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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하룻밤의 만찬 ㅣ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김영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먼저 표지가 너무 맘에 들었었다.
얼마전에 기독서점에 가서 선물고르다가 우연히 손에 잡혀 읽다가 아쉽게도 다 못 읽고
언제인가 다시 그 곳에 가서 다 보리라..맘 먹었었는데
알라딘에서 벤트해서 내게로 왔다..
그래서 난 차분하게 의자에 앉아 오직 나의 길을 밝히시는 예수님과 함께
멋진 저녁식사를 했다..
내가 닉이었더라면 맘문 열고 무슨 대화를 더 할수있었을까??
생각해 보지만..닉보다 더 어리둥절해하며 두리번 거리고 누가 날 시험하는중인가 살폈으리라..
닉은 너무나 평범한 셀러리맨이지만 가족들은 함께 해 주길 바라고 조금더 일찍 들어와서
아이와 놀아주기도 바란다.
그러던중 닉은 청구서와 전단지 사이에서 발견된 초대장을 따라 예수님 앞에
앉아 식사를 하며 예수님과의 대화를 하며 자기가 불신하며 의문스러워 했던 것들을
묻고 예수님의 이야기에 빠져드는데..
난 이 저녁식사를 통해 평범함 속에 예수가 있음을 알았다..
어찌 예수라고 꼭 흰옷에 빛나는 황금빛으로 오신다고 생각했었을까??
삶의 중간 중간 예수님을 만나도 알아보지 못하고 내 방식대로 내 뜻대로 행하는 나..
얼른 문을 열고 조용히 서 계신 예수님을 맞이해야 한다.
아, 난 이런 초대를 받으면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미리 아시고 말씀하실 그분의 이야기에 귀 쫑긋 세우고....들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