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나..재미있는 책이 왔다..
이렇게 불쑥 오니 더 반갑다..
얼른 봐야지..먼저 아이들이 찜해서 난 뭔 내용인지도 모름..
내차지는 낼이나 되려나??

둘째녀석이 "예수와 함께한 행복한 저녁식사'를 본후
사 달라고 날 달달 볶아먹기에 주문한책인데 오자 마자 붙들고 있다.
내 어린 아들의 날마다의 삶이 어제보다 좀더 완벽한 하루가 되고
또 하루가 되길 바래본다..
큰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사준 책.
엄마가 바라본 여고생 이야기인데 재미있다네..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였던 게 아니란다..엄마도 여고시절이 있었지...
그리고 엄마도 엄마를 쫄쫄 따라다니던 시절도 있었어..지금은 늘 그림움이지만..

이것도 큰아이 주문 도서..
이제 세계 3대 환타지 문학 작품 다 모으겠다며 좋아라 한다..
이제 1권이니 아직 몇권 더 사야하나??

아..이책 선물한적 있었는데 울 딸이 이 책이 갖고 싶었다니..
책이 이쁘다.
생각보다 그리 두꺼운것은 아닌듯하다....
이곳 알라딘 택배 아저씨(한진택배)가 얼마전에 바뀌셨는데 관실실에 택배를 맡겨두고도
메모한장 없고, 핸폰에 문자로 알려주지도 않고 전화도 없다..
책이 올때가 되어서 관리실에 혹시나 하고 들렀더니 맡겨져 있다..
전에 아저씨는 참 친절하셨었는데..이 아저씨 참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