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echika
우히히히~~~~~~~~~~치카님네 책방에서 내가 좋아하는 숫자 잡고 일등 먹었다..누구 사진붙이라는 글만읽었는데 선물까지 있었다니..우하하하..보고 싶었던 책 마무리 하게 생겼으니 너무 좋은 이 기분..햇살 좋고.. 빨래 가득 널었는데 잘 마르겠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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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1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향기로운 2007-03-15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마노아 2007-03-15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핫,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치유 2007-03-15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감사합니다..헤헷..다시 알고 보니 두권이었슴돠..ㅋㅋ책은 지정도서였는데 제 맘대로 모르고 골라버려서 치카님 무지 당황하신듯..ㅋㅋ

향기로운님/감사합니다..
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
마노아님/감사합니다.네..
섬사이님/정말 기분좋았어요.제가 좋아하는 숫자잡고 ..히힛 책도 정말 좋은 책들이었는데 전 선물이 뭔지도 모르고 혼자 골라서 ..치카님 당황하게 하고..ㅋㅋ암튼 좋아요..감사합니다.

미설 2007-03-16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저는 한번도 일등을 못해본 그 캡쳐벤트에서 우승 하시다니 부럽기만 합니다.^^

치유 2007-03-1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감사합니다..저도 첨 있던일이라 동네 방네 소문내고 다녀요..ㅋㅋ
 

(이 책 사진 이미지는 헌 책방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1권- 감자
2권- 개미의 하루
3권- 객가의 생물
4권- 고추좀잠자리
5권- 곤충의 겨우살이
6권- 곤충의 집짓기
7권- 괭이갈매기
8권- 길앞잡이
9권- 꽃과 곤충
10권- 꿀벌
11권- 나팔꽃
12권- 남생이
13권- 달팽이
14권- 도롱이벌레
15권- 메뚜기의 생활
16권- 무당거미
17권- 무당벌레
18권- 물고기의 생활
19권- 물방개
20권- 물자라
21권- 물총새
22권- 민들레
23권- 바구미
24권- 바다매
25권- 방울벌레
26권- 배추흰나비
27권- 봉숭아
28권- 뻐꾸기
29권- 사마귀
30권- 사슴벌레
31권- 송사리
32권- 수세미외
33권- 여왕개미
34권- 여치
35권- 연못의 곤충
36권- 왕귀뚜라미
37권- 유지매미
38권- 유채
39권- 종다리
40권- 진딧물
41권- 집게
42권- 참개구리
43권- 참새
44권- 청개구리
45권- 코알라
46권- 큰가시고기
47권- 튤립
48권- 판다의 생활
49권- 해바라기
50권-호랑나비

이 책을 원하시는 분은  이제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가 있고 

또 동생이 있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좋겠어요..

그래야 받으신 보람도 있으실것 같아서요..우리 큰아이유치원때(지금은 고1) 사주었던 것인데

속은 멀쩡하고요..가끔 낙서도 되어있을겁니다..둘째가 워낙 털털이여서...

그러나 아이들이 보기엔 아무 지장은 없구요..조카들에게 보낼까 했는데  자연에 관한 책들이 있어서

지기님들 중에 원하시는분이 있다면 보내드릴께요..

유리카 멀티미디어나 자연에 관한 책  있으신 분들은 겹치므로 손 안 드셔도 되구요..

(사실 제가 아이 입학때 멀티미디어 책 선물 받은 덕에 이 책과 섞어서 봐서 어떤 것은 닳고 닳았고

 어떤 책은 또 한번도 안 건드린 것도 있어요..

아직 멀티미디어는 아이들이 가끔  봐서 나중에 치울것이구요..)

아이들이 다 커서 지기님들 가정에 물려주고픈 배꽃네 헌 책방에서..올림니다..

이러다 아무도 손 안들면 어쩌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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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15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손 들어도 될까요? 아이는 없고 조카만 둘 있는데^^;;;
큰 조카가 여섯 살이구요. 둘째 조카는 이제 8개월 차 접어들었어요^^;;;
애들이 아직 어리죠. 다른 분들 더 손들 테니까 저도 후보로 올려주세용^^

치유 2007-03-1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에..
어쩌면 두분다 이리 조카들을 살뜰하게 챙기시는지요..그 조카님들은 님들 덕에 정말 이쁘게 사랑 많은 아이들로 잘 크겠어요..^^&

세실 2007-03-15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두 이 책 있었는데 규환이 학급문고에 기증했답니다

치유 2007-03-15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그랬군요..규환이네 반 아이들이 좋아라 했었겠네요..^^&

치유 2007-03-15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23속삭이신님/초등생이 있으시니 보내드릴께요..
주소랑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낼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요..
받으시고 너무 오래된 책이라고 괜히 받았나 싶으실까 염려되기도 하네요..
손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세실님과 마노아님께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치유 2007-03-15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말씀을요..제가 부담할것이니 염려마세요..^^&
낼 보낼께요..

울보 2007-03-15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너무 늦게 보았네요,

치유 2007-03-16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아..그러셨군요..다음에 또 방출해야 할 책들이 있으니 그때 꼭 보셔요..

08;51속삭이신님/*^^*.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종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 된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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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3-1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바보하니지요....
아주 긴 투병을 시작한 사람이 있습니다...이 시를 정말 가슴으로 그냥,,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그러면...힘이 조금은 날텐데..생각해봅니다...

치유 2007-03-15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저도 이걸 읽고 있던 그날 밤에 눈물이 나더이다..
그전날 너무 나도 내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 있었는데 다 지나간다는걸..잊고 얼마나 미련하게 가슴아파했던지..
힘내세요..그래요..말하기는 너무 쉬운일인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그죠??
 
싫어 싫어 웅진 세계그림책 47
미레이유 달랑세 지음, 이경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3월
절판


옥타브..심통이 났지요??
하지만 이 모습 너무 귀여워서 한번 꼬옥 안아주고 싶지 않으신지요??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지만 싫어 싫어란 말을 누구보다도 잘합니다..ㅋㅋ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는걸까???


옥타브가 처음으로 유치원 가는 날이랍니다.
엄마손잡고 유치원을 갑니다..
첫날 유치원가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답니다..
엄마랑 노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이랑 놀면 재미나니 신나기도 하구요..
하지만..얼굴엔 심통이...가득이네요.

여기는 유치원..
외투는 이곳에 걸어두면 되지..
엄마는 옥타브에게 자세하게 알려주시지만 옥타브는
모든걸 싫다고만 말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 맘을 알겠지요??
" 싫어!"
처음에 유치원 보내놓고 끝나는 시간까지 밖에서
잘 어울리고 있는지 살피던 때가 언제적인데..새삼스럽습니다..

선생님께서 친구들에게 소개를 시켜 주는데도
우리의 옥타브는
"싫어!"
둘러보니 새로운 친구들이 많군요..
이제 친구들과 즐겁게 잘 지낼수 있겠죠??

친구들은 싫어만 할줄 아는 옥타브도 말을 할줄 아는지 시험합니다..
사탕을 하나 두고 없어졌다고 하며 누가 가져갔는지 묻습니다.
물론 옥타브에게 물으니 안 가져간 옥타브
드디어 "아냐!"
대꾸하며
친구들과 친해지고 있어요..
아이들은 금새 친해지지요??어른들의 염려와는 너무나 다르게..

선생님께서 끝날때쯤 되니 사탕을 주십니다..
이제 마악 사탕을 받으려고 모였는데 엄마가 데리러 오셨어요..

엄마가 그만 가자고 하니 또 모두들 "싫어!"
후하하..
처음 유치원에 보내두고 설레는 엄마들은 유치원에 가서 내 아이가 잘 하고 있을까..염려하며 설레고 그러겠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생각보다 더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있다는걸 알게 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함께 하는 즐거움을 사탕으로 표현한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다.
싫어란 말은 아이들이 한때 크면서 꼭 한번씩은 거치고 지나가는 말이기도 하지만 좋아..좋아 한다면 좋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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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3-1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저도 울 애들 유치원 보내구 저도 늘 고민했지만.,.
아이들은 제 맘보다 더 잘 적응하고 즐거워하는 것 같았어요...
옥타브의 표정이 넘 이쁘네요....

치유 2007-03-1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ㅋㅋ아이들은 정말 ...뽀가 지금 그 얘기 해 주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하하 웃지 않나요?히히..

하니님/그러게요..엄마들의 고민은 늘상 비슷해요..그죠?/그래서 더 공감하나봐요..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I LOVE 그림책
캐드린 브라운 그림, 신시아 라일런트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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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할머니는 로잰느에서 일어나, 프레드에 앉아
코코아를 마시고는, 베치를 몰고서 우체국으로 달려갔어요.
할머니는 늘 누군가로부터 편지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세금 고지서 밖에 날아오지 않았어요.

할머니보다 더 오래 사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편지를 받을 수 없었던 거에요.
할머니는 친구가 하나도 없는 외로운 노인이 되는게 싫었어요.
다정하게 이름을 부를 친구가 없다는 것도 싫었고요.-.쪽

그날 밤, 할머니는 베개를 둥글게 만들어 로잰느 위에 놓으며
강아지의 모습을 떠올렸어요. 아주착하고 예쁜 강아지라고 생각했지요.

그래도 강아지를 머물게 할 수 는 없었습니다. 강아지를 머물게 하려면 이름을 지어 주여야만 하니까요. 강아지는 프랭클린이나 프레드, 베치나 로잰느처럼 오래오래 살지 못할 게 분명했어요 .할머니가 오히려 강아지보다 오래 살 것만 같았어요. 할머니는 친구들보다 더 오래 살아서 혼자 남겨진다는 게 두렵고 싫었거든요 .

할머니는 앞으로도 계속 강아지를 돌려 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쪽

할머니는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모든 친구들을 떠올렸어요.
그러자 다정하게 웃는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사랑스런 친구들의 이름도 모두 모두 모두 생각났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던 게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우리 개 이름은 '럭키'랍니다! '행운 '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죠."-.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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