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올리리까^^;;;

저는 영원한 방콕족이라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책봅니다~

백조가 무신 피서~!!!

물만두님꺼 훔쳐와서 내꺼로 만들어도 내것이 안된다.

 저 퍼랭이만두가 지키고 있어서..

저 퍼랭이 만두 넘 이뻐서 어제부터 눈독들이다가 결국에 훔쳐 와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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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1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색깔별로 다 있는데^^ 이거 네이버 툰이라고 블로그 만드심 네이버에서 만드실 수 있어요^^ 참, 만두는 없습니다~^^

건우와 연우 2006-07-14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도 여기서 퍼 갈래요. 그래도 되지요? 배꽃님.

치유 2006-07-14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장마라고 너무 후덥지근 덥지요?/오늘도 어제처럼 그러나 보네요..^^&
건우와 연우님..네..너무 귀엽죠??^^&

2006-07-14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7-1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별말씀을요..^^&
제가 생각했던게 아니라 좀 난감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라 하니..
 

아침부터 햇살 쨍이다..

이렇게 좋은 날이다..

얼마만에 보는 태양인지..태양아 너 정말 반갑다..

보고 싶을때 짠하고 나와 줘서 너무 너무 좋아라.

오늘은 물기에 젖고 또 젖은 내 뼈속까지 바짝 말리리라~!

난 태양이 좋다.

 

 

11
18,290 p
17,800
0

난 그랬다.. 책을 사기는 사도 한달에 십만원을 넘기지 말자고..

그리고,

실버에서 머물러 있고 그 위론 올라가지 말자고..

그런데 또 기어올라가고 있다..

이번달만도 십만원을 넘겼고..

아니, 이번주만해도 십만원이 넘었다..서점가서 사는것도 있으니...

울 신랑 허리 휘어질까 겁난다..이제 줄이자 줄이자 맘먹는 아침이다..

그러면서도 리뷰 보며 장바구니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아침...이런~!

그런데, 또 책이 날아오면 왜 그리 기분이 좋으냐구!@@

정말 중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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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배꽃님 좋은 아침이어요.^^

프레이야 2006-07-1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양을 좋아하시는 울 배꽃님, 전 아침부터 더워서 힘 빠질라 그래요.. ㅜㅜ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치유 2006-07-14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좋은 아침!
배혜경님..좋은 아침!..전 이렇게 맑디 맑은 날이 좋아요..^^_
힘내세요..^*^

씩씩하니 2006-07-1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부러워요~ 화려한 마일리지랑 적립금,,ㅎㅎ
그냥 신랑 허리살을 찌워드리세요,,,안부러지게..ㅋㅋ
근대...이벤트 페퍼 여는거요,,,지금 허용으로 했는대..그렇게 하라는거지요?첨이라,,,,챙피..~

토트 2006-07-14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는 태양이 보고 싶어요. 며칠째 우중충한 하늘만 봤더니 기운이 빠지네요. 오늘도 날씨 이상해요. ^^

달콤한책 2006-07-1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골드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지르시다 플래티넘 되십니다. 여기는 아직도 해 없어요. 저 흐린 하늘 뒤에 해가 있다는 것, 정말 쉽게 잊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도 꼭 그렇네요.
주말까지 비온다니 어제도 오늘도 빨래 돌립니다. 에고....냄새날꺼야...

똘이맘, 또또맘 2006-07-14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골드회원 멀지 않으셨네요... 저는 조용한 실버랍니다. ㅎㅎㅎ

ceylontea 2006-07-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그렇게 10만원 안팎으로 사시면 바로 플래티넘입니다.. ㅋㅋ ^^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아침은 태양이 너무 뜨겁네요,,^^
알라딘 통장,,역시 저보다 훨~~씬 부자이세요! 좋은 책들 많이 많이 보셔요,,^^

햇살가득눈부신날 2006-07-1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요즘 책안보고 안사서 다시 등급떨어졌는뎅... 적립금도 많으시고...보고픈책도 많으시다니 부럽네요~^^

치유 2006-07-14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내가 참..저걸 복사한다는게 아니였는데..또 실수..ㅋㅋ내용하고 안 맞아도 다들 너그럽게 봐주시니 그냥 넘어갈랍니다..요즘 제 머리가 복잡해서리..

하니님..줄이고 줄여도 어느새 실버로 골드로 플래티넘으로 올라가고 있는 걸 보면 겁나요..ㅎㅎ잘하셨어요..허용 빨리 하셨더라면 일등 못할 뻔 했어요..ㅋㅋ

토트님..그렇지요??태양을 봐야 힘이 나요..우울하지도 않고요..

달콤한책님..플래티넘 이다 싶으면그 자제하다가 쭈욱 내려오거든요..그러다가 참았던것 또 다 지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해요..ㅠㅠ

똘이님 또또맘님..이미 골드예요.그러면서 또 지를 궁리해요...ㅠㅠ

지현맘님..그러게요..엄청자제하는데도 이 모양이랍니다..그리고 서점에 가서 사는것도 만만찮아요..ㅠㅠ아이들 문제집이며 참고서들요..

삼순님..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주절거린 내용하고 안 맞지요?/

치유 2006-07-14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 가득 눈부신날님..감기는 좀 어떠세요??많이 좋아지셨나요??

건우와 연우 2006-07-14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독^^이시군요. 배꽃님.
치유되기 힘든 중독같으니 어찌할까요? 함께 조절해봐요^^
알라딘에 중독자들이 많지요^^

치유 2006-07-1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저같은게 감히 중독이라고 말할수도 없겠지요?/하지만 제 수준에 안 맞게 엄청나게 사들이는 무지함이 있긴해요..제가..ㅋㅋ
님은 언제나 조용하고 여성스러우신데 왜전 이리 맨날 설치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성격은 소심 그 자체면서..말이 안되나요?/호훗~!

해리포터7 2006-07-1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배꽃님 어젠가 그젠가 배꽃님께서 옥수수 하모니카분다는 소릴 듣고 얼매나 먹구싶던지 저 지금 여그댓글 다 읽으면서 옥수수 한개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ㅋㅋㅋ 이 자제할 수 없는 속력..맛납니다..ㅋㅋㅋ 페파내용과 전혀 무관한 내용으로다 댓글달아서 죄송 ㅋㅋ

치유 2006-07-14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예요..포터님..저도 너무 좋아해서 여름엔 불고 살아요..ㅋㅋ
맛있게 많이 드세요..

또또유스또 2006-07-1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
저 왔구만요..
오늘도 바쁜일과를 마치고 날씨가 날씨이니만큼 얼른 집으로 돌아왔네요...
정말 더워요... 쭈쭈바 먹으며 알라딘 해야쥐....

치유 2006-07-14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또또님..반가워요..더운데 수고하셨어요..전 하루종일 일이 너무 많아요..
계속 집안일하고 밑반찬까지 다 만들고 그랬더니
더웠던지 힘이 빠지고 어질어질 하네요..

한샘 2006-07-1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가 나와서 다행이에요. 배꽃님 환한 모습을 보니 저두 좋아요.
집안일과 밑반찬까지 하시느라 힘드셨죠?
어깨 꾹꾹 팔 꾹꾹 다리 꾹꾹... 마음으로 주물러 드려요...
편히 쉬시길...

치유 2006-07-16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정말 오랫만이예요.
비가 어제 오늘 참 많이 내리고 있는데 별 일은 없으시지요??
고맙습니다..님의 그 맘에 제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아요..
 

날짜..8월 10일~8월 15일

목적지...동해안 청간정 콘도.

놀이터..청간정 바닷가와 화진포 모래밭.

누구랑??....온가족 네명이서 몽땅!

올 여름휴가..아니 피서계획이다..

이 더운여름을 어찌 쉽게 밥좀 안 해 먹이고 밖에서 때우고 지나볼까

궁리 궁리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을듯...

지난 금욜날 밤에 아이들 아빠 와선 휴가 언제쯤 가면 젤 좋겠냐구

우리들을 주루룩 둘러 보며 의견을 물어오기에 우린 아무때나 다 좋다고 했다..ㅋㅋ

그런데 이 군인아저씨 알고보니 이미 계획은 올려두고 우리에겐 그냥 묻기만 한거였었다..ㅠㅠ

작년에 동해안의 청간정콘도로 간게 세번째인가 그런데 올해도 또 그곳으로 가잔다..

왜??물도 너무 좋고 모래밭도 좋지만 아이들을 군인 아저씨들이 잘 지켜 주니까..

그리고 시설 관리가 가본곳 중에 제일 잘 되더라구..

화진포 콘도보다 훨씬 사용하기가 편하고..

사실 우린 군 시설을 제대로 못 누리고 살았다..

바쁘기도 했지만 항상 가본 곳으로 휴가를 떠나곤 했기에..

한 사오년은 인제 방동계곡휴양림으로 가서 휴가를 즐겼고 그 다음은

여기 저기 찔끔 찔끔 다니다가 또 한 삼년을 내리 동해안으로 갔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고 물도 좋고 하다 보니 자꾸 동해안을 택하게 된다.

올해도 여지없이 동해안을 정동진 부터 저 꼭대기 화진포까지 훑어 보며 즐길것이다.

그곳에 가면 게도 잡을수 있다..아이들은 그 게 때문에 너무 신나라 한다.

바위틈에 숨어 있는 게들..파도따라 나왔다 들어갔다 했었다.

무엇보다도 물이 너무 너무 맑고 좋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빠가 해 달라는 요구 조건 다 들어주며 놀아주는 게 젤 좋은  것이다.

둘째는 벌써 부터 꿈을 꾼다..

파도타는 즐거움도 튜브위에서 가만히 있으면 이리 저리 움직여 주는 파도의 강펀치도..

쉴때 모래밭에서 하는 베드민턴도..공놀이도..

그리고 바위위에 앉아  치킨다리 뜯는 즐거움도..그리고 바다낚시의 짜릿함도..

올해도 작년처럼 친한 친구네 가족이랑 함께 가서 아이들이랑 즐길수 있길 바래본다..

친구네가 그런데 휴가가 우리보다 빠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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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7-1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간정은 군 가족만 갈수 있나요?
아님 저두 어떻게 끼어서...안되겠....습니까?

치유 2006-07-1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앗싸~아~!

해리포터7 2006-07-13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여유로운 휴가가 되시겠어요..한편의 CF를 보는것 같아요 ㅎㅎㅎ부럽사와요^^

치유 2006-07-1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내리 몇년을 이러고 보내고 있으니까요..ㅠㅠ
이번에는 오갈때 계곡이나 중간에 이승복반공기념관같은 곳에 안들리려구요..^^&

비자림 2006-07-1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동해 바다. 깊고 푸른 색채. 저도 가고 싶네요.
하지만 제주도 바다가 저를 유혹하여 그 쪽으로 가야겠습니다. 호호호
(고향이거든요.)

또또유스또 2006-07-14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981

 

안녕히 주무세요..

제가 일등 먹었습니다 헤헤


똘이맘, 또또맘 2006-07-14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멋진 계획 세우셨네요. 좋은 날씨 위해서 기도 하셔야 겠어요. 좋을꺼예요...날씨

프레이야 2006-07-14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화진포바다 기억이 나요.. 옆지기 군복무를 그 가까운 곳에서 해서 겨울에 면회 가서 그 바다에 갔죠. 그땐 참담한 기분이었는데 지나고보니 다 추억이에요. 작년 여름엔 아이들이랑 정말 몇 십년만에 다시 그곳에 갔죠. 괜히 둘러보고 싶다나요.. 배꽃님 정말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시길...

치유 2006-07-14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앗..이미지 바뀌었어요!!제주도..환상입니다..
또또님..축하합니다.일등 하셨군요..호홋~!안아줄께요..이리 와 봐요..ㅎㅎ
똘이만 또또맘님..그땐 날이 좋겠지요?/한 여름이니까..고맙습니다..
배혜경님..거긴 모래밭이 너무 좋아요..그렇지요??
가을동화 촬영지라고 그주인공 둘이사진이 붙어 있어요..ㅠㅠ
김일성 별장도 있고..김일성 별장에서 바라본 경치는 정말 끝내주죠??
 
조금은 가난해도 좋다면 - 화가 최용건의 진동리 일기
최용건 지음 / 푸른숲 / 2001년 12월
품절


미국인들의 자녀 교육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며,
일본인들의 자녀 교육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며.
한국인들의 자녀 교육은 남에게 지지말라는 것.
한마디로 말해 기죽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야 알것 같다.
한국인들의 유별나게 권위적인 그 촌스러움이 무엇에서 비롯되는 것인가를....
어떠한 종류의 권위도 몸에 두르지 않은 사람들은 어디 서러워서
한국 땅에서 살아가겠나..-119쪽

해마다 계절의 전환기에 이르면 가슴을 파고드는 이 쓸쓸함, 이 적막함...
허공을 사랑하는 자라면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한 잔의 Spirits.
하늘을 사랑하는 자라면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한 잔의 영혼인 것 같다.
오늘도 하늘은 맑고 푸르며 마음에 평안을 준다.
빈 하늘은 이토록 나의 중심이요, 궁극이다.-121쪽

창문을 여니 희미한 불빛이 밭이랑을 건너띤다.
모르긴 해도 지금쯤 오리와 닭들은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생상의 바이올린 선율에 취해 꿈속에서나마 날개를 활짝 펴고
평소에 그리던 방태산 하늘을 훨훨 날고 있을 것이다.-203쪽

그러니 살아있는 자여, 노래를 부르라.-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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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7-13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책 제목이 너무 좋아요. 역시 자녀 교육에 대한 짧은 일침이 마음에 와 닿네요.

치유 2006-07-1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분은정말 하루 하루의 삶을 그대로 옮겨 놓으신건대..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 중 하나예요..한쪽엔 수묵화가 너무 멋지답니다..이런책이 품절인지..다른책들은 잘도 개정판으로 되어 나오던데.이 책은아직 없네요..

해리포터7 2006-07-13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로는 지지말라는 것이 크나큰 자극제가 되기도 해요..여러나라의 자녀교육을 섞어서 좋은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어요^^

치유 2006-07-13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프레이야 2006-07-13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발적인 가난을 택하라는 어떤 '자유인'의 신문글을 본 적이 있어요. 비어있는 하늘, 그것이 주는 의미가 생각나는 글귀들이네요.^^

치유 2006-07-13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더위에 건강하시지요??

2006-07-13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7-14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그러게 말입니다..저도 봉사는 정말 때가 있는 것도 아니요..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란걸 늘 느끼며 반성해요..
그리고 봉사하는 분들 뵈면 늘 감동하구요..^^&
그게 맘 속에 우러나오는 분들이라면 특히..
그저 우루루 어쩔수 없이 오는 분들 말구요..ㅠㅠ
님만이 그런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저도 그래요..
저 비위 엄청 약해서..특히 더..정말 못됐지요?/
오늘은 빛이 참 좋으네요..
하얀 빨래 가득 널어서 말리는 기분이 참 좋으네요..
가끔 변덕으로 비가 내렸다 햇빛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장마철의 애교로 봐줄수 있는 나의 여유..ㅋㅋ.^^&
님도 기분 좋게 잘 지내세요..^&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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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이 배움들은 무엇일까요?
수십년동안, 죽음을 앞둔 이들과 아직 살아 있는 이들을 치료하면서 우리는 인간에게 필요한 배움들이 결국은 누구에게나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두려움, 자기 비난, 화, 용서에 대한 배움입니다
또한 삶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배움, 사람과 관계에 대한 배움입니다.
놀이와 행복에 대한 배움들도 있습니다.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갑자기 더 행복해지거나 부자가 되거나 강해 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더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난 내 삶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더 즐겁다." 라고 누군가는 말했듯이, 삶의 배움을 얻는 다는 것은 삶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일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배움을 얻기 위해 이 세상에 왔습니다 .
아무도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은 당신만의 여행입니다.-19쪽

"난 가난해진 게 아니라 재정적으로 파산한 거네. 가난이란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지, 그러니 난 결코 가난하지 않아."
그의 말이 맞습니다.
부와 가난은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스스로 부자라고 생가하는 가난한 이들이 있는 반면 자신을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부자들도 있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스스로 가난하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돈이 바닥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상태입니다.
돈이 호주머니를 드나드는 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언제나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스스로를 무가치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109쪽

내가 오랫동안 불행한 이유는, 내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 일들을 선택했기 때문이었어요. 마침내 난 삶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게 만든 것을 선택하는 법을 배웠어요. 자기 자신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게 하는것,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을 갖게 하는 것,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겁니다.
-252쪽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b 그리고 배우라.
이것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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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7-13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그리고 배우라. 깊은 여운이 있는 말이네요.
저도 제 자신을 좀더 진진하게 되돌아 보고 열심히 사랑해야 겠어요.

치유 2006-07-13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좀 좋아졌나요??전 이제 괜찮은데요..
맞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07-13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까지 고생했는데... 오늘은 날씨따라 저도 좋답니다. 배꽃님도 너무 다행이네요. 즐건 하루 보내세요.

해리포터7 2006-07-13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무엇을 배우기 위해 이세상에 왔을까요..오늘 제 맘속에 떠돌게 생겼습니다..이질문..

치유 2006-07-13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후덥지근 정말 더워서 아무 생각이 안나요..

치유 2006-07-13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또또맘님..정말 다행이에요..

해리포터7 2006-07-13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질문생각하다가 낮잠잤어요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요.ㅠ,.ㅠ!

치유 2006-07-1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젤 더울 열시반에 나가서 세시반쯤에 들어왔어요..더워 더워 하면서..지금은 옥수수 삶아서 아이들이랑 하모니카 열심히 불고 있구요..ㅋㅋ

짱꿀라 2006-07-2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가운데 무엇을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가르쳐 주세요. 정말 배우고 싶네요

치유 2006-07-24 0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삶 자체가 날마다 새로운 배움아닐까요??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오늘 처음 뵈었지만 앞으로 자주 뵈어요..^^_

별빛속에 2006-09-25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와 가난의 이야기. 아주 인상적이네요.
저두 이 책 조만간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맛뵈기 잘 했어요~ ^ ^

별비 2010-09-02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분이 좋은 책이라며 빌려줘서 읽어봤는데, 정말 좋은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인생의 지침서로 삼으려고 주문했어요...
삶이 허전하고 지루해지면 다시 책장을 넘길까하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삶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모든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아품도 슬픔도 그리움도....
상처가 생기면 약을 발라주고 새살이 돗아나서 딱지가 저절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한 마디 위로보다는 가만히 곁에서 바라봐주고 기다려주는 그런 삶을 배우는 중이랍니다~~~