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고등학교에 가니 선크림 바를일이 뭐 있겠나 싶었다..아침일찍 학교가서 밤별보고 들어오니..
그러나 봄이라고 건조해질 대로 건조해진 내 피부에 만만찮게 내 딸아이도 피부가 많이 상한듯했다..
신입생이라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다가
고등학생이라는 부담감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한탓도 있으리라..
그리고 갑자기 닥친 변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음에 더 그러리란 생각에 안타까울 뿐이었다.
그런데 며칠전에 체육을 밖에서 한단 소릴 듣고 나니
중학교때까지 늘 챙겨 주던 선크림을 올 봄에는 챙겨주지 못한걸 생각하게 되어
이번에 사주었는데
아이가 발라도 부담없는 걸로 신신당부하며 주문했는데 이걸 보여주더라는//
너무 자극적인건 아니죠??몇번 묻고 또묻고 손등에 몇번짜서 발라보고 냄새 맡고..
다행이도 아이에게 잘 맞는지 딸애도 좋단다..
냄새도 진하지 않고 바르고 나면 얼굴이 허옇게 되지도 않아 좋은데
특히 발림이 부드럽게 펴 발라져서 더 좋음..
한 여름 용이라기 보다는 지금부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아닌가 싶어 잘 샀다 싶은 제품이다.
울 딸아이의 발랄한 고등학교 생활의시작이 잠깐의 운동장 체육시간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길 바래본다.
학교생활이 건강하고 즐겁길 바라듯이, 내딸아이 피부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