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모이스처 샤워 - 200g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요즘에는 휴대 하기 편한 바디 셋트가 참 이것 저것 많다.

그래도 이것 저것 참 많았지만 이번 여름 수영장 갈때나 여행갈땐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한 제품 중 하나다.

먼저 은은한 향이 맘에 들었고 거품 또한 풍부하여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좋았다.

내가 가진 것은 세 가지가 한 셑트인데

먼저  샴푸는 크림 샴푸로 거품도 풍부하고

내 머릿결에는 맞았지만 유분이 많은 큰 아이는 그렇게 좋다고 말할수 없다고 한다.

린스는 손상된 머릿결용이라는데 향이 정말 좋다. 집에서 린스는 나만 사용하므로 난 좋다.

부드러운 느낌은 당연한 일이지만 사용할때의 향긋함이 더 좋았다.

먼저 휴대하기 편할 정도로 작은 사이즈라서 좋고

작지만 온 가족 사용할 수있는 제품이라 더 좋았던 제품.

아참..내가 가진 제품 뚜껑은 노오란 황금색이었음..찾다가 없어서 이 색에다 후기 씀..

이 색보다 노오란 뚜껑 있는제품 훨씬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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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9-0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지성인지라 이 제품 무지 싫어했어요.ㅋㅋ

치유 2006-09-03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후후후..그러셨어요??딸아이도 지성이라 그런가 봐요..성장기라서..*^^*
반딧불님 감사합니다..

2006-09-04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9-04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사는 것 안하고 그냥 집에 들어온걸 사용해 보았는데 그런데로 전 괜찮았어요..
폰 번이 없네요..그 곳 폰 적어도 괜찮겠죠??
 
냄비와 국자 전쟁 - 3 소년한길 동화 3
미하엘 엔데 지음, 크리스토프 로들러 그림, 곰발바닥 옮김 / 한길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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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높은 산을 두고도 서로에 대해 관심이 없는 두 나라. 왼쪽나라와 오른쪽 나라.

두왕국 사이의 높은 산은 기어 올라가기가 무척 힘들단다.

그 산을 넘지도 않았고 왕국사이에는 서로 아는 사실 하나 조차 없었다.

오른쪽나라 왕은 카무엘이며 왼쪽나라 왕은 판토펠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를 모르고 지내던 어느날, 두왕국은 같은 시간에 아기를 낳게되었다.

양쪽 나라에서는 친척들에게 아기의 세례식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장을 띄웠다.

그러나, 똑같이 13촌뻘 되는 고모에게는 깜빡잊고 보내지 않았던 것이다.

그게 사건의 시작이었다. 그 고모는 마녀여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양쪽나라에 국자없인 쓸수 없는 냄비를 냄비없이 쓸수없는 국자를 주었다.

두 나라는 혼란에 빠졌지만, 그 혼란은 오래 가지 않았다.

그렇게 몇년이 흘렀다.

훌쩍 자란 두 왕국의 왕자와 공주가 냄비와 국자를 보게 된 것이다.

서로는 우연히 산꼭대기에서 만나게 되었고 서로 냄비와 국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두나라는 냄비와 국자에 대해 알게 된게 화가 나서 전쟁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왕자와 공주는 냄비와 국자를 들고 산꼭대기에서 마법의 수프를 만든다.

지친 두나라는 싸움을 멈추었다.

고작 그 냄비와 국자때문에 싸우게 되다니..

내가봐도 한심했다.  두 나라는 이계기로 친해졌고, 마녀고모는 이러한 상황에 황당해 했었다.

그래도 난 두 왕국이 서로 타협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를 질투하고 미워하는 모습보단 이렇게 사이좋은 모습이 보기 좋기 떄문이다.

꼭 우리나라를 보는 듯 싶다.

서로 38선 하나를 두고 서로를 바라만 보는..

빨리 우리도 이 왕국처럼 서로 사이좋게 웃는 날이 왔으면 한다. by.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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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04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내용을 '마법의 수프'라는 책에서 읽었는데, 미하엘엔데의 순수한 상상력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

치유 2006-09-04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그렇지요??아이들이 좋아하면서 보던걸요...두권으로 묶인걸 나중에 빌려와서 다시 보더라구요..소라가 저보다 훨씬 나아요..ㅋㅋ

마노아 2006-09-0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하엘 엔데 책 중에서 이거랑 비슷한 내용 보았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요...;;;; 재밌게 보았는데^^;;

치유 2006-09-04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마법의 수프..말씀하신것 같아요..그 분 작품이 묶어서 나온게 있더라구요..
 
미하엘 엔데의 마법 학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
미하엘 엔데 지음, 카트린 트로이버 그림, 유혜자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소원나라,  마법나라 우리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들...

나도 어릴적 그런 나라를 상상해 보곤 했다.

그 곳 사람들은 늘 둥둥떠다니겠지? 아니면 아무도 모르게 마법을 부리는 것일까??

그러나 모든건 상상하기 나름.

아주 옛날 작가가 모험을 다니던 시절, 작가는 소원나라에 초대를 받아 소원나라로 가게 된다.

그 곳의 학교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이들만 키운다.

그래서 반아이들도 홀수로 10명 그러니까 3명내지 9명까지인 셈이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 그 곳 아이들도 처음엔 마법을 부리지도 못한다.

난 여기서 생각해 보았다. 

'마법이 나오는 것엔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일까? 마법은 한번에 되지 않는다는 내용.'

그럴지도 모른다. 한 번도 마법을 부리지 않았을테니.

작가는 소원나라에서 묶고 있는 집에서 두아이를 알게 되고

그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가끔가끔 학교에 가서 구경을 한다.

배워갈수록 많이 깨닫는게 아이들...

엉뚱하게 변하기도 하고 부상을 당하기도 하면서까지 마법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어느 덧 , 그 곳을 떠나기로 한 마지막날 오후, 작가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이 있지 않은가. 아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남게 되었다.

한마리의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는 점은 안좋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의문점은 자신이 어떻게 현실세계에 왔는지 모른다는 점.

하지만 소원나라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라는 추측뿐......

그래서 고맙다는 말과 괴물에 대한 사실을 말하기 위해 작가는 소원나라의 질버씨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답장이 왔다.

답장은 이러했다.  그 사이 괴물은 아이들의 힘으로 없앴고 그 사건으로 아이들은 성숙해졌다는 기쁜소식.

작가는  질버씨가 한말을 되새기며 글을 썼을 것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마법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는 말하지 말라던 부탁.

그렇다. 작가는 질버씨와의 약속을 지켰다.

작가도 쓰고 싶어 안달이 났을지도 모르지만, 질버씨와의 약속은 약속이고 또한 독자의 상상력도 필요하기때문.

나도 이 책에서 나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노력하면 누구나 그것을 이룰 수있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룰 수 없는 건 소원나라에서 아이들이 한 마법들.

왜냐하면 우린 소원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by. 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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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09-0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성 차밭..

씩씩하니 2006-09-03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성 차밭으로 날 데려가주오~~~~~~~~

치유 2006-09-04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고맙습니다..
꽃임이네님..보성차밭은 언제봐도 향긋한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하니님..손잡고 쌩~날아갈까요??
 
진지한 씨와 유령 선생 생각하는 숲 7
타카도노 호오코 지음, 이이노 카즈요시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국의 신사처럼 깨끗하고 단정한 진지한씨는

주위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은 많이 받지만,  지나치게 신사답고 규칙적인 사람이다.

그렇게 규칙적으로 살던 어느날,

밤에 잠에서 깨 물을 먹으로 내려오다가 자신의 모습을 한 유령을 만난다.

진지한 씨는 신사답게 차분히 물어본다.

"당신은 누구오?"

둥둥 떠있듯이 앉아 있는 그 유령은 진지한 씨처럼 차분히 설명을 했다.

그 유령은 오래전부터 그 집에 살았고 밤 12시부터 방안에 쌓인 진지한 공기를 풀어준다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서운 했나보다.

그렇게 해서 유령을 알게된 진지한 씨는 유령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편지를 주고 받다 어느 새 밤을 새 가면서 체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진지한 씨는 신사답지않은 불규칙적인 생활에 돌입하게 되었다.

게다가 유령이 회사를 가게되는 상황까지 처했다.

그래도 사람들의 반응은 좋았다.

점점 친근해지고 더 가까워진듯한 진지한씨의 모습에 사람들은 기뻐했다. 

유령이 사람들과 진지한씨의 매개체가 된 셈이다.

그렇게 하여 사람들은 진지한씨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또한, 진지한씨도 혼자가 아니라서 더욱이 기뻤다.

유령의 힘이 이렇게 대단할 줄은 몰랐다.

늘 무서워서 달아나기에 바빴던 유령이 이런 매개체가 되어

좋은 친구를 만들어준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게다가 작가가 이런 유령을 생각했다는 것도 독창적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늘 유령은 무섭고 기피해야 하는 존재였기에........ by.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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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3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저는 가씀 우울해질때 읽는답니다

씩씩하니 2006-09-0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봐야지....도서관에 있을까 모르겠네..ㅋㅋㅋ

치유 2006-09-04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재미있죠?/진지한씨의 허둥대며 출근하는 모습도 재미나고
유령이 부웅 떠서 쌩~구두 밑에 바둑알이라니..ㅋㅋ

하니님..재미나게 읽으셨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

배꽃...저번에 언니랑 보여줄때하고 또 다른 느낌이다..

생각했던 대로 참하고 이쁜 삼순님.

무엇보다 자기 앞날을 열심히 예비하고 있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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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02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삼순님이네요~~ 금방 지우셔서 아쉬웠는데 다시 뵐 수 있어서 반가워요~~
참 단아하시죠~~

꽃임이네 2006-09-03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삼순님 이 ...너무 이쁘죠 .

하늘바람 2006-09-03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예브시네요

씩씩하니 2006-09-0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여기서 뵙게 되네..삼순님이 지워서 못봤었는대..
세상에 일케 이쁘다니..................말두 안되..삼순님이랑 이름이랑 넘 안맞아,,,
그쵸? 제 사진 띄우는건,,영원히 포기 해야겠어유~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3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배꽃님 어찌 이 사진을 구하셨을까요????????
세실님, 저라고 밝히시면 어째요 ㅠㅠ
세실님,꽃임이네님,하늘바람님,씩씩하니님, 모두들 침 바르시고 한 소리란거 저 다 안다구요,,ㅋㅋ
아,,제 서재에서 숨겨두었건만 배꽃님 서재서 보니 진짜 부끄러워요 ㅠ

치유 2006-09-04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정리도 못하고 옮겨 오기만 했는데도 다 알아보시다니...ㅠ,ㅠ..
모두들 놀라운 눈썰미시군요..
그리고 이 사진은 숨겨진 곳을 찾은 증거랍니다..ㅋㅋ

2006-09-04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9-04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어젠 사실 주일이라 정신없고 맘에 여유 부족이었어요..그래서 맘만 급해 긁어다 놓고 글을 안 썼었지요..ㅋㅋ

세실 2006-09-0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 침 안나왔어요~~ 스악~~(이게 뭔 소리지? 헤헤 농담^*^)

치유 2006-09-04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후하하하..집안에 원두 커피향을 나게 했더니 기분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