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달은 지난 정월 대 보름날 새벽 1시가 다 되어서 찍은 달이다.

카메라가 그닥 좋은 카메라가 아니고 구름도 슬쩍슬쩍 드리워 주시고 내 손은 달달 떨리고..

그래도 토끼가 보이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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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2-2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여요, 보여요.
저는 토끼도 보이고 용도 보이고 호랑이도 보여요.
그리고 늑대도요. :)

무스탕 2008-02-24 10:42   좋아요 0 | URL
늑대가 제일 선명하게 보이시죠? ㅎㅎㅎ

이매지 2008-02-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이...
떴었군요 ㅠ_ㅠ
보름인 지도 모르고 지나가버린 ㅠ_ㅠ

무스탕 2008-02-24 10:43   좋아요 0 | URL
우찌 그리 바쁘셨대요? 그래도 땅콩이랑 오곡밥이랑 나물은 드셨죠?

이매지 2008-02-24 23:15   좋아요 0 | URL
엄마가 땅콩을 사놓기는 했는데
먹은 기억은 없는;;;
찾아보니 땅콩은 흔적도 없더군요.
오곡밥과 나물은 안해주던데요? ㅎㅎ

무스탕 2008-02-25 09: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이매지님 오기전에 엄마님이랑 동생님이랑 같이 다 잡수셨나 보네요 ^^
오늘이라도 땡깡 놓으세요 ^^;;

네꼬 2008-02-26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달은 저 주세요. 지금 필요해요. (글썽~)


잘 지내셨어요? 혼자 바쁜 척하느라 와보지도 못하고... -_-;; 소생을 용서하소서.. (이건 아닝가?)

무스탕 2008-02-26 13:47   좋아요 0 | URL
어휴,, 달만 드리면 되나요? 별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제가 대령하겠습니다!!
네꼬님 너무 바쁘신것같이 속상해..
몸 축내면 나한테 혼나요. 알았죠? 잘 챙겨먹고 틈틈히 잘 쉬어주며 일해야해요.

2008-02-26 1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26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26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26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8-02-27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토끼..너무 이쁜거 있죠? 요거,,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거 맞죠???ㅎㅎㅎ
님..뜸하게 글을 올려도 잊지않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은 많이 따뜻해졌대요..님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무스탕 2008-02-27 11:46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입니다. ㅎㅎㅎ
하니님께서 바쁘신거야 다 알지요. 오랜만에 글 올려주심 반갑지요 :)
하니님도 푸근한 하루 보내세요~ ^^*
 

밥을 먹다가...

 

아빠 ; (무스탕에게) 냉장고랑 세탁기랑 중에 바꾸라면 뭘 바꾸고 싶어?

(참고로 우리집 냉장고, 세탁기는 무스탕이 결혼한 1994년초에 구입한 구닥다리들이다)

무스탕 ; 글쎄... 신랑을 바꾸면 안될까?

아빠 ; .... (잠시 침묵후..) 정성아. 새엄마로 바꿀까?

정성 ; 아냐. 아빠가 나가는거야.

무스탕 ; 푸하하하하하~~~ ^0^

 

 

그렇게 돌려 말한다고 애가 넘어갈줄 알았어? 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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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2-2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아군! 아빠 외롭겠어요6^^ㅎㅎㅎ

무스탕 2008-02-22 11:23   좋아요 0 | URL
그러게말이에요. 이건 죽어도 변치 않을 아군입니다 ^0^

토트 2008-02-21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정성군이에요.^^

무스탕 2008-02-22 11:24   좋아요 0 | URL
제대로 키우고 있는것 맞요? ^^;;

보석 2008-02-2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아들 너무 잘 키우신 거 아닙니까?^^

무스탕 2008-02-22 11:24   좋아요 0 | URL
보석님도 나중에 이렇게!! 푸하핫-

전호인 2008-02-2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무스탕님의 든든한 후원자시군요.
작업 많이하신 티가 나는 데요. ㅎㅎ

무스탕 2008-02-22 16:59   좋아요 0 | URL
그럼요. 평소 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읊어댑니다 ^^;

세실 2008-02-22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재미있네요.
울 규환이는 분명 엉엉 울을껄요? 그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거죠. (왕소심 아들땜에 고민하는 엄마)

무스탕 2008-02-22 16:59   좋아요 0 | URL
소심이 아니고 순진이네요.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살까봐 걱정이 되어서.. ^^

순오기 2008-02-27 0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러던 아들이 시컴시컴 수염자리 생기면 정신적인 아빠편이니까~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라고 찬물 끼얹는 순오기~ㅋㅋㅋ
곧 중학교 입학하겠군요. 우리 같이 축하해요!^^

무스탕 2008-02-27 09:57   좋아요 0 | URL
그렇죠? -_-+ 이녀석들 품안에 자식 맞는거죠? 그래서 딸이 필요한건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반배정이랑 시간표 나오는 날이에요.. 에효.. 벌써 중학생이라니..
 
달을 먹다 -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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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맞춰가는 기분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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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님~♡ 오늘 치카님의 달콤한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가 도착했어요~ >_<

보내주신 초콜렛의 기구한 운명을 조금 길게 적어볼께요.

지난 일요일부터 언니네 조카 둘이 집에 와 있습니다. 그 집이 어제 이사를 했는데 추운데 애들 길에 내놓을수 없다고 저희 집으로 토스한거지요.

그래서 집안은 며칠째 쑥대밭.. 내일 갈겁니다. 죽갔슴다~~

어제 지성이 교복을 샀는데 바지 한 벌을 사이즈 교환을 하러 간 사이에 치카님의 달콤한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 상자가 도착했어요.

그런데 오늘 지성이 졸업선물 PS2 게임 시디가 도착할거라서 지성이는 계속 택배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제가 없는새 도착한 택배 상자는 지성이에 의해 테러를 당했고 안에서 튀어나온 각종 초콜렛, 젤리, 껌등은 네 녀석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잔해만 남겼더군요 @ㅁ@

그 와중에 제 커피랑 초콜렛은 몇 개 건졌어요 ㅠ.ㅠ 아.. 꽃도 다행스럽게 무사하답니다 ^^

그래서 사진 찍어 줬지요 :)



저 꽃 병에 꽂아서 찬장에 넣어뒀답니당~

여러님들, 부럽지용~~ ^^*

 

오늘의 찬조출연은 너는 펫, 엠마, 셜리, 세븐 시즈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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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2-1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어머나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8-02-19 23:5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 달콤하고 이뻤어요.

chika 2008-02-20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이렇게 보니 나름 꽃이 이뻐보이는군요 ^^
-우웅~ 코코넛열매도 나름 맛있는데, 맛보셨어요? ;;;;; 애들 넷이 먹기엔 좀 적은 양이었는데.. 진짜 무스탕님을 위한 1인분이었다구요~ ^^;;;

무스탕 2008-02-20 12:39   좋아요 0 | URL
말씀대로 애들한테 순식간에 당한듯 싶더라구요. 제가 오랜시간 비운게 아니었거든요 -_-
커피랑 저 초콜렛 건진것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지요 ^^;
치카님. 다시 한번 더 땡큐에요~☆

전호인 2008-02-2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겁나 깔끔이군요.
먼지하나 보이질 않아 파리가 낙성하겠는 걸요

무스탕 2008-02-21 14:43   좋아요 0 | URL
짐작하시겠지만 사진 찍으려고 치웠습니다. ㅎㅎㅎ

공간이 좁아서 저렇게 깨끗하고 놓고 지내질 못해요. 앞에도 뭔가가 잔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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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에서 어렵게(?) 실버로 내렸다 싶었는데 꿈틀꿈틀 움직이는 맘을 억누르지 못해 골드로 훌쩍 오르더니 요즘 지성이 참고서 몇 권 샀더니 결국 저렇게 되어버렸다.

아직 정성이 문제집은 사지도 않았구만.. -_-

내 책은 당분간 지르지 않고 있는책 읽어 치우고 도서관 + 대여점 이용하자는 생각으로 2월 들어서는 재고처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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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2-18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 주말이면 일반으로 떨어져요. 근데 곧 실버로 올라가지 싶어요. 그래도 플래티넘 벗어나는 게 어딘가 싶어요6^^

무스탕 2008-02-19 16:35   좋아요 0 | URL
벗어나심을 축하드립니다 ^^;;
전 정성이 문제집 사면 당분간 플래티넘 유지될것 같아요 -_-;

세실 2008-02-18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별로 산것도 없는듯 한데 플래티넘 회원입니다. 아웅...

무스탕 2008-02-19 16:35   좋아요 0 | URL
다들 그러더라구요. 별로 산것 없다고요.. ^^
근데 정말 쌓아놓고 보면 별것 없는데 말이에요..

보석 2008-02-18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야겠죠?^^;

무스탕 2008-02-19 16:36   좋아요 0 | URL
감사.. 드려야겠죠? ^^;

L.SHIN 2008-02-18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상복구' 라는 제목에서 저는 왜 컴퓨터를 떠올렸을까요...(긁적, 이런 근시안 =_=)

무스탕 2008-02-19 16:37   좋아요 0 | URL
저는 다른 생각으로 다이어트가 생각났어요.
일명 요요현상이라 하는것..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