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서 숙제도 다 못하고 잔다..
외워야 할게 엄청나다더니만;;
그런데 난 잠이 왜 다 달아났을까??
너무 너무 피곤한 날이었는데....오후에 사우나 다녀오고 부터 계속 자고 싶었는데
여지껏 못자고 있다니..이게 뭐여~~~~~~@@
이왕 주문한것이니 받아보고 정말 맘에 들어하면 좋겠다..
그리고 울딸의 오늘밤 넋두리처럼 고등학생도 책 읽을 시간좀 주었으면 정말 정말 좋겠다..
좀전에 내가 헤르만 헤세의 "정원일의 즐거움"을 읽고 있으니 자기도 책좀 보고 싶단다..
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책볼 시간을 전혀 안 준단다.
과제물에 외워야 할영어숙어, 단어에...
가장 즐거울때가 고등학교때인데..벌써 부터 저렇게 지쳐 하니 ㅜ,ㅜ맘이 아프다..
하지만 또 체면을 걸고 있는 나..
잘해낼거야...그럼...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