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선 블록 마일드 SPF 36/PA++ - 7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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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고등학교에 가니 선크림 바를일이 뭐 있겠나 싶었다..아침일찍 학교가서 밤별보고 들어오니..

그러나 봄이라고 건조해질 대로 건조해진 내 피부에 만만찮게 내 딸아이도 피부가 많이 상한듯했다..

신입생이라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다가

고등학생이라는 부담감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한탓도 있으리라..

그리고 갑자기 닥친 변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음에 더 그러리란 생각에 안타까울 뿐이었다.

그런데 며칠전에 체육을 밖에서 한단 소릴 듣고 나니

중학교때까지 늘 챙겨 주던 선크림을 올 봄에는 챙겨주지 못한걸 생각하게 되어

이번에 사주었는데

 아이가 발라도 부담없는 걸로 신신당부하며 주문했는데 이걸 보여주더라는//

너무 자극적인건 아니죠??몇번 묻고 또묻고 손등에 몇번짜서 발라보고 냄새 맡고..

다행이도 아이에게 잘 맞는지 딸애도 좋단다..

냄새도 진하지 않고 바르고 나면 얼굴이 허옇게 되지도 않아 좋은데

특히 발림이 부드럽게 펴 발라져서 더 좋음..

한 여름 용이라기 보다는 지금부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아닌가 싶어 잘 샀다 싶은 제품이다.

울 딸아이의 발랄한 고등학교 생활의시작이 잠깐의 운동장 체육시간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길 바래본다.

학교생활이 건강하고 즐겁길 바라듯이, 내딸아이 피부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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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엑스트라 모이스트 크림 - 7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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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어제 화장품을 거창하게 많이 샀더니만 샘플로 이 크림을 주었다..그것도 네 봉지..ㅋㅋ

내가 산것과 어떻게 무엇이 다른가 써보려고 뜯어서 손등부터 차근차근 얼굴까지..

아..그런데 좋긴 너무 좋다..스며듬이 완전 빠르다..아니, 내 피부가 지금 너무 건조해서인가??

그런데 정말 알라딘 화장품 싸다.

매장에선 이 가격보다 훨~~~~~~~~~씬 비싸던데...

그나 저나 ....내가 산크림도 비싸다고 엄청나게  엄살을 부렸었는데 이건 더 비싸네..

울 신랑 이걸 샀더라면 아마 기절했겠다..

자기 여동생이 화장품 비싼 것 사라고 할땐 아무소리도 안하더니만..

건조하고 거친 피부에 탄력을 주어 피부가 생명력 있어 보이게 해 주려면 이정돈 사용해야 한단 말인가..

아..참말로 고민이로다..

왜 화장품을 사고 나면 샘플때문에 또 다른 고민을 해야 하는지..

그렇다고 크림을 두개씩 두고 쓸수도 없고..

담부턴 절대로 내가 산 제품 보다 비싼 샘플은 받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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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3-2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벌써 연달아 두 번째 '화장품'에 낚이고 말았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화장품 리뷰인지 책 리뷰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거든요.(웃음)

치유 2007-03-2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어쩐답니까??ㅋㅋㅋ
분류를 해야 할까봐요..화장품과 책..그러나 서재를 잘 꾸밀줄 모르는 지라 또 이대로 ..ㅋㅋ가끔 님처럼 걸려드실 분을 위하여~~쭈~~~욱..

비로그인 2007-03-26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다면. 기왕 낚일거면 줄 끝에 맛있는 것을 달아주십시오.
100번이라도 덥썩 물겠습니다. (웃음)

치유 2007-03-2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그럴까요??

비로그인 2007-03-2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줄 끝에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육포를 꽂아주십시오.
마요네즈는 덤으로 부탁합니다. (웃음)

치유 2007-03-2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제가 요즘 님 때문에 많이 웃고 살아요..^^&
 
스템난 활음진 크림 - 6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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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처음에 크림을 열어 보고 깜짝 놀랐다. 색상이 밝지 않아서..

보통 흰색상의 크림과는 색상부터가 달랐다.

그러나 살짝 손등에 발라본 느낌은 너무 부드럽고 쏘옥 스며드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아참, 금가루성분도 포함되어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금가루는 하나도 안 보이는뎅~@@

겨우내 모든것들이 잠들었던 것처럼 내 피부도 잠이들었던지 까칠까칠 하다.

사실 요즘 피부에 신경도 못쓴 탓도 있었지만, 햇볕에 노출도 거의 안한다고 생각한 탓에 자주

손질하질 못하고  살았었는데 봄이라고 경조사가 많아 화장을 공들여 해야 할날이 많아지니

피부가 많이 건조했졌음을 느낀다. 색조화장을 해도 에전처럼 잘 스며들지 않으니..이뻐 보이지도 않고..

늙어가고 있다고는 생각하기 싫은데..

그러니 기초 화장품을 고를땐 신경 쓸쑤 밖에..아..그러나 가격이 만만찮네~~~~~~~~@@

하지만 가격이 만만찮은 만큼 내 피부에는 좋으리란 확신을 하며 열심이 바르면 촉촉해지겠지..

올봄 또 부지런히 바르고 이뻐져야지..하지만 화장품좀 아껴쓰자..제발..!!

손에 푹푹 찍어 바르지 말자구..

이렇게 다짐하면 뭐해..낼 저녁엔 아마 얼굴보다 손등에 더 많이 푹푹찍어 바르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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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난 난화 수액 - 1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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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봄이라고 기초 화장품들이 쏘옥 쏙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꼭 한가지 떨어지면 줄줄이 떨어진다.

담부턴 좀 아껴서 써볼까?/

무얼 고를까 하다가 지난번에 화장품 한번 몽땅 바꾼 바람에 얼굴 피부가 한번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난 그  덕분에 아주 조심스럽게 골랐다.

한방보습 화장품이라곤 하지만 순한덕분인지 한약 냄새는 거의 안 나는것 같다.

수액은 물 타임은 아니고 약간 젤 타임으로 줄줄 흐르는 것이 아니라서 스킨 바를때 조금만 딴 생각하다

 보면  손바닥 사이로 넘쳐 줄 줄 떨어지던 것과는 다르다.

조금만 발라도 스며드는 느낌이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내게는 잘맞다.

요즘들어 까칠해진 내  피부에 수분을 촉촉하게 공급해 주어  탄력을 더해 주길 바라며 열심히 또 바르리..

그러나 이제부터 기초화장품도 좀 아껴가며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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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3-25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착각 1 : '난향'을 '낙향'으로 잘못 읽은 것.
나의 착각 2 : 그 '낙향인가'의 제목에서 '꽃 이야기군' 이라고 멋대로 생각한 것.
아, 이거 참.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안 하는 것 보니 일찍 자야겠습니다. (웃음)

치유 2007-03-25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일찍 주무세요..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서 주일 즐겁게 보내셨지요??
편히 쉬세요~~~

비로그인 2007-03-26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즐거웠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안녕히 자겠습니다. (웃음)

치유 2007-03-26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즐거운 밤입니다..님의 댓글과 글을 보다 보면 제가 예전에 알고 지내던 분같아서 괜히 더 신나네요..ㅋㅋ
안녕히 주무세요..이쁜꿈 꾸시면서..*^^*

비로그인 2007-03-2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 왜 엄마라고 불러지고 싶지. 웃음)
이번 주도 으샤으샤 화이팅-!!! 입니다. ^^

치유 2007-03-26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저녁이 되어버렸네요..,
ㅋㅋ엄마요??푸훗~!!
 
남쪽으로 튀어! 1 오늘의 일본문학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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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 소설을 거의 접하지 않았었다..아니 일부러 피했다고 해야 옳겠다..그러다가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열심히 읽고 있더라는...

이 책은 읽자 마자 너무나 리뷰를 써내고 싶었던 책이건만 리뷰라고 할것까지도 없이 안 써진 책중 하나다..아니 요즘에 읽은 책들 모두 리뷰는 안써지고 그저 한마디로 좋은 책들이라고만 자랑하고픈 책들이다. 이책은 1+1행사 놓쳐서 아쉬워 하던 책중 하나였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토트님이 보내주셔서 룰루랄라..♬행복하게 받아든책이었다.

이 책 주인공이 열두살이다.내 아이도 이제 열두살이다.내 아이도 이렇게 커가고 있는가 싶어 다시 큭큭거리며 내 아이를 보는듯도 하다. 내가 모르는 사이 아니 내가 돌아보지 않는 사이에 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니 남자아이들의 세계가 여자아이들의 세계와는 또다르게 있음을 알겠다.

그리고 친구들끼리의 의리랍시고 함께 당하는 장면은 정말 가슴미어지는 것도 있었다.만약 내 아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고민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싶은 생각에 엄마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싶고.그리고 어디서나 그 부류대로 형성되는 우정관계나 인간관계가 너무 맘에 안들기도하다. 그리고 지로아빠의 어른답지 않는 행동에 아들이 당황해 하는 장면이라니..그저 읽으며 웃으면 그만이지만 정말 그런 아빠를 가진 아이가 있다면 얼마나 부끄러울까 ..에고..학교에서 난동이라니.. 지로 아빠를 보며 이라부를 생각나게 했지만 이라부는 주사라는 처방전이라도 잘 주면서 웃게 하지만. 지로 아빠..지로를 너무 어른 취급하는게 아닐까??

지로가 이사하기 전에 친구들 괴롭히는 녀석과 담판도 지었겠다.부자 외할머니도 만났겠다..그런데 왜 이사를 하냐구..지로 아빠 속을 알수가 없다니까..지로의 앞날에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지려는지..기대 고대하고 있다가 또 2권을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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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3-24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리뷰를 보고 저도 연말행사 때 왜 안 샀나 후회가 되는 걸요?

치유 2007-03-2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님도 후회 하셨었군요..전 정말 많이 후회 했더랍니다..그런데 결국엔 두권다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