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맨 - [초특가판]
베리 레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외 출연 / 라이브 DVD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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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사내녀석에겐 아주 감동적이고 좋았답니다. 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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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8-01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보면서 많이 아프고 슬프지만 형제애가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레인맨 포스터 참 오랜만에 보내요.

치유 2009-08-01 22:34   좋아요 0 | URL
저도 잠 안오는날 밤에 조용하게 보려구요.
아들 녀석도 그 이야기 하더라구요..
 
해리 포터 1: 마법사의 돌 (2disc) - 할인행사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로비 콜트레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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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오는 여름날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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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8-01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것은 첫 번째 시리즈였던 요 녀석이었어요. 극장에서 본 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였는데 그게 두 번째로 재밌었구요. 여름날에 다시 보기 참 좋은 영화예요.^^

치유 2009-08-01 22:36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마노아님..잘 지내고 계신거죠??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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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을 밤새 읽고 나니 아침이 밝아왔다. 
새소리가 상쾌하다. 얼마만에 밤새워 책을 읽었던가..참으로 오랫만에 밤을 새워가며 책을 읽었다. 

전엔 뜬눈으로 날도 잘 지새우곤 했는데 요즘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던것 것같다. 공부시작하고 부턴 공부해야 한다는 그 의무감에 시달려서 인지 불면증도 달아나 버렸고 책만 폈다 하면 잠이 스스륵 들곤 했었다.
한비야님의 이전의 책들도 그랬지만 옆에서 꺄르르 숨넘어가게 웃다가도 눈물 한방울을 훔치고  티슈상자를 끌어당기기도 하며 밤새 옆에 나란히 누워 아주 근사한 날들을 우리네의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 해주듯 특유의 입담으로 더 넓은 곳을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꿈을 잃은 자들에게는 꿈을 꾸게 하며 힘잃고 지쳐 있는 자에게는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이웃 같은 사람.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가슴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 힘은 산에서 얻은 기운으로랄까..믿음의 힘이랄까? 톡톡 튀는 열정에서 묻어나오는 것이리라 ..

오지 여행가일때하고는  또 다른 맛깔스런 글들로 우리 가슴을 울리더니  월드비젼의 구호팀장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 도전 정신이 얼마나 멋지도 당당하게 보이는지.. 도전하며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그 당당함에 힘찬 응원을 보내며,   대한민국의 멋진 딸.. 한비야는 해내고 말았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 올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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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7-31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간 공부하느라 바쁘셨던 건가요? 요즘 포스팅을 많이 하시니까 좋아요 ^^

치유 2009-08-01 22:37   좋아요 0 | URL
헤헤..요즘 서재정리 부지런히 하려고 하는데 맘먹은 대로 안 되네요..
좋은 책을 많이 읽고도 리뷰를 쓸수가 없구요..

행복희망꿈 2009-08-0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이 참 궁금했었는데요. 조용한 감동이 있는 책인것 같아요.

치유 2009-08-01 22:39   좋아요 0 | URL
맘 따뜻한 사람글을 읽으면 읽는 사람까지 따뜻해지는것..아시지요?/톡톡 튀는 성격덕분에 저까지도 괜히 밝아진 느낌이었답니다.
 
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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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시~! 김진명입니다. 한번 잡으면 다 읽을때까지 절대 놓을수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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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8-01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궁금해하면서 보관함에 담아두었던 책을 많이 읽으시네요.^^

치유 2009-08-01 22:40   좋아요 0 | URL
진짜루 재밌어요..한번 잡으면 절대로 다 읽기 전에 못 놓으실 거에요. 근데 너무 짧아요..;;
 

 

 

 

 

 

 

 

 

 

 

 

 

 

 

 

  

 

 

그러고 보니 타샤 튜더의 책이 참 많았었다, 

한권 한권 사서도 읽고  도서관에 들러서 쭈욱 훓어보다가 발견해서 읽게 되고.. 

 쉴새없이 부지런한 손길로 정원을 가꾸고 부엌에서 빵을 굽고 스프를 끓이며 누구보다도 그림그리는것을 즐거워 하며 아이들과 자연의 꽃들을 그리고 동물들을 관찰하며 그려낸 수많은 이야기들.. 

너무나 연약한듯 하면서도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아이들을 가장 잘 이해하며 언제나 아이들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 엄마였다. 

타샤의 책들로만 이루어진 것 가운데  "나의 엄마 타샤 튜더"는 구십삼세의 노환으로 생을 마감한엄마 타샤 튜더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맏딸 베서니 튜더가 어린 시절의 엄마모습까지도 생생하게 이야기 해준다.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참 차분하고 표현력도 셈세하다. 

읽으면서 참 멋진 분이셨다는것을 더 절실하게 느낄수 있는것은  아이들을 참 자유롭게 키우면서도 절제력을 갖고 자기 할일들을 지금 나 처럼 야단치지 않으면서도  잘 감당할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차분하고 따뜻하게 배려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쉴틈이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시간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도 너무나 감동적이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그림들..관찰하고 또 관찰하며 그린 동물 스케치들..

아름다운 숲속 요정처럼 살았던것 같지만 엄마일수 밖에 없었고 아내였으며 언제나 부지런하고 셈세함에 요정처럼 무엇이든 뚝 딱 잘도 만들었으며 아이들의 맘을 너무나 잘 이해했던 것 같다.   

난 가끔 타샤의 정원을 꿈꾸며 살기도 한다. 그러나 타샤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고 그 손길을 느끼면서 책을 볼때마다 나는  온 정성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갈 자신이 내게 없다. 돌아서며 불평 불만일것이고 감사하고 돌아서서 또 불평을 쏟을 것이기에.. 

그래도 책을 보면 배운다..타샤처럼 자연과  주위의 모든것을 사랑하며 온 생을 충만한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야 내가 살 길이라고..이왕 사는것 요정처럼은 못 살더라도 주어진 내 삶을 늘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자고..

이런 엄마를 가슴속에 생각할때마다 얼마나 그립고 또 그리움일지...그리고 그 끝없는 배려와 사랑으로 얼마나 가슴 뜨겁고 따뜻할지... 

     

 

 

 

 

 

 

 

엄마로 이렇게 부지런할수도 없고 무엇인가에 이렇게 열중할수도 없는 나약함을 가졌지만 조금더  내 주어진 삶에 애정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타샤튜더..그의 삶 전부에 존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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