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손바닥에 못자국이 아니라 팔목에 못자국 구멍이 있었어요??
아..양복도 입으시는걸 왜 전 하얀 빛으로만 그것도 황금 빛으로만 입으신다고 착각했을까요??
제게도 오시옵소서!!그래서 나를 완전히 변화시키소서!!
최용건.
그는 진동리 골짜기에서 하늘빛 이불삼아
가난하지만 도시로부터의 떠나있음을 너무나 행복하게 여기게 하는 글들을
보여 주셔서 부러워 부러워라..하며 그의 글과 그림에 푹 빠져 버렸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젠 라다크에서 일년간 머물며 그의 소박한 웃음을 보여 주며 라다키인들의
삶의 풍경을 보여 주다니..
첨엔 라다크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
"일러두기"를 보기 전까진..
내 차지가 언제 되려나??
기다려도 내 차지가 안 되더니 아이들이 꿈나라로 가고 나니
오롯이 내 차지가 되었다.
함께 보면서도 난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겠고 주인공들이 헷갈려 찾기도
벅차기만 하던데 아이들은 잘도 찾아내며..어디쯤에 누가 있으니 찾아보라고 약을 올렸었다..
그런데 밤중에 혼자서 찾아가며 터득했다..음하하하..
너희들 날 무시했겠다??두고 봐라 내가 다 찾았어..ㅋㅋ
그런데 돌아서서 잊어버렸다..ㅋㅋ어디에 숨어있었지??
특히 우리나라 광화문 거리에 숨어있는 주인공들 찾기 너무 어려웠어..^^&
아..노빈손 따라다니기 너무 재미있는데 눈이 아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