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타임 2 - 완결
장소영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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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오늘 받았는데 며칠동안 읽을수가 없어서 슬퍼요 ㅠ.ㅠ 귀국하자마자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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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 1
장소영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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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에 절대 미련을 두지 않는 작가님. 작가님의 전작품이 드라마로 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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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의 실명으로 했을때..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빅뱅이 일어나기 전 無 에 살았던 창조주였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無 에서 有를 창조하려 노력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처음으로 창조에 성공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자신이 창조한 존재가 말을 안들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더 강한 존재를 창조했다가 그 존재에게 소멸당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요건 지성이의 전생..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서기 69년 폼페이 에 살았던 학생이였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폼페이 에서 연애를 하며 공부를 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여자친구에게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차였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여자친구에게 차인 날은 서기 79년 8월 24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충격에 휩싸여 있었는데 하늘에서 엄청난 소리가 들리더니 화산이 폭파하며 화산재에 질식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요건 정성이의 전생..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서기 70년 폼페이 에 살았던 학생이였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폼페이 에서 남자친구를 사귀며 공부를 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운명의 남자라고 생각되는놈을 발견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그 운명의 남자가 찌질해 보엿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서기 79년 8월 24일 운명의 남자라고 생각된놈에게 그만만나자고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화산이 폭발함으로서 화산재에 질식하며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아는 누군가의 전생..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마도시대 에바스에덴 에 살았던 불의정령왕이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에바스에덴 에서 불의정령을 생산하며 할일없이 지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물의정령왕에게 사랑을 고백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바람의정령왕이 인간을 사랑하고 상처받았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신의 영혼은 동시간대에 두개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신이되서 신계에 있고 인간계에 있는게 지금의 당신입니다.

이봐요.. 당신 너무 대단한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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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7-10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의 전생을 읽고 한참 웃었다. 전생에 찌질한 '놈'을 만나서 최후를 맞이하다니.. 푸하하~~~ ^0^

물만두 2008-07-10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전생이 정말 대단한데요^^

무스탕 2008-07-11 11:35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저랬다면 저는 추앙받아야 마땅한데 말입니다. 푸하핫-

마노아 2008-07-10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군요! 마지막 인물은 누구입니까? 진짜 궁금하네요^^ㅋㅋㅋ

무스탕 2008-07-11 11:37   좋아요 0 | URL
저도 지금 생을 생각한다면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전생입니다.
알려줄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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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243627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빗은 것이 정말로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병열이 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진원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서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 기대 하시라 개봉 박두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담배 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 송이를 살짝 건네어 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 적에 눈싸움 한 판을 벌인다

아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아 그 아가씨 웃었어

하루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 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입고 그 아가씰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 띄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씬 흥 콧방귀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발걸음 소리 맞춰 뒤따라 걸어간다

틀려서는 안되지 번호 붙여 하나 둘 셋

아 위대한 손 나의 끈기

바로 그때 이것 참 야단 났네

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

그 아가씨 포위됐네 옳타구나 이때다

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

아 자자자자자자자자

으 하늘빛이 노랗다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지금은 그때보다도 백배는 예쁘다네

나를 보며 웃어주는 아가씨

나는 정말 I LOVE YOU

아 자자자자자자자

아 나는 지금 담배 사러 간다. 

 

 

꽤 옛날에 들은 노래인데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이런것들이 있네..

동영상 보고 한참을 웃었다 ^^

윤도현밴드가 다시 리메이크 했다고도 하는것 같은데 고건 들어본적이 없으니 패스~

송창식 아저씨의 노래들은 참 재미있는게 많아서 좋다.

'참새의 하루'도 간단한 리듬이면서 재미있는 가사가 들으면 슬쩍~ 웃음이 지어진다.

누군가 송창식 아저씨는 노래해서 먹구 살 팔자를 타고났다고 하더라. 이름도 그렇다고.

<Song 唱 食>  영어로나 한자로나 노래해서 먹구 살아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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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7-1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송창식이 그렇게 풀이되는군요.^^

무스탕 2008-07-10 12:45   좋아요 0 | URL
정말 말 되죠? ^^

소나무집 2008-07-10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송창식 아저씨 노래 좋아해요.
부르는 아저씨의 모습도, 노래 가사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요즘 나이 든 송창식 아저씨 모습도 보고 싶은데 잘 안 나오지요?

무스탕 2008-07-10 12:46   좋아요 0 | URL
저도 송창식 아저씨 그 크지도 않은 눈 지그시 감고 노래 부르던 모습이 생각나요.
참 외모나 노래나 모두 즐거운 분이신데 요즘 정말 티비나들이가 적죠?

세실 2008-07-1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됩니다. ㅎㅎ
윤도현밴드 노래도 좋아요~~~

무스탕 2008-07-11 17:56   좋아요 0 | URL
이름 참 잘 지으셨다니까요 ^^
윤도현 밴드는 언제 찾아서 들어봐야 겠어요. 어떻게 다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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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오늘이 10일.

열흘동안 난 알라딘에 주문을 6번 했다 -_- (한 번 더 있는데 그건 알라딘측 중고가 아닌 개인 중고샵이라서 열외)

그러니까 어제까지 택배아저씨가 우리집에 5번을 온 것이다.

이 아저씨.. 어제는 드디어 한 마디 하더라.

"공부를 많이 하시나 봐요"

아.. 그게 아닌데.. 그 상자속엔 대부분 만화책 + 소설책 + 애들 동화책+ 애들 참고서가 들어있어요.. --;;

오늘 또 한건의 배송이 있는데 아저씨께 죄송하다 해야 하나 미안할게 없는건가.. ^^;

 

택배아저씨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울 동네 사가와 택배 아저씨는 짱친절맨이시다.

내가 집에 없어서 옆집 엄마네로 책을 갖다 주거나 판매할 중고책을 수거해 가야할 상황이면 난 아저씨께 문자를 보내서 사전에 헛탕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신경을 썼었다.

그랬더니 이 아저씨도 몇 번은 아예 우리집으로 오지 않고 옆집으로 가는 과잉친절(?)을 보이시더니 이제 '알아서 친절한' 그런 일은 없다. 일단 우리집을 확인하고 부재시 옆집으로 가신다.

어쩌다 판매할 중고책이 연 이틀 발생할 경우 아저씨가 오시면 난 '송장이 몇 개 나왔어요?' 하고 물어본다. 그러면 아저씨는 눈치 빠르게 보낼것이 또 있냐고 물어보시고 아직 송장이 나오지 않은 상자도 가지고 가신다.

그러면서 다음에 오실때 지난번에 그냥 가져간 상자의 송장을 주고 가신다. 2~3번 그랬는데 매번 실수 하신일이 없다.

이제 서로의 이름도 알고(?) 요즘같이 더운 날 한 낮에 오시면 '찬물 좀 드릴까요?' 물어보는 사이;;가 됐다.

택배회사의 품질도 있겠지만 일단 택배는 배달맨님들의 품질(성실성,정확성,친절성,자부성)이 제일 큰 문제다. 소비자와 얼굴 맞대는건 배달맨님들이니 우린 그들이 택배회사라는 착각에 종종 빠지기 때문이다.

택배아저씨가 친절하고 좋으면 그 회사 좋은거고 그 반대의 경우도 그 회사 나쁘다고 말한다.

지금 사가와 택배 아저씨 이전의 택배 아저씨도 좋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택배사고, 불친절등을 고려해 봤을때) 이번 아저씨도 우수한 양질의;; 전문 배달맨님이신게 확실하다.

아저씨. 오래오래 좋은 인연 이어가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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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8-07-1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곳곳에 숨은 장인들이 있으시죠. 저도 택배 보낼일 있음 송장 안 나온 것도 같이 보내는데. 아저씨 왔다갔다 하시면 힘드시고, 에너지 낭비도 되고. 이러는 절 동생은 오지랖이라 하고. 전 주로 편의점 배송 이용해요. 적립금도 받고, 부재중일때 간편하니까요.^^

무스탕 2008-07-10 12:48   좋아요 0 | URL
저는 특히나 9층에 살고 있어서 아저씨 동선이 더 길지요..
한번 덜 오시면 시간도 아끼고 엘리베이터 전기료도 아끼니 서로 좋은거지요 ^^

순오기 2008-07-1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동네 사가와 아저씨도 꽃미남에다 친절맨이에요.
요즘 00공원 적립금 써야 해서 그쪽에 주문 넣는데 거기도 이 아저씨가 오더라니까요.^^
품질(?)이 보증된 배달맨은 왕창 칭찬 받아 마땅해요.ㅎㅎㅎ

무스탕 2008-07-10 12:50   좋아요 0 | URL
우리동네 아저씨는 절대 꽃미남은 아니세요. 40대 중반정도에 많이 마르신 아저씨세요.
우리동네도 외모보고(?) 뽑아라~~!! ^^;

소나무집 2008-07-10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는 먼저 한진 아저씨가 훨~~ 좋았답니다.

무스탕 2008-07-10 12:51   좋아요 0 | URL
사가와 아저씨께서 얼른 바뀌기만 바라야 할까요? --;

마노아 2008-07-1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사가와 아저씨 맘에 들어요. 얼굴은 거의 못 봤지만 일단 정확성 면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 전 한진택배도 좋았는데, 다행히 번번히 좋은 분을 만난 것 같아요^^

무스탕 2008-07-10 16:06   좋아요 0 | URL
저도 운이 좋은 편인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요렇게 유지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

jewos 2008-08-1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운일지도 모르죠.
울동네 사가와 택배아줌마는 너무 불친절해서,아니 친절을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나쁜 감정만 안생겻으면 좋겟어요.
저도 그런 택배아저씨가 배달해줬으면 좋겟어요.

무스탕 2008-08-15 15:0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
네.. 사가와로 택배가 바뀐 이후로 아직까지 이 아저씨께서 계속 배달해 주고 계신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계세요 ^^;
jewos님 동네 택배아줌마도 조금만 더 서비스직업정신을 발휘해 주신다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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