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뻑가는 사진을 보면 체셔님 서재인가 확인하게 된다

2. 뭔 글을 보면 체셔님이 또 킁! 하고 적겠네.. 생각 한다

3. 혹시 인슐린 주사로도 혈중 체셔농도를 조절할수 있는지 마태님께 물어 본다

4. 동종의 냥이 네꼬님 서재에 가서 체셔님 조련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 한다

5. 엘신님이 우주선 띄운게 아닌지 의심해 본다

6. 백세주 파는 곳은 모조리 뒤져 본다

7. 연신네역 부근 합정역 부근 홍대 부근에서 지나가는 고양이를 보면 '체셔야~' 하고 불러보고 혹시 냥~ 하고 대답하는 고양이가 있으면 난짝 집어 암.수 확인을 한다 (암컷이면 일단 집어온다)

8. 바나나 우유를 고양이 틀 안쪽에 넣어 경인권 곳곳에 놔둔다

9. 조인성, 강동원, 소지섭, 조국교수, 손석희교수를 동원해서 체셔낭을 찾아내라 협박 한다

10. 이것 저것 해도 안되면 다락방님을 다락방에 가둔다

 

기타 대처법 접수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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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7-05-17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테츠님 지휘로 고양가를 합창한다. 고양아... 고양아...

파란여우 2007-05-17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집 나간 납쁜 고양아~~~ 모든걸 용서(???) 해 줄테니 언능 돌아와라!

향기로운 2007-05-17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냥 아프신게 아니고 집나간거에요????????????? 그럼 나도 고양아~~ 고양아~~~ 크흑..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T_T;;

마늘빵 2007-05-1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번 추천합니다. 씨익.

마노아 2007-05-18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총집합해요. 수색 작업 들어가야 해요^^ㅎㅎㅎ

마늘빵 2007-05-18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 아침부터 고양이 찾기 작전.

무스탕 2007-05-18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 그럼 테츠님을 먼저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야 겠군요.. 메니저가 따로 계신가.. (" )( ")
파란여우님 / 여우님 댁 고양이랑 놀고 있을지도 몰라요. 주변을 둘레둘레 한번 살펴봐 주세요 :)
향기로운님 / 아프시든 집을 나가셨든 눈에 안띄니까 뭔가 허~ 하다 이겁니다 ^^;; 그런데여.. 부르다 죽지는 마셔요. 슬퍼지려 하옵니다 T.T
속닥속닥 ㅈ 님 / ^^;; 앗!! 이런.. 잠시 놓쳤습니다.. 워낙 작으셔서요.... =3=3=3

무스탕 2007-05-1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작게님 / 그 어느때보다도 가열차게 삽질해 주실 자신 있으신거죠?! are you ready? (<- 멋지게!!) 준비됐나요~~ (<- 딩동댕 유치원 수준으로)
아프님 / 이런.. 다락방님이 희생양이 되셔야 겠군요.. 그 댁에 다락방 있나요? ^^;
마노아님 / 총 집합이라 하심 합집합, 교집합, 여집합 모두 포함한거죠? 신촌지나 수색일대가 들썩이겠군요.. (이래도 안나와 봐라!!)
또 아프님 / 오늘도 수고하시압~~!! (해 떨어지기 전에 좋은 성과 있으시길.. ^^)

비로그인 2007-05-18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내가 추천 한개 했지요~

무스탕 2007-05-18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앙큼쟁이~☆

다락방 2007-05-1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을 다락방에 가둔다
다락방을 다락방에 가둔다
다락방을 다락방에 가둔다
다락방을 다락방에 가둔다


휴~ 다락방을 다락방에 가두기 전에 체셔님이 오셔서 옴팡지게 다행이예요. 그쵸? 훗.


그나저나 아프님, 10번을 추천하셨습니까? ㅡㅡ^

무스탕 2007-05-19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체셔님께서 다락방님이 다락방에 감금되기 전에 나타나셨으니 아마도 이게 젤로 약발이 들은듯 해요 ^^
자.. 이제 아프님을 맘대로 하세요. 캬캬캬~~~

비로그인 2007-05-2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을 가둬주세요
제가 아픈 사이 저의 조련사인 네꼬님이랑 바람났어요! 쳇

무스탕 2007-05-2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다 가둘까요 다락방님만 가둘까요? ^^

네꼬 2007-05-2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이 같이 가둬주세요! (엥, 체셔님, 절 믿으시죠?)

무스탕 2007-05-21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달라고 하면 또 삐딱선 타는 무스탕... 다락방님만 가두죠! 핫핫핫!

네꼬 2007-05-2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의견 물어보고 맘대로 결정하는 거, 저도 너무 좋아해요. ♡

무스탕 2007-05-2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히히히... 네꼬님. 제 뜻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
시간이 좀 지나 심심해질때쯤 체셔님을 투여하는걸 고려해 보지요 ^^

다락방 2007-05-2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혼자 다락방에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 닥친거로군요. 철푸덕. orz

무스탕 2007-05-24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혼자라니요?! 다락방에 가면 많은 작은 친구들이 있어요!!
개미, 거미, 바퀴, 모기, 네꼬, 체셔.. 아.. 체셔랑 네꼬는 작은 친구들은 아니군요 ^^;;
(그런데 문제는... 체셔님이 돌아오셨어도 다락방님이 다락방으로 들어가는거로 이야기가 몰리고 있다는 거... ^^;;)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 전시회...

겨울에 있었던 루브르 박물관전을 못 봐서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T^T

이번엔 꼭 보리라 굳은 결심을 하고 검색하던 중 YES24에서 이벤트 하는걸 알았다.

2만원짜리 도록을 사면 평일에 관람할수 있는 초대권을 한 장 준단다. 요것 값이 12,000원...

게다가 2천원 짜리 할인 쿠폰을 주니 결국 도록을 6천원에 구입 한 셈..

초대권이 평일밖에 사용못하지만 나야 어짜피 평일에밖에 못가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현상인고..

오늘 도록이 도착했다. 초대권을 품고 ^^

가기 전에 책 많이 보고가서 쬐끔이라도 더 잘 보고 와야징~~









도록 표지, 유명한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 또 유명한 에두아르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앗!! 야클님이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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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1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전 이책으로 대신할까봐요. ㅠ.ㅠ

울보 2007-05-17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나들이 되세요,

다락방 2007-05-1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야클님이다. ㅎㅎ

책읽는나무 2007-05-1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많이 부럽삼...ㅡ.ㅡ;;

sooninara 2007-05-17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ㅎㅎ
축하드려요. 저도 몇년전에 덕수궁에서 본 오르세전이 아물거리네요.
이번에도 보러가고 싶어요.

물만두 2007-05-17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이 다녀왔는데 괜찮다고 하더군요.

무스탕 2007-05-17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이럴땐 멀리서 사시는게 참 아쉬워요.. 지방에서도 문화행사를 빠방하게 하는 날이 얼른 오길!!
울보님 / 네~ 다녀와서 글도 남기고 사진도 올리고 할께요 ^^
다락방님 / 그죠? 야클님이죠? ^^
책나무님 / 아가들 조금 더 크면 데리고 가세요. 울 애들은 많이 크지만 저 편하자고 혼자다녀요 ^^;;
수니나라님 / 오오... 몇 년전에도 했었군요. 왜 몰랐을까나..? 이번엔 애들이랑 같이 가시면 되겠네요 ^^
물만두님 / 그러게요.. 여기저기서 다녀오신 분들이 좋았다라고 하셔서 얼른 보고 싶은 마음에 몸이 더 꼬입니다 ^^;;

네꼬 2007-05-17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내고 푹 자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토록 자책하게 하시다니. ㅠ_ㅠ

향기로운 2007-05-17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정말 보기드문 야.클.님이시네요~

무스탕 2007-05-1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 전시회는 9월까지니까 자책하지 마세요 ^^ 어제 그렇게 푸~~욱 자 줬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상큼하실수 있는거잖아요? :)
향기로운님 / 저건 빼도 박을수도 없는 야클님이십니다 ㅋㅋㅋ 혹시 미세스 야클 버전? ^^

뽀송이 2007-05-17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님^^ 멋져요!! 남보다 두배 세배 더 신나게 즐겁게 보고 오셔야해요.^.~
도록도 넘!! 탐나요.^^

치유 2007-05-18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의 느긋한 여유가 참 좋으네요..평일의 전시회 관람 여유롭게 감상하시길..

무스탕 2007-05-1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 히히히... 오르세 전시회는 날씨 좋은날 갈거에요. 화창한 공기 속에서 그림들을 보고싶어요!
배꽃님 / 애들이 크니까 그런것이 좋더라구요 :) 전시회건 영화건 주로 평일 오전시간을 이용하니 저도 편하고요 ^^

소나무집 2007-05-1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가시는군요. 저는 늘 아이들과 함께 다녀야 하는 줄 알았어요. 아그들아, 빨리 커라!

무스탕 2007-05-1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델꼬 다녀야지요... 많은것 보여주고 접하게 해줘야 하는데 저는 저 편하자고 혼자다녀요... 나쁜 엄마지요 ^^;;

아키타이프 2007-05-2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음음.... 보고싶어요.

무스탕 2007-05-2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 2일까지 전시하니까 한 번 시간내서 다녀오세요.
저도 이런 대규모 전시회는 한 번 밖에 안가봤는데 그 감동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굳은 맘 먹고 가보려고 하는거지요 ^^
 

정성이 드디어 안경을 꼈다.

지난주에 안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처음 방문한것치곤 많이 나쁘다고 한다.

아빠도 엄마도 시력이 좋아서, 지성이도 안경을 껴야 할 정도로 나쁘지 않아서 눈 나쁜거에 대해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정성의 시력검사 결과를 보고 조금 과장을 보태서 날벼락 맞는 기분이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까지 병원에서 마지막 검사를 마치고 안과 바로 옆에 있는 안경점으로 가서 안경을 맞췄다.

처음 안경을 쓰기 때문에 아는게 없어서 일단 권해주는대로 했다.

안경을 끼고 돌아오면서 정성이 뭔가를 읽는다. 그리고 이어서 하는말...

'저게 그거였구나. 몰랐어...'  ㅠ.ㅠ  엄마를 용서하렴...

집에와서 문득 달력을 보고 오늘이 5.16이구나... 뭔가 하나가 또 기념(?) 되는구나... 싶었다.

정성의 안경 착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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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5-16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안경 낀 모습이 영락없이 학자스타일입니다. 과학자 한번 추진해 보심이.....^^

Mephistopheles 2007-05-1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안경은 최대한 가벼운 걸로 해주세요..아무래도 계속 커가고 있다보니
코같은 부분이 눌릴 경우가 있거든요..^^

마노아 2007-05-1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을 끼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안경이 너무 잘 어울려요~ 학구적인 분위기가 나네요^^

프레이야 2007-05-16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좀 노력하면 시력이 좋아지기도 하더군요...
정성이 안경이 어울리긴 한데 아이들 안경 끼고 있으면 꽤 불편하잖아요.^^
우리집 애들도 눈이 나쁜데 안경은 안 씌워주고 있답니다. 씌워줘야하나..
고민 되네요.

sooninara 2007-05-1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도 눈이 나빠졌다고.ㅠ.ㅠ
안경 맞추러 가야하는뎅.
정성군은 정말 안경도 잘 어울리네요^^

물만두 2007-05-1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은 바로 맞춰주면 눈에 도움이 됩니다. 안경쓰니 더 멋있네요^^

홍수맘 2007-05-16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안경 쓴 모습이 하나도 안 어색해 보여요.
앞으로도 정성이 시력에 대해선 계속 신경을 써야할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론 어느정도 성장할 때까지 눈 시력이 계속 변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무스탕 2007-05-16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 그럼 이제부터라도 애를 쥐어짜 볼까요? ^^;;
속닥속닥 ㅈ 님 / 고맙습니다. 저 뿐만 아니고 님도 정성이에게 콩꺼풀이 씌웠군요 ㅋㅋㅋ
메피님 / 일단 제 느낌에 가볍긴 하더라구요. 잘 휘어지고요.. 근데 울 정성이 그자나도 코가 낮은데 걱정이네요.. -_-a
별님 / 그렇겠죠? 암만 엄마가 조심하라 해도 이녀석이 어디 주의 하겠어요? 당분간 엄청 잡아먹겠죠? --++

무스탕 2007-05-16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안타까워요.. 저나 아빠 생각을 하면 오래오래 건강한 눈일것 같았는데.. 그래도 분위기라도 받쳐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
배혜경님 / 안경점에서 그러더군요. 첫 안경치고 시력이 나쁜편이라고요 -_- 엄마가 무지해서 애한테 신경을 못써서 그랬습니다... 좋아졌음 좋겠어요. 정말루!
수니나라님 / 와~ 오랜만이에욧!! (와락~!!) 요즘 애들 유해환경이 너무 많아요. 재진군도 피해가지 못했군요.. 속상해...
물만두님 / 발견 즉시(?) 맞추긴 한거지만 그 발견이 늦어져서 맘이 안좋아요. 멋있다 해주시니 슬쩍 위로가... ^^;

무스탕 2007-05-1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성장기동안 (만 19세정도 까지라 하네요) 은 계속 나빠질수 있다고 하네요.. 에휴휴... 어쩔수 없이 착용을 해야 하니 이제 패션에도 신경을 써야겠어요 ^^
섬사이님 / 어유~ 0.8, 0.9 인데도 안경을 껴요? 정성이 교정이 0.8 정도로 맞춘건데.. 그 정도면 안써도 될것 같은데... 전 국민학교에서 시력검사 한 이래 지금까지 1.0을 유지하고 있어요 :)

chika 2007-05-16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을 써도 멋있군요!

무스탕 2007-05-16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멋있기라도 해야지요... ^^;; 이뻐라~ 해주셔서 캄솨~!!

소나무집 2007-05-1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어째요.
우리 아이도 시력 검사결과 0.6이 나왔는데 지금 어찌할까 고민중입니다.
안과에선 6개월 정도는 지켜본 후 써도 괜찮다고 하는데
칠판이 잘 안 보인다고 하니 써야 되겠죠?

무스탕 2007-05-17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에요... 6개월 후면 더 나빠질수 있을텐데 지금부터 안경쓰면 더 나빠지는거 조금이라도 예방할수 있지 않을까요?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해야할까요?
도대체 눈 나쁜거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서리... -_-;;;

네꼬 2007-05-17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뛰어놀 때 좀 불편하겠다요. 음, 제 경우는 불편한 대로 잘 뛰어놀았다는.... 그나저나, 잊지 마세요, 간!

무스탕 2007-05-17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그자나도 신랑이 눈에 좋은게 뭐지.. 하길래 간! 그랬더니 대꾸도 않더군요 -_-
첫날이라 그런지 쓰고 벗기를 계속 반복.. 아들아.. 안경은 장난감이 아니다.. 라고 일러줬는데 오늘 학교에서 어찌 할런지 모르겠어요..

무스탕 2007-06-12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모르는 곳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까? ^^;;
 

정말루 엄청나게 기다렸던 책들이 나왔다. 기쁨의 눈물이 주룩주룩... T^T

 어째 표지가 전에 나왔던 책들하고 틀린게 같이 꽂아놓으면 눈에 거슬릴듯 싶지만 나와준게 너무나도 감사한 책...

 이제 나오기 시작했으니 이 참에 끝까지 내달렸으면 좋겠다.

 김진님. 그래주실거죠? ^^

 

 돌아버려... 이미지가 없어... ㅠ.ㅠ

 페이퍼 적고 바로 나와서 정말 이건 기적이야!! 를 외치고 있었건만...

 나오자마자 배송 날짜 신경 안쓰고 주문해 버렸건만...

 며칠있으면 손에 들어온다. 야가미다아아아~~~ >.<

만화책들은 그냥 주문하면 배송료가들어서 뭔가를 끼워넣어야 한다는 슬픈 사실..

그래서 고른 책이 애들책 마법의 시간여행 36,37 권

요것도 이미지가 없다. 그래서 냅뒀다. ^^

18일에 배송된다는데 날짜야~~~ 빨리가렴~~ ^^               


 
이미지를 다른곳에서 잡아왔다 ^^;;                           

토모에가 많이 성숙해보여...  저렇게 머리 기른 토모에는 처음 본다. 이뻐라~~ ☆.☆

아우~~~ 야가미는 얼마나 멋있어 졌을까...? 눈이 ♡.♡ 이렇게 될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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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2007-05-14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야가미... 드디어 만날 수 있네요.. 며칠 전까지 보았는데 없어서 아직 멀었구나 했는데... 무스탕 님 덕분에 네가 없는 낙원 12권의 소식 보았습니다. 이거 만화 코너에 큼지막하게 떠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

무스탕 2007-05-1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프리님/ 안녕하세요~ ^^* 저도 생각보다 일찌감치 야가미랑 토모에를 볼수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정말루... 이런건 대문짝만하게 띄워줘야 하는건데 말이에요 ^^
속닥속닥 ㅈ 님 / 리브로는 어찌 그리 배송이 빠르답니까? 부럽부럽... 버뜨! 며칠만 참으면 받을수 있으니... 히히히... 너무너무 좋아 자꾸 웃음이 나요 ^_____^

마노아 2007-05-14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브로는 '만화' 쪽에 강점을 두는 것 같아요. 다른 책들은 늦게 와요6^^ㅎㅎㅎ
토모에 어렸을 때 참 귀여웠는데 나름 숙녀 티 나는 지금도 멋져요. 야가미 잔뜩 기대되어요^^

무스탕 2007-05-15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토모에가 바다건너로 야가미를 만나러 가는것 같아요..
작가가 어쩜 이렇게 토모에의 성장을 잘도 그려줬는지 정말 고맙다니까요 ^^

책읽는나무 2007-05-15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주문하고나면 정말 두근두근거리죠! 내손에 책이 들어오기전까지는~~ㅋㅋ

무스탕 2007-05-15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히 이번 책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책들이라 더욱 두근두근 이에요 ^^

2007-05-15 2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5-15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고 편안해지면 오세요... 그치만 최대한 빨리...
저 역시 주변에 머물러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요...

치유 2007-05-18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원은 정말 재미있나 봐요..끌리네요..
주문하고 나면 두근거림도 두근거림이지만 기다리던 책이 나와 주문하고 나면 그 설레임은 더하지요??

무스탕 2007-05-18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정말 재미있고 멋진 책이에요. 쥔공 어려서 그렇지 그 속에서 많은 감동과 푸근함이 있답니다. 애들이 잘도 자라줘서 선거권을 가진 어른이 될때까지 이야기는 계속 되어요 ^^

아키타이프 2007-05-2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참.... 다들 낙원 얘기만 하시니....
우리 별님이 드뎌 바람의 나라 23권을 내주셨다는 말씀.
경배하라. 경배하라.ㅋㅋㅋ

무스탕 2007-05-2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하고 있는 중이에요, 정말루... ^^
혜린님의 광야처럼 언제까지고 안내주실건가 그저 넋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주셨으니 얼마나 기쁘다고요 ^^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만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주인공과 남주인공...

 책의 시작은 석달만에 돌아온 카즈야를 반기는 토모에의 투박한 한마디로 시작한다.

 '살아 있었구나' '그래. 죽지 않을 정도로 살아있었지'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토모에, 무엇이든 좋아하는것에 온몸을 던지는 토모에, '적당' 이라는 것과의 타협을 거부하는 토모에. 그러면서도 수줍을줄 아는 토모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사진작가를 아빠로 둔 토모에는 태어나면서부터 봐온 아버지의 유일한 제자  카즈야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소녀의 심장은 여자라면 도저히 밀쳐낼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야가미와 동창을 넘어 친구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을 하고 어린날의 사랑은 곱게 가슴 한구석에 포장하여 넣어둘줄도 안다.

 이 책에서 참 많은 이쁜 말들을 보고 이 나이에 ;; 가슴저려 했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토모에에게 카즈야는 '달시계' 라는 표현을 해준다. 얼마나 이쁘던지...

 얼음왕자 야가미의 봄 볕에 눈녹이기 사랑법은 지켜보는 이를 얼마나 애닳게 하던지...

 언제까지고 어린애라고 생각해 자기의 진심을 짐작조차 못하다 이세상 마지막이 코앞에 닥쳐서야 토모에를 사랑한다고 깨닫는 카즈야가 얼마나 안타깝던지...

연인을 존중할줄 알고 서투르게 사랑도 표현할줄 알고 그렇지만 당장에 빠져 지내지 않고 미래도 계획할줄 아는 두 어린 연인들이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11권이 진행되도록 웃음을 잃지 않게 해준다.

 일단은... 11권으로 완결이 됐는데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토모에와 야가미의 대학시절 이야기가 연재중이라고 한다.

 조만간 어른으로 성장한 둘을 만날수 있다니 너무나도 기대된다.

 책의 제목 '네가 없는 낙원'은 사진작기인 토모에의 아버지가 멀리로 사진을 찍으러 가서 토모에에게 보내오는 엽서의 마지막에 적던 문구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사랑하는 딸이 없는 아빠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짧은 표현..

'사랑을 담아서 네가 없는 낙원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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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5-11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을 너무 잘 지었어요. 얼마나 예쁘게들 사랑하고 또 열심히 살아가는지... 너무고운 작품이에요. ^^

무스탕 2007-05-1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토모에랑 야가미를 보고있으면 저 나이대로 다시 돌아가서 저렇게 연애하고 싶다니까요 ^^;; (주책이여... 홍홍홍~~~)

날개 2007-05-1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속편 보고싶어 죽겠어요~^^

무스탕 2007-05-11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죽기전에 속편 나올거에요 ^^
정말 멋진 야가미 보고싶어서 안달이 났다니까요 >.<

무스탕 2007-05-1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전반적으로는 건전(?)합니다 ^^;; 약간의 키스신과 애정도 조금 높일려다만 스킨쉽과 흉내만 낸 베드신을 허용해 주실수 있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이야기 진행상 필수 불가결한 장면들이다 보니 삽입이 됐습니다만 다른 책들에 비해 농도가 짙진 않아요.
섬사이님께서 먼저 한번 보세요. 뭔가 많은 생각의 변화가 올거에요.

소나무집 2007-05-12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로군요. 난 왜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
남편은 물론 아이들이 만화 보는 것까지 싫으니 원...

무스탕 2007-05-1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향차이죠 ^^ 전 어떤 종류의 책보다도 만화책을 좋아하고 애들이 읽는것도 그냥 둡니다.
제 부모님조차 애들이(저희 형제들이) 만화를 볼수 있도록 사다주셨을 정도니까요 ^^

아키타이프 2007-05-1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에서는 12권이 나왔더라구요.

무스탕 2007-05-12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곡...+_+ 그러면 곧 우리나라에도 나오겠군요!! 반가워라~~~ *^^*

무스탕 2007-05-12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오~~~ 월요일 신간 안내에 12권이 있어요~~~ >.<

뽀송이 2007-05-1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저도 무스탕님이랑, 마노아 님 때문에 만화책 읽고 싶어요.^^;;
만화책이라고는...
일전에 드라마로 '궁' 방송할 때...
한꺼번에 만화책 1권부터 11권 사보고는 그 뒤편은 아직 못사봤고요.^^;;
아이들 때문에 만화 '원피스' 정도 겨우 보고 있어요.^^;;
요즘은 너무 예쁘고, 멋진 만화책이 무지 많더라구요!!
무스탕님^^ 즐거운 월요일 되셔요.^.~

무스탕 2007-05-1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뽀송이님. 만화책은 언제나 즐거운 책이죠 ^__^
물론 저도 가벼운 만화도 좋지만 제가 젤로 좋아하는 작가분은 김혜린님이세요.
기회가 닿는다면 김혜린님의 만화를 찾아보시길 권해요.
뽀송이님도 멋진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