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처럼 자고 깨어나면 늘 아침이다.
새벽에 나서는데 비가 내린다..
단비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는 겨우 바닥이 젖어 있을 정도로 내리고 그친후다.
좀더 내려 주면 좋을텐데..
신학기 첫날!
날마다 새벽두세시에 잠자리에 들던 녀석이 입학이라고 긴장이 되었던지 어젯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다가 한참을 자고 일어나더니 뚜벅뚜벅 나와서 몇시냐고 시간을 본다..
이제 한시다..
그러더니 잠 다 깼다고 자기 방에서 뭘하더니 나 잠든사이에 잠이 또 들었나 보다.
그래도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일찍 일어나는것 보면 신통하다..
ㅋㅋ학생은 학생이다..
오늘 이마을에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이 몇몇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 설레임으로 아침부터 분주할것 같다.
모두 모두 학교생활 잘 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잘 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학부모가 되는 그들에게 늘 감사가 넘쳐나길..
결혼식!
어제 결혼식이 있었다.
그 청년은 그 가정에서 첫아이였고 첫 경사였고 우리 교회가 생기고
첨으로 결혼을 하는 청년이기도 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결혼식은 참석할때마다 뭉클하다.
그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