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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뿔났다 - 푸르니에의 발칙한 풍자소설 하느님, 어지러운 세상에 똥침을 날리시다!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양영란 옮김 / 예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욕심도 많고 바라는 것은 끝도 없이 많고도 많은 요즘세상..하나님은 지금 뿔만 났을까???
사람들이 행복하면서도 감사하며 누릴줄 모르는 곳에 불평하나하나 터뜨리며 살면서도 이게 무엇인지도 모르며 산다..그러니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 아니, 인간들의 행복한 모습을 끔찍히도 싫어하며 베드로 성직자와 함께 세상을 향해 그야말로 똥침을 놓고 있다.
더이상의 멋진 세상은 없도록 만들어놓았건만 이기적인 인간들의 모습에서 더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발견하며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이세상..이기적이기에 다시 하나님앞에 떼쓰기 작전으로 "미련한 인간들을 제발 봐주세요 하나님.."하고 외치는 듯한 글이다.
누가 이렇게 하나님을 뿔나게 만들었나..고민할것 없다..바로 내가 그 장본인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