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입 안을 와작 깨물어서 지금 장난 아니게 아프다.

음식물을 씹는건 둘째치고 어금니에 닿아도 아프고 물을 마셔도 아프고 이도 제대로 닦을수가 없다. 너무 아파서 이빨까지 아프다. 입을 꼭 다물고 입꼬리를 양쪽으로 땡기면 근육이 조여지는것까지도 아프다. 아프지 않은 반대쪽으로 음식을 씹으려 해도 입 안 전체가 움직이니 안아플수가 없다

더 며칠전에 이를 닦다가 칫솔로 제대로 냅다 들이박아서 아래 앞니 4개의 잇몸에 2cm 정도 되게 멍자국을 만들어서 며칠을 고생하더니 이것이 나아진 기미가 보이자 혀 옆구리와 아래로 뭔가가 나서 또 며칠을 먹는데 걸리적거리게 하고 그것이 나아지자마자 이번엔 오른쪽 입 안쪽 벽이다.

입 안쪽은 오른쪽이 괴롭고 입 왼쪽은 송곳니와 입술이 닿는 부분에 좁쌀만하게 패여서 고것도 신경에 거슬린다.

어찌하여 그러는 것인지... -_- 먹지말고 고냥 고대로 늙으라는 것인지...

그래도 줄기차게 커피를 마셔대고 있다.

 

눈이 살려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워낙 고래심줄같은 시력을 타고난 내 눈이지만 (오른쪽 눈에 약간의 난시가 있는것만 빼면..)

근 반년가까이 죽기살기로 (내 기준에서...) 눈을 혹사시켰더니 더이상 못버티겠다고 엘로우카드를 들이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른쪽 눈이 일단 불편하다. 장막을 덜 거둬낸것 같은 느낌... 눈꼽이 끼었나 닦아내도 묻어나는건 없는데 계속 그런 느낌... 오후나 되어야 맑아진다.

3년쯤 전에 오른쪽 눈에 눈병을 심하게 앓고 난 후로 노안의 초기증세(글을 읽으려면  일부러 촛점을 맞추려고 거리를 인위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행위)를 보이나 싶더니 괜찮아지는 기분이었다가 요즘 다시 다른 증세로 겁을 주고 있다.

며칠전 정성이 안과에 갔을때 시력측정판을 보니 그대로 1.0이던데 뭐가 문제인거냐...

아... 정성이 안과 가던날 왼쪽눈의 통증으로 머리까지 빡빡 아팠었던 기억이... -_-

 

코는 올해 봄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다.

봄 가을이면 알레르기 비염 증세를 보이는 내 코가 아직까지 간지럽지도 않고 제채기도 콧물도 없다. 코를 기준으로 위 아래로 괴로우니까 코는 그냥 냅두는건지 어쨌든 엄청 봐주고 있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05-1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친정 어머니께 무스탕님 a/s해달라고 해야겠어요

무스탕 2007-05-1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 보증기간 지났다고 하실것 같아요.. -_-
속닥속닥 ㅈ 님 / 자연스레 그렇게 되고 있어요. 암만해도 먹는걸 꺼려하다보니... 쿨럭..

향기로운 2007-05-11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통째로 교체가 필요해요^^;;

세실 2007-05-11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아프시겠당....입안이 헐거나 상처가 나면 참 힘들죠. 어여 나으시길..
전 오른쪽 이가 썩어가고 있는데 치과가기를 미루고 있습니다. 에궁..냄새도 나는거 같고, 음식 먹고 양치 안하면 아파요.

무스탕 2007-05-11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어디 잘 하는곳 없답니까? 둘이 가면 조금 깍아주지 않을까요? ^^;;
세실님 / 우엥~~ 아파요~~ ㅠ.ㅠ 이는.. 저도 치과가야하는데 미루고만 있다지요.. 잇몸과 이 사이, 경계선의 이가 패이고 있어요. 이것도 무지 시답니다 -_-

마노아 2007-05-11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이 많아요. 전 눈이 요새 너무 뻑뻑해서 오늘 안경 쓰고 왔어요. 하여간에 건강한 게 최고인 거죠!

무스탕 2007-05-11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중이에요.. ㅜ.ㅜ 스케줄 짜가면서 겹치기 없이 쉼 없이 아파주고 있어요...
이 와중에 그제는 먹고싶은 유혹에 넘어가서 쫄면을 먹었지요. 먹은 후의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었어요.. T^T

무스탕 2007-05-11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곳보다 유독 입병이 잦아요.. 괴롭죠 -_-
근데여.. 입병이랑 뽀뽀는 전~혀 상관 없더라구요. 잘 아심시롱~~ ^^

소나무집 2007-05-12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리 교체가 필요한데 좋은 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나이 들어갈수록 (진짜 나이 든 사람이 들으면 웃을 일이지만)
왜 이리 아픈 데도 많고 회복도 느린지 모르겠습니다.
종합 병원이 따로 없습니다.

무스탕 2007-05-1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다리는 88공식 튼튼다리라서 아직까지 괜찮습니다만 소나무님은 다리가 아프시군요..
정말 그래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 낫는 속도도 더디고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소나무님. 불편한 곳 얼른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

아키타이프 2007-05-1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비가 오는데 머릿속이 맑지가 않아서 에구, 힘들다... 그러고 있는데
절 엄살녀로 만드시는군요.

무스탕 2007-05-12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엄살은요.. 엄살로 치자면 위에 다 적어놓고 앙앙대는 저는 어쩌라구요 ^^;;
뭘드셔야 아키타이프님 머리속이 맑아질까요?

네꼬 2007-05-14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눈 코 입, 다네요. 눈 딱 감고 한 이틀 앓아누워 버리시면 안 돼요? (주말 사이에 다다다 나으셨길!)

무스탕 2007-05-14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앓아 누워버리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 그 와중에 어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빴다지요..
근데여... 이제 입은 많이 좋아졌어요. 눈만 조금 침침 --;; 하지요..
이건 암만해도 나이먹어서 오는 노안인가봐요... ㅠ.ㅠ
 

 
 차승원과의 첫 만남이 무엇부터 였는지 정확히 기억이나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티비에서 극장에서 그가 보였고 어.. 키크고 잘생긴 배우가 웃기기까지하네.. 

 그러면서 슬슬 그의 얼굴과 연기가 익숙해졌다.

 꽤 오랜 기간동안 차승원은 코믹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가 '혈의 누'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결과가 그닥 좋지 않았다고 알고있다 (나도 안봤으니...)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한 코믹이 아닌 영화..

차승원은 이번엔 흥행을 기대하며 이 작품을 찍었을까..? 

혈의 누로 손상된 명예를 회복하리라 나름 결심하고 이 영화에 임했을까?

영화에서 차승원은 화려하지도 튀지도 않는다. 내가 본 적이 없는 모범 무기수가 저럴까 싶은 생각이 들도록 차분하게 긴장되게 연기를 해나갔다.

15년만에 처음 만나는 아들.. 3살에 헤어져서 한 번도 못만났다가 모범수에게 주어지는 1일 외출을 허락받아 찾아간 아들과 보내는 채 하루가 안되는 시간들...

15년만의 만남 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전혀 상관없는 남일수도 있겠고 그래도 물보다 진한 피가 땡겨서 부자지간의 끈끈한 정을 작정하지 않더라도 느끼게 해줄수도 있을것이다.

류덕환이라는 배우를 잠깐 짚어보자면..

이 신선한 얼굴을 어디서 봤더라 곰곰 따져보니 '웰컴투 동막골'의 북측 새끼병사였다 (요건 메피님 덕 ^^)

그 후 몇 번의 영화가 있었다는데 하나도 못 봤다. (이젠 궁금하다)

차승원과 나란히 서자니 키 차이가 장난이 아니다. 188 과 165 라 하니 이것 참...

그리고 차승원은 대한민국의 A급 배우임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고 류덕환은 이제 겨우 신인을 벗어난 메추리급.

그렇지만 류덕환은 차승원에게 밀리지 않고 본인의 색을 자연스레 발산하고 있었다.

먼저 영화를 보신 몇몇 분께서 끝부분의 반전을 거론했을때 일부러 알려고 들지 않았다. 알고보면 재미없거든?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기전 잠시 생각을 해보고 보는 중간중간 과연 무슨 반전일까 생각해 봤지만 결론은 내가 생각했던 반전은 유치짬뽕이었다는것...

마지막에 오열하는 차승원의 눈물 콧물 침물(침도 물?)을 보고 저 잘난 얼굴이 저렇게도 구겨지는구나.. 연기앞에 못 버릴것이 없구나 싶었다.

차승원과 류덕환과의 다음 조우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된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7-05-09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누굴까 한참 생각했답니다 ^*^
아 님의 글 읽고 있노라니 영화가 막 보고싶어 집니다.
차승원도 좋아하는 배우중 한명 이랍니다~~

무스탕 2007-05-09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이름을 잘못 적었네요.. ^^;; 수정했어용~
좋은 연기를 보여줬어요. 보시길 권합니다 :)

Mephistopheles 2007-05-10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차승원의 진지연기 "혈의 누"는 망하진 않았다고 보고 싶어요..
그의 진지연기가 처음이다 보니 어색하기도 했겠지만..진짜 말아먹은
진지연기 영화는 국경의 남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스탕 2007-05-10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혈의 누를 보지 않아서 연기 부분엔 말을 못하겠고 흥행부분엔 쓴 맛을 봤다고 들었어요.
이제 차승원이 꼭 코믹이 아니어도 대중에게 먹힌다는 평이 나올듯 합니다 ^^

비로그인 2007-05-10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승원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는 게 없지만,
,리베라메> 때부터 배우로서 자질은 인정하는 사람이죠 :)

무스탕 2007-05-10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따마따... 거기에도 차승원이 나오죠?!
차승원 출연 영화중 큰 히트작이 없기도 하지만 접하기에 부담 없는 작품들은 많죠. 그 이야긴 대중적인 배우라는 말이랑 같은 걸까요?

홍수맘 2007-05-1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차승원씨 어디선가 이 영화 관련 인터뷰를 보고 참 괜찮은 배우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아~. 보고싶다.

무스탕 2007-05-10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영화 보세요. 홍이랑 수랑 할머니께 던져버리고 ^^;; 옆지기님이랑 둘이 가서 보세요. 괜찮은 영화에요 ^^

네꼬 2007-05-1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차승원 씨 인터뷰를 봤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왜 자꾸 코믹 연기만 하냐는 질문에, "왜 꼭 변해야 해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게 멋져 보였죠. 그리고 덧붙이길 "다른 걸 하고 싶고 준비가 되면" 그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해서 저를 혹하게 했다는. ^^

무스탕 2007-05-10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저는 못 본 인터뷰 내요이군요. 차승원스러운 답변이네요. 잘하는거 계속하겠다는데 누가 뭐라합니까? 불법행위도 아니구만 ^^
저도 차씨가 조금 더 좋아지는 기분이에요 :-)

이매지 2007-05-11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차승원씨 좋아해요^^ 지난 번에 티비에서 코엑스에서 인터뷰하는거 봤는데 의외로 소탈하더군요 ㅎ

무스탕 2007-05-1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리지 않는 사람이죠? 오래 두고 봐도 재미있고 오래 두고 봐서 그런지 친숙해요 ^^
스런사람이 소탈하기까지하니 어쩜 좋대요? >.<

아키타이프 2007-05-1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터 차의 길이와 몸매 좋아합니다.

무스탕 2007-05-12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이.. 정말 고마운 기럭지에요. 착한 몸매고요 ^^
 

 

무스탕님, 안녕하세요! 고객님은 플래티넘회원입니다.

혜택 : 3% 추가 마일리지 , 2천원 할인쿠폰 ,무료 문자메시지 100건,
           4천원 맥스무비 영화예매할인권

최근 3개월간 순수구매금액 : ㅡㅡㅡㅡ원     만료일 : 2007년 08월 09일

 

 

이렇게 책을 사들였단 말인가... -_-

살때는 별 감각없이 긁고 있는데 저렇게 누적된 돈을 보면 허걱! 싶다..

아침에 메일 확인하다 잠이 확 깨버렸다.

영화나 보고 와야 겠다..

(차승원의 '아들'을 보러갑니다. 재미있게 보고 올께요 ^^)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뽀송이 2007-05-09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플래티넘!! 와~~우!!
무스탕님^^ 영화 즐겁게 보시고 오셔요!!
저도 내일이나... 보려구요.^^;;
오셔서 이야기 해주셔요!!

무스탕 2007-05-09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 이야기 안할거에요 ^ㅠ^ 모르고 봐야 재미있지요 ^^
섬사이님 / 정말 생각없이 샀다가 놀랬다니까요... --;; 조금 위안이 되는건 애들책이 80%정도 차지한다는 겁니다 ^^;;
속닥속닥 ㅈ 님 / 네~ 잘 보고 올게요 ^^

향기로운 2007-05-0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영화 보시러 가시는군요.. 영화보러 가고싶어요. 지금은 사무실이라.. 끙~

마늘빵 2007-05-0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언제나 플래티넘 유지하고 있습니다. -_- 쩝. 골드로 내려가고파요.

홍수맘 2007-05-09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제나 플래티넘을 유지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힘들듯 ㅠ.ㅠ
참, 차승원 씨의 "아들" 보고와서 꼭 말해주세요. 저도 넘 궁금하답니다.

네꼬 2007-05-09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보시면 꼭 얘기해주세요. 전 장진 감독도 차승원도 넘넘 좋아요.

세실 2007-05-09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볼까 말까 생각중인데....재미있나, 없나만이라도 알려주세용~~~

이리스 2007-05-0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일반을 6개월 이상 유지하며 뿌듯해 하고 있어요. (허, 참.. ㅋㅋ)

마노아 2007-05-0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재밌게 보고 오셔요. 저도 보고 싶어 찜했어요6^^

소나무집 2007-05-0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래티넘에 동참하고 있답니다.

무스탕 2007-05-09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 잘 보고 밥도 잘 먹고 왔습니다. 뭐가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여건일땐 더욱 간절하죠... 암요... (끄덕끄덕..)
아프님 / 아마도... 내려오기 힘드실걸요? 회비도 따로 받지 않는데 그냥 플래티넘 대우 받고 사세요 ^^
홍수맘님 / 앞으로 힘들긴요.. 생각은 그래도 생활은 안그러실것 같네요 ^^ 영화는 괜찮았습니다. 차승원의 새로운 모습을 봐서 좋았습니다 :)
네꼬님 /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차승원은 코믹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있다시피 한 배우인데 그렇지 않은 역도 썩 잘 해내더라구요.

무스탕 2007-05-09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보세요.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살짝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영화가 튀는 영화가 아니라서 그렇지 괜찮았어요.
낡은구두님 / 저도 일반 6개월 이상 유지하다 정말 어느날 갑자기 저렇게 변신했어요.. 어느 순간 갑자기 애들 책을 사자!! 맘을 먹고 났더니 주체가 안되더라는... ^^;;
마노아님 / 넹~ 잘 보고 왔습니다. 조조라서, 또 동네 작은 극장이라서 총 관객 20명도 안되는 맘에드는 분위기에서 즐감하고 왔습니다. 찜해놓으신거 드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
소나무집님 / 히히히... 반가운 동참이십니다 ^^a 오프쪽엔 사실 이렇게 책 구입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애들 친구네 집에 가보면 전집류가 많지 저같이 낱권구입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진열장의 전집은 은근히 사람 기죽인다니까요...

짱꿀라 2007-05-09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레티넘 6월까지 입니다. 오늘 또 주문했는데 또 연장되겠지요. 축하드립니다.

무스탕 2007-05-09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이야 플래티넘중에도 특A급이시지요... 늘 부러운걸요? ^^

전호인 2007-05-09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영화는 재미있으셨나요? 곧 리뷰가 올라오겠군요. ^*^

무스탕 2007-05-09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부러우시긴요.. ^^;; 영화는 재미있게 봤어요.
글고... 리뷰수준은 안됩니다. 그저 제가 본 영화를 끼적거리는거죠 ^^

멜기세덱 2007-05-23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래티넘 위로 등급을 몇 개 더 만들어 줬으면 해요...ㅎㅎ

무스탕 2007-05-2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그러면 정말 좋을텐데요. 그러면 더 돈을 써야 하니까 알라딘에선 싫어하겠죠? ^^
멜기세덱님. 반갑습니다 :)
 

  가~~ 봅시다!!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 평안치 못합니다. 사실 제가 이중인격자라서 제 속이 타 들어가도 타인은 모릅니다. 지금 다 타고 재만 남았습니다.

독서 좋아하시는 지요?

- 좋아하는 편일겁니다. 나가서 노는것보다 집에서 책 읽는걸 선호하는걸 보면..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 물어봐도 딱히 할 말이 없네요.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 기본으로 8권 내외는 읽는것 같네요. 만화책은 별도로 계산합니다. 근래 몇 달동안 만화책을 조금 멀리했지만 만화책까지 계산한다면 엄청난 독서력을 자랑해야 할겁니다.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 만화책,  로맨스소설, 맘에 드는책, 어쩌다 잡힌 책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피난처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실도피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글쎄 말입니다.. 그게 궁금하다니까요?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김혜린님의 불의검 (만화책입니다)

 12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 작가분의 모든 책이 그렇지만 이 책을 읽어본 후에 만화를 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 위에 저렇게 답을 했는데 이런 질문은 실례죠? ^^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 비 문학쪽은 거의 안읽습니다. 머리 아프고 와 닿지 않는 다른 나라 이야기 같아서요..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소비문학이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를 먼저 묻고싶네요..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회사 사보 한귀퉁이에 짧게 몇 번 올라간적은 있지만 (원고료도 받았다우~ --v) 이름을 걸고 책을 내본적은 없네요.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 사보에 글 올리는것도 TV 에 나오는것 못지않게 무지 쩍팔리두만요..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 여럿 있지만 단연 김 혜 린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 제가 무스탕이니까 ㅁ 으로 시작하죠? 닉넴이 ㅁ 으로 시작되는분~ ^^;;

  (추가로 적어요) 한 분만 꼬집어 적겠습니다. 날개님~ 궁금하와요~ ^^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홍수맘 2007-05-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결국 님도 미션 수행에 성공하셨군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7-05-0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이 가끔 피난처라기 보다는.
제 현실이 책속에서 그대로 펼쳐지고 있을때도 있어 두려운 적 많았습죠.
도망가려고 읽는 책인데, 주인공이 내가 되는 이야기가 펼쳐질 때는 크...
읽을 수도 안 읽을 수도 없고...

무스탕 2007-05-08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 글게말이에요... 숙제를 받으면 해결하기 전까지 끙끙대는 성격이다보니.. ^^;;
체셔님 / 그럴땐 덮어버리는 용기도 필요한건데 그게 맘대로 안되죠? 그래서 전 행복한거 많이 읽으려고 해요 ^^ 대리만족이랄까나... :)

진/우맘 2007-05-0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불의 검........몇 권까지 봤더라.......ㅠㅠ
여하간, 비천무 애장판은 제가 갖고 있어서 으쓱~ 하게 되는 품목 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무스탕 2007-05-08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덥썩!! 불의검과 북해의 별도 구비하셔요!! 혜린님의 ㅂ(비읍) 트리오는 갖고 계셔야지요!!
완결 됐으니까 꼭 처음부터 끝까지 쌓아놓고 주변에 결계 처놓고 읽으세요. 새삼 눈물 빼실겁니다 ^^

진/우맘 2007-05-08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결계!!! 명심하거씀미다!

2007-05-08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05-0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런 미션이....
저는 올해가 가기 전에 만화책에 도전해볼라,,,생각해봅니다,,,
비문학쪽은 거의 읽지 않으시는 님, 원고료 받구 몇글자 짧게 끄적거리는 경험이 있는거......아,,나름 비슷한 점을 찾구 갑니다..
바람 좋은 초여름...내내 행복하세요~

무스탕 2007-05-08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혜린님 책은 사실 읽을때는 끊어지지 않고 주욱~ 읽기가 힘들어요.. 책이 주는 무게감도 있고 한 권 읽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게다가 장편.. 그러니까 사실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는 어려운거 아는데..
그 와중에 방해까지 받으면 열 받지요... ^^;;
속닥속닥님 / 저도 겪어온 바고 겪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게 도대체 맘대로 되는거야 말지요... -_- 정말 어쩔땐 옆에 있으면 너죽고 나죽자... 할거같아요.. 너무 잠기지도 마시고 의도적으로 피하지도 마세요.. 욕나올땐 욕해주고해야 속이라도 시원하겠지요? ^^;;

무스탕 2007-05-08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전 이렇게 혜린님 포교활동하는게 정말 행복해요~♡
그다지 대중적 작가(가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요..)이지 못하신건 작품이 만화라는 매체 주제에--;; 가볍지 못해서가 큰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만! 버뜨! 한 번 접해보시고 젖어보시고 빠져보심 그 다음엔 스스로 헤아나기 싫으실 거에요.
하니님도 쾌청한 여름 맞이하세요~ ^^*

antitheme 2007-05-08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천무는 영화를 먼저 봐버려서 시도할 엄두를 못냈는데 이 나이에 만화 빌리러 가는 것도 우습고 딜레마입니다.

무스탕 2007-05-08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테마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원작의 광팬으로서 영화를 먼저 보셨다니 안타깝네요..
혜린님의 작품은 책으로, 종이로 된 책으로 봐야 그 그림체와 내용의 절묘한 조화, 음미할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여유를 느낄수 있어요..
글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않습니까? ^^ 보고 싶은건 봐야죠!!
또 글고.. 혜린님의 작품들은 소장하셨다가 나중에 자제분들이 고등학생 정도 됐을때 읽으라고 주셔도 좋습니다.
사실 전 혜린님 팬이지만 아직 저희 애들한테 안보여주고 있어요. 수준에 맞는 책을 봐야 재미있지 무턱대고 만화라고 어린애들한테 보여주면 어려워서 이해를 못하고, 그렇게 되면 그 책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이 되버려서 나중에도 읽고 싶은 맘이 안드니까요. 읽을 수준이 됐을때 봐라.. 나름 생각입니다 :)

날개 2007-05-08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댓글을 안달고 다녀서 호명안될거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무스탕님이......^^;;;;
혜린 사랑은 여전하십니다, 그려...ㅎㅎ

무스탕 2007-05-0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머~ 따랑하는 날개님 오셨네요. 부르니 바로 오시는군요. 히히히... ^^
혜린님이야 저 눈 감는 그날까지 오매불망 내사랑인걸요..
날개님의 또 다른 시선을 무쟈게 기다립니다!! 빠샤~~

무스탕 2007-05-0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의검은 조금만 더 큰다음에 보여줬으면 하는 맘이네요..
어디다 촞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이 책이 주는 매력을 모두 받아들이기엔 아직 어리지 않을까 싶어요..
제 생각엔 섬사이님께서 대여점에서라도 한번 대여해 보시고 괜찮겠다 싶을때 소장하셔도 좋을듯 싶어요.
이 책은 순정이라고 분류를 당하고 있지만 남자들이 봐도 감동먹기에 좋은 작품이에요 ^^

네꼬 2007-05-0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혜린님 포교활동하는게 정말 행복해요~♡"

진심이 뚝뚝 묻어나는 말 :)
무스탕님의 독서세계 잘 염탐하고 갑니다. ^^


무스탕 2007-05-09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네꼬님을 확~!! 꼬드겨서 혜린의 늪에 빠뜨려야 하는데 말이에요...
언제 한번 택일해서 맘 푸~~욱 놓고 넘어오시죠 ^^

아키타이프 2007-05-1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야는 진행되고 있나요?

무스탕 2007-05-12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키타이프님. 오랜만이세요~ ^^
광야는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랍니다 -_- 언제고 그려주시겠거니.. 하며 살고 있어요 ^^
 

컴퓨터 게임 이야기가 나왔다.

 

무스탕 ; 야. 네 친구 ㅇㅇ 는 토.일요일에만 그것도 조금씩만 한다더라

정성 ; 응

무스탕 ; 그러니까 너도 조금만 해

정성 ; 근데 우리반에서 내가 타자 1등이다. 나는 이렇게(양 손 손가락을 다 펴며) 하는데 우리반 친구는 이렇게 (양 손 검지손가락만 펴며) 친다. 독수리래

무스탕 ; ....................

 

정성아. 얼마나 많이 게임을 했으면 타자가 1등이냐 -_-

 

 

어제 정성이 학교에서 실시한 신체검사 결과표를 가져왔다.

키도 잘 자라고 있고 몸무게도 작년에 비해 잘 늘고 있어서 뿌듯했는데...

시력검사결과가 양쪽이 모두 0.2 가 나왔다 @.@

그자나도 작년 1학년때는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했는데 시력검사 결과가 별로 좋지 않게 나와서 처음 하는것이라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 보다 했지 이렇게까지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었다.

엄마나 아빠 모두 시력이 겁나게 좋고 (난 아직도 1.0) 지성이도 크게 나쁘지 않은데 이녀석이 뭔일이래!!

그동안 컴이나 티비를 너무 자유로이 시청하고 즐기게 뒀나보다 -_-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시력이 떨어졌다면 안스러울텐데 절대 그렇지 않은걸 알기에 내 무지와 무관심이 애를 망쳐가나보다 자책중이다..

조만간 안과에 가게 생겼다... -_-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05-08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정성이 꽃미모에 안경쓰면 좀 감점되는데... :b

홍수맘 2007-05-08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안경 쓰기 시작하면 무지 불편한테데....
그래도 타자 1등이라고 자랑질 하는 정성이 모습이 상상이 되고 너무 귀여보여요. ^ ^.

향기로운 2007-05-0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써도 꽃미남들은 여전히 이뻐요^^ 하지만, 눈의 건강도 중요한데..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스탕님은 눈도 좋으세요. 전 0.5거든요... 불과 4년사이에 심하게 나빠졌어요... 이게 다 컴퓨터때문이야.하고 말하고 싶어도 사무실에서 8시간 내내 켜놓고 보고있는데 당연한거에요..ㅜ.ㅜ;; 혹시...알라딘을 줄이면 될까나요??..^^;;

마노아 2007-05-0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과 빨리 가야겠어요. 더 떨어지기 전에 시력을 잡아야죠. 에공... 안경 안 쓰는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 건데..ㅠ.ㅠ

무스탕 2007-05-0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 안경을 껴야 한다면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 올리도록 죽어라 애써야죠!! (불끈!!)
홍수맘님 / 그러게 말이에요. 저는 안경을 안쓰지만 주변에 많으니까 보면 꽤 불편해 하더라구요.. 저 철없는 녀석이 그것도 자랑이라고... ^^;;
향기로운님 / 제가 너무 늦게 발견했나봐요. 근데 그동안 무슨 사전 조짐이 없었던거 같아서요.. 글고요.. 알라딘을 줄이지 마시고 일을 줄이세요 :)
마노아님 / 아직 뭘 몰라서 안경쓰는게 편하고 불편하고 관념이 없어요-_- 이제라도 더 나빠지지 않도록 잡아야죠!!

무스탕 2007-05-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속닥 ㅈ 님... 그러면 큰일이죠.. -_- 아니.. 안경이야 이제 인구의 과반수가 착용하고 있으니 별 문제가 안되지만 나머지는 문제가 좀 있지요.. 좋게 생각해야죠? :-)

무스탕 2007-05-0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집은 가풍이(랄까.. -_-) 주중엔 컴 안하기가 잘 지켜지는듯도 싶은데 우리집엔 적용사항 없음 입니다..
제가 잘못 가르쳤어요... 흑흑흑...

세실 2007-05-0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도 작년부터 안경썼답니다. 저두 컴퓨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흑....
이제서야 주중으로 제한했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무스탕 2007-05-08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어려서는 안경 쓰는 학생들 한 반에 한두명정도였는데 요즘엔 절반정도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이게 다 컴때문이야!! 라고 하고싶어도 옆에서 조절 못해준 어른탓도 있는듯하여 큰소리도 못쳐요..
우리 더이상 소 잃지 말자구요.. T_T

네꼬 2007-05-08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을 먹이세요, 소 간.



(간만의 무시무시한 댓글. 그러나 꽃미남이 안경 쓰는 비극보단..)

무스탕 2007-05-0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소 간.. --;;; 고것이 아가들 눈에 좋은건가봐요...
자식을 위해서 무얼 못하겠느냐!! 소 간.. 소 간.. 음.. 소 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