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대단한 리뷰라도 올리는것처럼 나는 알라딘의 어수선한 틈을 타서
갑자기 리뷰를 올리기 싫어졌다. 한줄 리뷰건.. 두줄 리뷰건..
(책안보고 이불속에서만 뒹글었다는 소린 절대로 안하네..ㅋㅋ)
그래도 읽은 책 기록은 하고 싶어 숨김 페퍼에 리뷰를 몇권 써두었다가
오늘밤에 몇권의 리뷰를 마이리뷰로 옮기며 혼자 기가 막혀 웃음이 나온다..
하물며 나처럼 설렁설렁 대충 쓰는 리뷰가지고도 쓰고 싶네 마네 하는데.
정말 정성껏 잘 쓴 이들의 리뷰 도용은 얼마나 상심이 크고 기가 막혔을까..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