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며 (대부분의 난제는 먹으면서 일어난다..) 무슨말을 하다가...
무스탕 ; 정성아. 나중에 딸 나으면 이름을 뭐라 지을거야?
정성 ; (곰곰곰.....) 봉선이.
무스탕 ; ............................ 왜애?..............................
정성 ; 그냥. 봉선이. 이봉선.
아빠 ; 이름엔 뜻이 있어야지.
정성 ; 봉선화꽃 이뻐서 봉선이야.
무스탕 ; ............ (피실 피실 피실....)........................
전국에, 혹은 이곳 알라딘에 봉선님이 계시다면 웃어서 죄송합니다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