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두리뭉실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엄청나게 예민할때가 있다..

아닌가..올빼미라서 그럴까?/

어디를 간다거나..낼 무슨 큰 일이 있거나 하면 잠을 못잔다..

 뜬 눈으로 보내버리게 된다..

이 밤도 뜬 눈으로 보내면 차 멀미하고 어지러워서 안되는데 이러고 잠을 못자고 있다..

아..수면제를 먹어야 하나?/

피곤..피곤하다..정말 피곤해..자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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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0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20 0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9-20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졸린데도 안자고 개기다가 새벽2시에 잤어요.ㅠ.ㅠ
12시엔 자기로 맘먹었는데..안지켜져요

하늘바람 2006-09-2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풍가는 전날 잠 안오는 것처럼요? 그건 예민한거랑은 다를 거예요.
그런데 잠을 푹 주무셔야할텐데요

건우와 연우 2006-09-20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괜챃으신가요? 잠을 못주무신것 같은데 살짝 낮잠이라도 주무실수 있는 스케쥴이면 좋겠구만...
착한 매니저한테 스케쥴 조정좀 해달라고 하셔요...^^

반딧불,, 2006-09-20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멀미는 안하셨어요??

마노아 2006-09-20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낮에 노곤할 때 낮잠 주무세요. 밤에 잠 안 와 고생할 지 모르지만, 오늘 밤 새울 각오로, 낮잠을 편히 자는 겁니다.(헉!)

비자림 2006-09-2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두철미하셔서 그런 거 아닌가요?
오늘 좀 낮잠 주무시어요^^

한샘 2006-09-2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배꽃님처럼 어디 가거나 다음날 무슨 일이 있으면 잠 못자요.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잠올 때까지 책을 보거나 무언가를 읽어요(밝고 따뜻한 내용의 글) 그러다가 눈이 피곤하고 잠이 올거같으면 불끄고 누워 들이마쉬고 내쉬고 호흡을 몇번 크게 해요. 그래도 안되면 발가락과 발목을 꼼지락거리며 머리에 몰려있는 피를 아래로 내립니다. 그리고 배도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문지릅니다. 예전에 어떤 한의사분이 '몸에 힘을 빼기만해도 병이 낫는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치유 2006-09-2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57속삭이신님..참 빨리 일어나셨네요?/그렇게 일찍 일어나셔서 뭐하세요?/
8;33속삭이신님...네..고아주에 시아버님 병원따라 갔다 왔어요..아니 만나고 온것지요..검사 결과가 그리 나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수니나라님...호호님도 늦게 주무시군요..
바람님..네..그래요..이젠 잘좀 자려구요.
건우와 연우님..네..하하하..잘 지내셨지요??
반딧불님..네..염려했었는데 안하더라구요..자느라구요..
마노아님..ㅎㅎㅎ네..
비자림님..괜찮으신거죠?/
한샘님..고맙습니다..너무 신경쓰이다 보면 그런것 같더라구요..정말 온 몸에 힘 빼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좋은 말씀고마워요..^^*
 

지니는 날 너무 사랑해..고로

지니 지니는 절대로 밤샘을 못하게 한다..

지칠 시간이 되기도 전에 긴 글하나 간만에 썻다 싶으면 뚝 끊어버린다..

지니 밉다..

어쩜 그렇게 몽땅 삼키고 모른척 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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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09-20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입니다 ㅡ.ㅜ

치유 2006-09-20 0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아직 안주무세요??뭔일이래요??

카페인중독 2006-09-20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 방금 들어왔어요...낼 또 '나 밉지?' 라며 쫓아다니겠죠? ^^ㆀ

카페인중독 2006-09-20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지니도 고러코럼 마구 삼키면 체하지 않을까요? 하핫핫~~
아...전 댓글도배네요...으메~ 민망한 거~

꽃임이네 2006-09-20 0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니가 누구죠 ?????

해리포터7 2006-09-20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그 지니가 새벽에도 문제를 일으켰군요...배꽃님글인데...아까워라..

sooninara 2006-09-2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알라딘이 이상했죠? 고생하셨네요.^^

반딧불,, 2006-09-2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사이 알라딘이 계속 이상해요. 검색도 아예 안되구요.

마노아 2006-09-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자주 이상해요ㅡ.ㅜ

치유 2006-09-21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오늘은 일찍 오시겠지요??
사실 늦게 오셔도 난 좋은데..ㅋㅋ
우리 둘이서 도배 확실하게 할뻔 했었는데..ㅋㅋ

꽃임이네님..알라딘 램프 지니...
포터님..ㅋㅋ포터님..새벽에는 도배못하게 할려고 그러는듯해요..
수니나라님..알라딘이 안그러면 이상해요..ㅎㅎ
반딧불님..아..한참 그랬었죠??
마노아님..그러게 말여요..알라딘 요술 램프를 바꿔야 할듯해요..
 

 엄마..

며칠전에 엄마를 꿈속에 보았어요..

나 어릴적 그렇게 곱던 그 모습이 아니였지만 난 어린 시절이더라구요..

엄마를 하도 못봐서 엄마가 날 보러 왔던거야??

엄마..엄마는 언제나 내가 닯고 싶었던 사람이기도 하고..

젤 닮기 싫은  사람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점점 나는 엄마를 닮아 가고 있음을 순간 순간 느끼고 있어요..

그러면서 아..이래서 울 엄마도 그랬구나..생각하게 되고..

엄마 맘은 다 똑같은 것일거야..엄마...그지?/

이제 곧 엄마 볼수 있겠네요.

나이를 먹으면 엄마품이 덜 그리울라나..생각했었는데..그리운 것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엄마는 너무 늙으셔서 차타는 것도 벅차고 힘들어서 딸래집에 못 오신다지만..

엄마 난 그게 젤 서운해..살면서..늘...

누군가..친정부모가 다녀가셨다고 하면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구..

난 그래..울 엄마랑 아빤 연세도 많으시고 우리가 워낙 멀리사니까.그럴수도 있지..

생각은 늘하면서도 울컥 울컥 목에서 뭐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어요..

엄마..너무 웃긴 딸이지..못된 딸같으니라구..

그런데..엄마..난 엄마가 우리집에도 오시고...함께쇼핑도 하면서 엄마한테 잘

어울릴 옷도 사드리고 싶고, 알 굵은 보석 반지도 해 드리고 싶고 그렇단 말이야..

함께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싶고....

혹시라도 엄마 우리집에 오시면 용돈 드릴려고 빳빳한 새돈 보일때마다

장농 서랍 한 쪽 봉투에  모아두었던것 모르지?/

오늘 그 돈을 세어보다가 숨이 막히고 엄마가 보고 싶었어..

그래..엄만 나 살림 어렵게 산다고 내가 용돈 드리면 아이들에게 다시 더 얹어서 주신것 내가

얼마나 속상했었는데...엄마 담 부터는 그러지 마..알았죠??

엄마..나이를 먹어서 아이는 절대로 낳지 말아야겠어..

엄마처럼 늙어서 니네 집에 못간다 하면 그 딸이 얼마나 서운하겠어..*^^*

그래.. 우리집에 안 오셔도 좋아..아프지만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셔어~~~

엄마!! 꿈속에서 다시 봅시다....

2006.9.20.엄마일곱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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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0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9-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ㅡ딸이네요.
전 가까이 계셔도 그러지 못하고 살아서 늘 마음이 안좋은데 딸과 엄마는 전생에 무엇이었을까요?

마노아 2006-09-20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찡해요(>_<)

외로운 발바닥 2006-09-20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제일 닮기 싫어하면서도 어느새 닮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는 말에 저도 참 공감이 갑니다............

또또유스또 2006-09-2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철없이 그냥 친정부모와 가까이 사는저라서 늘 친정엄마 얘기를 했네요...
님의 사모곡이 저를 울리네요...

치유 2006-09-2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님은 잘하고 계시던데요..자주 찾아뵙고..그걸 젤 좋아하시던걸요..
바람님..못된딸이지요..늘..도둑년이지요..딸은..늘 가져오기만 열심히 하는..
님은 그렇게 건강하게 잘 지내주시는게 효도가 아닐까요?/
마노아님..잘 지내셨지요?/보고 싶었어요..
외로운 발바닥님..오랫만입니다..그러게 말여요..그러면서 젤 닮아가고 있어요..
또또님..님이 부러워요..이뻐보이구요...보고싶었어요..
 

언제부터 딸아이가 어려운 낱말 찾을때 사전 들추지 말고

바로 블록 씌워서 사전 검색하라고 그렇게 가르쳐 주었건만 난 늘 사전을 들추고 있다..

사전속으로 단어를 들고 찾고 있다가

아..검색 바로 하면 되는것을 왜 책꽂이로 가서

꺼내고 또 펼치고 찾고..번거로움을 사서 하느냐고..

지금도 댓글 달다가 이게 맞나?/싶은 글자가 있어 사전을 빼로 가다가 생각났다..

네이버 사전 검색...

아..기억해 두자..책꽂이 까지 가기 전에 바로..

잠은 언제 자나??

낼 새벽에 광주 가야하는데..

시간을 보니 아니군..조금있다 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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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09-20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또 배꽃 도배 하시겠네요...^^

카페인중독 2006-09-20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배하실테니 님의 피곤은 안중에 없고 전 그저 좋아라입니다...^^ㆀ
이런 파렴치한이라니...ㅡ.ㅜ

치유 2006-09-20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로 도배좀 하고 싶어요..
그런데 읽은 책도 없고..*^^*

꽃임이네 2006-09-20 0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주 가실님 ,,,안 주무시고 계시면 피곤하잖아요 .......얼른 주무세요님 ^^*

sooninara 2006-09-2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전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게 더 좋아요.
어쩔수 없는 아날로그 세대인듯^^

하늘바람 2006-09-20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히려 사전을 안 찾아서 걱정인데
지금 광주에 가시고 게시나요? 아니면 도착하셨나요? 피곤하시겠어요

건우와 연우 2006-09-2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안에서라도 좀 주무셨나요?
조금씩 눈붙이며 쉬엄쉬엄 다녀오세요...^^

반딧불,, 2006-09-2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부러라도 사전 찾으라하는걸요^^;

마노아 2006-09-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전 찾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인터넷 검색을 더 많이 하지만, 사전 보는 게 더 정감있어요. 근거는 모르지만, 정신 건강에 더 좋은 것 아닐까요^^;;;

한샘 2006-09-20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주 안녕히 다녀오셨나요?

치유 2006-09-2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잠한숨 못잤었어요..^^&지금 은 하나도 안 피곤해요..
수니나라님..우린 그렇지요??저도 그래요..
바람님..그래도 님들 덕에 하나도 안 피곤하네요..
건우와 연우님..오가며 잠을 잤어요..
반딧불님..그렇게 해야 하는데..말이죠..
마노아님..아..그래요??그럼 제 방식대로 살아야겠어요..^^*
한샘님..네..덕분에요...보고싶었어요..

마태우스 2006-09-2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제부터인가 사전을 안쓰게 되더이다.... 근데 검색 하면서 인터넷으로 딴짓을 더 많이하게 되어 시간은 더 걸린다는....ㅠㅠ

치유 2006-09-2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아..그런 애로사항이 있었군요..전 이제 검색을 조금씩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글이 도망갈까봐서 조마 조마 하며 검색하곤 한답니다..^^&
 

(한샘님 서재에서 몰래 긁어옴.)

그냥 감탄만 하다가 결국에는 하나 몰래 긁어 와버렸다..

이거 한샘님이 절대로 안봐야 하는데..ㅋㅋ

오늘밤에는 일찍 자려 했더니만 또 멀쩡해졌다..

아..아까 앤디 학원갔을때 한시간 자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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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19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 보니 저두 출장갔다 일찍와서는 1시간 코 잠을 잤답니다.
근데 오른쪽 눈이 왕쌍커풀이 되었어요. 따끔따끔하고...

치유 2006-09-20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세실님도 열심히 위에서부터 댓글 놀이하고 계시는건가 봐요?
저도 지금 그러고 있어요..
얼른 쉬세요..너무 피곤하신가 봐요..따끔거리신다면..^^&

또또유스또 2006-09-20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우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님들 두분이서 여기에 계셨네요
배꽃님 사진이 정말 이뻐요.. 몰래 가져올 만 합니다 ㅎㅎㅎ
저도 밤에 기침이 심해지는지라 이리 못자고 있네요..

카페인중독 2006-09-20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아름답네요...

치유 2006-09-20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정말 그 기침 오래가네요..어쩌나..안스러워서...
카페인 중독님...아름다운 눈을 가지셨어요..&^^&

하늘바람 2006-09-2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낮에 잠깐 자면 밤에 잠이 안오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오늘 완전 잠꾸러기예요.
어제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어제 밤 12시부터 자서 오늘 10시에나 일어났네요. 정말 심하죠

한샘 2006-09-20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봤어요^^ 근데 배꽃님 잠을 깨워서 어쩌죠? 헤헤~

치유 2006-09-21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그럴땐 자고 싶을 땐 푹 자는거예요..아기 가졌을때의 누릴수 있는 또하나의 특권이랍니다..

한샘님..ㅋㅋ보셨어요??늘 감사해요..좋은 풍경과 좋은 모습들을 보게 하시니..언제 은혜 갚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