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녀석이 알라딘에서 자기가 기다리던 책 박스 왔다고 좋아라 하며 풀어헤쳤습니다.
그런데 선물도 있다네요??
엥~~~~??
밥하다 말고 거실로 쫓아나와 박스가 몇개야??
세개랍니다..
우리가 주문한것은 두박스인데~!

행복한 발바닥님께서 보내주신 나쁜 사마리아인들입니다.
이렇게까지 안하셔도 되는데 이쁜 포장박스에 가슴찡한 메세지까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왔네요.
생각지도 않게 느닷없이 받아든 행복한 선물입니다.
요즘 제 책은 살 엄두도 못내고 아이들 책을 제가 묻어읽곤 해서 내 책사고프단 생각 간절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을 새해 이튿날부터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한 맘 전해드림니다.
옆에 두고 천천히 잘 읽을께요.
행복한 발바닥님 덕분에 새해엔 정말 기분좋은 일들만 기다리고 있을것 같네요~!
아들녀석이 이 책을 눈독들이고 있어서 포장박스먼저 가지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