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겉으론 하하 호호 웃으며 잘 지내는것 같았지만 속은 썩어지고 있었다.

그게 어째 맘 먹기에 따라 쉽게 생각 할수도 있지만

 예전하곤 다르게 또 삐딱선을 타고 있는 것도 이유중 하나일거다..

모든걸 자기들이 생색은 다 내고 늘 내게 돈 내놓으라 하는 꼴도 보기 싫었고..

자기들만 효자인척 효녀인척 하는꼴도 정말 싫증이 났었다..

그러면서 왜 나중엔 내게 모든 비용을 청구는 하느냐고..청구라도 말든가...

에라..이 못되 먹은 성질아..

참자..

그랬다..난 참고 또 참았다..이번에도 참았다..하지만 결과가 좋으니 이번만 더 참자..하고

또 참는다..

 

울쩍한 기분으로 알라딘 문열었다... 나만의 안식처..

그런데, 어제 오늘 알라딘 못 들어왔다고 세상에 문 밖에서 기다리는 아이들 마냥기다려주는

이들이 있었다..

피곤함도 잊고 ..나의 못된 성질도 잊고...

속이 배배꼬이는 것도 사라지고...

그냥 그냥..너무 행복하고 눈물이 났다.글쎄..내가 뭐라고 이렇게들 반겨주시나...

나의 안식처에서 음악만 들어도 말씀과 찬얀만 들어도 너무 좋은데..

님들이 날 기다려주고 반겨 주는 오늘밤은

 나의 모든 외로움과 지친 몸을 향 좋은곳에 풍덩 담그고 나온 기분처럼 좋았다.

그런데 왜 주책 맞게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지..

난 그들을 피해 댓글을 달았다..참 따뜻한 그들이 있어서 난 정말 외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 내 맘 아무도 몰라도 좋아..

이렇게 좋은 님들이 있는걸..

혼자 키득거리다가 코 팽~ 풀었다가 별짓 다하는 울보..꼬질이다..

배꽃은 정말 알라딘에서 살아야 한다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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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9-21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꽃님, 저도 어제 밤에 컴이 복구되서 오늘 열심히 서재 마실 다니고 있습니다. 형제들간에도 돈 문제 때문에 서로 맘 상하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하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마음 넓으신-저는 마음 좁아서 잘 삐치지만 서도..^^;- 배꽃님이 포용하시어요.

또또유스또 2006-09-2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요 암요 님...
코 팽 푸시고 ..님 맘을 나쁘게 만드는 사람들은 그냥 그리 살라 내버려 두시고
우리 알라딘 마을에서 하하호호 잘살아 보아요...
저도 며칠후면 시아버님 칠순이십니다...
탈많고 말많고 욕심들도 많은 시누 넷이 무서버요 .....
그래도 주먹 불끈 쥐고 힘내 보렵니다...

치유 2006-09-2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컴 회복시키셨군요..^^&그러게 말여요..얌체같은 인간들을 보고 있자니 속이 상해요..하지만 또 참아요..왜 "시"자들은 그런지..하면서..말여요..

또또유스또 2006-09-2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2763

ㅎㅎㅎ 님 일등 먹었어요~~~~~~


치유 2006-09-22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또또님..으..무서워라...힘내세요..ㅋㅋ아자~!!!

치유 2006-09-2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했어요..또또님..상으로 꼬옥 안아줄께요..

춤추는인생. 2006-09-22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다보면 .... 정말 그런일들이 있죠..
잘 해결되시길... ^^

치유 2006-09-22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아직 님의 서재가보지도 못했어요..^^&
네..잘 해결되었답니다..저만 참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랍니다..

하늘바람 2006-09-22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누구라도 마음 상하지요. 그런 일이 있는데 웃고 지내시면 얼만 속이 쓰리실지.
가끔 화풀이도 하셔야 할 텐데요.
힘내셔요. 저는 언제나 배꽃님 편이에요

치유 2006-09-22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제 속이 콩알 만해서 그래요..오늘도 좋은날.행복한 날 보내시길.아침 햇살이 참 좋으네요..^^*

달콤한책 2006-09-22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전 배꽃님이 그냥 바쁘신줄 알았는데...울적해 있으셨군요. 배꽃님, 못된 성질 아니에요. 못된 성질이라 하지 마세요. 예수님 닮아가며 살려는 모습...언젠가는 울컥하는 마음 없이도 쉽게 내려놓을 수 있겠죠. 정말 그렇게 되고 싶은데 말이지요^^

치유 2006-09-22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책님..몸과 맘이 바빴어요..
하지만 이제 다 내려놓았어요..맘도 편하고 푹 잤더니 몸도 편하네요..^&
예수님 닮아가는 삶..내 안의 나를 이기는 것부터 ...

건우와 연우 2006-09-22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우리 배꽃님을 속상하게 했을까요...
팬클럽회원 끌고가서 시위하고 올까요?
힘 내실거지요? 힘내라 힘!!!

카페인중독 2006-09-22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배꽃님에겐 팬들이 있다...
우워워워~~배꽃님 속상하게 하는 이...물렀거라~ ^^

똘이맘, 또또맘 2006-09-2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배꽃님 속상한일 있었군요~ 누가 울 배꽃님심사를 틀러놨을꼬~ 땍치해 줘야지... 힘내세요~

마노아 2006-09-22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여기서 스트레스 푸셔용. 배꽃님 계시니 빛이 나요^^

전호인 2006-09-22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이곳은 그런 곳이랍니다. 에궁 선배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기가 시방! ㅋㅋ

치유 2006-09-22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전 알라딘만 오면 힘이 절로 나잖아요..ㅋㅋ
카페인중독님..ㅋㅋㅋ님까지 그러시면??저 쫒겨날까 눈치 봐야해요..지니가 날 쫒아버릴지도 모르잖아요..ㅠ,ㅠ
똘이또또맘님..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편히 쉬세요..
마노아님..감사합니다..이런곳이 있다는게 참 위안이 됩니다..
전호인님..맞아요..참 좋은 마을이에요..호인님..언제나 멋진십니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 없이 그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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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9-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고 싶지 않으셨나요? 흑..
저 눈 짓무른거 좀 보시어요..흑흑...(저 오늘 왜 이리 방방 뜨는지 모르겠어요..님..)
님을 뵈니 기분이 마구 업 되서 해리포터님께 막 장난쳐요..
저 해리포터님께 혼나면 좀 막아주세요~
님을 뵈어 기분이 한없이 업되어 그런거니까요..^^

카페인중독 2006-09-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워워워~ 배꽃님....다다다다다...와락~!!!

치유 2006-09-2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호호호..제가 정말 너무 행복해요..알았어요..다 막아줄께요..포터님이 시간이 되나요?/

카페인 중독님..워~반가워요..정말 고마워요..대문밖에서 아이들이 기다리다 반겨주는것처럼 이렇게 행복할수 가 없어요..막 문물나려해요..흐흑~!

치유 2006-09-2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또또님..중독님..울면 안되겠죠?/
그런데 왜 이리 좋은지..눈물이 막흘러요..
찬양과 함께 님들을 보니 그럴까요?너무 너무 좋아요..

해리포터7 2006-09-21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뭐하시고 오신거에요? 얼른 이야기 보따릴 풀어보셔요.헤헤..

또또유스또 2006-09-21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지 마세요 배꽃님... 저 눈 짓물렀다니까요...
화사한 님의 미소가 보구 싶어요...
배꽃님이 계셔야 알라딘은 알라딘으로 존재합니다...
아! 이제 알라딘 답다...

해리포터7 2006-09-2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알라딘다워야..ㅋㅋㅋ

치유 2006-09-21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또또님..너무 눈물이 나와서 님들을 피해 저쪽에서 놀다왔어요..너무 웃기죠??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다는게 참 감사합니다..
님들이 있어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장 4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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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9-21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오셨군요...
와락.. 반가워라..
어디가셨다 이제 오세요? 엉엉엉

해리포터7 2006-09-21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우리 배꽃님이닷!!! 잘 다녀오셨나용?

치유 2006-09-2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포터님..정말 오랫만이여요,,,
너무반가워요..이렇게 반겨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나이다..감사합니다..
보고 싶었어요..알라딘 너무 궁금해서..손이 간질간질..ㅋㅋ
 






배꽃님 어제 제손에 온 책엔 이철수님의 판화산문집이 있었습니다..제목은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

너무 기뻤어요..얼른 집어들고 이동도서관을 내려오면서 얼마나 기분이 행복하던지....

꼭 길을 걷다 님과 마주친 기분이랄까? 뭐그런 황홀한 순간이었답니다..

오늘은 새벽에 그렇게 알라딘을 도배해놓으시고 어딜 가셨나요?

날이 참 따뜻하다못해 더웠지요? 좋은 경치 맘에 담아오셨나요?

아직 안오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철수님의 글처럼 하늘보면 다 버리고 사는 것이 옳은 줄 알게 되지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감 하였습니다..

내일 뵐께요..배꽃님...

요즘 밤 공기가 차니 따뜻한 물 드시고 주무셔요...목을 위해서라도요..

님 안녕히....

                          배꽃님이 그리운 해리포터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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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20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ㅐ꽃님 좋으시겠어요 ,,부럼부럼 ^^*

꽃임이네 2006-09-2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꽃임이네 구름입니다 .

꽃임이네 2006-09-20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달인

배꽃 책방에는..
닉네임 : 배꽃(mail), 페이퍼 지수 : 8595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사다가 서재 관리까지 하게됨 .. 너무나 허술하지만 그래도 한번쯤 들러주시는 분들께 감사.. 하늘의 축복..모든 분들이 맘껏 누리시길..


하늘바람 2006-09-2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배꽃님을 만난 기분이겠어요
꽃임이네 구름도 예뻐요

실비 2006-09-20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져요^^

또또유스또 2006-09-2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2715
 님...안녕히 주무세요..^^

치유 2006-09-21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전 정말 어쩔수 없나봐요..이곳이 나의 안식처처럼 편안하고 좋은곳이란걸 알지만 이렇게 편안하고 좋을지 몰랐어요..어제 하고 오늘 이틀이었는데 왜 이리 좋은지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막흘러요..고단하던 내 마음에 단비가 내리는듯 합니다..고마워요..정말 고마워요..^^&

치유 2006-09-2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잘 지내셨지요??님의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맑디 맑게 지났겠지요??
바람님..잘 지내셨지요?/
실비님..반가워요..
또또님..호호호..또 늦게까지 계셨었군요..
 

밤에 키위를 먹고 나면 꼭 새벽에 배가 아프다..

안먹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쩌자고 먹었던지..속이 쓰리다..이게 쓰리다는 표현이 맞는것인가?/

아프다고 해야하나//암튼 배가..아니 위를 박박 긁어내는 느낌이랄까??

잠이 올것 같더니만 홀라당 다 도망가버린다..

이제 절대로 키위 안 먹어야지..

글고 보니 세상모르고 자는 저녀석도 저녁먹고 한개 먹었는데..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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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09-20 0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오늘 배꽃 도배시군요~~ ^^

2006-09-20 0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20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께선 키위가 안맞으시는 체질이군요...어떻게 지금은 좀 나아지셨어요?

달콤한책 2006-09-20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이 시간까지 이렇게 컴 앞에 앉아계시다니....차 타고 가시면서 멀미는 안하셨을꼬....

sooninara 2006-09-20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성식품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과도 밤에는 독사과라니까..
아이들은 무엇을 먹여도 괜찮더군요. 저도 소화기관이 안좋아서..조심해야겠네요.

하늘바람 2006-09-20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밤에 과일 먹으면 안좋대요 알면서도 저 역시 못 지키지만
배꽃님 위가 안 좋으신가보네요. 양배추 많이 드셔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0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신랑도 조금 시큼한 과일을 먹고 나면 배가 꼭 아프더라구요. 사과도 신맛에서 나는 산성분이 위를 자극하기에 밤에는 안 먹는다고 하잖아요. 키위도 그때문이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외로운 발바닥 2006-09-2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밤에 이것저것 많이 먹는 편인데 다음날 속이 안 좋더군요.
그래도 금새 까먹고 또 눈앞의 먹을 것과 허기를 참지 못하고 야식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치유 2006-09-21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 중독님..저만 도배 하지 않도록 님도 함께 동참하세요..ㅋㅋ
속삭이신님..아니에요..안잘 때도 있고 정말 잘 잘때도 있으니 염려 안하셔도 된답니다..아침에 우유 마시니 조금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포터님..그런가 봐요..저녁엔 절대 키위 안먹기로 했어요..
달콤한 책님..네..잘 지내셨지요??멀미는 안하더라구요..잠만 자니까..
수니나라님..맞아요..아디이들은 멀쩡한가 봐요..밤에 암튼 안먹어야 합니다..저는 ..밤에 먹는게 너무 맛있어요..ㅜ,ㅜ
하늘바람님..네..고맙습니다..
똘이또또맘님..그런가 봐요..암튼 밤에 먹는걸 자제하기로 했어요..이 굳은 결심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요.ㅎㅎ
외로운 발바닥님..호호 님도 그러세요?/전 낮엔 굶으란데로 다 굶어도 밤엔 못 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