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본 적이 있는데 (메세나에 당첨되서 ^^v) 이번에도 비보이 공연으로 준비했네요.

춤꾼들의 멋진 춤 솜씨를 보고 있자면 내 나이도 잊고 환호하고 박수치고 열광하게 되는 비보이 댄스 @.@

이번에도 열쒸미 꾹꾹 눌러서 많은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

http://www.hanwha.co.kr/mecenat2/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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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6-27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열심히 꾹꾹 누를래요~

무스탕 2007-06-28 08:35   좋아요 0 | URL
이번 공연 재미있겠더라구요 ^^
같이 힘내서!!
 

오늘은 지성이 생일!

1995년 6월 26일 아침 8시 10분에 2.81kg의 작은 몸으로 지성이가 태어났다.

그때는 무스탕이 직장에 다니던 시절... 출산예정일은 6월 23일 금요일이었으나 24일 토요일까지 출근을 하고 26일부터 2달간의 휴가에 들어갔다. (그 시절엔 3달이 아니고 2달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화나..)

24일 토요일에 회사를 마치고 친정집 TV를 새로 산다고 엄마랑 신랑이랑 용산을 헤메이고 있을때 슬슬 진통이 시작됐다. 엄마한테 일찍 말해봤자 걱정만 먼저 시작될테고.. 함구. 집(그때는 서울 아현동에 살았다)에 돌아와 신랑에게 진통이 시작된거 같다고 이야기 하고 병원에 가져갈 가방을 준비하기 시작.. 별 일 없이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통 시작..

일요일 밤을 꼴딱 세고 월요일 아침에 병원으로 갔다. (신랑은 옆에서 잘도 자두만.. --++++) 병원이 집에서 택시로 10분거리였지만 월요일 아침에 혹시 길이 막힐까봐 일찍 가자.. 하고 집을 나서서 병원에 도착한 시간이 7시 30분. 도착한지 40분만에 지성이가 태어났다.

산모은 분만실로 가세요.. 3층 분만실에 들여보내니 간호사가 신랑에게 차트를 가져오라 시켰단다. 차트를 가지고 왔더니 입원수속 밟고 오라고 또 시키더란다. 입원수속 밟고 오니 애 낳았다고 말하더란다 -_-;;;

크기가 조금 작아서 그렇지 건강한 아가가 태어났다.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에 중요한거 달고 잘도 태어났단다 ^^;;

회복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입원실로 이동, 짐을 대충 정리하고 친구들에게 나 애 낳았다~ 전화 돌리고 누워있자니 엄마가 오셨다. 같이 신생아실로 애기보러가고..

그 조그만 녀석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끔 눈에 눈물이 괸다. 내 새끼...

지성!! 13년동안 열쒸미 사느라 고생했네!! 앞으로도 열쒸미 살아보자꾸나!!

아.. 오늘 아침 밥상머리에서 문득 지성이 생일인게 생각이 나서 엄마랑 뽀뽀하자 했더니 마구 밀쳐냈다. 괴씸한 녀석.. ㅋㅋ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어찌나 비싸게 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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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06-2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이 생일 축하해요.
별로 힘 안 들이고 낳으셨나 봐요?
작게 낳아 이렇게 잘 키우셨으니 밥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무스탕 2007-06-26 14:12   좋아요 0 | URL
집에서 다 아프고 갔지요. 양수까지 집에서 터졌으니까요.. --;
작게낳아 크게 키우자가 실천되고 있는 중입니다 ^^

비로그인 2007-06-26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이랑 정성이랑은 형제인데도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

무스탕 2007-06-26 14:12   좋아요 0 | URL
그렇죠?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도 아롱이 다롱이에요..
좀 더 크면 어찌되려나 모르겠어요..

책읽는나무 2007-06-2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진 지성이. 비싸게 구실만한데요!^^
여학생들 여럿 울리겠어요.
낳으시느라 고생많으셨고,태어나느라 지성이도 고생 많았겠어요.그런 아가가 이렇게 벌써 멋진 남자가 되어가고 있다니~ 세월이 참!
지성이 생일 축하합니다..^^

무스탕 2007-06-26 14:13   좋아요 0 | URL
지난 토요일에 생일파티를 했는데 20명 손님중 여학생이 13명정도 되더군요 ^^;
애 크는거 곰곰 되집어 보면 정말 세월 빨라요..

미노르 2007-06-26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오랜만에 구경왔다가 지성이 얼굴도 보고가네요.^^ ㅋㅋ
도도해보이는 인상이지만 멋지게 자라고있구만요. 간만에 이런
노다지를 하나.

무스탕 2007-06-26 20:46   좋아요 0 | URL
엄머나~ 미노르님♡ 얼마만에 뵙는거에요!! 정말 반가워요 ^^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오셔서 같이 재미있게 놀자구요 :)
건강한 여름 나세요~

날개 2007-06-2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성재는 아직도 뽀뽀하자고 하면 해줍니다..과연 몇살까지 해줄까요? 흐흐흐~
지성이 넘 멋지네요~ 포스가 느껴지는 눈빛이랄까!
생일 죽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무스탕님도 지성이 낳느라고 수고하셨어요! 토닥토닥~

무스탕 2007-06-26 20:48   좋아요 0 | URL
정성이는 아직까지 거침없이 뽀뽀하는데 지성이는 뽀뽀 안해준지 오래에요 -_-;
저 사진엔 귀찮게 자꾸 사진찍자 그러는 엄마를 원망하는 눈빛이 담겨있죠..
에궁.. 딴거보다 더운데 애 낳고 몸조리 하느라 고생했었어요 ^^;

마노아 2007-06-2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지섭을 연상시키는 이 분위기! 오옷, 한 인물합니다! 그 자그마한 아가가 이렇게 자랐군요! 정말 뿌듯하겠어요. 지성아 생일 추카해~

무스탕 2007-06-26 20:4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소지섭이 섭섭하다 하겠어요 ^^
정말 애기때는 너무도 작았는데 저렇게 클 줄이야... @_@

울보 2007-06-26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이 잘 생겼어요,
엄마도 지성이도 모두모두 고생한날이네요,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 행복하시지요
무스탕님 님도 고생하셨어요,,
지성이도 생일 축하하고요,

무스탕 2007-06-26 23:39   좋아요 0 | URL
저는 그래도 수월하게 낳고 지성이 4살때까지는 친정엄마가 키워주셨어요. 고생한거 없는 샘이지요.. 그래서 외할머니,외할아버지는 키운정 때문에 손주들 중 지성이를 제일 이뻐하세요 ^^

바람돌이 2007-06-2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비싸게 굴만한 얼굴이구만요. ㅎㅎ 지성이 생일 축하 축하...
더불어 무스탕님도 이렇게 13년간 멋지게 아들 키우셨으니 축하받으셔야죠. ^^

무스탕 2007-06-26 23:40   좋아요 0 | URL
짜식이 엄마한테 비싸게 굴어봤자 나오는거 뭐 있겠다고.. ㅋㅋ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리 2007-06-2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오 지성이 정말 잘생겼네요!! 제가 지성이 얼굴의 반만 갖췄다면 연애계의 판도가 바뀌었을 것 같군요. 로그인 안하고 쓸 수 있다는 게 편하군요 저 진짜 부리 맞습니다^^ 지성아 생일 축하한다! 너의 눈을 부러워하는 부리가.

무스탕 2007-06-27 09:52   좋아요 0 | URL
로그인 안하니까 저렇게 뜨는군요.. 첨 봤어요 :)
부리님이 그냥 지금 모습이셔서 참 좋아요. 안그랬으면 부리님을 이렇게 알고 지낼수 없었을거 아니에요? ^^

2007-06-27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6-27 09:52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 ^^

다락방 2007-06-2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지성이 생일 정말 축하해요. 아이를 낳는다는 감격을 저도 언젠가 느낄수 있겠지요. 무스탕님, 정말 장하십니다!! 이렇게 멋진 아들을 낳으시고!!

무스탕 2007-06-27 09:55   좋아요 0 | URL
아유~ 다락방님. 당연한 말씀을!! 다락방님 아기 낳으시면 제가 셋째 낳은것처럼 기뻐해 드릴께요 ^^

홍수맘 2007-06-27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에서 지성이의 포스가 느껴져요.
지성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 주세요. ^^.

무스탕 2007-06-27 17:44   좋아요 0 | URL
짜식이 폼 잡느라 그렇지죠, 뭐.. ^^a

씩씩하니 2007-06-27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지성이 멋지게 생겼다..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랑 비슷해요...제가 윤호 팬이잖아요..히..
님..정말 눈물 살짝 나오실만해요..이렇게 멋진 아들 낳으셨으니..
지성이 생일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7-06-27 17:4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제가 거침없이 하이킥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 그래서 누가 윤호인지 모른다죠..
애들 생각하는 엄마 맘들은 다 같을거라 생각해요.
하니님도 유진이 유경이 생각하면 기특하시죠? ^^

네꼬 2007-06-28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지성이는 청년이로군요! 하루 늦었지만 지성의 생일 축하해요. 무스탕님께 하는 인사임. ♡

무스탕 2007-06-28 09:25   좋아요 0 | URL
저 녀석이 정성이 형놈입니다 ^^; 이미지가 좀 틀리죠? 정성이도 크면 저런 분위기 나려나 몰라요?
아잉~ 이틀 늦었어요 ^ㅠ^ 그래도 축하인사는 감사히 덥썩~ 꿀꺽~!! ^^*

세실 2007-06-28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강렬한 눈빛~~ 멋진데요. 정우성 닮은듯도 하공...
날씬하게 낳으셨네요. 규환이는 3.5킬로...머리통이 넘 커서 안나온다고 했었답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무스탕 2007-06-28 09:46   좋아요 0 | URL
정우성이 확인하러 오면 어쩌죠? ^^
규환이는 튼튼하게 낳으셨군요. 태어날때 몸무게가 나중에 커서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거 같은데 기억에 우리 지성이 어쩌지? 했었던거 같아요..
너무 작아도 안된다닌까요.
 


정성이가 이달부터 알파벳 공부를 시작했다.

3학년부터 영어가 있으니 3학년 되기전에 알파벳이나 알고 시작하라고..

1주일에 1회 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를 하는데 이번주로 알파벳 과정은 끝이다.

대문자 소문자 다 외웠다고한다.

선생님이 테스트를 한다고 하시니 연습을 하라고 시켰다.

혼자 슥슥 잘 하는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책상을 정리하다 보니 뭔가 희안한게 눈에 띈다.

 

정성을 불러 물어봤다. 이게 뭐니..?

강아지에게 알파벳을 10초안에 외우라고 시키는거란다. 강아지는 왈왈왈왈 외우고 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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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7-06-26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꺅! 귀여워요!! 강아지가 영어로 짖잖아요!! (내 귀엔 들림.)

무스탕 2007-06-26 13:03   좋아요 0 | URL
맞아요. 영어로 짖어요. 제 귀에도 그렇게 들려요 ^^;;

소나무집 2007-06-2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뭐든지 저렇게 만화로 표현을 해내던데 님의 아들도 그렇네요.

무스탕 2007-06-26 14:14   좋아요 0 | URL
저도 한참 웃었어요 ^^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나 몰라..

책읽는나무 2007-06-2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초등생이 되면 그렇게 표현하나요?
너무 우습고 하는짓이 귀엽네요..^^

무스탕 2007-06-26 14:15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크면서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느는거죠.
조만간 성민이랑 둥이들도 엄마를 많이 즐겁게 해줄거에요 ^^

날개 2007-06-26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초리가 너무 길어! ㅋㅋ

무스탕 2007-06-26 20:50   좋아요 0 | URL
회초리가 강아지만해.. 강아지가 기겁을 해서 외울수 있을까요? ^^

Mephistopheles 2007-06-26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강아지 그림은...........왠지.....도발...같다는......ㅋㅋㅋㅋ

무스탕 2007-06-26 23:42   좋아요 0 | URL
도발? {挑發] <명사> 어떤 일을 집적거려 일으킴. 이 도발이요..?
저는 OTL 을 어설프게 그려놓은것 같아요 ^^

미설 2007-06-2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넘 재밌네요.

무스탕 2007-06-26 23:42   좋아요 0 | URL
이 녀석이 종종 웃겨줍니다 ^__^

2007-06-27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6-27 10:04   좋아요 0 | URL
걱정할수 있는 부분이지요.. 늘 이라고는 말 못해도 생각날때마다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볼때가 종종 있어요.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은 건전하다고 생각해요.
진심이 담긴 걱정, 감사합니다 :)

향기로운 2007-06-2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아지가 아니라...OTL같아요^^*

무스탕 2007-06-27 10:54   좋아요 0 | URL
제게도 그렇게 보여요 ^^

홍수맘 2007-06-27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초안애" 가 맞나요? "10초 안에"에 아닌가?
역시, 전 어쩔수 없나봐요. 틀린 글자기 눈에 들어보는 걸 보면...
넓게, 크게 봐야 하는데... ^^;;;

무스탕 2007-06-27 17:46   좋아요 0 | URL
당근 '10초 안에' 가 맞지요. 정성이가 아직 맞춤법을 잘 몰라요.
특히나 ㅐ 와 ㅔ 를 많이 헷갈려해요. (저도 그렇지만... --;;)
 



네꼬, 어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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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7-06-2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기절............................... @_@
제가 왜 저기 있는 거죠? (크으 내앰새~)

무스탕 2007-06-25 13:36   좋아요 0 | URL
네꼬님.. 어쩌다 저 지경이 되셨는지요.. ^^;;
이건 필시 엘신님의 사주가 있었을 거에요. (불끈!!) ㅋㅋ

네꼬 2007-06-25 13:55   좋아요 0 | URL
응? 엘신님! 엘신님 어디갔어!!!!!

프레이야 2007-06-2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네꼬님 살려~ 저 녀석은 어디서 왔데요? ㅎㅎ

무스탕 2007-06-25 16:23   좋아요 0 | URL
보아하니 개도 아니고 강아지같은데 암만해도 네꼬님이 불리해 보이죠? ^^

치유 2007-06-25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쳐셔님을 빨리 불러야 겠어요..가여운 네꼬님 구할이가 쳐셔님뿐~
가여운 네꼬님 어쩌다가 저리 되었을꼬~~~~~~ㅋㅋ
휘리릭 지나가는 배꽃...

무스탕 2007-06-25 16:24   좋아요 0 | URL
체셔님 지금 남산 가 계신데...
체셔님이 안계신 틈을 타서 저 강아지가 네꼬님을 깔아 뭉개고 있군요!!
네꼬님~ 조금만 더 버티삼!!

치유 2007-06-25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방 뻥~~~~~~~@@
깨~~~~~갱....~~~~~~~~~~@@

무스탕 2007-06-25 16:25   좋아요 0 | URL
저 강아지가 좋게 말로할때 비키면 될것을 버팅기다 결국 배꽃님께 한 방 차이네요 ^^;

네꼬 2007-06-25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배꽃님! 어찌하다 저리 되었을꼬 하시면서 웃고 휘리리릭이신 건...!!!!

하고 좌절하다가 그래도 한방 차주신 것에 감사. ㅠ_ㅠ

아우, 근데 냄새 너무 나요~~

무스탕 2007-06-25 16:33   좋아요 0 | URL
계속 냄새가 난다는걸 봐선 저것이 암만해도 변견이지 싶네요.. -_- (아.. 구려..)

마늘빵 2007-06-25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를 누르고 있는 저 녀석의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라니!

무스탕 2007-06-25 20:30   좋아요 0 | URL
암만해도 저 표정은 엘신님의 다음 지령을 기다리는 표정이에요.. 암~!


도넛공주 2007-06-25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아하하하핫!

무스탕 2007-06-26 08:42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0^
(네꼬님 구해드릴 생각 안하고 통쾌하게 웃고있는 공주님이랑 무스탕 ^^)

네꼬 2007-06-26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은 어쩐지 통쾌해하는 것처럼 느껴지니... 어쩐 일일까요?
도넛님. 믿었던 도넛님마저 웃느라 저 안 꺼내주시고.
섬사이님. 너무 너무 창피하지만 그래도 씻겨주세요. 저 냄새.. 많이 나요?
무스탕님. 저 씻어도 계속 냄새 나면... 저랑 안 놀아주실 거예요? ㅠ_ㅠ

무스탕 2007-06-26 11:16   좋아요 0 | URL
깔린 네꼬도 네꼬, 냄새나는 네꼬도 네꼬,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냄새가 나도 네꼬는 네꼬..
제가 네꼬님을 싫어할리가 없잖아요? :)

소나무집 2007-06-26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쩌다가 저런 일이 ...
아무래도 고양이가 뭔 짓을 먼저 했을 거야.

무스탕 2007-06-26 14:16   좋아요 0 | URL
ㅎㅎㅎ 고양이가 뭘 어떻게 해서 강아지한테 깔렸을까요?
날 깔고 앉아봐.. 하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
 

 
                                  정성의 학급 홈피를 보던중 문득 눈에 띈 사진..

이 사진은 정성이를 찍은게 아니고 정성이의 시선 끝에 있는 어떤 친구를  찍은 사진인데 내 눈엔 정성이 더 먼저 잡혔다.

뭐가 그렇게 좋아서 눈도 쪼그라 뜨리고 입도 함박꽃만하게 웃고 있니?

작은것에도 즐거워하고

잘 울고 잘 웃고

부정정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이 오만배는 더 많은 정성이..

코피도 잘 터지고 오바이트도 잘해서 항상 걱정하게 만드는 정성이..

이도 엉망으로 나와서 벌써부터 큰 돈 잡아먹겠구나 눈총 받는 정성이..

 형아가 입던 옷을 물려 입어도 군 말 안하는 정성이..

                       그러면서 형아에게 새 옷을 사주면 슬쩍 서운함을 비추는 정성이..

                  하고 싶은것도 많고 쉽게 질리기도 잘하고 그래도 다그치는대로 따라주는 정성이..

                      어쩌면 평생을 지고갈 짐을 나면서 부터 선물 받은 측은한 내 둘째아들 정성이..

엄마가 정성이에게 얼마나 고맙고 미안한지 정성이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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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25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이죠. 이렇게 멋진 아들인데 모르겠어요^^

무스탕 2007-06-25 13:13   좋아요 0 | URL
알아주려면 저도 장가가서 애 낳아봐야 절실히 알려나요? ^^;

홍수맘 2007-06-25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누구 아들인데. ^^

무스탕 2007-06-25 13:14   좋아요 0 | URL
홍홍~~ 제 아들입니다 ^^;;
넵!! 제가 그렇게 컸듯이 정성이도 그렇게 자라리라 생각해요..

네꼬 2007-06-25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앙. 이 사진 나 찜!
"하고 싶은것도 많고 쉽게 질리기도 잘하고 그래도 다그치는대로 따라주는 정성이"
역시 완소남이셔.

무스탕 2007-06-25 13:38   좋아요 0 | URL
맘에 드셨다니 좋군요 ^__^
정성이의 든든하신 후원자십니다 ^^

세실 2007-06-25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긍정적인 면이 오만배는 더 많은 정성이라면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문제없을듯^*^
구김살 없이 잘 크고 있네요. 정성이 웃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어제 규환이는 '엄마는 나한텐 말도 함부로 하고, 짜증도 잘 내면서 누나한테는 말도 예쁘게 하고 신경질도 안내, 엄마는 누나만 예뻐해' 하면서 엉엉 울었답니다. 에휴..

무스탕 2007-06-25 16:27   좋아요 0 | URL
이런.. 규환이가 뭔가 많이 섭섭했나 보네요..
엄마 맘은 그런게 아니거늘 어찌 그리 받아들였는지..
아직 어린 맘에 엄마를 독차지 하고 싶은 맘이 큰가봐요 ^^

치유 2007-06-25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대단한 정성이..그렇기가 쉽지 않지요..긍정적인 면이 오만배는 더 많은 정성이라.....제 맘에 코옥 들었어요..정성이.

무스탕 2007-06-25 16:28   좋아요 0 | URL
아직까지는 선한 마음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요대로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

향기로운 2007-06-25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을 향한 무스탕님의 사랑이 더 애틋해요^^

무스탕 2007-06-25 20:31   좋아요 0 | URL
어느 엄마고 모두 그러리라 생각해요 ^^
향기님은 아가들한테 그런 맘 안드세요? 얼마전 따님의 기특한 행동에 전 감동먹었다구요.

날개 2007-06-25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같이 웃음이 나오게 하네요~^^

무스탕 2007-06-26 08:44   좋아요 0 | URL
그죠? 저도 볼때마다 웃음이 나와요 ^^

전호인 2007-06-2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들을 보면 옷이나 기타등등해서 항상 물려받기만 하는 점이 안타까워요. 그래서 그런지 둘째들에게는 그들만의 엄청난 내공이 존재합니다. 정성이도 아마 그런 내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둘째들이 사랑스러운 가 봅니다. 까탈스러움이 없다고 해야하나.....
순진무구 그자체이지요.

무스탕 2007-06-26 20:51   좋아요 0 | URL
저도 막내고 위로 언니가 둘이나 있어서 맨날 물려입는 신세였었죠..
정성이는 세뇌를 확실하게 시켜놔서 물려입는걸 당연한걸로 알고 있어요 ^^
형아한테 새 옷을 5벌 사줄때 정성이 1벌 사주는 정도.. 미안할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