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삐딱선을 탔다..

아이와의 외출에서 문을 열고 들어서서 가방을 내려 놓고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누군가 딩동~!

그들은 오늘 내게 와서 칭찬을 늘어지게 해 주고 배가 터지도록 칭찬에 칭찬을 먹여주고 갔다.

그런데 왜 난 그런것도 싫은가..확실히 삐딱선을 탔나 보다..

이 삐딱선을 멈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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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8-21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칭찬이요?? 궁금해요^^ 삐딱선 타셔도 좋아요 전, 배꽃님이!

치유 2007-08-21 22:41   좋아요 0 | URL
저도 혜경님이 좋아요..^^*

비로그인 2007-08-2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도 가끔 삐딱선 탈 권한이 있어요! ^^

(근데 너무 귀여우시네요 ㅎㅎ)

치유 2007-08-21 22:41   좋아요 0 | URL
ㅋㅋㅋ이러는 제가 너무 싫어요..
 

남한산성을 읽다 말고 밀쳐둔 끝자락을 오늘밤에는 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며 거실에서 읽다가 아이에게 별말도 아닌 것을 묻다가 혼자 괜히 슬퍼서 울었다..그리곤 화가 엄청난듯 펑펑울고 싶어졌다..난 눈물 콧물 범벅으로 울다가 책을 들고 휴지통을 안고 안방 침대에 누워 코 팽팽 풀며 남한산성의 마지막 부분을 읽었다. 그러고 있는데 녀석이 동영상 강의를 다 들었는지 숙제를 다 했는지 살며시 침대로 다가와 하는말이다.

아들; 엄마!!슬펐어?..

나; 엄마가 묻는 말에 네가  퉁명스럽게 한두마디 던져 놓고 넌 날 돌아봐 주지도 않고 모니터에 눈을 고정하고 수학 강의만 들었잖아..

아들; 그랬어요??그래서 슬펐어??

나; 그래..난 네가 요즘 끄떡하면 병원에 가는 것도 속상하고  왜 선천성으로 안 좋다는 곳이 한군데 또 발견되냐고... 그리고 요즘 엄마한테 퉁명스럽게 할때가 많더라..네가 아무리 사춘기라고 해도 난 그러면 속이 상해..낮에도 병원다녀오면서 내가 묻는말에 대꾸도 잘 안하고 화난 사람처럼 그랬잖아...

아들; 그래서 속상했어??

의외다..그러고는 자기도 책한권 들고 침대에 벌러덩 누워 책을 본다.

난 사실 그렇게 말하다가 잘못했다고 사과 하는가 싶었는데 이녀석 사과도 안한다...

아~~~~~~~~~이걸 어째???

사실 잘못했다고 담부터는 그렇게 안 하겠다고 사과하러 온줄 알았는데 아니다..왜 안 그러겠는가!! 의사선생님 말씀을 함께 들었는데 자기도 속이 상할터..이해하면서도 속 좁아터진 난 더 속이 상한다..오늘은 그렇다 치더라도 조잘 조잘 말도 많고 애교도 많은 녀석이 요즘 시큰둥이다..먹는 것도 그렇고...난 아무것도 아닌일에 눈물도 잘 흘린다. 하긴,  때론 아무 말도 하기 싫을때도 있을것인데 말이다..

그런데 옛날엔 왜 그리도 추웠을까??그러면 옛날엔 왜 먹을게 그렇게 없었을까??라고 물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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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8-21 22:43   좋아요 0 | URL
네..님의 댓글에 정말 동감 공감합니다..연습이 필요해요..그리고 그럴수도 있다는걸 생각해둬야겠더라구요..전 그러리;란 생각을 정말 안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아이들을 바라만 보지 말고 내 인생을 찾자~!
 
꼬마 천사 매티 - 지미 카터와의 아름다운 우정
매티 스테파넥.지미 카터 지음, 이진 옮김 / 예담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영원히 잊지 못할 나의 역할 모델, 매티 (꼬마천사 매티)

솔직히 말하자면, 이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위인전이나 자서전 같은 그러한 책을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실상 자서전은 자신의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라 독후감을 쓰기란 참 애매하고 어려운 것 같다. 뭐 쓰다보면 그 사람의 장점 같은 사소한 것에만 치우치게 되니 난 자서전이 제일 독후감쓰기 어려운 책으로 먼저 분류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우연이 아닌가 보다.

평화. 사전에서 그 뜻을 찾아보면 ‘평온하고 화목함, 전쟁이 없이 평온함’ 이라 정의한다. 평화를 그냥 단순히 평온하고 화목한 것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까? 전쟁이 없다는 단지 그 하나의 이유가 평화로운 걸까? ‘세상에 고통 받는 이 없이 즐겁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곳. 또는 그런 것’ 을 평화로 정의할 순 없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면서 평화에 대한 정의를 똑바로 세우고 싶은 게 나의 마음이자 바람이다.

매티 스테파넥, 그는 가장어린 평화 운동가였고 낙천적인 성격에 사람을 행복하게 할 줄 아는 따뜻한 아이이다. 어릴 적부터 세계평화를 꿈꿔왔고, 평화에 대한 시를 썼다. 그는 아픈 몸을 이끌고 여러 곳을 다니며 평화에 대해 알린 지금껏 보지도 못한 진정한 평화 운동가이다. 생각해보면 그 때 난 무엇을 했는지 후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한줄, 한줄 읽어나가면서 매티의 한마디마다 놓칠 수가 없다.

‘용기는 두려운 무언가가 있을 때도 그 앞에서 용감해지는 것을 말해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잠자고 있는 용기를 모아야만 해요. 앞날에 대한 불확실함, 서로 다름, 전쟁과 가난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평화를 이루려면 용감해져야만 해요’

용감함이란 모두에게나 존재하는 거구나..정말 매티의 말대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가 존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그 용기가 하나가 되어 세계 평화를 이루었으면 한다. 숨도 자유롭게 못 쉬고 몸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한 아이에게서 이러한 시와 말들이 나왔다는 건 자신의 장애는 전쟁의 고통을 받는 사람보단 덜 하다는 걸 느꼈던 게 아닐까? 난 정말로 매티의 그 마음이 부럽다. 유명해서가 아니라,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나 예쁘고 어른스러워서이다. 10살의 나이에 큰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건 평화운동가로서 받은 특별한 선물이 아닌가 싶다.

매티는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지미카터 대통령을 만나 서로 친구가 되었고, 각종 TV프로에도 출현했다고 한다. 그러한 매티를 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열심히 잘 해낼 줄 알아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중간 중간 매티와 지미카터 대통령의 메일을 보면서 난 매티의 어머니와 주고받는 메일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매티와 주고받는 편지라는 걸 알았을 때 나는 너무나 놀라서 그냥 묵묵히 읽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 평화 운동가를 뛰어 넘는 듯 한 지식과 어른스런 말투를 보면 어린애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 어릴 적 매티 만할 때 대통령께 드리는 메일에 고작 했던 말은 ‘우리나라 쓰레기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이었다. 난 이 단 한마디도 애를 쓰며 썼던 것 같은데 매티는 술술 연설하듯 메일을 썼다는 게 너무 부러웠고 한편으로 창피했다.

난 매티가 솔직히 너무 불쌍하고 아쉬운 인재(?)라고 생각된다. 아프게만 태어나지 않았다면 벌써 훌륭한 평화운동가가 되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다닐 텐데 말이다. 도대체 병이 뭐기에 사람의 꿈마저 앗아가 버리는 걸까..

만약 내가 매티였다면 활발한 평화운동을 펼칠 수 있었을까? 난 조금만 아파도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무엇이든 하기가 싫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아픈 몸으로 움직이기란 쉽지도 않았을 터이다. 나라면 정말로 그냥 집에서 조용히 평화운동에 대한 시를 쓰고 소설을 쓰며 살았을 것이다. 평화운동이란 너무나도 보람찬 행복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티는 왜 그토록 힘든 평화운동가의 길을 택했던 것일까? 그 짧은 삶 동안 보람 찬 일을 하고 싶어서였을까? 아마도 매티는 자신이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평화운동일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화롭게 할 수 있고 병마의 싸움도 참고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매티와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니 매티의 행복함이 저절로 느껴진다. 자신이 선택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나도 잘 모르지만 그것이 얼마나 감사해야할 일일지는 나도 잘 안다.

난 처음에 중간 중간 삽입되어있는 시를 먼저 보았었다. 왠지 모르게 순수함이 배어져있는 어린 매티의 시는 순수함 그 자체였다. 난 마지막의 시가 가장 인상적 이다. 그중 이 글귀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하느님한테 물어봐야지 혹시 지옥에서 사람들을 도와주어도 되냐고. 삶과 영혼, 미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음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도 되냐고. 하루빨리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도 되냐고.’

죽음을 앞둔 매티의 마음이 이토록 평안했을까? 저 세상에서도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어린 매티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난 매티가 저세상에서 정말로 예쁨 받는 어린 천사가 되어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이런 순수함과 의지가 베어난 매티의 시들을 보면 정말 죽음을 앞둔 매티가 가엽게만 느껴진다. 죽음을 앞두고도 이러한 시를 썼다는 것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매티의 한순간순간이 힘들었지만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매티가 그나마 오래 살 수 있었던 근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난 이 책을 모두 읽기 전까지 매티가 함께 있는 생생한 느낌을 받았고 또한 영원히 매티를 잊지 못할 것이다. 아쉽게도 너무나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난 매티를 나의 역할모델로 정하고 싶다.

난 이 책을 선택하며 이러한 독후감을 쓴 것도 감사히 여기고 있다. 꼬마천사 매티를 읽으면서 배운 것도 많고 나의 역할 모델이 매티가 됐다는 것도 감사히 여기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삶이 더욱 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 같아 기쁘다.

07.08.18 최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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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섬 2007-08-20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문단에 공감해요.

치유 2007-08-21 02:43   좋아요 0 | URL
이책은 딸아이가 읽고 여기다 이렇게 리뷰를 올려 둔거랍니다..읽고 공감해주셔서 다가섬님 감사합니다..추천두요..^^&

다가섬 2007-08-21 17:34   좋아요 0 | URL
'소라'라는 이름에서 세대차이(?)를 느끼기는 했는데 역시나...^*^

치유 2007-08-21 22:38   좋아요 0 | URL
*^^*

뽀송이 2007-08-21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배꽃님의 이렇게나 칭찬하시니 아니 볼수 없잖아욧!!
잘~ 읽고 가요.^^ 추천도 꾸~~욱!!!

치유 2007-08-21 02:45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전 아직 다 못 읽었어요..딸아이의 추천도서이기도 하구요..
딸아이의 리뷰에 추천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뽀송이님..
 
켈리워터 버치 하이드로 수딩 젤

평점 :
단종


요즘 수분크림에 관심 가지고 잘 바르고 있는 중이다.
이 수분제품은 젤 타입의 크림이다. 냉장고에서 꺼내 바르면얼굴 가득 청량함이 번지면서 기분까지 시원해 지며 촉촉하고 부드럽게 펴 발라진다. 그렇게 펴 바르고 한 오분정도 지나면 온전히 내 피부로 다 스며든 느낌이 드는데 그  기분이란..영양크림을 발랐을때와는 다른 느낌이다..전혀 끈적임이 없다. 그리고 어느 피부 타입이라도 사용가능한 크림이  수분크림 아닐까 싶다.

향에 민감한 내게 첫향은 처음 맡아본 향이다. 자작나무수액과 석류 알로에 등의 추출물이라는데 아무래도 그들의 혼합향이겠지..그러나 거부감 없는..이런 향을 뭐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여성스런 향은 아니다. 바를때 향이 있구나 싶은데 순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그런 향..사실 처음에 이 제품이 도착하자 마자 난 향부터 맡아보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어 너무 좋았었다. 난 조금만 거부감 있는 향을 맡게 되면 머리부터 아파버린다..그러나 그게 전혀 없다라는;;

용기와 포장에 대해서는 거짓이 없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른 용기들은 엄청 큰 용기로 보이는 반면 그에 비해 내용물은 조금인데 오십그램의 양에 적당한 용기크기라는 점..그리고 크림 색상이 석류빛으로 환상적이라는점이다. 고급스런느낌이라서 수입화장품인가 했더라는..그러나 우리나라 제품이다.  흠이라면 화장품 이름을 왜 이리 어렵게 지어야 하는지 난 그게 불만이다.그냥 수분크림 하면 될 것 가지고..첨에 이 제품 알라딘에서 찾느라고 애쓴 생각에...ㅋㅋ

 요즘 유난히 더워 화장한번 하기도 귀찮고  하루에도 몇번씩 샤워를 해야 할때마다 얼굴에 뭘 발라줘야 한다는게 여간 부지런한 손길을 기다리는게 아니다. 그렇다고 물로 자주 씻어도 피부에 수분이 충분해서 탱탱한건 아니고...난 화장을 시작하면서 난 수분크림을 몰랐었다.수분크림을 발라줘야 한다는걸 결혼 하고 나서도 한참이나 지나서 알게 되었던것 같다. 조금더 빨리 수분크림의 중요성을 알았더라면 좀더 일찍 바르기 시작했을터인데..그랬더라면 내 피부는 이렇게 노화가 빨리 시작되지 않았으리라..^^&

요며칠 나는 시원스럽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수분크림을 바를때면 내 피부가 갑자기 아주 시원스런 수박을 먹을 때의 그 시원한 기분마냥 내 피부에도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하고 있구나 싶어 조금은 위안을 삼으며 거울을 들여다 본다. 이 여름 무더위에 지쳐 수분이 다 빠져나가도 모를 내 피부의 탄력과 노화 방지를  위해 오늘도 나는 아침 저녁으로 이 시원스런 색상의 크림에 내 피부를 맡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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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17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분크림은 여름에도 좋지만 건조한 겨울에 진짜 좋아요.
하지만 수분크림을 바르고 영양크림을 또 발라야 하는게 문제에요.

치유 2007-08-21 02:38   좋아요 0 | URL
네..민서님 촉촉한느낌이 참 맘에 들어요..전 영양크림은 밤에만 덧발라주고 잇답니다.

뽀송이 2007-08-2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너무 시원하죠? 촉촉함도 맘에 들구요.^^
저도 얼릉~ 리뷰 올려야하는데...^^;;;

치유 2007-08-21 02:42   좋아요 0 | URL
네..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다 보니 그거 꺼내러 가기 싫어서 가끔 화장대 안에 있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일도 있네요..^^*
아참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다가 화장대에 넣어두고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님들 먼저 얼른 리뷰 올리려고 애썻더랍니다..님들 리뷰 보면 전 리뷰 더 못쓰지 싶어서요..^^&
 

인생이란 책에서 얼시는 임신한 펑샤가 모기에 물릴까봐 먼저 침대에 누워

 모기가 배부르도록 자기 피를 빨아먹도록 몸을 맡긴후 펑샤를 침대에 들어오게 한 내용이 있었다.

모기녀석들은 정말 배부르면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배 불록 내밀고 펑샤를 한번도 안 물었을까??

밤에 큰아이 학원 다녀오는것 마중 나갔다가 한방 물었는지 언제 물었는지도 모르게

한방 물린게 이렇게 가려울줄이야..

둘째가 거실에서 세시까지 책보며 놀자(자기가 해야할게 있는데 모두 자버리면 무서우니

억지로 우긴 약속)고 한 약속을 어기고 난 세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들어가  잤었다..

그런데 한시간도 못자고 일어나 가려운 발등에 얼음한조각 올려놓아 보았다가

연고 발라보았다가 물파스로 문질러 보았다가 버물리로 다스려보았다 해도 근질근질...

아~!!!정말 모기 싫다..가려운건 더 싫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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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7 1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8-17 13:04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이 무더운 여름 막바지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비로그인 2007-08-17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모기에 물리면 바로 밴드를 붙입니다.
살성이 약해서 모기 물린 상처는 한달가량 가거든요.
밴드붙이면 공기와 접촉이 덜 되어서인지 안가렵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모기밴드는 비싼데 그냥 밴드를 붙여도 무방합니다.

치유 2007-08-21 02:46   좋아요 0 | URL
저는 그래서 가려움이 심하답니다..이번에는 빨리 아물었네요..^^&

모1 2007-08-17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기 싫어요. 어째..주위에 암컷모기들만 사는지~~에휴.

치유 2007-08-21 02:47   좋아요 0 | URL
아휴..저도 한방 물리고 하룻밤 꼴딱 새며 모기 넘 싫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