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생각하니 이천원 추가 적립 주문금액이 사만원에서 오만원으로 올랐군!!

어제 육만원 조금 못 되게 주문하였으니..아무 생각없이 주문하게 되어 몰랐었다.

그런데 어제 주문할땐 분명 오늘 받아볼수 있다고  했었는데 발송이 안되고 있다..ㅠ,ㅠ

이틀후에 받아볼수 있다는 책은 제외 시켰었건만...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멜을 알라딘으로 받았건만 급히 받아봐야 할 책들만 주문한 거라 좀 그렇다!!

오늘 받아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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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28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잉//이젠 문자까지 보내며 사과하네요..ㅋㅋㅋ
사과보다 난 정말 오늘 받아야 하는뎅 말이죠...
오늘 아침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하늘바람 2006-12-2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안녕하세요.오늘 날씨가 참 추워요.
알라딘은 배송이 빨라서 좋던데 연말이라 그런걸까요? 에고 조금 속상하시겠어요

마노아 2006-12-2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이라서 그런가 봐요. 에고, 어째요...
전 아침에 주는 쿠폰 받는 것 날마다 실패하고 주문 계속 밀리고 있어요. 금년 안에 해야 하는데^^;;;;

치유 2006-12-2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그렇지요??너무 추워요..
마노아님/오늘온다네요..아침에도 쿠폰이 있네요..??
 

원주에 아주 크진 않지만 영어서점이 생겼다..

아담하고 안락한 곳이라서 아이들 데리고 자주 들릴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영어 서점에 가자고 노랠하던소라가 아빠랑 함께 가서 골라온 책이 노인과 바다다.

 

그리고 엘리스 한권이랑..ㅋㅋ

그리곤 문진 미디어 책자를 가지고 와서 영어 창작 동화를 열심히 찾더니

동생에게 사 줘야 한다고 또 가잔다..

사실 내가 보고 싶은 이쁜 동화책들이 더 많다..그런데 난 영어 해석이 안 된다..ㅠ,ㅠ

그나 저나 오늘은 여유가 생겨 너~~어~~~~~~무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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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2006-12-27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여유 있으신 날이에요? 잘 쉬셨어요? 배꽃님 글이 많이 보여서 무지 반갑네요.ㅎㅎ

치유 2006-12-2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네..이렇게 여유있는 날도 있어줘야 살맛이 나겠지요??ㅋㅋ
감사합니다..토트님.저도 무지 반가워요..^^&

20;58속삭이신님/전 님께 참 감사드려요..언제나 변함 없으신 그 맘에 특히요...^^&

해리포터7 2006-12-27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배꽃님~~~~ 너무너무 오랫만이어요..그동안 많이 바쁘셨나봐요..저도 뭐 자주 들어오진 않았어요.히~~ 여유있을때 가족과 함께 재미나게 보내셔요.건강도 돌보시구요!

치유 2006-12-28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알라딘 마을을 헤집고 다니다가 한 일주일정도만 푹 고개숙이고 다닌것 같은데 거대한 벤트가 열리고 있었네요...일명 "만두사랑 벤트"..
잘 지내시지요??저도 엄청나게 바쁜척하며 이 소중했던 해를 보내고 있답니다..
님도 그러시지요??아이들도 방학 했죠??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치유 2006-12-28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숨좀 돌릴수 있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리 바쁘지도 않았으면서 엄살만 엄청나게 부렸었지요..ㅋㅋ
그래도 이렇게 반겨주시는 이가 있으니 이맛에 또 이마을에 주저 앉아 이러고 있어요..후훗...
이제 하는 일도 즐거워 졌고 익숙해 지고 있답니다..감사합니다..

춤추는인생. 2006-12-2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노인과 바다는 아빠와 서점가서 고른책이예요...^^
훼밍웨이의 문체..는 번역보다 원문으로 보는게 더 좋아요...!!

치유 2006-12-2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아 ..그랬군요..왜 얼굴을 가리셨죠??
 
탈무드 - 삶의 지침서
박찬희 지음 / 꿈과희망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리디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인생의 갈림길에 서니 주저 않고 자기 갈 길을 당당하게 표현해 내고 왜 그 길을 가야 하는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이제 선택하였고 그 길을 들어서는 것은 아이의 몫일 것이다..하지만 그 길에 동행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힘을 줘야 할 나는 과연 잘 해 낼 자신이 있는가..난 아직도 아이처럼 당당하지 못해 아절부절못한다..그러나..우리가 이제 어떠한 선택을 하였든 간에 선택을 하였고 또 그 길을 예비하신 그 분 뜻안에서 멋지게 펼쳐질 거라 믿는다.

어제는 그 예비된 길로 들어서기 위한 첫 걸음마 준비를 위해 처음으로 종합 학원을 등록했다.물론 중학교 삼학년을 마치게 되도록 종합 학원은 커녕 단과반도 안다녀보았으니 초조하고 불안하기는 아이도 나도 마찬가지다..그러면서 학원을 꼭 다녀야 하나??고민고민...그래..이 겨울방학동안에 준비 잘해 보자..하며 결심!

서점에 들러 문제집들을 훑어 보고 어떤 걸로 준비하는게 좋을까 찾는 도중에 아이는 그 와중에도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고르고 골라 몇권의 책을 품에 안고 있었다.

난 당연히 알라딘에서 주문해 줄테니 제목만 잘 적어가자..했고 아이는 그러마 하며 제목을 적는데 이 이쁜 책이 눈에 뛴다..그래서 한권만 사주마 하고  사준책..손에 쥐고 다니며 학원 오가며 읽겠단다.

누구나 한두권쯤은 탈무드를 가지고 있으리라..그렇다. 우리집에도 두권의 탈무드가 이미 책꽂이에 꽂혀 있었지만 아이는 또 이 작고 이쁜 책을 손에 들고 학원을 오가며 보겠단다.그러더니 결국에 어제밤에 다 보았노라고 내게 다시 준책이기도 하다.

한손에 쥘수 있고 가볍고 좋다.그리고 책이 이쁘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지혜로운 랍비의 가르침처럼 살면서 많은 책을 통해 지혜로와지고 더 성실한 아이로 잘 성장해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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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28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스스로 선택한 것이기에 믿고 응원만 하렵니다..
섬사이님..오늘아침엔 많이 추워졌더라구요..
아이들과 감기 조심하세요..^^&
벅찬 감동으로 마무리 잘하시구요..
 

평양 프로젝트를 보더니...

"만화다.."하며 집어들고 자기 방으로 쏘옥 들어가 버렸다.

큰아이도 작은 아이도 사씨남정기는 학교에서 읽게 해서

 본책이라며 더 반갑게 받아든다..

이렇게 새책을 받을때마다 우리 세명은 너무 행복하다..^^&

추가..

새해가 오기 전날 내게 온책이다.

두권다 너무나 좋은 동화책이며 시집이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

"놀아요 선생님"은 동시집이라기 보단 관찰일기 같은 느낌도 든다..

한번 잡으면 놓을수 없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시집이다. 목판화의 시화또한 너무 멋스럽다.

"금이간 거울"은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속마음을 들여다 보는 기회도 가질수 있다.

올 후반기 이렇게 멋진 책들로 나와 내 가족을 행복하게 해준 출판사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이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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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해가 오기전에 몇 몇분들이 제게 보내주신 카드들이 도착해서 제맘을 설레게 해 주었답니다.

정말 행복한 맘으로 잘 받았구요..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받기만 하는 염치 없는 배꽃이 되고 말았네요.

 모두 모두 건강하게 이루고자 하는 뜻을 이루어 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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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7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로나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로그인 2006-12-2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씩씩하니 2006-12-27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치유 2006-12-2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님을 통해 많은 걸 배운 한해였다지요..감사합니다.

승연님/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씩씩하니님/감사합니다.하니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2006-12-27 1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2-2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이렇게 이쁜 카드를 이곳에 숨겨 두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별 말씀을요..제가 님 덕분에 눈과 마음이 늘 즐거웠지요..감사합니다.
전 아직 님께 새해 인사도 못드렸는데 천천히 드릴랍니다..우리 옆집 선물은 늘 맨 나중에 전해 드리듯이...그렇게...

이쁜 엽서 감사합니다..정말 이뻐요..^^&
그리고 님께서 선정하신 영예의 1위에 선정되었음을 기쁨으로 만방에 알립니다..ㅋㅋㅋ
또 한번의 작은 행복...그 아이(도라지꽃에 얽힌)가 이제 고등학교에 간답니다..정말 빨라요..감사합니다..님.

2006-12-27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2-2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51속삭이신님/그냥 해본 소리였는데 맘에 걸리셨군요..
히힛~!!그나 저나 약속하셨어요..ㅋㅋ
별말씀을요..이쁜 님의 맘 다 알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