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돌려 입기
앤 브래셰어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들만의 우정 그리고 질투 시기믿음. 이런청바지로 내 펑퍼짐한 엉덩이 가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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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8-09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제가 읽은 중 가장 재밌는 40자평 중 하나에요~

치유 2009-08-10 22:45   좋아요 0 | URL
헤헷~!
늘씬.날씬하신 만치님은 이해가 안되시죠??
 
집으로 가는 길
이스마엘 베아 지음, 송은주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전쟁...이 슬픈 비극은 이세상에서 언제쯤 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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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좀 도와줘 - 노무현 고백 에세이
노무현 지음 / 새터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마흔 아홉인생의 진실고백이다.스스로 행운아라고 하기엔 너무 열정적인 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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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십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인 내 사랑스런친구.. 

  코스모스를 보는 날에는 내가 더 보고 싶고  

 더   그립다던 친구...  

만났다.. 

만났어.. 

이 여운으로 또 얼마나 그리워 하며 살다가 다시 만날지... 

머릿속으로만 기억하기에는 너무나 벅찬데  

오래도록 기억할 문자론 어떻게 남길까...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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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9-08-04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레임반 그리움반 맞나요?
범상치 않을 것 같은 친구인 듯 합니다.
결국은 또다른 그리움이겠지요. ^*^

치유 2009-08-05 09:36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 너무 반가워요.

2009-08-04 1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9-08-05 09:38   좋아요 0 | URL
또 그래야겟지요..
잘하셨어요^^-..열심히 살다가 또 그리운 만남을 갖고....
네 맞아요. 이런 친구가 있다는것은 행복이지요..맞아요..

2009-08-06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9-08-08 23:37   좋아요 0 | URL
찾아보니 가슴 찡하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던걸요

세실 2009-08-0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고등학교때 친구니 20년도 훨씬 넘은 친구가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만날수 있는 거리인데 쉽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만난지 5년은 된듯. 갑자기 그 친구가 그리워요.
가끔 문자만 주고 받는데....

치유 2009-08-08 23:39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가깝게 살아도 그게 쉽지 않다라구요..
하지만 맘 느긋해지는 나이가 되면
또 쉽게 만날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늙은 사내의 詩  / 서정주


내 나이 80이 넘었으니
시를 못쓰는 날은
늙은 내 할망구의 손톱이나 깎아주자 
발톱도 또 이쁘게 깎아주자 

훈장 여편네로 고생살이 하기에 
거칠대로 거칠어진 아내 손발의 
손톱 발톱이나 이뿌게 깎어주자

내 시에 나오는 초승달 같이 
아내 손톱밑에 아직도 떠오르는 
초사흘 달 바래 보며 마음 달래서 
마음 달래자 마음 달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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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8-04 0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른날 이른 새벽에 만난 시이다.
시집좀 많이 찾아보고 읽고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 아침이다.
로쟈님의 페퍼에서 만나고 시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그저 고개만 끄덕이며
아침부터 멋진 시강에
얼른 밥해 먹고 도서관으로 직행해야지..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