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냉큼 받아든책..

이렇게 기쁠수가..

그저

"고맙습니다! "

큰소리로 외치고 바로 펼쳐 들고 읽는중..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하늘의 언어- 하늘문을 여는 열쇠
김우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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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 아버지와 함께한 5박 6일의 도보여행
김재헌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7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7년 07월 25일에 저장
절판

늑대단 1
플로르쩌 즈비흐트만 지음, 지명숙 옮김 / 동녘 / 2007년 2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7년 07월 25일에 저장

늑대단 2
플로르쩌 즈비흐트만 지음, 지명숙 옮김 / 동녘 / 2007년 2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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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12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바리데기'풍이 계속 불고 있군요. (웃음) 도대체 어떤 책일까..

치유 2007-07-16 15:15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알라딘 보니 완전 바리데기 열풍인것 같아요..^^&
좋은 작품들은 금새들 알아보시니까..그러신듯..

씩씩하니 2007-07-13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주문 넣었어요....
빨리 읽고 싶어요...
오늘 다른 분 서재에서 힘겨움 겪고 계신 글 읽고 나니..집 샀다고 올린 페퍼가 혹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걱정이 되었어요..
그냥,,사는 얘길 풀어내는 일도 자꾸 조심이 되요..
님..오늘 하루도...행복하세요~~

치유 2007-07-16 15:1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가끔 그럴때가 생기곤 하지요?/
이해해 주실거에요..
 

어젯밤 나의 푸념을 들었을까??책장 앞에서 서성이며

 "엄마가 읽을 책이없네..엄마가 안 읽은 책 뭐 없나 좀 찾아봐줘..."

하며 아들녀석에게 뭐 재미난 추리소설도 좋으니까 엄마가 안 읽은 책 있나 찾아봐..하니 나름 재미있었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꺼내주며

"엄마 이거 봤어요??"

하며 고개 까닥거릴때마다 다시 꽂아 두고 다른 책들을 꺼내 보여 주던 모습이 지금 생각하니 엄마의 투정으로  여기지 않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엄마 위해 한권의 책이라도 찾아 주려는 아들 맘이 기특해서 읽었던 책 또 받아들며 ..그래 이건 안 읽은것 같아..했었는데.. 내 푸념을 들었던가 보다..

히힛.오늘 내게로 왔다.바리데기...버렸던 아이라고 바리데기??첫장 부터 몰입할수 있었던 것은 우리집에 딸들이 많았던 탓일게다..울 아버지도 엄마가 딸한명 한명 낳을때마다 행여나 아들이길 바라고 또 바랬을 것이다..

황석영님의 작품을 또한번 만나 이렇게 푹 빠져들게 해주신것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다 읽고 나서 추가.

하룻밤을 홀딱 세우며 읽어내려갈수 있었던 책이었다...꿈길로 가는 길은 가끔 정신이 없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그 여린 바리에게 찾아야 할 생명수란 희망이 있었기에 견딜수 있지 않았을까...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다 읽었다는 후련함보다 바리의 눈물에 또 목이메인다.

희망을 버리면 살아 있어도 죽은 거나 다름없지. 네가 바라는 생명수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만,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서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한다. 어떤 지독한 일을 겪을지라도 타인과 세상에 대한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 p.286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힘센 자의 교만과 힘없는 자의 절망이 이루어낸 지옥이다. 우리가 약하고 가진 것도 없지만 저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세상은 좀더 나아질 거다.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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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평생을 살면서 건강하게 살다가 아버지께서 천국문 여시고
부르실때 기쁨으로 달려갈수는 없을까요??

주위에 건강문제로 너무나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로하시고 능력의 팔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친정엄마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맑은 정신 주시고 아버지께서 부르시는 그 날 까지 건강하게
살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기뻐섬길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주님..
저는 이제 3독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친정아버지를 천국보내드리고 친정엄마가
많이 약해 지셨나 봐요..
약하시던 심장에 이상증세가 심해지면서
갑자기 정신을 놓으신듯 헛소리를 하시며
멍하니 앉아 계시는 시간이 많아지셨답니다.
정말 속이 상해요.
한자 한자 읽고 통독할때마다
가여운 울 엄마 위해 기도하오니
주님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사랑의 주님..
오늘도 주안에서 위로를 받으며 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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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7-09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어머니께서 무척 힘든일을 견디고 계시군요. 친구 시어머니 한 분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정신과치료까지 받으시더군요. 님의 기도말이 절절합니다.
님, 어머니에게도 님에게도 평안이 가득 내려앉길, 맡기고 내려놓으시길...
기도합니다.

치유 2007-07-10 21:40   좋아요 0 | URL
네..잘 이겨내시거라 믿어요..감사합니다..혜경님.

마노아 2007-07-10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아멘...

치유 2007-07-10 21:40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감사합니다..^^&

소나무집 2007-07-1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내려오셔서 어머니 위로해주세요. 아마 많이 외로워서 허전해서 그러실 거예요.

치유 2007-07-10 21:41   좋아요 0 | URL
그러신가 봐요..
이제야 실감나고 들락 날락 하시던 그 많던 손님들도 뜸해지시고..
저도 자주 가 뵈야 하는데 늘 맘 뿐이더이다..
어머님은 어떠신지요??

홍수맘 2007-07-10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멘.

치유 2007-07-10 21:42   좋아요 0 | URL
홍수맘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씩씩하니 2007-07-10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께..기도할께요..님...
3독의 마음 헤아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아버님 보낸 허전함을 어머님이 잘 헤쳐나가실 수 있도록 예비하심을 믿습니다...

치유 2007-07-10 21:43   좋아요 0 | URL
아멘..

하니님..축하드려요..님 명의로 집을 가지신다는것..기분 좋은 행복이지요??
이사 준비 조심해서 잘 하셔요..
 
경제학 비타민
한순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경제학 비타민..

사실 이 책 내용을 전혀 모른채 대형 마트 서점에서 사들고 온 책이다..제목이 맘에 딱 들었던것이다..아이들 아빠에게 책 한권 선물 할 생각으로 갔다가 내가 읽히고 싶은 책을 사들고 왔다는게 더 맞는 말이다..

나는 경제에 어두운 편이지만 울 신랑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산다,,빚안지고 살면 되는 것이지..하며 맘에 위로를 엄청나게 날리며..그러나 지금은 그게 아니다..재테크도 할줄알아야 하고 경제에 대해 눈을 떠야 할 시대라고 생각한다.

난 경제하면 그저 어렵게 생각하고 어려운 용어부터 머리 복잡할거란 생각을 한다..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쉽게 술술 읽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아하..그렇구나...고개 끄덕이게 된다,

또 이 경제학자는 이렇게 말한다..무엇보다도 공부하는게 젤 쉬운 일이라고..아이들이 들으면 웬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하겠지만 그의 설득력 있는 논리에 공부가 젤 쉽다는걸 금새 알아차리고 공부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후훗~~~~~~!!

하긴 난 지금도 공부하는게 이렇게 어려워 경제에 관한 공부좀 하려고 해도 맘만 부지런지 먹지 실천은 더디니 뭐라고 할말이 없다..

일상에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경제의 적용이 쉽게 이해되고 재미나게 술술 읽혀 지며 멀게만 느껴지던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수있다. 그렇다고 내가 이 책 내용을 전부 다 이해하며 읽었다는 것은 아니다..읽다보니 아..나도 이런 책에 접근하였구나...더 도전해 보리라..란 다짐이 생긴다는 것..

경제학자들은 어려운 말만 늘어놓는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쉽고 쏘옥 쏙 들어오게도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기라도 하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맘에 든책..

그리고 어이없어 하면서도 수긍하게 된 부분..서울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고등학교에 촛점을 맞춘아파트 시세에 대해 또 반기를 들고 싶지만 사실이 그런것을 내 어쩌랴..

우리 나라는 왜 서울대에 이렇게 목빼 하는지...그 인맥도 무시 못하겠지만..간판에 우린 너무나 호의적이다..나도 그러니 이 노릇을 어쩌랴...;;;;

생산과 소비가 있는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더 친밀하게 다가서고 이를 통해 부를 잡아 누리고 베풀줄 아는 자들이 많은 사회가 된다면 좋겠다..요즘 청소년들과 젊은 이들은 우리때완 다르게 경제관념이 뛰어나다. 그들에게 뿐만 아니라 경제에 둔하고 무지한 나같은 이들에게도 친급하게 접근할 수있는 경제학 비타민...그랬다 ..제목 그대로 비타민 같은 책이었고 흡수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힘이 솟고 ..활력이 생기는 책이라고 하고 싶다.

그가 바라본 여러 각도를 통해 나의 시야가 넓어지길 또 은근히 바라며 교회까지 가면서 걸어가야 하는가..차를 부릉 부릉 끌고 가야 하나..쪼잔하게 계산해 봐야 할까??아님 경제적인 안목으로 ???히힛...몸을 움직이면서 머리속도 자주 움직여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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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비결
데이브 램지 지음, 서원희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재테크에 유난히 관심이 많이 간다.

아니, 관심을 진즉에 가졌어야 마땅한것을 이제야 눈 돌리려고 하는중이다..그런데 아는게 없으니 재테크를 할수가 있나..답답한 노릇이다...

그렇다고 아이들 아빠가 재테크에 밝아 투자하고 아끼고 하는 타입도 아니고 우린서로 쿵짝이 너무나 잘 맞는 쓰는것만 둘다 너무너무나 좋아라 하는 부부였다.그야 말로 천방지축 쿵짝부부...

그러다 보니 결혼한지가 벌써 이십여년이 되어 가는데도 특별한 부동산도 없고 모아논 돈도없고..아이들이 다 커서 공부가 끝난 것도 아니고...그야말로 속수무책인 상태인 것이였다,..그저 한달 한달 빚안지고 사는것이면 되는게 아니였다.

아이들 학비도 마련해 둬야 했었고..노후 자금도 ...그러고 보니 달랑 집한채 갖고 있는게 전부였다. 다달이 마이너스가 되는달이 많아지고 목돈 헐어 마이너스 메꾸고 ..몇번 반복하던 어느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우리가 이러다간 부자 소리는 못들어도 아이들 다 키우고 가정경제가 흔들흔들 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뭐가 잘못되었길래 모아둔 목돈을 헐어 쓰고 있나..싶어...난 정말 살림을 못하나 보다..그래 경제 관념이 너무 부족한게야..재테크를 해야해..머릿속이 갑자기 복잡해 지는데 실천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그러고 또 한해 두해 지나고...그럭 저럭 살아가고 있었다...그러다가 또 마이너스...

아...정말 왜 이런다니??내가 생각해도 월급이 적은 것은 아닌데...내가 살림을 정말 못하고 경제에 대해 너무나 배운게 없고..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는게 부끄러워진다...이 책을 읽으며 경제관련 책을 어렸을적 부터 자주 접해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 참 많이 하면서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읽으라고 몇번이나 말해 두었다..하지만 읽을지 안 읽을지는 모를 일이다.. 어쨋든 난 너무나 경제에 무지함에 부끄럽고도 부끄러웠다.

나는 쉽고도 쉬운 경제관련 책들을 찾아 보기 시작하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보면서 이 책을 내가 정말 신혼때부터 알았더라면 난 부자가 되었을거야...아이들 아빠에게 읽게 하고 실천하자고 제안을 했다..하지만 아직 아이들 아빤 급하지가 않나 보다..난 급한데..

부자가 꿈이 아니라 받은 월급을 잘 활용하며 남의식 하는것 줄여가며 지혜롭게 재테크 하면서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

그래, 나도 내 돈이 어디로 빠져나간지도 모르기 보단 돈의 주인이 되어 돈에게 어디로 가라고 명령하는 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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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07-0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책은 볼 때뿐이고 실천이 잘 안 되는 것은 천성이 돈이랑 친하지 않아서인가 봐요.
배꽃님은 꼭 실천해서 부자 되시길...

치유 2007-07-06 12:05   좋아요 0 | URL
히힛..전 돌아서면 잊고 살아요..그러나 요즘엔 눈을 쫌 떠야겠단 생각 변함 없답니다..^^&
얼른 부자 되서 님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릴께요..^^&

록사마 2007-07-17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자체가 행복을 가져다 주진않지만 불행하지않기위해서,그리고 살아가는데 필요하다는것을 느낀지라...경제관련서적보다가 이책보았는데 현실적이면서도 실천가능한내용들이 많아 도움을 많이 얻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