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28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28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애들 시험 끝나고 나온게 얼마나 다행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뛰엄이 노는 법 책꾸러기 7
김기정 지음 / 계수나무 / 200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같이놀자!!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08-07-03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40자 평이 아니라 4자 평이로군요!!

:)

무스탕 2008-07-03 15:23   좋아요 0 | URL
40자까지 안 적어도 되겠더라구요 ^^
 

우리 아파트 단지는 서민아파트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다.

15평에서부터 22평까지 모여있는 곳, 전철역에서 집까지 걸어서 5분이면 되는 훌륭한 곳, 가까운 곳에 대형 할인마트가 몇개나 있고, 내가 영화보기 좋게 개봉관도 9개(스크린 수로, 극장 수로는 2개)나 되는 곳, 정성이네 반은 27명밖에 안되고 인천공항가는 버스도 있고 고속도로를 탈라면 10분이면 해결이 되는 우수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내가 이곳에서 살기 시작한지 만 17년을 채웠고, 중간에 잠깐 서울로 들어가서 살았던 4년을 빼고 나면 꼬박 14년을 이곳에서 살았다.

그런데 그동안 못들었던 소리가 요즘, 아니 얼마전부터 종종 들린다. 무슨 소린고 하니..

누군가가 부르는 노랫소리다.

요즘 아이들이 부르는 알아들을수 없는 노래도 아니고 지성정성 할머니가 여성회관에서 배우는 트롯트도 아니고 어느나라 노랜지 국적을 알수없는 팝송도 아니다.

성악가수가 부르는 노랫소리다.

겨울나고 봄지나 여름이 되니 이젠 아파트 문도 열어놓고 지내는 계절. 그동안, 문 꼭꼭 닫고 사는 동안엔 들리지 않았던 멋진 바리톤의 목소리가 종종 들린다.

오.. 우리동네에 누군가가 성악을 공부하나보다. 그것도 가까운곳에 있는가보다. 좋겠다..

음.. 어쩌면, 내가 조금 더 재능이 있고 우리집이 중간에 폭삭 주저앉지 않았으면 나도 성악을 공부하지 않았을까 가끔 주제도 깨우치지 못한 어림없는 상상을 하곤 한다.

이젠 목소리도 걸걸해지고 나이탓인지;; 기침도 자주하고 뱃심도 없어졌지만 난 지금도 가끔 혼자 도취되어 옆에 누가 괴롭든 말든 문 걸어잠그고 노래를 부른다.

누군가 지나가다 듣고 문 두드리는 일만 일어나지 않길 바랄뿐이다.

자.. 산본역 지날즈음 어디선가 비단찢는 소리가 들리걸랑 그려러니~~~ 하고 그저 웃고만 지나 주시길..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06-30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멋진 바리톤이 사람 잡는 목소리였다면 제목이 여름이 괴로운 이유가 됐을 테죠?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런 목소리의 노래 듣고 싶어요. 무스탕님의 노래도요~

무스탕 2008-07-01 13:47   좋아요 0 | URL
으.. 그런 소리 들리면 정말 여름나기 괴롭죠..
어제 오늘은 안들리네요. 학교갔나봐요. 토,일요일엔 들리던데..
제 노랫소리는 안들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건조기후 2008-07-0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집 주위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편인데.. 예전에 집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오려는 도둑아저씨-_-와 맞닥뜨린 경험 이후로는 더 심해져서 성격이 날로 뾰족해지는 거 같아요. 에혀.. 무스탕님의 여유로운 마음을 한자락 버혀내어 갖고 싶네요.ㅎㅎ

무스탕 2008-07-01 13:50   좋아요 0 | URL
어우~~~ 정말 그런 경험 있으시면 신경 잔뜩 쓰이죠.
제가 9층에 살고 있어서 도둑님 듭실까 걱정해 본적은 없네요.
건조기후님 맘도 늘~ 편안하시길 빌어드릴께요 ^^*

소나무집 2008-07-01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단 찢는 소리 너무 듣고 퍼요.
그 소리 들으러 산본으로 이사갈까 부다.

무스탕 2008-07-01 15:46   좋아요 0 | URL
넵!! 오세요!! 제가 수시로 찢어드릴께요 ^^;
대신 괴롭다고 다시 멀리 이사가심 저 쫒아가서 계속 찢을겁니다. 하하하~

이리스 2008-07-03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소리좀 어떻게 들어볼 수;; ㅎㅎ
전 예전에 윗집 아이(동창녀석)가 성악 전공이라 내내 노래하는걸 들으며 괴로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음, 그런가 하면 작년인가는 이웃이 섹소폰을 불어대는 통에 또 ㅎㅎ

무스탕 2008-07-03 13:12   좋아요 0 | URL
히히히.. ^^ 듣자마자 후회하시리라는데 100원 겁니다.
그렇게 가까이서 자주 들으면 괴로울수도 있겠군요, 흠-!
저는 어쩌다 가끔 잠깐씩 들리는게 다행이네요 ^^
어느 학교엘 갔더니 점심시간마다 어느 선생님께서 섹소폰을 부시더군요.
결코 유려하게 잘 부시는 수준은 아니셨고 연습이 많이 되신 느낌..?
그 학교 학생들 고충상담 안하나 모르겠어요. ㅎㅎㅎ
 


 정말이지 안젤리나 졸리는 왜 그리 멋있는건지..

 영화 내내 졸리는 잘 웃지도 않고 대사가 많지도 않다. 무표정으로 이야기를 하고 감정을 전달한다.

 영화 보기전엔 졸리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그런데 영화보니 졸리가 주인공이라고 말을 못하겠다. 그런데도 주인공보다 멋있다.

 액션영화가 남자들만의 고유물이라는 생각은 핸콕이 고래를 바다로 던져버릴때 그 뱃속에 같이 넣어 날려버리시길..



정말 평범 그 자체로 살던, 어쩌면 겁쟁이에 소심맨이라 할수 있는 사람을 6주라는 짧은 시간에 살인 병기로 개조한다는건 영화니까 가능할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매력적인 여인네가 이끌어 준다면 어쩌면 현실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슬쩍 의심을..

외국의 액션영화를 보면 난 참 속상하다. 우리나라는 언제 저렇게 찍나... ㅠ.ㅠ

이게 결코 돈만 갖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생각에서 그치는게 아니고 사실이라는게 슬프다.

기차에서의 액션은 끝내줬다.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는 한계를 이해해 주시길..) 티비에서 여기저기서 보여주는 예고편에선 절대 안보여준 기차에서의 액션. 스틸컷에도 절대 없다.

 

꼭 극장가서 큰 스크린에서 빵빵한 스피커로 보시길 권한다.

 

기관사 아저씨. 임무에 충실하느라 급브레이크 잘못 눌렀다 정말 큰 일 치뤘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8-06-3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에(<=요 옆에) 지금 이미지로 쓰고 있는 냥이 이름을 졸리로 할까싶다.
도도한 자태나 도톰해 보이는 입술이나 그냥 졸리다!

세실 2008-07-01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리..참 매력적이예요.

무스탕 2008-07-01 13:52   좋아요 0 | URL
분명히 이쁜 얼굴은 아닌데 저 자연발생적인 매력은 감당하기 벅찰정도에요.
오우~ 정말이지 같은 여자인 제가 봐도 심장 두근~♡ 하는데 남정네들 가슴 떨리는거 이해될것 같아요 ^^

소나무집 2008-07-01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무스탕님이 더 멋져부러요~~

무스탕 2008-07-01 13:53   좋아요 0 | URL
아잉~ 소나무님. 부끄럽게용~~ ^///^
제 실체를 아시고 나면 집어치라마-! 하실지도 몰라요..

프레이야 2008-07-03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탕님, 까꿍^^
멋져부러~ 저 이말 요새 어디서 듣고 얼마나 웃었다구요. 근데 여기 오니까 딱
있잖아요. 졸리는 정말 멋져요. 그래도 무스탕님이 더 좋다구요.^^

무스탕 2008-07-03 17:48   좋아요 0 | URL
이렇게 뵈니 참 좋잖아요? :)
멋져부러~ 는 개콘인지 웃찾사인지에 어느 코너더라..? --a 웅이아부지~ 하는 코너에서 유행시킨 말인걸로 알고있어요.
웃으세요. 늘 웃고 사세요. 그게 좋아요 ^^
 

쿵푸 팬터를 보고 와서..

 

무스탕 ; 정성아. 이상하지?  포는 팬더인데 그 아빠는 왜 거위지?

정성 ; 엄마가 팬던가봐

 

 

언제나 긍정적인 네 생각이 난 좋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06-29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정성이!!^^

무스탕 2008-06-30 08:41   좋아요 0 | URL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씩씩하게 학교에 갔습니다 ^^

마노아 2008-06-29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문현답이랄까요^^ㅋㅋㅋ

무스탕 2008-06-30 08:42   좋아요 0 | URL
저는 데려다 키운 자식이라거나 몰라~ 그럴줄 알았는데 어찌 저리 생각했는지 말이에요..
마노아님 말씀대로 물어본 제가 부족해지는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