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매직 스폰지 파운데이션 - 9.5g
커버매직
평점 :
단종


받아보고 곧바로 시험한답시고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살짝 건드려서 손등에 발라보았다. 순간 뭐야..이거?? 할정도로 표시도 안 난다. 밀착이 너어무 좋다.다시 찍어발라봐도 뽀소송~~~!!

오전에 공들여 한 화장을 부지런히 지우고 다시 할  부지런함도 없지만 이 작은 것 아까워서 어찌 사용할끄나..싶어 다시 케이스에 담고 ...처음본 까만 스폰지에도 관심 한번 주고..그리고 담날 부터 사용하여 오일간 사용해본  후기임.

 까만 스폰지로 파운데이션 찍어바르는 느낌은 색다를까?? 내 나이는 사십대에 들어선지 한참이다. 피부는  허여 멀건 편에 기미주근깨도 있다..물론 주름도 올 가을에 팍팍 늘어나서 화장할때마다 기분이 별로다..화장속에 주름살이 다 가려지지 않으므로..

내 피부타입은 중성인듯..건성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번들거리는 지성도 아니므로..

먼저 이 화운데이션의 좋은점을 말하자면  내 피부에는 알라딘 서재에서 활동중이신 닉넴만으론 늘 뽀송뽀송할것 같은 뽀송이님이 생각날정도로 뽀송뽀송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가벼운 느낌.보통은 화운데이션을 바르고 나면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드는데 이 제품은 바른듯 안 바른듯 가볍다는 게 장점. 그리고 팩트로 마무리를 해 줄때도 쉽게 마무리가 된다는 점이 맘에 든다...내가 이 제품 사용후 느낀 점은 시간이 갈수록 얼굴이 더 화사해진다는 점도 좋다..아침에 바르고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화사한 느낌. 방금 화장한 느낌이랄까??

단점도 있다. 크림통 같은 용기에 담아져 있어서 손가락으로 찍어바르기는 좋을수 있으나 스폰지에 묻혀 바르기에 좀 불편하다. 커버매직이라고 커버가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듯..

다시 화운데이션을 구입해야 한다면 다시 구입해서 사용하고픈  제품임은 내게 틀림이 없다. 별 하나 뺀이유는 수입제품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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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11-27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큭...^^
배꽃님~~ 저 부르는 줄 알고 쌩~ 달려왔잖아요.^^;;
스폰지로 바르는 파운데이션이라... 사용감이 궁금해요.^^


치유 2007-11-28 13:17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뽀송뽀송..가벼워요..

세실 2007-11-27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가벼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치유 2007-11-28 13:17   좋아요 0 | URL
세실님..그렇지요??

소나무집 2007-11-27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반가워라. 오랜만이에요. 잘 계시지요?

치유 2007-11-28 13:18   좋아요 0 | URL
소나무집님..네 님도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알라딘 화장품 체험단을 신청하고 정말 사용해보고 싶었던 화장품에 덜컥 당첨이 되었다..

와우~~~~~@@

요즘 알라딘에 들어와서 댓글도 제대로 못 남기고 사는뎅~룰루랄라다...

그런데 이 파운데이션 받아보고 뿅~~~~~!반해버렸다..

정성 가득한 포장도 그랬지만 성의있는 메모에도 홀딱..




아니....이럴수가...

제품 사진이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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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7-11-2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잘 지내시죠? 정말 정성스런 포장과 메모네요. 기분좋은 선물같아요. 리뷰는 저절로 잘 써질것 같은데요^^

치유 2007-11-28 13:16   좋아요 0 | URL
네..미설님..제품도 참 좋더라구요.

전호인 2007-11-2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나는 당첨이란 것을 맞이(?) 해본 적이 별루 없는 사람이라서 그저 부럽군요

치유 2007-11-28 13:15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1리터의 눈물
키토 아야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덴슬리벨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파란하늘, 그 하늘을 향해 달리는 소녀
과연 이 책의 표지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나로서는 거의 접해보지 않는 일본소설. 아니 일본수필.
이 책은 아야가 병을 얻게 되고부터 시작해서 죽기 까지의 일기를 수록해 놓은 건데
아야의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생활해 왔다는 증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내용이다.
15살인가.. 하여튼 한창 뛰어놀며 즐거워할 나이에 병을 얻게 된 아야는 뛰어난 공부실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인생을 힘들게 보내고야만다. 조금이라도 안 움직이려는 현대 사회인들과 조금이라도 움직여보려는 아야를 보면 정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읽어가면서 느낀 거지만 정말 아야는 그 힘든 상황에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게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큰 충격이었다고 해야 하나.
정말 제목처럼 독자들에게 1리터의 눈물을 받아 낼 것 같은 이 책.
아야도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 싶었을 거다 자신의 발로 자신의 의지로.
끝까지 일기를 놓지 않고 써내려간 아야의 모습에 잔잔한 슬픔이 밀려왔다.
아야는 자신의 일생을 한 문장의 마침표가 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래도 이 책은 출간 될 때부터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슬픔을 안겨 주었을 것 같다. 나로선 이 슬픈 이야기를 독후감으로 써야 하는 게 힘들기만 하다. 아야의 고통을 짧은 독서기록문으로 남겨두고 싶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by.hear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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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4 - 상 - 드래곤의 배반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그토록 기다려오던 타라덩컨 4권.
자주 가는 학교 도서관에 아직 없어서 애타게 기다렸던 책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책 표지.
좀 이야기구성이 유치해졌다고 해야 하나.
뻔히 들어나는 사건들을 헤집고 나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함정에 걸려서 타라덩컨의 이야기에 빠지고야 말았다.
타라덩컨. 1권에서 처음 접했을 때에는 알 수 없는 주문들이 해리포터를 따라한 듯 한 내용이 마음에 그렇게 들었던 건 아니다. 보면 볼수록 특색 있는 내용이 아무래도 여기까지 이끈 것 같다.
그로인해 내가 단편으로 만든 만화도 타라덩컨의 인물 중 한명을 따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 하나.
4권은 다른 책보다 더 충격이 컸던 것 같다.
배반이라는 부제목부터가 충격을 줬었다.
그냥 나도 모르게 하권까지 읽게 되었지만 중간 중간 작가의 유머는 잊을 수가 없다.
마치 진실인 것처럼 해놓은 작가의 함정이 나에겐 너무나 큰 웃음을 주었다.
자칫 상권에서 그만 읽어버릴 뻔 했었지만 그 함정이 걸려서 이렇게 끝까지 읽고야 말았다.
처음 보단 많이 흥미가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읽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이제 5권이 나오기까지 1년은 기다려 한다는 건데..
그래도 나오기까지 기다리면서 타라덩컨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지니 나로서는 그냥 가만히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거 같다. by.hear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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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언 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7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지음, 조영학 옮김 / 김영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히스토리언, 정확히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역사가.
깔끔한 백색표지에 적혀있는 히스토리언 이라는 책의 제목.
처음부터 그렇게 끌렸던 것은 아니었다.
그냥 히스토리언 이라는 내용, 분류도 알지 못한 채 그냥 역사가의 이야기이겠거니 하면 집어 들었다.
평소 역사에 대한 지식도 없는데다가 좀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 하고 집어든 책이다.
보면 볼수록 깔끔한 백색표지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첫 장. 드라큘라? 아마 이건 그냥 단순하게 지나가는 이야기 인 줄 알았다.
처음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허점을 골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건 내가 믿지도 않는 드라큘라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게다가 독자에게 알리는 글은 2008년으로 씌어져 있었다.
도대체 이 책은 무슨 목적으로 만 든거지?
처음부터 생겨난 여러 의심 때문에 한글자도 놓치지 않고 볼 수밖에 없었다.
왠지 모르게 카드캡터체리의 처음부분을 생각나게 하는 건 무슨 이유일까.
소녀가 아버지의 서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치 않게 무언가 발견하고 그것이 얽매이게 된다는 내용.
처음부터 독자에게 많은 것을 꼭꼭 숨겨가며 이야기를 전개한 이유도 무엇일까.
그건 아무래도 작가 만에 독특한 매력인거 같다.
중간까진 좋았다. 점점 갈수록 난 히스토리언의 내용에 푹 빠지고야 말았다.
정밀한 묘사와 섬세한 이야기 구성.
왠지 모르게 내가 인물들의 뒤를 따라가며 모든 사건을 보고 있는 듯 한 생생한 느낌과
이 이야기들이 실제로 있었을 것 같다는 알 수 없는 추측.
17,18세기 드라큘라에 대한 말들이 오가던 때를 초점으로 둔 이 소설은 나에게 너무나 특별한 경험을 마련해주었다.
드라큘라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럽의 많은 유적들과 사건들에도 연관을 시켜서 사실감을 높였다.
빈틈하나 보이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을 써내려가듯 자연스러운 이야기 배치.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 그만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다.
알 수 없게 끌려드는 이야기와 읽으면서는 무섭지 않지만 읽고 나면 스릴 있고 오싹하게 만드는 구성.
나에겐 정말 딱 맞는 책이다. 드라큘라, 과연 그들은 존재 했던 것일까?
그리고 왜 어째서 인간 세상에 나타나서 우리를 혼란케 한 것일까? 아니면 이 세상을 비판하기위한 역사적 허구 인물이었을까?
평소 드라큘라를 보면 그냥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것만 생각해 왔지만 이제는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3번 물리면 흡혈귀가 된다는 것.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알 수 없는 결말이 상상되고 이 이야기가 진실인 것 마냥 느껴진다.
언뜻 다빈치코드를 생각나게 하지만 나에겐 이루 말할 수 없는 최고의 책인 거 같다.
그리고 왜 많고 많은 인물들 중에 사서를 당하게 한 걸까?
1권을 덮으면서 도저히 알 수 없는 사건들을 나 혼자 정리할 수밖에 없었고
또한 그 이야기들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가끔씩 나오는 허무한 이야기들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정말 무섭다’라는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다.
아, 그리고 이걸 영화화 하기위해 영화 판권을 사갔다는데 이러한 장황한 내용을 영화화 하려면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된다. 어린 소녀의 모험을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빨리 백색표지의 책 2권을 집어 들어야 할 것 같다. by. hear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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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11-25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드라큘라 이야기라는 걸 알고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아직 읽지 못하고 있답니다.
어서 읽어야겠어요. 훗 :)

치유 2007-11-28 13:18   좋아요 0 | URL
저도 아직 못읽었는걸요..딸아이보다 책을 더 안 읽어 요즘 찔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