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수정 삭제
이 아침 문득 님의 방명록에
배꽃발자국이 없음을 발견했답니다..(~.^)
님께서 먼저 찾아와 주셔서
행복해 하고만 있다가
방명록에 발자국 남길 생각을 못했어요..ㅋㅋ

님을 첨본 이미지처럼
서재도 깔끔하고 아기자기 이쁘네요.
리뷰의 분류를 보고 젤 많이 놀랐구요..
제가 아는 지기님중 몇분의 리뷰 분류도
만만찮은 분들이 계시지만..
멋지십니다..
그 분류의 꼼꼼함에 놀라구요..

항상 님의 첫인상처럼
환하게 미소지으시며
좋은 지기님들과 많이 많이 만나시고.
좋은 교제 나누시길 바랄께요..

늘 그렇게 맑디 맑은 미소 지으시며
이 가을 햇살만큼
어디에서나 꼭 필요한 님이 되시길..

젊디 젊은
님의 앞날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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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정 삭제
어제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해 놓구선 또 깜박하고 이제야 들리네요..
책방 문 여신지가 얼마 안되었군요..
이렇게 절 먼저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드문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책방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제가 좋아서 먼저 다가가는 분들이라서
님처럼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답니다..

이미지가 ..넘 맘에 들어요..
제가 한창 좋아하던 빨간머리 앤이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숲을 너무나 아름답게 꿈꾸어 오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검은머리 곱게 묶은
다이아나(!?)를 그리워 하는 꿈도 꾸구요..

알라딘에서 맘 맞는 분들과 많이 사귀시구요..
좋은 님들과 맘의 교제도 많이 하시기를 바랄께요..

햇살이 참 맑은 날입니다.
가을햇살 처럼 환하게
웃으실 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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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님..

님의 정성을 오늘 받았답니다..

집배원 아저씨께서 조심스레 주고 가신 상자..정말 정성스런 포장에 감동하며

두근 거리는 맘을 진정시킨후에...


조심스레 열어보니 뽁뽁이에 또한번 야무지게 포장되어 있네요...


뽁뽁이 벗긴후에 짠~!하고 나오는 이 멋진 보석함..순간 감동..또 감동..했어요..


함께 보내주신 편지와 이쁜 귀걸이..

편지를 한참 들여다 보며 고맙고..미안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진주 귀걸이가 참 이쁜데 이렇게 사진을 잘못 찍어서 그 귀여운 이미지가

잘 안 나와서 아쉽네요..

올 가을 이 진주 귀걸이를 닳고 닳도록 하고 다니며 자랑 늘어지게 할께요...


칸칸이 어쩜 이리 이쁜지..손길에 감동하여서 숨도 못쉬고 들어올려 보는데..

화사함에 또 놀라고 품위에 놀라고...

그래서 얼른 안방 뛰어가 화장대 서럽속에서 굴러다니는 것들 몽땅 끌어내어 제자리 잡아주고..

좋아라 흐뭇해 했답니다..



토트님..이렇게 정성 스런 선물을 이리 받고 보니 두근 거리고 설레입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고민..행복한 고민이네요...*^^*

곱고 이쁘게 정말 오래 오래 잘 사용할께요..

토트님의 그 손길에 축복하며,

사랑에 감사하며

진심으로 고맙습니다...토트님..!

2006.9.7.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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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9-0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제꺼랑 같은거에요..배꽃님 정말 이뻐요..이뿐 장신구도 정말 많으시네요..딱 개내들 집이어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

또또유스또 2006-09-07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무슨 왕비 마마의 보석함이옵니까?
함도 이쁘고 악세서리...... 우와~~~~~ 쩌억!!!!!!!!!(제 턱벌어지는 소리)
대단대단입니다요...
축하드립니다...@@

치유 2006-09-07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너무 이쁘고 정성스러움에 숨이 막히더라구요..고맙습니다..

치유 2006-09-07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또또님 또 어디 가신줄 알았어요..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곱게 사진 찍어 올린 배꽃님 정성도 한가득 담겨 있는걸요??^^
이뻐요~~축하합니다,,!^^

토트 2006-09-0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드디어 도착했군요. 맘에 들어하시니 다행이에요. 근데, 예쁜 보석이 무지 많으시네요. ㅎㅎㅎ

물만두 2006-09-0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2006-09-07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9-07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저녁 드셨나요??고맙습니다..볼수록 너무 이쁘네요..
토트님..지기님들 페퍼 보며 저도 기다렸어요..그런데 드뎌 저도 이렇게 받아들었답니다..님 이벤트에 참여한건 제게 큰 행운이었네요..^^&
물만두님...히히히..너무 좋지요?/
속삭이신님..별말씀을요...*^^*

비자림 2006-09-07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옷~~~~~
정말 예쁘네용!

하늘바람 2006-09-07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예쁘네요 진짜 보석함이에요. 귀거리도 님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꽃임이네 2006-09-0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스런 보석함 이뻐요님 ....악세사리를 좋아하시나요 ..
축하드려요님 ^^*

마노아 2006-09-08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중 구조군요. 보석함에 보석이 들어가니 제 빛을 발해요.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놀랍고 부럽고 그러네요. 두분 모두 멋져요^^

치유 2006-09-08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직접 보시면 더 이쁘답니다..
하늘바람님...그렇지요??오늘 하고 나가야 겠어요..
꽃임이네님...고맙습니다..나이먹었다는 증거예요..
마노아님..그렇지요?/보석함에는 악세사리라도 들어가야 제 빛을 발해요..
고맙습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9-08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예뻐요... 축하드려요 ^^

ceylontea 2006-09-08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저 화사한 악세서리에 놀라고.. ^^
예쁘네요.

치유 2006-09-09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또또맘님..고맙습니다..
지현맘님..바쁘시다면서 이렇게 들려주시고.. 지현이 사진도 올려 주시고 ..
고맙습니다..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마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누가복음 6장 37절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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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9-07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멘....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못했습니다...

치유 2006-09-0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아멘..
똘이또또맘님..주여..

마노아 2006-09-07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멘..;;;

꽃임이네 2006-09-07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멘 하고가요님

치유 2006-09-08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아멘..
꽃임이네님..아멘..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임정진 글, 원유미 외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그랬다..난..크면 하고 싶은건  다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혼을 하기전 엄만 날 쳐다보며..이렇게 빨리 결혼 할줄 알았더라면 너에게 밥하는 것이랑 김치 담그는 법을 좀 가르쳐 주었을것을....굶고 살면 어쩐다니??하시면서 안타까운 눈으로 날 쳐다보셨었다..그래도 난 그때 아무 염려 마시라고 큰소리 뻥뻥쳤었다..결혼하면 다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기에..

그러나 이 철없는 딸 결혼 해 보니 할줄 아는것 아무것도 없었다..그저 결혼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였다..부지런히 가깝게 사는 언니 집을 오가며 반찬 나르는 신세가 되고 말았었으니..철없는 날 보며 얼마나 애를 태우셨을까.생각하니..가슴이 찡하다..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난 내 딸아이에게  라면하나 끓이는 것도 못하게 했었다.

위험하단 이유로...그러다가 둘째녀석이 부엌에 자주 들어오고 난후 함께 끓여도 좋다라고 허락하게 된지가 얼마 안되었다..그러다 진짜로 지금까지 내가 다 해줄수 있다는 이유로 라면까지도 못끓여 먹게 했더라면 내게 무슨일이 갑자기 닥치면 울 아이들 굶겠구나 싶으니 안되겠다 싶어 그 담부터는 자주 이것 저것 함께 하며 가르치기도 한다..

마시멜로이야기를 보며 연어를 잡고 배를 갈라 말리는 과정까지도 가르쳐야 함을 알게 되니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제니퍼와 리나를 통해 조나단은 마시멜로 이야기를 하나하나 알기 쉽고 이해 하기 쉽도록 풀어주고 있다..

똑똑한 리나와 제니퍼의 재치 넘치고 조나단의 설명에 잘 수긍해 가며 자기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꾸는 모습이 참 멋있고 당당하다..무엇이든지 금새 이뤄 낼수 있는 것은 없다..하나하나 계획하고 준비하는 성실성..

내 시간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남의 시간까지도 존중해 줘야 하고 귀하다는걸 깨닫게 해 줄 것이다..

부자는 그저 돈을 안 쓰고 모아서만이 부자가 아니다..

우리는 유혹이 너무나 많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 유혹을 어찌 이겨내는가를 배우는것은 쉽지가 않다..

아이들이 또는 내가 꿈꾸는 미래가 있다..

그걸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이 책을 덮으며 생각한다..

달콤한 유혹은 나를 강하게 하기도 할 것이고,  나를 늪에 빠지게도 할 것이다..

어떻게 이길 것인가...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하나 하나 터득하는 즐거움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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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다이어리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같아요

치유 2006-09-0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좋은 아침이지요??오늘도 날이 참 좋으네요..고맙습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저기서 많이들 추천하고 계시네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다이어리가 예쁘다죠?

치유 2006-09-07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참 이쁜것이지요..책 내용도 좋고요..
하지만 리뷰를 전 제 맘대로 쓰는 버릇이 있어서.. 좋은 리뷰 찾아서 보시고 결정하세요..

별빛속에 2006-09-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참 좋은데요? ^ ^
전 결혼한 언니와 조카를 바라보는 입장이지만 님은 직접 겪은 것이 서평속에 녹아있어 편안함이 느껴진다죠. ^ -^
저두 이 책 참 재밌게 보았어요. 글이 너무 좋아 추천 누르고 가요~! ^ ^

아 근데.. 여기 덧글달려고 하다가 뭘 잘못 눌렀는지 밑에 제 서평 지워버리는 시츄에이션;; ㅡ.ㅡ; 글서 부랴부랴 다시 올렸다죠; 쿨럭; (요새 손이 제멋대로 노네요;; ㅎㅎㅎ)

마노아 2006-09-07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용은 어른 것과 내용이 다르군요. 전 다만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줄여놓은 거라고 생각했지 뭐예요. 아이들 버전도 읽어보고 싶네요^^

씩씩하니 2006-09-0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많이 느꼈음 좋겠어요..
엄마 말에서도 책에서도,,말에요,

치유 2006-09-07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박이님.어머..그래서 다시 쓰셨어요??전 한번 날아가며 정말 쓰기 싫던데요..
햇살박이님 감사합니다..그리고 반갑습니다..
마노아님..님 덕분에 오늘 참 행복했습니다..여러가지로..
하니님..그러게요..엄마들이 좋아한다고 아이들 다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또또유스또 2006-09-07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오늘 받았어요.. 이쁜 다이어리는 제가 쓸거예요... ^^
상자도 이쁘고 ..선물하기 딱인것 같아요 님...

치유 2006-09-07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ㅎㅎㅎ이쁜 학용품같은 것은 어른이 되어도 탐이 나니..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09-08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오자마자 읽던 연우는 뜬금없이 마쉬멜로우를 사달라네요. 그아저씨처럼 자기도 실험해달라고...^^
답을 아는 실험은 재미없으니 그냥 먹으라고 사거리에 있는 가게에서 마쉬멜로우를 몇개 사줘야겠어요...^^

치유 2006-09-09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를 참 똑똑하고 바르게 키우신것 같아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어쩌면 저렇게 딸을 똑똑하게 키울까..생각합니다..그러려면 엄마가 똑똑해야 겠죠??아..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