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정 삭제
섬사이님!
안녕하세요??
님의 서재를 독차지 하고 앉았다가 결국에 발자국을 찍고 있네요..

아이들 연령차이가 있나 보군요..
새롭고 정말 이쁘시겠어요..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어린 아이는 어린대로..
둘째가 초등생인가요??
쿠키 만들 정도면 ??중학생??
비니가 잠든 틈을 타서 찰삭붙어 엄마품을 그리워 하는걸 보면
어린애 인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아이들은 참 빠르게 커버리더라구요..
나름 정말 이뻐하며 정성스럽게 키운다고 했는데
돌아보면 아쉬움 투성이구요..

님의 서재에서 편안하게 둘러보다가
어린 나의 아이들을 돌아보다가
언제 이렇게 커버렸나 싶어 또 흐뭇하기도 하네요..

님의 아기자기한 서재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짧은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추워진 날이지만 그래도 또
건강하게 하루 하루 행복한 미소
듬뿍 날리시며 보내시길..
아참..
아이들도 늘 건강하게 잘 커주길 바랄께요..
다음에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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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용한 겨울밤이다.

이렇게 조용한 밤엔 따뜻한 아랫목에 쏘옥 들어가 엄마 팔 베고 누워서 옛날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 사춘기가 더 힘든가??

하긴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하고 누나에게 따지기도 하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저게 사춘기인가 싶다.

아들녀석의 사춘기는 어떻게 지나가려는지..

순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지 누나처럼 그렇게...

 

나의 사춘기는 유난히 옷 타령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제 생각해 보면 지금 옷 욕심이 없는것은 그때 원없이 옷 타령하며

엄마를 달달 볶았던 탓인것 같기도 하다.울 엄마 내 옷 사다 대느라 정말 힘드셨을것이다..

그러나 이 못된 딸년은 엄마 옷 한번 사려면 손이 벌벌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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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1-23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사춘기는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요. 그냥 까닭 없이 마구 슬프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이미 이십대였던지라 사춘기라고 하기엔..ㅡ.ㅜ

프레이야 2006-11-2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사춘기 때 엄마랑 무지 싸웠죠. 엄마뿐이 아니라 학교선생님에게도 불만이 참 많았어요. 배꽃님, 서재지붕이 참 아늑해요. 눈오는 겨울밤이네요. 감기조심하세요^^

하늘바람 2006-11-2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밤~
덕분에 저도 제 사춘기때를 더듬어 보네요

해리포터7 2006-11-2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덕분에 그때를 떠올려보내요. 저도 마구 대들었던기억이 나네요..

씩씩하니 2006-11-23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페퍼,,,웃음을 짓게하면서도 같은 기억에 가슴도 살짝 아파오네요..
저도,,,제 화장품을 덥썩 사들이면서 엄마껀,,모 그렇게 비싼걸 사드리나 싶어서 늘 그냥 중간 정도 수준으로 선택하지 뭐에요...
아이구 자식 비위 맞춰주며 키워줘봤자,,저 같은 딸들 될까,,,,,
전 반찬 투정 많이 했는대....ㅎㅎㅎ

모1 2006-11-23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겨울밤..군고구마가 빠졌군요. 후후..겨울에 가족들 따뜻한 전기장판에 보여서 군고구마나 붕어빵, 호떡 사다가 참 맛있게 먹었는데..서로 가기 싫어서 니가가 니가가 ..하다가 결국 가장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갔었죠. 나머지 사람은 그냥 사오면 먹기만하고

치유 2006-11-23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님의 사춘기는 조용히 이쁘게 지나셨을 거예요..
배혜경님/ㅋㅋ엄마랑 싸웠다는 님들 많더라구요..전 감히 엄두도 못냈던일..
하늘바람님/호호호..가끔님들 글속에서 저를 찾아내곤 한답니다..저두요..
해리포터님/후후..님두요??
하니님/그러게 말여요..엄마 옷을 시장에서 사주고 싶진 않잖아요..그러다 보니 넘 비싸기만 하더이다..에구..자식들꺼는 잘도 사주면서 말여요..
모1님/지금 저희 집은 군고구마 양면팬에다 자주 구워먹는답니다..호떡 먹고 싶어요..ㅋㅋ 사러 가기 싫어서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다는..ㅠ,ㅠ
 

알라딘 구매시 추가 혜택보단 책을 보고자 할때 이것 저것  안 떳으면 좋겠어라..

요즘 책을 클릭하면 이것 저것 엄청 뜬다..다시 클릭해야 하고..

나는 알라딘 구매시 추가 혜택 어쩌고 저쩌고 보다 예전의 알라딘이 좋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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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11-2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구매를 한지 꽤 되서 그런지..기억이 가물가물...

치유 2006-11-23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은 책을 클릭하면 요즘에는 이것 저것 마악 더 있어요. 그리고 어쩔땐 쉽게 사라지고 얼쩔땐 한없이 버티고 있기도 하구요..
 

오랫만이에요.. 수정 삭제
님의 방명록을 읽어보다가
제가 발자국을 너무 오랫동안 안
찍었음을 발견하고
발자국 꾹꾹 눌러 찍어요..ㅎㅎ

아침 햇살이 참 좋으네요..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어서
바람끝은 너무나 차갑구요..
커피한잔 마시면서
이렇게 잠깐이라도
여유를 즐길수 있다는건 참 좋아요..그죠??
늘 시간에 쫒기듯 살아도
이렇게 좋은님들 글을 읽고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무슨 책을 보시나도 엿보는것은
알라딘의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서 또 나는 반성하고
님들처럼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기도 하구요..

님의지붕에서 소담스런 눈이 내리는
것을 보니 동화속에 온듯 하네요..
커피한잔 더 마셔야 겠어요.
따뜻한 커피향처럼 님의 하루가
달콤하면서도 여유로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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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님,  엽서 한 장 받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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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23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약!!
너무 좋아라.. 방방 뛰고 날아다니다가 한샘님 지붕위에다
쿵!! 하고 엉덩이 부딪힙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