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at Cat Goes to Town - 빅팻캣 도시로 가다
무코야마 다카히코.다카시마 데츠오.스튜디오 ET CETERA 지음 / 윌북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만에 모든 것을 잃은 에드는 매일 옆에 있어준 빅팻캣과 새로운 삶을 찾아 길을 걷는다.

뉴에버빌몰이라는 광고판을 본 에드는 위축됨을 느끼고

그곳으로 향한다.

생각해 보면 빅팻캣이 아무리 파이를 먹어버린다해도 파이굽는 일은 에드에게

너무나 잘 맞는일같다.

애플파이,블루베리파이...빅팻캣은 항상 블루베리파이를 먹는데

그것으로 정이 들었는지 항상 졸졸따라다니는 빅팻캣을 보면 에드의 안식처가 되는 것같다.

늘 소란을 피우지만 그 사이에서 정이 든다는 ...

에버빌몰로 간 에드는 그곳에서 경쟁자를 보게 되고 결국 돈에 진 에드는 그냥 나와서 또다시 길을 걷는다.

그러나 에버빌몰의 주인은 에드의 마음에 기회를 주기로 하였지만

경쟁자가 가방과 고양이를 빼앗아간다.

어느 경쟁자든 그런 나쁜 마음 때문에 항상 지는것 같다.

홀로남은 에드는 그렇게 영영 파이를 못굽는 줄 알았다.

도대체 고양이는 어디로 간걸까.

에드는 다시 고양이에게 블루베리파이맛을 보게 할수있을까.

항상 빅팻캣시리즈를 보면서 또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고,

또다른 에드의 파이를 궁금해하게 된다.

이제 또다시 3편을 집어든다. by.her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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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22 0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배꽃님, 사진정리하다가 꽃사진을 모아 꽃엽서를 보내봐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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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8-02-18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한샘님..이렇게 황홀한 엽서를요.
샤프란의 하얀색이 오늘따라 더 이뻐보입니다..
화사한 꽃들을 한아름 안아들고 행복한 저녁맞습니다..
고맙습니다..한샘님..

L.SHIN 2008-02-18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부한 다른 색 사이로 수줍게 비죽 올라온 다른 색과의 환상적인 조화.
정말 꽃은 언제 보아도 무엇을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저도 덕분에 이쁜 시간 가지게 되었네요.

치유 2008-02-27 19:45   좋아요 0 | URL
사진을 참 이쁘게 찍으시지요?
 

오랫만에 추가주문을 해보니 더쉬워 졌네요.

먼저 시킨 상품이 발송이 안된 상태라서 인지

먼저 시킨 상품과 함께 발송이 될수 있도록 추가 주문이 쉽게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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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8-02-15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 번도 추가 주문 같은 거 안 해봤어요.
님 이건 누가 보는 책이래요?

치유 2008-02-15 22:18   좋아요 0 | URL
전엔 같은 날 추가주문하면 상자가 두개가 되더니만 이번엔 바로 첫번째 주문으로 들어가더라구요..신기했어요..번거롭지도 않았구요..이 책은 큰아이가 1번부터 차례로 다시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그래서 아예 한권씩 사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뽀송이 2008-02-15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요즘엔 저도 님도 알라딘에 뜸해서 자주 못 뵈었지요.^^;;
오늘은 시간이 나서 알라딘에서 놀고 있어요.^^
전 주문할때마다 뭔가를 하나씩 빠뜨린답니다.^^;;
추가주문할 수 있는 것 편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치유 2008-02-18 19:34   좋아요 0 | URL
ㅎㅎ저도 그래요..

아..님도 자주 못 들어오셨었군요..전 제 서재만 얼른 둘러보고 책 주문하고 나가곤 하니 님들 글 볼 여유도 못찾곤 했어요..
하지만 좀더 느긋하게 살자/.//여유를 찾자..외치는 중이랍니다..ㅎㅎ
아이들 새학년이 되면 또 느긋새지려나 싶네요..
또 우리들만의 방학이 시작되면 자주뵙기로 해요..뽀송이님..
 
황금나침반 1부 - 황금나침반
필립 풀먼 지음, 이창식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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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가 망설여졌던 책.

내심 황금나침반에 더욱 끌렸던 책.

그러나 황금나침반이라는 화려한 글자를 보고도 읽기가 싫어지는 책이었다.

영화로 나왔다가 표지를 저렇게 화려하게 해놓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럭저럭 어떻게 중반에 도달해서야 흥미를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데몬이라는 존재와 황금나침반과 리라 곰 ...

데몬의 모습이 자꾸 바뀌는 것도 너무 신기한 일이었다.

혹시 내 데몬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계속 생각해보기도 했다.

서로의 끈이 끊어지면 볼품없어진다는 말에 섬뜩하기도했었다.

1권부터가 벌써 흥미진진해서 내머릿속에는 영화를 보진않았지만 대충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리라의 당돌함과 용감함에 난 내심 부럽기도 했다.

든든한 보디가드인 갑옷입은 곰과 데몬인 판은 정말로 나도 갖고 싶은 것들이다.

누군가가 보호를 해준다는건 나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게 해주는 것 같다.

리라를 보면서 끝없는 수많은 세계를 알게되었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알수없는 리라의 부모님관계,,

또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리라를 차근차근 따라가본다.by.her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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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08-02-1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막상 영화가 나왔을 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배꽃님의 리뷰를 보니 왠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자주 변하는 데몬이라..
누구나 안에 데몬이 있겠죠. 그것을 지배하느냐 내가 지배당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
그래서 우리 인생은 끝날 때까지 다지고 다지는 '자신 수행'인가 봅니다.

오늘은 어땠어요?
몇 번을 웃었나요?
날씨는 차갑지만 하늘에 선명히 떠 있는 초생달이 참 예쁘던데 보셨나요? ^^

치유 2008-02-13 13:49   좋아요 0 | URL

네,,그런가 봅니다.
울 딸아기가 이런 류를 잘 보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하늘 올려다 보질 못했군요..;;

치유 2008-02-13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딸에게도 언제나 데몬같은 친구와 엄마아빠가 있음을 잊지 말아주었으면 좋겠구나..
언제나 널 지켜봐주시고 사랑하는 이가 있잖아..
용기있는 자가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얻을수 있다는것도 잘알고 있지??
엄마도 빨리 읽어보고 함께 이야기 하자.

소나무집 2008-02-13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용이었나요?
목포까지 우생순 보러 갔는데 이 영화 하고 있더라고요.
딸아이가 자기는 이걸 보겠다는 걸 매몰차게 그건 어른들 영화야! 그랬거든요.
님, 설명절 잘 보내셨어요.
해남엔 왔다 가셨나요? 친정엄마 건강하시죠?

치유 2008-02-15 22:12   좋아요 0 | URL
소나무집님..
늘 빈서재에 그래도 꾸준하게 들러주시공..전체가능한 환타지에요.
딸이이가 아직도 꿈꾸고 살아요..ㅎㅎ저도 그렇지만요;;;

해남엔 못내려갔어요..사월초에 내려가야될것같아요..명절 전에 광주에서 친정식구들 만나고 왔었거든요.늘염려해주신 덕분에 다행이도 늘 건강하시고 얼굴도 뽀얗게 이뻐지셨답니다..*^^*고마워요.

한샘 2008-02-17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반가워요. 그동안 꾸준하게 서평 올리시는 건 알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엄마의 모습은 참 아름다워요.
알라딘마을의 핵심은 마이리뷰와 마이페이퍼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마이리뷰에 소홀했음을 반성해요^^
배꽃님, 따뜻한 일요일 되시길 바래요~~~

치유 2008-02-18 19:36   좋아요 0 | URL
한샘님..
저두요..너무 반가워요..*^^*
 
새벽 눈물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새벽부흥 이야기
김삼환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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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는 내게 언제나 버겁다 그러나 그 새벽기도맛을 알기에 또 새벽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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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8-02-0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기도도 다니시는군요,
님,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치유 2008-02-11 12:36   좋아요 0 | URL
소나무집님 감사합니다.님도 명절 잘 보내셨지요?/
먼길 오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손님 맞이하는 기쁨을 맛보는 명절이었답니다.

2008-02-11 0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8-02-1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잊지 않고 이리 알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