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 여름날 정말 볼만한 공연이죠? ^^

모두 힘 모아서!!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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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땅끝마을에 있는 토말비랍니다.

 정말 땅끝에 있는지 확인해 보려구요.

 

 

 

 

 

 

 

 



 이곳은 녹우당이구요..



여긴 천년고찰 대흥사랍니다.

음.. 우항리공룡박물관사진을 찾았는데 마땅한것이 없네요..

내일 일찍 아침먹고 출발할 계획입니다. 시댁이 전북 임실인데 결혼생활 15년동안 임실 아래로 내려가 본건 남원이 다 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작정하고 해남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길에 시댁으로 가려고요.

공룡박물관은 무척 보고싶었던 곳이에요.

이번엔 지성정성 + 신랑까지 데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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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07-25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무스탕님~~~ 잘 다녀오셔요.^.~
휴가 가시는 거예요? 부러워요.^^

hnine 2008-07-25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대흥사에 가면 멋진 찻집 있어요.
공룡박물관도 아이 성화에 다녀온 적 있는데, 대흥사 갔던 기억은 정말 아련하네요.
다산초당, 김영랑 생가 등도 세트로 갔었던 기억이...

네꼬 2008-07-2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룡박물관 얘기 완전 자세히 해 주셔야 돼요. 완전 완전 자세히. (부럽다 못해 거의 화를 내는 심정으로 씀.)

미설 2008-07-26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많이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ㅋㅋ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작년에 저도 다녀왔는데 제 서재에 사진도 있답니다, 자랑^^

마노아 2008-07-26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셔요. 겸사겸사 휴가를 보내게 되었군요. 멋진 기억으로 남겨오셔요^^

하늘바람 2008-07-2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게 보내시나요? 남해는 비가 안온다니 다행이에요

순오기 2008-07-3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탕님이 세남정네를 다 데리고 가는군요~ 힘내서 구경 잘 하시고요.^^
 

엄마가 낮에 파마를 하셨다.

작년까지 아니 올 초까지만해도 엄마는 지하철을 타고 1시간은 족히 가야하는 동네로 가서 파마를 하셨었다. 그런데 이제는 멀리 가질 못하신다. 힘드신거다.

1시간이 떨어진 곳에 있는 미용실은 그 동네에 사시는 엄마 친구분들의 소개로 알게되어 몇 년을 다니셨는데 미용사 아주머니가 말 그대로 아주머니라서 노인네들 취향을 잘 알아서 해주고 엄마도 그 집에서 하는 파마를 마음에 들어 하셨었다.

동네에도 미용실이 차고 넘치는구만 뭐하러 그 멀리로 다니냐고 구박과 타박을 섞어서 투덜대던 나는 두달전 파마할때도 오늘도 동네 미용실에서 파마하는 엄마에게 암말도 못했다.

그렇게 멀리까지 다니실수 있었던 기운이 이젠 딸리시는거다. 마지막으로 올 봄에 멀리로 다녀오신날 오후엔 꼬박 누워서 주무시다 말다.. 눈 뜨고도 그저 누워계시기만 하던 기억이 난다.

엄마가 그렇게 허 해지고 계신거다. 작년 틀리고 올해 틀린게 아니고 봄 틀리고 여름 틀린거다.

뭐든 잘 알고 있는것 처럼 남에게 주절거리는건 잘하지만 막상 내게 닥치니 하나도 모르겠다. 엄마가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는게 아직은 기운이 좋으시다는 반증인데 그런 시절엔 몰랐다. 어딜 그리 돌아다니느냐 툴툴거리는 주둥이는 있어도 기력이 딸려 다니지 못하시는 엄마한테 동네 공원에 산보가자 말하는 이쁜 입은 왜 그리 낯선건지..

울 엄마가 날 늦둥이로 낳으셔서 울 엄마가 올해 76세시다. 나 76세 될때까지 울 엄마 건강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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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7-2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뜨시고 그냥 누워 계신 모습...저는 상상도 못해봤네요.
어딜 그리 돌아다니냐고 툴툴거리는 딸, 여기 있거든요.
무스탕님 글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무스탕 2008-07-24 14:35   좋아요 0 | URL
반성은요..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슬쩍 되돌려 생각하면 누구나 미진한 부분이있는거지요 ^^
어젠 제가 맘이 안좋았어요. 그래서요..

2008-07-24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7-24 14:37   좋아요 0 | URL
오호~ 그런게 있어요? 저도 알아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
기억에, 느낌에 '엄마'는 맨날 젊고 쌩쌩한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봐요..

마노아 2008-07-24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짠해요. 어머니 건강하실 적에부터 효도해야 하는데 그게 참 힘드네요.

무스탕 2008-07-24 14:38   좋아요 0 | URL
생각하는거 다 실천하고 사는 사람 별로 없다고 그냥 우리끼리 위로해요..
맘이 있으니 절반은 그렇게 사는거라 믿고 나머지 반도 제대로 해보자구요 :)
 

 개봉전에 기대를 만땅 모았다가 개봉되자 평이 엇갈려 버린 영화가 되어버렸다.

 지성이와 신랑이 먼저 영화를 봤는데 지성이는 신이나서 돌아왔고 신랑은 시간이 아깝다고 투덜거리며 들어왔다. (울 신랑 영화 안좋아한다. 그래서 별 기대는 안했다만..)

 하여간 영화는 내가 봐서 판단을 해야지 남의 이야기를 듣고는 어떻다고 말을 못하는것. 하여, 오늘 보러갔다. 나름 사람들 적을 시간을 골라 평일에 갔더니 어제 오늘 방학한 학교들이 많아 생각보다 아그들이 많았다 -_-



음.. 이 영화를 뭐라 불러야 하지? 서부극? 만주벌판에서 개타고 말장사하던 시절 이야기? 독립자금 마련을 위한 피튀기는 역사물? 개인의 복수를 위한 치밀하고 끈질긴 한판극? 정신없고 기억력 나쁜, 그런데 우습기까지한 이상한 코미디물?



이병헌이 주 타켓이었던 내게 정우성이나 송강호는 사실 미미하게 보였다 ^^; 그런데 정우성의 현란한 총놀림이나 서 있기만해도 팍팍 풍겨져 나오는 포스는 절로 눈길을 끌었다. 송강호는 역시 최고의 배우답게 그 변화 무쌍한 연기는 언제나 즐겁다.



영화를 보면서 소품이랑 의상등을 신경을 써서 봤다. 도대체 저런 소품이랑 의상은 뭐를 근거로 선택하고 준비했을까?

의상비용 참 적게 들었겠다 생각도 했다. 누구도 옷을 갈아입은 이가 없다 -_- 세 명 모두 그 옷으로 시작해서 그 옷으로 끝냈다. 이렇게 저렴한 의상비용이라니!!

영화 하나에서 많은것을 얻는다면 참 좋겠지만 하나만 제대로 건져도 좋은 영화라고 말하겠다. 놈놈놈을 보면서 난 영화 촬영기술 정말 좋아졌다!! 몇번의 감탄을 하면서 봤다. 저렇게 스피디하게 저렇게 정교하게 촬영을 하다니 기술이 언제 이렇게 좋아진거람?!

난 오늘 들인 돈이랑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 한 편을 보고 왔다.

 

잊은것 하나..

병헌 업빠의 멋진 몸매를 잠시나마 구경할수 있는 훈늉한 영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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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8: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7-23 08:28   좋아요 0 | URL
전 어려운거 모르고 그냥 영화보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고 푸욱~ 빠질수 있으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

sooninara 2008-07-22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만족하셧다는 말씀?
보러 가야 하는뎅....

무스탕 2008-07-23 08:29   좋아요 0 | URL
아가들 냅두고 옆지기님이랑 둘이서만 즐기세요 ^^

뽀송이 2008-07-2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고 싶다.^^
저희 집 큰 아들 녀석도 일욜날 보고와서는 넘~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옆지기랑 저도 보러가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다음주나 되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웅~ 저 넘들 보고 싶은데 어찌 기다린다...ㅡㅡ;;

무스탕 2008-07-23 08:30   좋아요 0 | URL
참는자에게 복이 올겁니다. ㅋㅋㅋ
뽀송이님은 옆지기님이랑 같이 즐기는 영화가 꽤 많으세요. 전 그게 부러워요.
울 신랑은 영화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든다니까요 -_-+

뽀송이 2008-07-23 17:22   좋아요 0 | URL
저도 울 신랑이 영화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으면 좋겠어요.^^;;
귀찮아 죽겠는데 자구 같이 보려고해서... 영화감상에 방해만 됩니다.
전 님이 더 부러워요.^^;; ㅋ ㅋ

무스탕 2008-07-23 22:04   좋아요 0 | URL
울 신랑은요.. 지금 티비에서 하는 일지매, 주몽, 최강칠우(던가요? 요건 제목을 잘 모르겠어요..), 대왕세종, 장보고, 이런거 좋아해요..
영화는 제일 좋은게 '나홀로 집에' 라네요.. --;;

마노아 2008-07-2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고난 기럭지 정우성보다 몸 만드느라 고생한 병헌옵의 노고에 더 감사를^^ㅎㅎㅎ

무스탕 2008-07-23 11:31   좋아요 0 | URL
맞아요! 우린 병헌업빠를 찬양해야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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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공부라는 느낌보다 즐긴다는 느낌이 더 강한 책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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