   좋아요 0 | URL
파편 비껴 맞으셔야 하는데..
고것도 제대로 맞으심 타격 크신데.. ^^

소나무집 2008-10-2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저도 정확한 뜻 말하라고 하면 대답이 막힐 것 같은데요.

무스탕 2008-10-28 17:48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런데 저 녀석이 천둥벌거숭이가 무슨뜻이냐고 물어봤으면 정당한(?) 고뇌를 했을텐데 거기다 '원숭이'가 붙어서 황당했어요 --+

2008-10-28 1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8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9 0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9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참 유명한 제목의 작품인데 전 솔직히 내용도 몰라요..

힘모아서, 마음모아서 48회(35매 완성 >_<)와 같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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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0-25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하철 타고 오는데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더라구요. 괜히 눈길이 한 번 더 가더군요.
힘내어서 49회도 열심히 조각 맞추어 보아요~

무스탕 2008-10-25 11:09   좋아요 0 | URL
전 길가에서 포스터는 못봤어요.
포스터 안봤으면 어때요? 열심히 참석해야죠 ^^

후애(厚愛) 2008-10-2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고 싶은데....뮤지컬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혹 뮤지컬도 나중에 dvd로 나올까요? 가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무스탕 2008-10-27 17:30   좋아요 0 | URL
많이 유명한 뮤지컬들은 DVD 보다 OST 가 나오죠.
사실 저도 갖고 있는건 없습니다만.. ^^;

안녕하세요. 후애님 :)

메르헨 2008-10-25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0시쯤 참여해서 하루 기다렸다가 내일 또 해야지요.^^
지붕위의 바이올린...예전에 영화음악에서 듣고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무스탕 2008-10-27 17:31   좋아요 0 | URL
어제도, 오늘도 참여하셨나요? ^^
전 영화도 안봤어요 -_-
음악이 그렇게 좋았어요? 찾아봐야 겠네요.
 

오늘 아침엔 모처럼;; 지하철 +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다.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할때보다 5분을 먼저 나와서 결국엔 5분을 지각했다 -_- 지하철 연착 두 번에 사무실 바로 앞에 서는 버스를 놓치고 걸어서 5분을 들어가야 하는 곳에 정차하는 버스를 탔기때문이다.

음.. 하고 싶은 말은 버스를 놓쳤다거나 늦었다거나 그런거 보다..

아침이어서 볼수 있었던 풍경이었을까.. 수원가는 전철을 타고 자리를 잡고 서니(앉지 못했다 -_-) 마침 앞에 앉은 아가씨가 꽃단장 중이시다..;; 볼터치를 하고 눈썹을 그리고 마스카라까지 칠하고 콤펙트를 꺼내 마무리를 하더라. 끝인줄 알았더니.. 과일즙까지 쪽쪽 빨아 먹더라는..

가방이 그렇게 커 보이지 않았는데 그 안에서 나온 화장품들의 양으로 봐서 가방 안에는 그밖에 별 다른 물건은 없어보이더라. 지갑은 들어있겠지.. 아, 핸펀도 들어있었다.

같은 시간 차창에 비친 나는, (안상태 뜬금뉴스 버전) 아침에 감고 급하게 뛰어나오느라 사방으로 삐친 머리모양일 뿐이고, 화장이란건 스킨.로션만 발랐을 뿐이고.

그 여인네 하는 폼을 보니 하루이틀된 손놀림이 아닌 흔들거리는 전철안에서 마스카라를 바르는 솜씨가 숙달된 자의 그것이었다.

에휴.. 내 사고가 부족한거냐 그 여인네가 시간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현실적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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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8-10-2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마 전철안에서는 절대로 못할 것 같아요. 흔들리는 전철안에서 중심 잡기도 힘이 들 것 같은데....그 아가씨 대단하네요. 익숙하게 화장을 했다면 종종 있었다는 이야긴데...^^ 어찌 그리 할 수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특히 눈 화장은 절대로 못 할 것 같아요. 눈에 찔리기라도 하면...윽!

무스탕 2008-10-24 15:10   좋아요 0 | URL
말씀 듣고보니 눈이 찔리는수가 있었군요! 으.. 겁나라..
전철안에서는 그저 책을 보거나 밖의 풍경을 구경하거나 그런거 밖엔 해본적이 없어요 ^^
아.. 잠도 잘 잔다 =.=

순미님. 반갑습니다 :)

마노아 2008-10-24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중 교통 수단 안에서 화장하는 모습, 저는 좀 별로예요. (-_-;;;)
저도 오늘 스킨, 로션이 끝이에요. 아, 썬크림은 발랐어요^^ㅎㅎㅎ

무스탕 2008-10-24 23:50   좋아요 0 | URL
전 썬크림도 없어요 ^^;
운전하면서 신호 걸리는 틈틈히 화장하는 '잽싸게족'들도 만만찮아요. ㅎㅎ

메르헨 2008-10-2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 못 합니다. 해도 표시가 안납니다.
그래서 반영구화장이라는 아이라이너 했습니다.
아주 대 만족이어요.ㅋㅋㅋ
세수하고 스킨로션 선크림 바르면 끝~~~~~~~~~~
한번..도전해 보심이...ㅋㅋㅋ

무스탕 2008-10-24 23:51   좋아요 0 | URL
저도 화장 할 줄 모릅니다.
근데 전 화장 하면 티는 확 납니다. 입술만 조금만 진하게 발라도 확 달라집니다. 요상한 얼굴이에요..;;
울 애들은 제가 어쩌다 립스틱만 발라도 '엄마 화장했어?' 하면서 신기해 해요..

미설 2008-10-2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엘리베이터에서 벽면에 비춰보면서 입술바르고 화장 고치던 아주머니가 생각나네요~

무스탕 2008-10-24 23:53   좋아요 0 | URL
참 여러가지 모습입니다 ^^
전 사람들 많으면 거울 보기도 꺼려지던데 말이에요..

바람돌이 2008-10-25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끔 아주 늦으면 초 스피드 화장을 합니다. 스킨 로션에 파우더만 두드리는.... 1분도 안걸려요. ㅎㅎ

무스탕 2008-10-25 00:16   좋아요 0 | URL
하하하~ 정말 초 스피드네요 ^^
전 회사다닐때 늦잠잤을때 눈 떠서 집을 튀어나간 시간이 7분만에 해결된적이 있어요.
그야말로 이 닦고 세수하고 옷입고 가방들고 신발신고 튄거죠 (머리는 빗었던가..? 이불은 어떻게 했더라..? --a)
 

저녁을 먹다가..

 

정성 ; 엄마. 환청이 뭐야?

무스탕 ; 헛소리가 들리는 거

정성 ; 그럼 환각이 뭐야?

무스탕 ; 이상한게 보이는 거

정성 ; 그럼 이상한 냄새가 나는걸 뭐라 그래?

무스탕 ; .............;;;

 

 

누구 아시는 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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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0-22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취~~~? ㅎㅎㅎ
정성이는 역시 보통 녀석이 아니라니까요!^^

무스탕 2008-10-23 09:42   좋아요 0 | URL
전 그런 단어 생각도 못했어요..;;
참 이상한게 궁금한 녀석이에요 ^^;;

메르헨 2008-10-22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뭔가 먹고 싶은게 아닐까요?
저는 삼일에 한번 갈비를 못 먹으면 코에서 갈비 냄새가 나요....ㅎㅎㅎ

무스탕 2008-10-23 09:43   좋아요 0 | URL
이 녀석은 늘 먹는게 고픈(?) 녀석이에요.
크려고 그러는지 무척 잘 먹어요.
정말 고기가 땡겨서 그랬을까요? ㅎㅎ

마노아 2008-10-23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가스불에 뭐 올려놓으셨나요? ^^ㅎㅎㅎ

무스탕 2008-10-23 09:43   좋아요 0 | URL
아니요~ 뭐 올린거 없었어요.
무언(은 아닌데..)의 시위였을까요? ^^

푸른신기루 2008-10-23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순오기님 정답!!
정작 전공자는 용어정리해놓은 파일을 찾아봤는데 말이죠=_=;;
참고로..
환시(시각) + 환청(청각) + 환촉(촉각) + 환취(후각) + 환미(미각) = 환각
즉, 환각은 모든 감각의 왜곡현상을 통틀어 말하는 거예요

그냥.. 제가 지금 시험기간이라서요..ㅠ_ㅠ

무스탕 2008-10-23 09:45   좋아요 0 | URL
흔희 듣는 이야기가 환청하고 환각인데 저렇게 감각마다 다 말이 있긴 있군요.
환각은 저도 페이퍼 적어놓고 나서 찾아보니 포괄적인 의미더라구요 ^^
저도 이번에 여러가지 알았어요 :)

시험 잘 보세요. 홧팅-!

뽀송이 2008-10-23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환취 군요.^^
흔히 쓰는 말이 아니여서 생소하네요.^^;;
정성이의 호기심은 정말 무궁무진 합니다.^^
무스탕님~~ 오랜만입니다.^^

무스탕 2008-10-23 09:46   좋아요 0 | URL
환취가 좋은 냄새만 수시로 나면 좋을텐데 역겨운 냄새가 수시로 나면 정말 괴롭겠어요.
저도 생소해요. 저런 말이 있었구나 싶어요.

뽀송이님도 오랜만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