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 마시다가

낮에 마신

커피 한 잔에

 완전

올 빼 미 가

 되었다.

이게 뭐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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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2-1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힘드러더라구요..ㅋㅋ
명절이라고 차타고 내려가는것 안하게 되어 좋으네요..
아이들 아빠의 부대 사정으로 못내려가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집에서 아이들과 영화나 열심히 볼랍니다..ㅋㅋ
 

책장은 이사오고 한번도 정리를 못했었다..

그저 다 본 책 꽂아두기에 바쁘니..정리할 틈도 없고..

사실 엄두도 못내고 책은 무겁기도 하고  책장한칸에 보통 60~70권정도가 꽂아져 있으니 더욱..

그렇게 일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정리를 해 두어야지..미루고 또 미루면서 한 칸에 두겹으로 쌓여만 갔다..

그러니 당연히 안쪽에 꽂힌 책들은 뭐가 꽂아져 있는지 아이들은 모를수 밖에..

 소라가 도서관을 드나들며 책을 빌려오는데

어느날 나는 깜짝 놀라고 당혹 스러웠다..

우리집 책장 안쪽에 있는 책들을 빌려온 것이다..

내가 보면서 우리 아이들 크면 볼수 있게 보관해 둬야지 했던 책들을...

그래서 결국엔 난 한밤중에 책장 정리를 했었다..제일 시간 많고 한가한  밤중에...

한칸에 두줄로 서있던 책들을 한 칸에는 한줄로만 세우고..

제목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

그리고 이웃에게 줄수 있는 책들도 가려내고 나니 우리집 책장이 숨을 좀 쉬고 있다..

덩달아 나도 숨통이 뻥 뚫렸다..

벅차도 가끔 이렇게 정리를 해 주어야 한다..책장을 바라보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그러나 모든 책들이 두줄을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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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1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가분해진 기분이었겠어요. 저도 책장 정리 더 해야 하는데 연휴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배꽃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치유 2007-02-17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저는 결혼하고 부터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아이가 이책을 커서 불수 있나??부터 살피면서 사서 모으기 시작했더랍니다..ㅋㅋ그래서 아이를 위해 사준 동화책 종류는 잘 나누어 주는데 제가 사서 모은 책을 아이들 보게 하려고 쌓아두는 편이였는데..아이들 동화책들만 조금 빼내도 책장이 홀가분해 지더라구요..님의 이웃에 살면 정말 좋겠어요..

마노아님/네..정말 홀가분해요..긴 숙제 끝낸듯 했더랍니다..님도 복많이 받으시고 충분하게 누릴줄 아는 지혜 또한 소망합니다..
 

 

 

 

 

명절 전에 받아보고 싶다고 주문해 달라고 했었는데 깜빡하는 바람에 오늘 주문했다.

설 전에 받아볼수 있게 해 주었더라면 정말 좋았을것을 아쉽다..ㅜ,ㅜ

파이어하트가 지도자가 될지도 궁금하고 파이어하트가 데려온 클로우드키트가 훌륭한 전사가 될지

너무나 궁금하다.

아무래도 난 씩씩하고 용감한 파이어하트가 블루스타를 이어 지도자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종족간의 분열도 사라졌음 한다.

서로 경계하며 치고 박고 싸워야 하는게 어찌 이리인간과 비슷한지...

어쨋든 파이어하트와 그레이스트라이프가 다시 친해지며 더욱더 정이 깊어지고 훌륭한 전사가 되길 바란다.

아무래도 결말은 해피엔딩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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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2-16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18881

저도 2권 덤으로 준다는 이벤트에 혹해서 1권 구입했어요. 워낙 냥이를 좋아해서 제목에 혹해서 (이벤트가 뽐뿌질을 더 해서.. ^^;;) 구입을 했는데 재미있으면 뒷권 마저 구입하려고요. 지금 제 책장에서 읽힐 순서를 기다리고 있지요.


치유 2007-02-17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멋진 숫자 감사합니다.
딸아이는 동물들 이야기를 너무 좋아라 해서 인지 너무 재밌다고 하더군요..
명절 잘 보내셔요..
 

이번 명절연휴가 너무 짧다.

차안에서 한참을 지루해........ 지루해.. 하면서 다녀오게 생겼다.. 

그래도 내려갈때의 그 설레임은 즐거움이다.

그러나 올라올땐 아예 자면서 온다..

그래서 차가 밀리는지도 모르고 자다가 잠시 눈뜨게 되면 옆 지기에게 미안해서

피곤하겠다며 교대해 준다고 하지만 절대로 운전대 안 넘긴다.

하긴 나는 올때 자야한다..잠자리 바꾸면 잠을  잘 못이루는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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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7-02-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왔다갔다 힘드시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치유 2007-02-15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잘 지내시지요??님도 명절 즐겁게 보내셔요..^^&

바람돌이 2007-02-16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치유 2007-02-17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감사합니다..님도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섬사이님/아이들 아빠부대에 갑자기 일이 생겨 저희는 못 내려간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유가 또 생겼답니다..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옆 아파트에서 큰 사건이 터졌다..

생긴게 아니라 그야 말로 터진것이다..

티비에서만 들려오는 먼 이웃 나라 이야기인줄로만 알고 살았던 그런 일이 이웃 아파트에서 생겨날줄이야..

암에 걸린 노모를 살해하고 사십대 아들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것이다..

첨에 이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머리끝이 쭈뼜거리고 겁나고

이 무너진 현실이 그저 안타깝고 안타까웠다..

또 티비에서 흘러나올때 안타까워 하던 것과는 또다르게 다가온 것이다.

왜 꼭 그래야만 했을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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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달 2007-02-15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많이 힘드니까요.
죽을 수 밖에 없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고, 사람들이 무관심했으니까요.

마노아 2007-02-16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세상이 너무 무서워집니다. 모두 다 살기 퍽퍽한 세상이건만, 그렇게 저버리는 세상이 유독 안타깝네요ㅠ.ㅠ

치유 2007-02-17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달님/그러게요..ㅜ,ㅜ
마노아님/그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