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몇장 넘기기 조차도 부담스러웠던 책이다.
난 귀걸이를 하기 위해 귀를 뚫으면서도 얼마나 망설였던가..
그 시절 생각을 하니 온 몸에 찌릿한 통증이 온다.
연애소설도 아니고 추리소설도 아니고..섬뜩할 정도로 긴장하고 읽어낸 책.
그나저나 범인은 누굴까??
바닷속 친구들을 만나 즐겁고
간단하게 반복적으로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고 재미나게 들을수 있다.
그림책도 호기심 있게 만들었지만 듣는재미와
스티커 활용하는 재미도 더해주는 책이다.
성형..누구나 성형에 관심도 있고
내 주위엔 성형으로 조금의 변화라도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쉽게 꼽을 정도가 된다. 하지만 성형을 남의 말만 듣고 쉽게 결정하기엔
너무나 큰 문제이기에 이런 책도 나오는것 같다.
난 미간 주름을 없애고 싶다..~!
그러나 난 결코 성형미인은 되고 싶지 않다는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