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반편성배치고사 6학년 - 예비중학생, 2007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중학교 반배치고사 준비로 얼마나 정리를 해 주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반배치 고사 문제집을 찾게 되었는데 사길 잘했다.

시험지 형식의 크기라서 문제 풀때마다 불편하지 않도록 한장씩 뜯어 사용한다.

요점카드는 잘라서 사용하게 되어 있어서 찢어지기가 쉽겠다는 우려가 생긴다..하긴 그 정도로 열심히 들고 다니며 공부한다면 천재 나오겠지만...예체능과목도 한번 훑어 볼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다.

한권으로도 충분하게 정리 할수 있겠고 얼마나 깊이있게 풀어보느냐가 문제겠지만 스스로 할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 권정도 풀어본다면 좋을듯..

물론 이 문제집도 다른문제집들과 같이 특별부록으로 작년 배치고사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잘 정리해서 초등과정을 정리한 다음 이어지는 중학 과정을 시작한다면 기초가 튼튼한 가운데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

하긴 우리집 고등 준비생과 중등 준비생 두 녀석의 대화나 문제풀이로 들어가다 보면 모두 비슷하니 서로 문제를 내주기도 하고  서로 바꾸어서 풀어보기도 하며 답을 해주기도 하는걸 보면 교과 과목은 계속 이어지는 것이 확실한 것이다..그러니 기초를 튼튼하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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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든든 하시겠어요. 두자녀분이 모두 이렇게 똑똑하니(서로 문제를 내준다니... 훌륭하군요 ) 얼마나 뿌듯하실까??? ^^

치유 2007-01-09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또또맘님..히힛..이제 우리집 알라딘 한글 되려나 봐요..ㅋㅋ여지껏 한글쓰기창 꺼내서 붙여넣기 하느라 페퍼도 못올렸었는데..ㅈㅣ금은 또 한글이 써지네요..
 
A+ 중학교 첫시험 대비 반편성 배치고사 - 예비 중학생
허필수 지음 / 중앙교육진흥연구소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기전 난 방학때 아이들이랑 실컷 놀았었다.큰아이가 중학교에 가면 공부에 너무 힘들어하겠지..하는 우려와 함께 그 긴 겨울방학을 실컷 놀며 문제집 하나 안 풀려보았었다..

그리고 반배치고사를 보고 중학교 입학을 하고 첫 상담때 참 우습게도 나의 안일함이 실수 였음을 깨닫었었다. 그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둘째녀석에게는 ㄱㅕ울방학 시작하면서 반 배치 고사준비도 하고 중학교 과정 준비도 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잔소리 늘어지게하고 있다..또 그 나름대로의 기대가 있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두 아이 모두 에게 기대하며 엄마 생각보다 훨신 앞서길 기도하는것은 부모라면 당연한 것일것이다.

이번 방학때도 놀자고 투정을 부려가면서도 할것 잘해 주고 있는 녀석에게 배치고사 문제집을  사주었다.다른 아이들보단 한 곳 문제집을 선호하는 이 녀석에게  이것과 다른 것 하나를 더 사주며 풀게 하니 총정리하는 맘으로 정리하게 된다.단원별 기출문제랑 모의 고사가 4회정도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실전에 쓰는 오엠알 답안지도 있어 나름대로 준비를 해볼수 있으니 좋은 방법인듯..

핵심정리 리틀북은 전체적으로 정리요약되어 있는점이 맘에 든다.그리고 지난해에 시행하였던 진단 평가 기출문제도 특별 부록으로 함께 있어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도 알수 있을듯..

하긴 반배치고사는 첫 인상이라고들 하니 모두들 잘 보면 좋겠다.요즘 아이들 정말 방학이라도 놀 시간들이 없겠다,,하는 것들이 어지간해야 말이지..학원이나 과외 안하고 집에서 공부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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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1-09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배치고사란 시험도 다 있군요. 잠시라도 아이들을 쉴 수 없게 하는 시스템이 미워요 ^*^

치유 2007-01-09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아이들 키우다 보면 새로운걸 참 많이 알아간답니다..그리고 내게는 아무런 상관 없었던 것들이 하나하나 나의 문제로 다가오기도 하구요..님도 아이들이 잘 크고 있으니...방학때조차도 맘껏 못 놀게 한다는게 속상하시지요??저도 그래요..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편지 - 랜덤하우스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구판절판


츠요시의편지를 읽다 보니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츠요시는 자기 편지를 시라이시 유미코라는 알지도 못하는 여자가 읽고 있단 것도 모르고 그리고 그 여자가 나오키의 이름으로 답장을 보내고 있다는것도 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편지를 ? 아마 츠요시는 동생한테서 온 편지를 가장 큰 위안으로 삼고 있을 것이다. 나오키는 지금까지 자기 편지가 형한테 그토록 큰 힘이 되리라곤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다.-328쪽

지금껏 아무리 괴로운 일이 있어도 우는 소리 한번 하지 않던 아내다. 그런 아내가 우는 걸 보니 가슴이 아팠다. 나오키는 자기 가족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얼굴도 모르는 범인에 대한 심한 분노를 느꼈다.-372쪽

제가 보내는 편지도 받지 않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 이유를 동생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그리고 그 편지에는 형이 강도살인범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 애가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했는지..자기 아내와 딸이 얼마나 괴로운 일을 당하고 있는 지 절절하게 쓰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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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씨에게 보낸 편지도 아마 틀림없이 오가타씨에게는 범인이 자기 만족에 불과한 불쾌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을 거란 사실을. 그걸 사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409쪽

그때였다.나오키의 눈이 객석 한 곳에 꽂혔다. 뒤쪽 오른편 끝. 갑자기 그쪽에서만 빛이 나는 것 같았다.
그 남자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나오키가 기억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작아 보였다.그 모습을 보자 나오키는 몸 안에서 갑자기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는걸 느꼈다.남자는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으고 있었다.사죄하듯이, 기도하듯이.그리고 나오키는 느낄수 있었다 .그의 팔이 가늘게 떨리고 있다는걸..
형 ㅡ 나오키는 마음속으로 형을 불렀다.
형, 우린 왜 태어난 것일까 ㅡ.
형, 우리도 행복해질수 있는 날이 올까? 우리가 서로 마주앉아이야기 할수 있는 날이 올까?둘이서 어머니께 밤을 까드리던 그때처럼 ㅡ.-4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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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1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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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1-09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께서 보내주신 힘이 되는 52주 서른여덟번째 말씀.

하늘바람 2007-01-09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근사한 오후 보내시고 게신가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치유 2007-01-0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힛..정말 근사한 오후네요..님의 서재댓글달때만 해도 인터넷 한글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니 너무 좋아요..이제 한글 창 안 띄어도 이리 댓글을 쓸수 있으니..얼른 페퍼 하나 써야겠어요..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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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1-08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께서 보내주신 힘이 되는 52주 서른일곱번째 말씀

2007-01-08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멘... 배꽃님 안뇽 ^^

치유 2007-01-0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52속삭이신님/아 그렇군요..다행입니다..반갑고..고맙구요..
똘이또또맘님/아멘..네..반가운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