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발바닥 2007-12-29
배꽃님, 잘 지내셨나요?
정신없이 한해가 지나가버려 이렇게 새해를 눈앞에 두고서야 인사를 드리네요.
올해 제대하기 전에는 책도 많이 읽고 참 좋았는데 막상 사회생활 시작하니까 책 한권 읽는 여유를 내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들어오면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기는 것 같아 좋네요.
이제 이틀 정도 남은 2007년 잘 정리하시고,
올해 다사다난했던 만큼 내년에는 더 기분좋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배꽃님 주소 가르쳐 주시면 저도 배꽃님께 자그마한 새해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장하준 교수님의 '나쁜 사마리아인'인데 혹시 다른 읽고 싶으신 책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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