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낯선 희망들 - 끊이지 않는 분쟁, 그 현장을 가다
이유경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선물로 드리고자 구입한 책. 책 제목대로 희망을 주는 책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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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38 - 다빈치와 하늘을 날다 마법의 시간여행 38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물중 하나입니다. 본전 뽑는 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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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0-1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공감요.
사실, 홍/수한테 읽어주면서 제가 더 재미있어라 했다지요.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책읽어주기가 너무 소홀해 반성중이랍니다. ㅠ.ㅠ

무스탕 2007-10-12 20:49   좋아요 0 | URL
전 한권도 안읽었어요 --;;;;;
사달라면 사주기만 해요 --;;;;;
저보다 천배 만배 훌륭하십니다. 걱정마세요 :)
 

 임수정의 첫 베드신이 담긴 영화라 광고를 해서 관객을 모은 영화.

 황정민이 이번엔 어떤 연기를 보여줄 것인가가 궁금했던 영화.

 공효진이 나오는줄 몰랐던 영화.

 마음은 보고싶은데 몸이 따라주질 않아 미루고 미루다 결국 본 영화.

 포스터를 보면서 임수정이 어째 김미숙을 닮았냐.. 했던 영화.

 저 제목으로 뭘 말하고 싶을까, 깊은 뜻도 없어보이고 평범해 보이는 제목의 영화를 봤다.

꿈은 창대하고 포부도 원대했으나 주변 여건, 신체 여건이 따라주질 않아 결국엔 요양원으로 거처를 옮긴 영수는 도대체 종잡을수 없는 여자 은희를 만난다.

아픈듯도 해보이고 그래서인지 다소곳도 해보이고 대범한듯 보이면서도 살뜰하고 도대체 눈을 뗄수 없는 은희와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동거생활은 영수의 유리병속의 낙원이었다.

조금만 건드리면 모든게 무너질것 같은, 그저 조용히 안주하고 작은것에 만족해야만 계속 지속될 행복..

둘의 사랑은 요란하지도 화려하지도않게 시간이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그 자연스러움이 지루해진다는 것은 일탈 아니면 영원한 안식..

황정민은 참 연기를 잘한다.

무미건조한 생활을 참 지루하게 연기해 줬고 달뜬 몸과 마음을 안달나게 연기했고 슬픈 마음을 울고싶게 연기해 줬다.

임수정의 연기를 신경써서 본 것이 처음이다. 티비에서도 안봤고 이전의 영화도 안봤다.

은희의 캐릭터가 그래서 저 배우가 저런 연기를 하는 것일까.. 싶었다. 임수정을 잘 모르므로 (그렇다고 황정민을 잘 안다는것은 아니고..) 대략 생략..

공효진은 나쁜여자를 연기하기 위해 나왔나보다. 등장 장면중 착한여자인적이 한번도 없다. 영화 내용상 착한 여자일 이유도 핑계도 없어 보이긴 했다만..

영화 초반, 영수의 클럽을 보면서 내가 저런 곳엘 가본적이 있던가.. =.= 싶어 괜히 서러웠다.

박인환이 자살하며 적어놓은 메모가 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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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0-1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 재미있었냐고 물어보길래 대답을 못했다... -_-;;
 

며칠 전 정성이 쓴 일기의 끝부분이다.

 

우리집 심부름은 거의 내가 한다.

왜냐하면 내가 막내니까.

 

 

막내라서 형아보다 심부름을 많이 하는 정성.

그래도 동생 낳을까? 하면 싫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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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10-09 10:38   좋아요 0 | URL
왜긴요. 착하기 때문이지요 ^^

오차원도로시 2007-10-0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하군요 ㅠ.ㅠ
저는 집에서 첫째 인데 제가 심부름 다하는데...
우리집 막내는 뭐 그런데요?;;

무스탕 2007-10-09 18:19   좋아요 0 | URL
저도 막내에요. 기억에 저도 심부름 많이 했었던것 같은... 컬럭컬럭..
집집마다 틀린거죠 ^^

비로그인 2007-10-0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부름....하면 꼭 떠오르는 어릴 때 추억...=_=
어릴 때 살았던 곳은 들판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옆집을 가려면 왕복 100m는
뛰어야하죠. 그래서 저는 싫었습니다. 옆집으로 심부름 가는 것이.ㅡ.,ㅡ ㅋㅋ

무스탕 2007-10-09 18:20   좋아요 0 | URL
푸하하~ 멀리 있는 옆집 심부름이라니.. ^^;;
그래도 심부름 잘 하셨었나봐요?

소나무집 2007-10-09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정성이. 우리집은 누나가 다 하는구만.

무스탕 2007-10-09 18:21   좋아요 0 | URL
우리집 형아는 뺀질거리거든요 ^^;;
그리고 형아가 정성이 만할때 정성이 안시키고 형아 시켰으니 이젠 정성이 차례지요 :)

미설 2007-10-09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아한테 단단히 세뇌당했군요. 왜냐하면 막내니까^^ 쪼끔 안되었습니다.

무스탕 2007-10-09 18:22   좋아요 0 | URL
억울할때가 많은가봐요. 종종 투덜거려요. 왜 나만해~~ 하면서요 ^^
그러나, 버뜨!! 팔자인걸 어쩌겠니, 정성?!

하늘바람 2007-10-09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울한가보네요^^

무스탕 2007-10-09 18:22   좋아요 0 | URL
그런가봐요. 아마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 두고두고 말할거에요.
어려서 엄마는 나만 시켰어! 그러고요. ㅎㅎㅎ

실비 2007-10-1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는 동생을 더 많이 시켰던가.
커서는 번갈아가면서 서로 시키는데.ㅎㅎ 남동생이랑 저랑 서로 부탁합니다.
누나 이거 해줘~ 저는 저것좀 가져와봐 이러면서 했지요.ㅎㅎ

무스탕 2007-10-12 20:46   좋아요 0 | URL
서로 도와준다는 말이지요? :)
저도 어려서 언니가 심부름 시켰던것이 기억이 났어요 -_-++
그 어린것(?)이 무얼 하겠다고.. ㅎㅎㅎ
 

"사극 없는 날"

 

월화수목토일, 7일중 6일을 사극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나야 그닥 티비랑 친하지 않아서 뭘 하든 크게 상관이 없는데 울 신랑은 티비없인 인생의 낙이 없는 사람이라 무슨 드라마가 방영되는지 엄청 중요한 사람이다.

내가 어쩌다 챙겨보는 드라마는 그저 푸하하~~ 웃고 지나가기 좋은 현대물이고 신랑의 코드는 사극 아니면 [개와 늑대의 시간]같은 류의 드라마..

이 남정네, 그렇게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드라마가 언제 어디서 하는지를 기억 못한다.

[왕과 나]가 월화 SBS에서 하는지 [태왕사신기]가 수목MBC에서 하는지 도통 기억을 못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대조영]이 토일 KBS1에서 하는건 안다. 참 나..)

어떤 드라마가 새로 시작을 하던 처음 몇 주를 챙겨줘야 그 다음에 제대로 알아보 본다.

이렇다 보니, 챙겨주고 틀어놓은것 왔다갔다 하며 슬쩍 슬쩍 보게되니 나도 도대체 사극에서 벗어날수가 없다는 것이지..

만약 거실에 티비가 한 대 더 있었다면 우리 신랑 분명히 월화에 MBC 틀어놓고 [이산] 봤을것이다.

그나마 주말에 해주던 [연개소문]이 끝나줘서 다행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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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0-09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커피프린스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 그러고보니 요즘은 제 스타일 드라마가 없어서 TV를 거의 안보네요. 왕과나 오만석땜에 보고싶기도 하더만...
호혹시 옆지기님 아줌마 스탈? 이신가요?

무스탕 2007-10-09 10:16   좋아요 0 | URL
아줌마 스탈이라기 보다 가정적이랄까요? 집-회사-집 패턴으로 사는 사람이니까요 -_-;;;

하이드 2007-10-0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왠지, 주인공들이 비호감이라, 덕분에 티비앞에서 완전 멀어졌지요.

무스탕 2007-10-09 10:40   좋아요 0 | URL
캐스팅 미스가 확실한 드라마들이 있지요..
저도 배용준이랑 문소리 별로에요. 이 드라마는 제작 준비 과정부터 말이 많던 작품이라 더욱 별로지요..

2007-10-09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10-09 10:41   좋아요 0 | URL
그리 바쁘셔서 어째요.. 기회가 생겼을때 만사 제치고 쉬어주세요.
빠샤~~ 노는거야아아아아~~~ ^^;

오차원도로시 2007-10-0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무한도전만 보는거 같아요...그러고 보니 요즘 티비와는 빠이빠이네요...^^

무스탕 2007-10-09 18:24   좋아요 0 | URL
무한도전은 정성이가 팬이지요.
전 고정프로그램이 없어요. 그저 틀어져 있으면 봐요.
음.. 챙기는건 우리말 겨루기, 1대100, 주주클럽, 퀴즈 대한민국.. 이런거..

소나무집 2007-10-0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사극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끊지 못합니다. 대신 한 번에 한 드라마만. 지금은 대조영입니다. 이산도 보고 싶기는 한데 다음 날 아침이 문제라서 딱 하나를 원칙으로!

무스탕 2007-10-09 18:2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애들도 보면 좋긴 한데 다음날 아침이 문제가 되지요..
근데 우리 지성정성은 드라마쪽은 관심이 없나봐요.
맨날 만화만 봐... -_-;;

다락방 2007-10-09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티비랑 워낙에 안 친해놔서 요즘 무슨 드라마가 하는지 제목도 잘 몰라요. 하하 ^^;;

무스탕 2007-10-09 18:26   좋아요 0 | URL
호호호~~ 제목이야 얼추 알아요. 내용도 얼추 알아요.
진득허니 앉아서 보는게 없어서 그렇죠.
하다못해 KBS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도 엄마가 보시는거 왔다갔다 하는동안 봐서 대충 알지요 ^^;

보석 2007-10-09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텔레비전은 그냥 장식품이에요.;; 드라마는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뭘 하는지 알게된다느;; ㅎㅎ

무스탕 2007-10-09 18:28   좋아요 0 | URL
이젠 티비 대체품들이 하도 잘 발달되어 있어서 점점 제 역활이 줄어들고 있지요?
우리 애들은 거실 티비는 PS 할때랑 DVD 볼때만 사용한다니까요..

미설 2007-10-0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왕과나 보고 싶기도 하던데 어찌어찌하다보면 못보고 그러다 보면 흥미를 잃고 뭐 그래요. 요즘 정말 사극 열풍이예요.

무스탕 2007-10-09 18:30   좋아요 0 | URL
알도랑 봄이를 일찍 재워놓고 조용히 보세요 :)
전 그 시간에 윗몸일으키기를 해요. 시간 절약겸 잠깐 볼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